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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3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 의 조건

유럽과 중동의 전쟁은 끝이 날 기미가 없다.
대만과 한반도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은 전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AI의 급격한 발전은 기존 사회 질서를 붕괴시킬 조짐을 드러낸다.
격변의 시기는 위기이자 기회이다.
위기를 극복하면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 는 위기에서 조직을 구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위기를 극복한 리더 들의 사례는
역경에서 조직을 구해낼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위기를 극복한 리더 들의 해법을 알아보기 위해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를 선택한다.

1부 위기 앞에서 리더가 장악해야 하는 것 에서는
조직은 리더 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소우주다.
크든 작든 조직은 리더 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위기를 맞아 자신의 결정에 따라 조직 전체의 운명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리더 가 내면적 고독과 두려움에 휩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리더 는 조직 전체에 강력한 용기와 투지를 불러일으키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이순신 은 임진왜란의 판도를 뒤집어 버린다.
일본 수군이 조선 수군에 연패하면서, 보급로를 확보하지 못해,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일본군의 전력은 약화된다.
이순신이 관직을 박탈당하고 백의 종군하던 중
조선 수군은 일본의 공격으로 궤멸한다.
선조는 자신의 실책을 인정하고 이순신에게 수군통제사의
지위를 제수했지만 조선 수군의 전투력은 사실상 소멸된 상태다.
적선이 다가오지만, 이순신의 엄명에도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수군통제사 이순신의 분투는 조선 수군의 투지를 되살리고,
일제히 공격에 나서서 승리를 거둔다.
이순신은 안으로는 자신과, 밖으로는 무능한 조정과,
대외적으로는 일본과 싸움을 벌인다.
싸움을 통해 평범한 인간에서 영웅으로 올라선다.
윈스턴 처칠 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 승리의 결정적 전환점을 만든 영웅이다.
독일이 서유럽 대륙 전역을 정복하고, 처칠은 신임 수상으로 취임한다.
최악의 전황에서, 처칠은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한다.
최악의 상황에서 오히려 최상의 시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영국민들의 투지를 영국민들의 투지를 불러일으킨다.
영국이 독일에 맞서 강력한 저항을 이어가면서,
미구에서도 참전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처칠 의 용기는 이전에 겪은 수많은 패배와 좌절에서 생긴다.
개인적 어려움까지 겪으면서도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힘을 기른다.
영국은 용기와 투지로 영국을 국가적 위기에서 건져낸 영웅적 삶을 기린다.
오다 노부나가 는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사 인물로 손꼽힌다.
자신감과 투지에 기반을 둔 강력한 카리스마 로 조직을 이끌어
천하 통일의 실질적 주역이 된다.
열 배가 넘는 적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진으로 돌격하는
죽음을 불사하는 리더 의 모습에 병사들의 전의가 불타오른다.
자신의 용기와 투지를 조직에 전파하는 과정에서
치밀한 전략가의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준다.
전국시대를 평정한 강력한 카리스마 밑바닥에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있다.
자신감과 투지는 정확한 판세 분석과 결합할 때 더욱 큰 시너지 를 발휘한다.
박정희 는 잘 살아보자라는 비전, 하면 된다라는 투지와 자신감을
기업가와 국민 전체와 공유하면서 불과 한 세대 만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한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올라서게 한다.
부족한 사회간접자본 중에서 가장 시급한 인프라 는 고속도로지만
거의 모든 관료, 지식인 집단, 정치인들은 격렬하게 반대한다.
국가 개조의 비전 을 가진 박정희는 고속도로 건설을 강행한다.
전쟁을 치르듯 공사를 지휘하고 현장을 방문하며 진행 상태를 확인한다.
경부고속도로가 상징하는 한국의 경제 발전은 신념과 투지, 자신감의 결과물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박태준에게 일본 국교 정상화를 통해 마련한 청구권 자금으로
제철소를 건립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가 및 국내의 지배적 반대 의견, 절대 부족한 건설 자금 등
극한 상황에서 착공이 시작된다.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지은 포철이 실패하면 영일만 바다에 빠져 죽는다.
박태준은 북아프리카 사막전을 지휘한 롬멜 장군처럼
드넓은 모래벌판에 홀로 서 있는 가건물에서 진두지휘한다.
포항제철소 건설은 기록적인 속도로 진척된다.
한국이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발전하는 기반이 된다.
손정의는 벤처 기업가로 도약하던 시절 병상에서 병마와 싸우며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손의 제곱법칙 25문자로 압축한다.
최첨단 IT 산업을 이끌어온 글로벌 리더 의 경영 철학이
손자와 오다 노부나가 병법의 기본 개념에서 출발한다.
리더 역시 인간의 한계는 어쩔 수 없다.
리더 는 조직 그 자체다.
리더 가 흔들리면 조직도 흔들린다.
위기 속에서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 는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용기와 투지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올바른 대안이 도출될 수 없고,
잘못된 대안은 잘못된 행동으로 연결된다.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은 쉽지 않다.
리더 가 편안한 진실에만 귀를 기울이고 상황을 오판한다면
조직 전체가 몰락한다.
리더 가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져야
조직 전체가 냉엄한 현실에 눈뜰 수 있다.
진문공은 부친이 후처의 아들을 새로운 태자로 세우고,
형제들을 죽이려 하자 다른 나라로 망명한다.
진 문공을 최후의 승자로 만든 원동력은 인내하고 기다리는 능력이다.
춘추오패의 두 번째 패자 자리에 오른 것은 인의로 무장하고 기다리면
때가 온다는 굳건한 믿음 덕분이다.
어니스트 섀클턴 은 세계 최초로 남극 대륙을 횡단하는 것이 목표다.
배가 침몰하고 대원들은 무사히 탈출하지만 상항은 절망적이다.
