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원 너머의 이혼상속 상담일지 - 대형 로펌 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
법무법인(유) 로고스 외 지음 / 북플레이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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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정 사건 사례별 대처 요령








책을 선택한 이유



가정법원은 가사사건, 가족관계, 아동 청소년 사건 등을 심판하는 법원이다.

가정법원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혼상속 상담일지"를 선택한다.





"이혼상속 상담일지"는


1장 이혼/친자 상담일지

2장 상속/후견 상담일지


로 구성되었다.





1장 이혼/친자 상담일지 에서는


협의 이혼이 되기 위해서는 이혼 의사가 합치되어야 하고,

가정법원의 협의 이혼 의사 확인을 받아 이혼 신고를 하여야 한다.


이혼숙려기간은 당사자의 신중한 판단을 돕기 위한 취지이나,

급박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숙려기간이 단축, 면제될 수도 있다.


이혼을 청구할 수 있는 사유 중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란 부부 공동의 생활 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고, 일방 배우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원칙적으로 불허되고, 예외적으로만 허용된다.


이혼 사유에 관하여도 혼인 생활의 파탄에 주된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파탄을 사유로 하여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


혼인 계속 의사를 인정하려면 혼인 관계를 회복하여

원만한 공동생활을 영위하려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혼인 유지에 협조할 의무를 이행할 의사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증거가 부족하다면 상대방이 낸 서면을 읽어보고

말이 안 되는 부분이나 앞뒤가 맞지 않는 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증거가 적더라도 잘 활용하는 방식이 소송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혼 소송이 제기되었다고 반드시 이혼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법원은 신중한 검토를 통해 혼인 관계가 완전히 파탄되었는지 살펴본다.

무리하게 법적 공방을 벌이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며,

사실을 기반으로 한 차분한 서면이 더 강한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이혼의 효과는 장래에만 미치게 된다.

무효인 혼인은 처음부터 혼인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혼인 무효 판결이 확정되면 당사자는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청을 할 수 있다.

당사자 간 혼인의 합의가 없는 경우에 혼인신고가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면 무효라고 보고 있다.


재산분할 재판확정 후 추가로 재산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혼한 날로부터 2년 내에 추가로 재산분할 청구를 할 수 있다.


일방이 소재를 예측할 수 없었던 상대방의 재산에 관하여는

이혼 이후에도 제척기간을 준수하는 경우 추가로 재산분할

청구를 할 수 있다.


혼인 전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특유재산은 원칙적으로 분할대상이 되지 않는다.


특유재산일지라도 적극적으로 유지에 협력하여 감소를 방지하였거나

증식에 협력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분할대상이 될 수 있다.


사실혼 관계가 인정되려면 당사자 사이에 혼인의 의사가 있고,

부부 공동 생활을 인정할 만한 혼인 생활의 실체가 있어야 한다.


재산분할 규정은 사실혼 관계에도 유추적용될 수 있다.


제3자 명의의 재산이더라도 명의신탁된 재산, 부부 일방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재산으로서 부부 쌍방의 협력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거나

부부 쌍방의 협력에 의하여 형성된 것은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실혼이 종료되면서 재산 분할의 기준 시점과 가액은

사실혼 파탄 시점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통례다.


재산분할을 법정에서 다투고 있는 도중에 발생한 사유에 대해서

이익이나 손해를 한쪽 당사자에게만 몰아주는 것이 공평하지

않은 경우에는 분할대상 재산의 가액을 정할 때 참고할 수 있다.



혼인의 귀책사유는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혼인 파탄의 귀책 사유는 재량의 범위 안에서 암묵적으로 기여도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



유책행위의 내용에 비추어 자녀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되는 경우 부정적 요소로 될 수는 있다.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정은 친권 및 양육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없다고 볼 사정이 될 수 있다.



친권자 및 양육자를 정했더라도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친권자 및 양육자를 변경할 수 있다.


협의 이혼을 하면서 친권자 변경 청구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는

사회질서에 반하는 것이어서 사법상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


친권과 양육권을 정하는 데 있어서는, 아이의 복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일지가 중심이 된다.




2장 상속/후견 상담일지 에서는


치매 증세가 있는 아버지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성년후견, 한정후견, 특정후견 등 후견개시심판을 청구해야 한다.


당사자 보호가 시급한 경우 임시후견인 선임 사전처분을

함께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법원은 친족간 분쟁이 극심한 사건인 경우, 대체로 객관적인 지위에 있는

전문가를 후견인으로 선임한다.



유언은 민법이 정한 방식에 따르지 아니하면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민법이 정하고 있는 유언의 방식은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 가 있다.


유증은 상대방 없는 단독행위에 해당한다.

사인증여는 증여계약을 체결해 두고, 증여자의 사망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기여분 제도는 공동상속인 사이의 실질적 공평을 도모하려는 제도다.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하였다거나, 피상속인의 재산의 유지 또는 증가에

특별히 기여하였다는 사실이 입증되어야 한다.


진료비를 부담하고 병원 치료를 받게 하는 등의 생활을 한 경우,

자신 또는 아버지 명의의 계좌에서 진료비와 생활비를 어떻게

지출해 왔는지를 명확히 정리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은행은 상속재산분할협의서, 공동상속인 전원의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며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다.


상속인의 예금 지급 청구를 거절하는 것은 정당한 법적 근거가 없으며,

법정상속분에 해당하는 범위 내에서 예금 지급을 단독으로 청구할 수 있다.