구명보트와 썰매를 끌고 식량 보급기지로 향하지만 상황을 더욱 악화된다.
솔선수범해 대원들의 용기를 북돋우며 탐험대원 전원이 구조되도록 한다.
리버티 선단은 수송 선박의 설계 표준화와 제조의 모듈화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국 승리의 초석이 된다.
헨리 카이저 는 단일 조선소의 일관 공정 제작이라는 기존 방식에서
열여덟 개 조선소에서 병행 생산한 모듈 을 최종 조힙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끊임없이 공기 단축에 몰두하며 하루에 한 척 이상 배를 건조하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샘 월튼 은 현장 중심과 물류 혁신으로 이룩한 저가 전략으로
유통 산업 후발 주자인 월마트 가 유통 산업을 석권하게 한다.
급성장의 핵심은 저가격을 뒷받침하는 시스템 구축이다.
월튼 은 기존의 질서에 도전하고 새로운 방식의 혁신으로
유통 산업의 변화를 주도한다.
일론 머스크 는 파괴적 혁신 기업가다.
현대 기술을 이해하는 엔지니어 이면서 인간과 사회의
상호 작용도 통찰하는 기업가로 성장한다.
기존 사업의 개선과 혁신 수준이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것은 조직원들과 신념과 희망을
공유하고 증폭시키기 때문에 가능하다.
희망이 없으면 인내가 무의미하다.
제임스 스톡데일 중령은 베트남 포로 수용소에서 수감 중
8년 동안 고문을 받았음에도 동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으며
살아남아 고국으로 돌아온다.
가장 일찍 죽는 사람은 근거 없는 낙관주의자다.
수용소 생활을 받아들이고 단기간 석방은 어렵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견뎌낸다.
조직이 위기를 극복해 내기 위해서는 현실을 냉정히 받아들이되,
성공하리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 합리적 낙관주의를 갖춰야 한다.
위기 시의 리더십 과 조직 구조의 기본 개념은 톱-다운 이다.
위기가 닥치면 단기간에 많은 일이 일어나고 즉각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평상시에는 천천히 생각하고 검토할 수 있는 사안도 위기 시에는 그럴 수 없다.
위기 극복을 위한 컨트롤 타워 는 전쟁 수행 시 워룸 의 개념과 비슷하다.
평상시에는 각자 맡은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폭풍우를 만나면 모두 모여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해 나간다.
위기를 맞은 조직은 통제와 효율을 높여 생존력을 확보해야 한다.
정조는 왕권을 확립한 개혁 군주로 평가된다.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고자 규장각의 성격을 싱크탱크 역할로 바꾼다.
소장관료들을 재교육시키는 초계문신제 도입으로 개혁 정책을 추진한다.
군권 장악에 나서 군제 개편의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한다.
장용영은 군제 개편의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한다.
정조의 화성 건설은 사도세자의 명예를 회복해 자신의 위상을 높이고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상업 세력을 육성하려 한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정조의 개혁이 막을 내리자, 세도정치가 펼쳐지면서
조선 왕조는 몰락으로 이어진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은 독일의 공세를 막아내고 미국의 참전을 이끈 승전의 주역이다.
로이드 조지 수상이 조직한 5인 전쟁 내각은 연합국 승전의 핵심이다.
영국의 전쟁내각은 현대 국가 위기 관리 체제의 원형으로 평가된다.
소수 정예 핵심 인원으로 전쟁 수행 리더십 을 구축하기로 결정한다.
구성과 역할 분담은 업무 수행 역량-필요 역할을 기준으로 구성한다.
전쟁 내각은 총력전 시대에 필요한 소수 정예의 신속한 의사결정 모델 을 확립하고
의회민주주의 국가에서 강력한 리더십 을 발휘하는 사례로 남는다.
유럽 최강 프로이센군은 나폴레옹 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자성과 개혁의 흐름이 나타난다.
게르하르트 폰 샤른호르스트 가 주도한 프로이센 의 군대개혁은
보편적 병역 제도를 도입해 국민군의 개념으로 전환한다.
프로이센 의 참모 조직은 전 세계 군대의 기본 구조로 발전한다.
프로이센군 은 프랑스군을 격파하며 나폴레옹 을 몰락시키고,
독일제국 수립의 기초를 만든다.
참모 조직은 일본 대기업에 비서실의 형태로 응용, 도입된다.
삼성은 무역-도매업으로 설립되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메모리 분야의 최강자 지위에 올라선다.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변곡점 중 하나는 비서실의 도입이다.
비서실은 그룹 전체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면서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극대화한다.
평화 시에는 자율 경영, 분권화, 권한 위임이 키워드 지만,
위기 시에는 중앙 통제, 집중화가 키워드 다.
조직의 응집력은 리더 의 의중을 읽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핵심 인력의 조직력에서 출발한다.
컨트롤 타워 에 필요한 핵심 인력은 학식이 높거나 덕망 있는 책상물림이 아니다.
문제의 본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용 가능한 대책을 구사할 수 있는 인재여야 한다.
조직의 에너지 는 물질적 조건과 정신적 역량의 결합이다.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조직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등 정신적 조건을 확보해야만 강한 조직이다.
위기를 맞아 조직 전체가 한 방향으로 행동해야 하는 시점에서는
내부 구성원들이 현실 인식과 가치관을 강력히 공유해야 한다.
사람이란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조직의 리더 그룹이 조직원의 행동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조직 에너지 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주몽은 부여를 떠나 졸본 지역에 정착한다.
외부 세력과 토착 세력이 연합하는 전략적 동맹 구조를 완성한다.
고구려는 정통성을 강화하고 하늘 신의 자손이라는 믿음은 통치의 기본 이념으로 확장된다.
헨리 5세는 표류하던 나라를 맡아 단기간에 유럽 최강국으로 일신한다.
전투 시작 전 국왕이 평민 병사들을 형제로 호칭하는 연설에 감격한
영국군의 사기는 충천한다.
칼레 를 점령하고 북프랑스 는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는 전쟁을 정치-외교와 연결시켜 목적을 달성하는
전략적 수단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다.
구태의연한 지휘부에서 배척당해 장기간 한직에 머무른 시기는
전쟁론의 방대한 원고를 작성하는 기회가 된다.
제한 전쟁에서 총력 전쟁으로의 변화를 통찰한 클라우제비츠 는
전쟁을 정치적, 물리적, 심리적 요소가 얽힌 복합 행위로 규정한다.
하워드 슐츠 는 스타벅스 사업이 확장되자 CEO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금융위기로 실적이 급속히 악화되자 복귀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한다.
브랜드 의 본질을 회복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매장은 폐쇄하며,
모바일-디지털 결제 기반을 구축하고 CEO에서 퇴임한다.
코로나 유행으로 인건비가 급등하고 노조 확산으로 매장 운영의 안정성이 떨어지자,
경영 일선에 복귀해 경영과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위기 시에 등판한 슐츠 의 구호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였고,
원점은 경험 중심, 사람 중심이다.
스타벅스 철학의 구현자로서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비결은
기본 가치를 재정립하고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성과로 연결하기 때문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는 인간을 존중하는 자비를 경영 철학의 근간으로 삼는다.
고령에 부실 공기업 일본항공 회장으로 취임해 1년 만에 회생시키는 기적을 이룬다.
공기업 특유의 비효율이 누적되는 와중에 노조의 무리한 요구에 끌려다니면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한다.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수익을 올리는 기업의 본질을 상실한
일본항공의 회생을 위해 기업 존재의 근본 가치를 명확히 재정립하고
전격적인 조치를 단행한다.
새로운 리더십 을 구축하고, 비수익 노선을 대폭 폐지하며,
사업 외 자산을 대대적으로 매각하고, 과도한 급여 체계 변경,
성과 중심 인사 시스템 개혁, 메가톤급 구조조정으로
일본항공은 기사회생한다.
기업의 근본적 가치와 사명을 내부 교육을 통해 전파하고 체화시킨다.
아메바 경영을 일본항공에 도입해 방만하게 운영되던 조직을
고객 가치와 수익성에 기반해 움직이는 유기체로 재탄생시킨다.
조직을 움직이게 하는 데 물질적 이익이 필요조건이라면,
정신적 가치는 충분조건이다.
위기를 맞은 조직은 우왕좌왕한다.
강한 조직은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고, 생존의 가능성을 찾아
조직이 보유한 유무형의 역량을 결집시킨다.
위기를 기회라고 이야기하지만,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은
조직력에 달려 있고, 조직력의 핵심은 정신적 가치의 공유에 있다.
불황을 도약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은
평소의 정신 무장에서 다져지는 것이다.
원칙은 언제나 지켜져야 하지만 위기 상황일수록 더욱 중요하다.
위기를 단순히 모면하거나 덮는 것이 리더 의 목표가 아니라,
위기 극복을 통해 조직을 강하게 만들고 근본적 개혁을 추구해,
더 큰 발전의 계기로 만드는 것이 리더의 목표이다.
원칙은 위기 상황일수록 더욱 중요하다.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원칙을 버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공동체를 파멸시킨다.
위기 극복을 통해 조직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근본적인 개혁을 추구해
더 큰 발전의 계기로 만드는 것이 리더의 목표이다.
병자호란 동안 조선 조정에서는 척화파 김상헌과 주화파 최명길이 대립한다.
청에 대해 현실적 자세를 취하면서도 조선의 자존심을 지킨 이는 최명길이다.
현실론에 입각해 청에 화의를 청하고 전쟁을 평화롭게 종결시키려는 입장은
척화파와의 정면 충동을 필연적으로 야기한다.
김상헌은 입으로만 결사항전을 외칠 뿐 현실적 대책이 전무하지만,
명분을 확보한 그의 후손들은 세도정치로 국가 권력을 독점하며
조선을 몰락으로 이끈다.
강희제는 통치를 위한 원칙으로 왕권 확립과 국토 통일을 설정한다.
오비이 를 축출하는 엄정함을 보여 주자 만주 귀족들은 자발적으로 복종한다.
삼번의 복속에 나서 모반을 완전히 평정한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원칙에 충실하고 돌발 상황에 유연히 대처해
왕권을 확고히 하고 잠재적 반란 세력을 제거해 태평성대를 개막한다.
로널드 레이건 은 최악의 경제 상황과 비대한 공공 부문 노조가
국가 운영 자체를 마비시키는 국가적 위기에 취임한다.
공공노조의 권력이 법조차 무력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레이건 은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공언한다.
국민은 불법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지지하고, 파업은 노조의 참패로 끝난다.
레이건 은 불법을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일체의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강력한 리더십 을 확보하고 미국을 변화의 길로 이끈다.
마거릿 대처 는 시장 원리에 따른 경쟁 사회를 지향한다.
영국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국민을 설득한다.
거대 권력 노조의 파업에 경제 개혁 정책은 무산된다.
영국병의 근원으로 지목된 석탄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대대적 수술에 나서자,
탄광노조가 불법 파업으로 대응하면서 전면전에 나선다.
법 질서 유지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고수한 대처는 최종 승리자가 된다.
BMW는 독일의 패전으로 존립이 불투명한 위기에 처한다.
주방 기구와 자전거, 공구 생산으로 연명하며 사실상 파산한 상황에서,
헤르베르트 콴트 는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브랜드 철학으로 설정하고
BMW 철학은 BMW를 회생시킨다.
무인양품은 고급품이 잘 팔리던 최대 최장의 호황기에 시작된다.
일본의 불황이 시작되자 가격은 민감하지만 싸구려 제품은 기피하는
소비자들은 높은 품질, 합리적 가격의 무인양품을 찾는다.
급속한 외형 확대에 따른 판매 부진에 재고 증가라는 악순환에 빠져든다.
대대적 재편의 핵심은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MUJI다움의 회복이 최우선 과제다.
무인양품은 일본 미니멀리즘 의 아이콘 으로 인식되면서
심플 디자인 3대 브랜드 로 인식되고 있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힘 또는 타협이다.
대화와 타협의 정신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매사를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야 한다는 발상은 문제가 있다.
당장의 어려움을 모면하고자 원칙을 훼손하면
다음에는 더욱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
저급한 리더 는 원칙 없이 임기응변에만 능하다.
당장의 연명을 위해 조직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관철해 나가는 용기 있는
리더 만이 위기를 극복하고 조직을 장기적으로 이끌 수 있다.
조직이 위기를 탈출하는 1차 명제는 일치단결이다.
위기 상황을 이용해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취하려는 시도가
조직에 존재할 수 있다.
내분은 외침보다 항상 파괴적이다. 위기 시에는 더욱 그렇다.
연개소문은 영류왕이 펼친 대당 유화책에 반기를 들고 정변을 일으킨다.
연개소문이 세력을 떠나면서 고구려 내부 분열이 시작된다.
권력 투쟁으로 지배 구조의 심각한 균열이 시작되면서 순식간에 패망한다.
역사적으로 외침으로 멸망한 경우는 의외로 많지 않다.
실제로는 내분으로 인한 분열이 근본적 원인이다.
조지 마셜 은 단시간에 군대를 개혁해 전쟁에 투입하는 수준이 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사라고 결론을 내린다.
기동전 개념의 수용은 기존 지휘부의 입지를 약화시킨다.
역량 있는 젊은 장교들을 임시 계급 형태로 상위 계급을 부여해
고위직으로 임명하는 권한을 확보한다.
마셜 은 신속한 군대 개혁의 과제를 수행하고자 모든 것을 개혁하는 대신
핵심 포지션 에 역량 있는 인력을 배치해 신속하게 조직을 장악하고 변화를 이끈다.
마셜 이 육군 참모총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미 육군은 세계 최강의 육군으로 변모한다.
켈로그 는 전 세계 시리얼 시장의 절반 정도를 점유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모방 제품 포스트 가 성공하고 시장을 주도하자,
켈로그 는 마케팅 능력으로 포스트 를 급속하게 추격한다.
메타 는 초기 창업자간 갈등으로 위기에 봉착하지만 과감한 결단으로 분쟁을 정리한다.
마이스페이스 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시장을 평정한다.
저커버그 는 독주를 막아야 하는 결정적 순간에 창업자를 축출하는
단호한 결단으로 기업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한다.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야 하는 리더 에겐 조직을 단결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위기에 처한 조직의 리더 는 내부 분열 요소를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반대자를 제거해 분란의 소지를 없애고, 조직 내에 분명한 메시지 를 전달해야 한다.
당장의 어려움 때문에 내부 분열 요소에 관대하게 대처하는 것은
리더 를 파멸시키고 조직의 몰락을 불러온다.

2부 위기 속에서 판을 뒤집는 전략의 기술 에서는
상황은 끊임없이 변한다.
과거에 했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다고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상황에 맞게 대안을 도출하는 유연성과 전체적인 판을 바꿔
승부를 거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상황의 본질을 이해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온다.
로마는 한니발 에게 연전연패하면서 정면 대결을 피하고
한니발 의 전투력을 서서히 약화시키는 전술로 전환한다.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는 한니발 의 보급망에 주목한다.
카르타고 본국 방어를 위해 귀국하는 한니발 과 결전을 벌여
최종적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결론 내린다.
스키피오 는 한니발 의 주요 보급선을 끊고, 본국 공격에 나선다.
자마 결전에서 로마 는 승리한다.
한니발 은 로마 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갔으나,
로마 는 카르타고 를 완전히 멸망 시키고 지중해에 패권을 확립한다.
포르투갈 은 이베리아반도 변방의 약소국에 불과하다.
엔리케 는 이베리아반도 이슬람 세력들이 번영한 원동력이
중계 무역이라 판단하고, 모로코 의 세우타 를 공략하기로 결정한다.
엔리케 는 배와 항해도 제작을 위한 연구소를 개설하고,
미지의 대륙 항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축적된다.
대항해 시대를 개막한 전략가로서 포르투갈 이 해양제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메흐메트 2세는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키고 오스만 제국의 전성기를 연다.
우르반 대포는 테오도시우스 성벽을 무너뜨리고 비잔틴 제국은 패망한다.
오스만 이 등장하면서 지중해 시대가 서서히 저물기 시작하고,
포르투갈 과 에스파냐 가 주도하는 대항해 시대가 열린다.
펩시코 는 콜라시장에서 코카콜라에 열세가 고착화된다.
인드라 누이 는 시장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사업 구조를 형성해
탄산음료 중심에서 비탄산 음료로의 사업 구조조정을 목표로 제시한다.
누이 는 펩시 를 콜라 에서 음료로 확장한다.
만년 열세인 콜라 회사에서 복합 식음료 기업으로 탈바꿈시킨다.
디지털 카메라 의 등장으로 필름 사업은 급속히 추락한다.
필름 소비가 급감하고 산업 자체가 해체되기 시작하자
후지필름 은 생사의 기로에 선다.
사진 필름 제조 회사에서 기술 집약 디지털 기업으로 정체성을 전환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를 재편한다.
사라지는 산업에서의 최상급 전환 모델 로 기업의 생존 모델 자체를
바꾼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넷플릭스 는 전 세계 콘텐츠 유통망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
DVD 대여로 시작해 디지털 시대의 스트리밍 서비스 로 전환하고
독자 콘텐츠 제작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해 오늘에 이른다.
넷플릭스 는 고속인터넷 보급으로 기술적 인프라가 형성되자 스트리밍 으로 전환한다.
외부 콘텐츠 저작권료 인상 시점에 독자 콘텐츠 제작으로 전환한다.
기존 사업 모델 이 한계에 부딪히는 시점에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판을 바꾸는 연속적인 전략적 선택과 사업 모델
진화의 결과물이다.
오랜 기간 존속해 온 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확보하는
중소기업으로 생존하거나, 신규 사업을 벌여 규모를 키워 나간다.
비즈니스 는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길이 막히면 멈추지 말고 돌아가거나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위기를 맞은 조직은 흔들리게 마련이다.
내부적으로는 리더 를 신뢰하는 핵심 지지 기반의 유무,
외부적으로는 충성스러운 소비자 집단의 존재가 위기 극복에 중요하다.
조조의 탁월함은 인재를 등용하는 용인술에서 비롯된다.
조조가 발탁한 인재들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역량을 발휘한다.
개방성은 호족들을 적극적으로 포섭하는 바탕이다.
둔전은 사회를 안정화하면서 경제력을 확충하고 군사력도 강화한다.
조조가 조정의 실권자가 되고 새로운 왕조의 창업자가 된 것은
핵심 지지 기반을 확고히 구축했기 때문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 일본 전국시대를 끝내고 개막한
에도 막부가 260여 년 동안 일본에 평화를 가져온다.
도요토미 는 도쿠가와 의 영지를 몰수하고 간토 로 이동시킨다.
도쿠가와 는 간토 지역을 탈바꿈시키는 대대적 인프라 사업을 실시한다.
도쿠가와 는 임진왜란에 참가하지 않아 병력을 보존하고,
간토 개척도 성공해 최강의 세력으로 거듭난다.
도쿠가와 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하고 일본을 통일한다.
프리드리히 2세는 프로이센 의 융커 를 핵심 지지 기반으로
육성하고 활용해 부국강병을 이룬다.
융커 의 권리를 유지하면서 중앙집권형 절대왕권을 결합시키는
독특한 체제를 구축한다.
왕권과 융커 세력의 균형은 프로이센 이 부국강병을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
할리데이비슨 은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파산 직전까지 몰린다.
회생 전략의 핵심은 브랜드 정체성 재창조와 핵심 고객 재구축이다.
브랜드 정체성 회복은 고객 커뮤니티 재구축으로 이어진다.
할리데이비슨 은 핵심 고객층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브랜드 와
삶의 방식을 파는 신개념 전략을 성공시킨다.
알디 는 독일의 초저가 유통 기업이다.
알디 의 초저가격 판매는 철저한 원가 절감과 사업 모델 혁신으로 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이 높아 고객 충성도가 높다.
알디 는 유통업계의 혁신 기업 차원을 넘어
저비용 구조의 기술자로 평가된다.
리더십 확보란 조직원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다.
지지 기반이란 작게 시작해 점차 넓혀 가는 과정을 거친다.
점에서 선으로, 선들이 모여 면으로 확장하는 구조다.
근거지가 든든해야 확장할 수 있다.
위기일수록 조직 내외부의 확실한 지지 기반이 필요하다.
위기라고 부르는 긴급 상황은 현실의 단속점에서 발생한다.
리더 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사업 계획을 세우고 조직을 정비해야 한다.
위기 관리를 통해 재정비된 기업은 경기 침체나 일시적 어려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가말 나세르 가 수에즈 운하 국유화를 선언하자 제2차 중동전쟁이 발발한다.
이집트 의 군사적 패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세르 는 외교전을 본격화한다.
국제 여론이 이집트에 우호적으로 돌아가고 미국과 소련이 철수를 요청하면서,
영국-프랑스 는 군대를 철수시킨다.
나세르 는 전투에선 졌지만 전쟁에선 승리하면서 아랍 세계의 영웅으로 떠오른다.
쿠바 미사일 기지 건설 현장에서 소련제 핵미사일 이 발사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된다.'
쿠바 공격에 나서면 소련은 서베를린 을 공격할 것이 분명하다.
제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력한 해상 봉쇄 또한 소련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케네디 는 모든 쿠바행 선박들을 조사해 공격용 무기가 적재되었을 경우
회항시키겠다고 발표한다.
케네디 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가며 문제 해결에 몰두했고,
제3차 세계대전 발발의 위기를 넘긴다.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중공군 30만 명의 공격이 시작된다.
매슈 리지웨이 는 한국 철수도 고려하던 최악의 상황에서 부임한다.
중공군의 취약점을 확인하는 탐색전을 거친 후 단계적 반격으로
북진하다가 결정적 순간에 총공격을 실시하는 전략을 수립한다.
리지웨이 의 반격으로 전세는 다시 역전되었고, 그가 확보한 전선이
오늘날 한국의 영토가 된다.
반격 과정에서도 항상 최악을 가정하고 대비하면서
실전에서 교훈을 얻는 방식으로 대처한다.
시나리오 경영이란 위기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 의
대응책을 만들어 놓음으로써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경영 기법이다.
쉘 은 시나리오 경영을 활용해 위기를 기회로 삼았고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든다.
시나리오 작성은 미래에 예상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쉘 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은 경쟁자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수준으로,
석유 메이저 회사 중 최하위였던 쉘 은 오일 쇼크 를 계기로 2위까지 올라선다.
브리지스톤 은 세계 1위 차량용 타이어 회사다.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일본군은 브리지스톤 에게
미국 타이어 기업 굿이어 공장 운영을 위탁한다.
굿이어 반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온전한 설비를 완벽하게 관리하여
전후에도 굿이어 와 좋은 관계로 협력을 지속한다.
브리지스톤 은 철저한 신뢰와 항상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는
기업가 정신으로 후발 주자의 약점을 극복하고 세계 최대의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한다.
평소에 일반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리스크 에 대한 검토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업가는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채 사전에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놓고
실전에 임해야 한다.
경기 후퇴가 오면 모두가 어렵다.
생존을 위한 기초 체력을 비축한 기업에게 불경기는
저위험 고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위기 상황일수록 선제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각자 생존에 바쁜 위기 상황에서 수동적 대응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진흥왕이 한강 유역을 포함한 한반도 중부를 석권하면서,
신라는 변방 약소국에서 한반도 주도 세력으로 도약한다.
고구려의 한반도 패권이 확립되면서 백제와 신라는 동맹 관계를 수립한다.
진흥왕은 국가 이익을 위해 동맹 관계를 파기하고 한반도 중부를
신라의 권역으로 확정하면서 삼국통일의 출발점을 만든다.
베네치아 는 존립 자체도 어려운 도시지만 최강국 대열에 오른 것은
차별적 경쟁력을 찾은 합리성과 노련한 외교술 덕분이다.
초기 베네치아 는 적대적인 동로마 제국과 이슬람 국가들을
연결하는 중계 무역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로마 교황청의 시선이 곱지 않자 베네치아 는 유대인 과
상호 분업하는 전략적 제휴 관계로 사업을 활성화시킨다.
토요타 는 GM과 합작 공장을 세워 미국 현지 생산으로 수입 규제를 우회한다.
토요타 는 일본 자동차 수입 자율 규제로 미국 생산이 절실한 상황이고,
GM은 일본 자동차 회사의 효율적 생산 방식의 학습이 절실하다.
GM은 토요타 시스템 을 전체 공장으로 확대해 제조업 경쟁력을 회복한다.
토요타 는 미국 공장 설립과 운영에 활용한다.
애플 은 파산 직전에 처한다.
스티브 잡스 축출 이후 방향을 상실한 상태다.
잡스 가 복귀했지만 구조조정과 사업 재구축을 위한 자금과 시간이 부족하다.
절망적 상황에서 잡스 는 최대의 경쟁자 빌 게이츠 의 투자를 유치한다.
핵심 합의 조건은 모든 특허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매킨토시 의
기본 브라우저 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를 탑재한다는 것이다.
애플은 기사회생하고 MS는 독점 규제를 회피하면서,
적대적 경쟁 관계였던 두 회사는 서로 협력해 상호 이익을 얻는다.
자존심만 내세우는 약자는 생존하기 어렵고,
관용 콤플렉스 에 매몰된 강자는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
위기 시의 생존 방식은 각자 입장에 따라 독자 생존, 연합 구조 수립,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탁월한 리더 는 조직원의 심리를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아는 역량이 있다.
마음가짐에 따라 개인의 인생이 달라지듯 조직원의 마음가짐에 따라
경쟁력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위기 상황에서는 조직원의 심리도 불안정해진다.
심리적 불안정은 리더 에게는 양날의 칼이다.
의도한 방향으로 분출시키면 엄청난 에너지 를 발휘할 수 있지만,
조직 자체를 붕괴시키는 분열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요나라는 송나라와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고려를 침공한다.
요나라의 강화조건은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들이다.
위기의 순간에 서희가 외교를 통한 사태 해결을 주장한다.
서희는 요나라의 전쟁 목적과 의도, 현재 입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송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는 조건으로 실리를 최대한 확보한다.
엘리자베스 1세는 위기적 상황에서 영국의 왕으로 즉위한다.
영국을 유럽의 신흥강국으로 도약시키고, 대영제국의 기반을 마련한다.
외교전의 핵심은 스페인, 프랑스, 스코틀랜드 연합의 방지다.
엘리자베스 1세의 결혼 카드는 유럽 주요국들의 영국에 대한
적대적 행위를 자제시키고, 국내적으로 귀족 세력들을 기만하며,
결혼을 외교와 내치의 다목적 카드로 활용한다.
채명신 장군은 주월 한국군 총사령관으로 현지인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고
협조를 얻어 작전을 성공시키는 전범을 확립한다.
미군이 실시하는 기동과 화력 중심 전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봉쇄와 기습 위주 작전을 실행하고 민사 작전으로 주민 신뢰를 확보한다.
무력은 최후의 수단이며, 지역민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것이
진정한 군사력이라는 신념을 갖는다.
손숙오는 순리를 따르며 백성들에게 규율을 강요하지 않으며
초나라의 부국강병을 이룬다.
행동경제학의 넛지 는 부드러운 권유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킨다.
인간의 행동이란 경제적 인센티브 와 감성적 심리의 결합으로 표출된다.
마이클 에브라소프 중령은 전투력 측정 최하위권 USS 벤폴드 함장으로 부임해
1년 만에 최우수 함정으로 변화시킨다.
병사 개개인과의 면담을 통해 심리를 이해하고 신뢰를 구축하면서
역량과 특성을 파악하고 가능한 권한을 위임한다.
함장은 병사들의 일상 생활을 즐겁고 활기차게 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함장이 함 내 방송에서 내외부 소식을 알리면서 칭찬하고 격려한다.
전체 차원의 협력을 중시하면서도 위계 질서는 엄격해 기강을 유지한다.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키는 인도 철도의 무임승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승차권 복권화 아이디어는 즉각적 효과를 가저온다.
당첨 기대감으로 승차권 승객들이 늘어나 무임승차가 크게 줄었고,
승객들의 반발감을 최소화하고 철도청에 대한 인식도 개선한다.
공포 마케팅 은 공포심을 자극해 재화를 구매하게 하는 기법이다.
보험업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활용한다.
조직을 이끌어 가는 리더 의 관점에서 인간의 감정과 비합리성은 활용하기 나름이다.
위기 상황을 맞은 리더 는 심리적 측면에서 조직을 다루는 노련함을 갖춰야 한다.
3부 위기를 지배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에서는
다가올 위험을 감지하고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단히 어렵다.
역량 있는 리더 가 미래를 예측하고 경고 사이렌 을 울려도
조직은 둔감하게 반응하기 쉽다.
눈앞에 닥친 위기는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행동에 나서게 하는 계기가 된다.
위기는 조직에 진정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호기다.
제도 개혁을 실시해 조직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상승시키는
절호의 찬스 는 위기 상황이 주는 선물이다.
광종은 초기 왕조의 기반이 흔들리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왕위에 오른다.
광종의 당면 과제는 호족 견제와 왕권 강화다.
광종은 고려 내부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운 후주의 쌍기를
제도 개혁 방안을 수립한다.
호족의 군사력을 약화시킨 후 과거제를 실시한다.
과거제로 선발된 신진 관료들은 기존 호족을 견제한다.
대동법은 지역 특산물을 쌀로 대체하는 제도다.
대동법은 기존 공납제도에서 이익을 얻는 세력의 격렬한 반대로 확대는 지지부진하다.
공납의 가장 큰 문제는 공납을 대행하는 방납 제도가 성행하면서
방납 중간 상인과 지방 관리가 유착하는 부정부패다.
김육은 대동법 확대 실시에 정치 생명을 바친다.
대동법의 성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난다.
백성들의 삶이 안정을 되찾자 농업 생산력은 증가한다.
조선은 대동법으로 재건의 기회를 잡는다.
사카모토 료마 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 정열을 불태우는 것이라는 교훈을 남긴다.
일본의 정계는 사쓰마번 과 조슈번 의 주도권 다툼으로 동맹의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
료마 는 자신이 소속된 번 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아 협상은 빠르게 진전된다.
료마 의 강점은 국가 통합 프로젝트 를 기획하고 탁월한 협상력으로
유혈 사태 없이 문제를 해결한 데 있다.
료마 는 분열의 위험을 직시, 재빨리 평화적인 문제 수습에 나섬으로써
일본이 동북아시아 최강의 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케아 는 화재로 부분 손상된 가구를 정리 바겐세일 하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면
고객들이 차를 몰고 와 직접 가구를 가져가는 의향을 확인한다.
이케아 는 캐시앤캐리 시스템 을 도입한 덕분에
가구 가격을 대폭 낮추고, 누구나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며,
좋은 품질을 약속하는 가구의 대명사가 된다.
소비자의 반응을 정확하게 분석해 새로운 가구판매사업 모델 을
구체화한 것이 오늘의 이케아 를 탄생시킨다.
MS는 21세기 들어 IT의 주도권을 빼앗긴다.
단위 조직들은 각자의 영지에서 사내 정치로 기득권을 지키는
관료 집단이 되어 혁신이 사라지면서 유능한 인재는 이탈한다.
샤티아 나델리 는 PC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제품 개념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 로의 관점 전환을 선언한다.
고객 우선, 다양성과 포용성, 원마이크로소프트 라는 핵심가치를 제시한다.
후발주자라는 각성은 차별적인 전략으로, 경쟁사와는 협력과 공존으로 전환한다.
고객, 개방, 연결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혁신의 영혼을 되살리고
사업 생태계를 재건한다.
레고 는 대규모 손실로 파산 위기에 몰린다.
전통적 아날로그 놀이기구의 미래는 어두워 보이고,
레고 의 특허가 종료되면서 누구나 유사품을 만들어 팔 수 있다.
크누스토르프 는 사업 전반이 엉망으로 무너지고 있지만
직원들이 행복한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레고 회생의 출발점은 현실을 직시하고, 운영과 실행에
무게를 두고 성과를 내는 건강한 조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경쟁력을 회복하고, 레고의 핵심역량을 재정의하며,
디지털 시대에도 성공적으로 대응하며 레고 를 변모시킨다.
기업에 불경기나 경제 위기는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이다.
어려움을 이겨 내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제도 개혁과
혁신의 계기로 받아들인다면 위기는 위장된 축복이 될 것이다.
기업은 경제적 인센티브 가 조직을 움직이는 기본 동인으로 작용한다.
흔들리는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서는 평상시보다 더욱 명확한
인센티브 구조를 제시해야 한다.
인센티브 구조 없이 구체적 행동과 결과물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위기 극복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보상 구조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나폴레옹 은 목숨을 걸고 최전선에서 병사들의 전투를 독려한다.
나폴레옹 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군대의 사기다.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를 제정하면서, 금전적 보상뿐만 아니라
명예욕의 충족이 사기를 높이는 방안임을 깨닫는다.
병사들이 기대에 못 미쳤을 경우에는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을 경우에는 각종 포상과 기념 행사로,
병사들이 늘 최선을 다하도록 만들어 나간다.
아틸라 는 스스로를 신의 채찍이라 명명해 유럽인들의 공포를 증폭시킨다.
훈족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아틸라 를 배반할 사람들이다.
아틸라 는 훈족 세력들을 규합하고 전쟁에 나선다.
동로마 공략이 끝나자 아틸라 는 훈족을 봉건 국가로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다.
훈족 공동체를 통제하는 인센티브 로 황금을 사용한다.
아틸라 의 이름 아래 훈족은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강력한 세력을 구축한다.
영국이 호주를 새로운 유형지로 삼으며 호주 개척사는 시작한다.
이송 과정에서 오랜 항해를 견디지 못한 죄수들이 다수 사망하자,
영국 정부는 호송비 지급 기준에 인센티브 원리를 적용한다.
지멘스 는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회사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파격적인 사회보장제도를 회사에 도입하고, 퇴직금 예착제도를 시행한다.
지멘스 는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한다.
헨리 포드 는 냉정한 경영자에 가까웠고, 시스템 과 원칙을 경영의 신조로 삼는다.
포드 의 이동식 조립 라인 은 이직률이 높아지고, 효율성은 떨어진다.
포드 는 노동자의 임금을 올리고 자동차 가격을 내려 자동차를 사게 해
매출을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경영자는 노동자의 삶을 고려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은
미국 중산층 확대로 이어져 미국 산업의 기반을 확대한다.
P&G의 창립은 사업 시너지 창출에서 비롯된다.
합작으로 매출과 수익에서 모두 긍정적이다.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 개발도 선도적이다.
대부분의 경영진을 내부 육성과 승진으로 선발하는 제도도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인재관의 반영이다.
기업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있다.
이해관계자의 핵심은 주주, 종업원, 납품업체다.
경영자는 동지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장기적 이익을 위해서 단기적 이익을 포기하는 것은
경제 주체로서도 합리적인 선택이다.
경제적 보상을 기본으로 하고, 경제 외적 보상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가 크다.
조직은 다양한 인재가 충원되고 활동하면서 더 크게 성장한다.
공동체의 개방성은 지도자의 개방과 포용 정신으로 구현된다.
다양한 집단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포용할 때, 공동체는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위기 상황에서 공동체 전체의 힘을 집중하는 총력 체제 구축의 핵심은
원칙에 입각한 개방과 포용 정책에 있다.
살라딘 은 이집트 아이유브 왕조를 창건한다.
십자군 공격에 지리멸렬하던 이슬람 세력에 살라딘 이 출현해
예루살렘 을 탈환하고 십자군을 막아 낸다.
살라딘 은 이교도에게도 관용을 베푼다.
포로는 몸값을 받고 석방하고, 예루살렘 에 살기를 원하는
기독교도들에게는 거주를 허락하고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
리처드 1세는 정예 주력군을 이끌고 살라딘 과 적으로 맞붙었지만,
서로 존경심을 갖고 헤어지면서, 살라딘 은 이슬람 제국의
용맹하고 지혜로운 군주로 각인된다.
에이브러햄 링컨 은 취임 후 백악관 개방을 가장 먼저 취한다.
링컨 의 개방과 포용 정책에는 미합중국 수호라는 확고한 목표와 원칙이 있다.
링컨 은 미합중국 수호의 목적을 갖고, 분열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한다.
연방에 반기를 든 과거의 과오를 처벌하기보다는
미합중국으로의 재통합을 우선하고, 사면하도록 한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하나의 조국을 건설하기 위해 개방과 포용 정책으로
공동체를 통합시키는 진정한 정치가의 길을 걷는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 는 통일 독일 수립을 위한 전쟁에서 승리하고
교전국의 존립을 인정하며, 독일 통일과 국제 평화에 집중한다.
철혈로 목표를 달성한 비스마르크 는
유럽 편화를 위한 세력 균형 외교로 전환한다.
비스마르크 체제 하에서 유럽은 20여 년간 전쟁이 없었고,
프랑스 에서도 벨 에포크 시대로 지칭한다.
비스마르크 는 독일 국민국가의 건설과 상응하는 국제적, 국내적
질서 구축을 위해 전쟁, 진압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국내외적으로 신질서를 형성한다.
존 디어 는 단순한 제품 판매 회사가 아니라 농부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
사업 동반자라는 상생의 철학에 기반해 대공황의 위기를 극복한다.
존 디어 는 대공황 시기에 여타 경쟁 기업들이 대거 도산하면서
농기계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도약한다.
제품 라인 을 농기계 중심에서 건설, 임업, 조경 등으로 확장해
다양한 산업의 기계 장비를 생산하면 농업계의 테슬라 라고 불린다.
메리어트 는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게끔 가능한 많은 기회를 준다.
선교사 특유의 개척 정신과 모르몬교 전통 가족 개념을 중시한다.
가족적 기업 문화의 핵심은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 주고
가능한 많은 기회를 준다.
서로 존중하고 같이 성장한다는 공동체 정신으로 발전시킨다.
대화와 타협의 정신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대화와 타협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발상은 위험하다.
리더 가 개방과 포용 정신으로 공동체를 이끄는 것은 중요하지만,
개방과 포용 자체가 절대적 가치가 될 수는 없다.
공동체의 번영을 해치고 분열을 조장하며, 공동체 존립의 기본 가치를
훼손하는 집단과 세력은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막연하고 원칙도 없는 관용과 포용을 내세우며 대화와 타협을 주장하는
무책임한 세력은 리더 가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는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 의 자세,
위기를 극복하는 전략, 위기를 극복하는 조직을 다룬다.
조직은 필연적으로 위기를 겪는다.
위기가 생기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진정한 문제다.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것은 리더 의 책무다.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는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한
리더 들의 위기 극복 사례를 소개한다.
리더 들은 위기 상황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면서,
조직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 들이
위기 극복에 성공한 과정과 성공한 원인을 분석한다.
위기를 극복한 리더 의 특성을 이해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위기를 극복해 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거센 파도가 다가오는 데 파도를 원망하는 것은 답이 아니다.
파도의 피해를 막아내고, 피해를 줄일 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의 역경을 극복하고 조직을 구해낸
리더 들의 이야기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낼 수 있는 영감을 키우도록 돕는다.
원앤원북스 에서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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