어머니의 허락 없이 예금을 인출한 것이라면 부당이득금 또는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다.


생전에 허락 없이 인출된 예금상당액은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유류분만큼은 반환 청구할 수 있다.


유류분 소송은 상속개시 시점으로부터 1년 내에 제기하여야 하므로,

시효 경과로 유류분 반환 청구권이 소멸하기 전에 제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속분 산정시 참작하게 되는 재산 증여 또는 유증은

상속인이 증여 또는 유증을 받은 경우만 포함된다.


피상속인의 재산 형성에 특별히 기여하였거나,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한 사람은 상속분에 기여분을 더하여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


특별한 수준의 부양 사실이 인정되어야만 기여분 주장을 받아들인다.



유류분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재산액은 피상속인이 상속개시시에 가진

재산의 가액에 증여재산의 가액을 가산하고, 채무의 전액을 공제하여

산정한다고 규정한다.


증여재산의 가액은 증여받은 시점의 시가가 아닌

상속개시 당시의 시가로 산정한다.


법원이 구석명을 명령하면 해당 거래가 어떤 경위로 이루어졌는지,

어떤 지시에 따라 사용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상속인 중 일부가 생전에 피상속인으로부터 받은 이익이 있다면

해당하는 금액만큼 상속분에서 공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사실혼 관계에 있어서도 재산분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실혼 관계가 일방 당사자의 사망으로 인하여 종료된 경우

상대방에게 재산분할청구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2023년 5월 대법원 전원합의는 제사주재자는 상속인들 사이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며,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중 최연장자가 제사주재자가 된다고 판단한다.



법원은 부모의 친권 및 양육권 박탈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불륜 며느리의 친권 등을 완전히 박탈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친권의 일부제한이나 대리권 및 재산관리권의 상실을 청구할 수 있다.


법원은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미성년자의 복리를 위하여 가장 적합한 사람을 미성년후견인으로 선임한다.


미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된다면 친권자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할 수 있다.



후견인은 후견이 시작된 후 2개월 이내로 재산목록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후견인은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를 통해 피후견인의 재산 및 부채를

조회해볼 수 있으므로, 피후견인의 적극재산과 소극재산, 소득내역과

지출내역을 잘 정리하여 기재하여야 하고, 소명자료도 꼼꼼히 준비하여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상속을 포기하는 행위는 이해상반행위에 해당하여 법원의 추가적인

허가각 필요하다.


후견인은 피후견인의 복리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사무를 처리하여야 하고,

피후견인의 복리에 반하지 않는 한, 피후견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 의무를 게을리하여, 피후견인의 복리에

영향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후견인이 재산관리업무를 별다른 문제 없이 수행하고 있는 경우라면,

후견인의 권한 범위 변경과 후견인 추가 선임 청구를 고려해볼 수 있다.


피후견인 보호를 위한 조치가 시급한 경우 후견인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사전처분을 함께 신청해볼 수 있다.



"이혼상속 상담일지"는 이혼, 친자, 상속, 후견 사건 사례와

법률적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협의 이혼이 되기 위해서는 이혼 의사가 합치되어야 하고,

가정법원의 협의 이혼 의사 확인을 받아 이혼 신고를 하여야 한다.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원칙적으로 불허되고, 예외적으로만 허용된다.


이혼 사유에 관하여도 혼인 생활의 파탄에 주된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파탄을 사유로 하여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


혼인 계속 의사를 인정하려면 혼인 유지에 협조할 의무를

이행할 의사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법원은 신중한 검토를 통해 혼인 관계가 완전히 파탄되었는지 살펴본다.


이혼의 효과는 장래에만 미치게 된다.

무효인 혼인은 처음부터 혼인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재산분할 재판확정 후 추가로 재산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혼한 날로부터 2년 내에 추가로 재산분할 청구를 할 수 있다.


혼인 전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특유재산은 원칙적으로 분할대상이 되지 않는다.


사실혼 관계가 인정되려면 당사자 사이에 혼인의 의사가 있고,

부부 공동 생활을 인정할 만한 혼인 생활의 실체가 있어야 한다.


재산분할 규정은 사실혼 관계에도 유추적용될 수 있다.


혼인의 귀책사유는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유책행위의 내용에 비추어 자녀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되는 경우 부정적 요소로 될 수는 있다.


친권과 양육권을 정하는 데 있어서는, 아이의 복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일지가 중심이 된다.



치매 증세가 있는 아버지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성년후견, 한정후견, 특정후견 등 후견개시심판을 청구해야 한다.


법원은 친족간 분쟁이 극심한 사건인 경우, 대체로 객관적인 지위에 있는

전문가를 후견인으로 선임한다.



기여분 제도는 공동상속인 사이의 실질적 공평을 도모하려는 제도다.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하였다거나, 피상속인의 재산의 유지 또는 증가에

특별히 기여하였다는 사실이 입증되어야 한다.


은행이 상속재산분할협의서, 공동상속인 전원의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며

상속인의 예금 지급 청구를 거절하는 것은 정당한 법적 근거가 없으며,

법정상속분에 해당하는 범위 내에서 예금 지급을 단독으로 청구할 수 있다.


유류분 소송은 상속개시 시점으로부터 1년 내에 제기하여야 하므로,

시효 경과로 유류분 반환 청구권이 소멸하기 전에 제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상속인의 재산 형성에 특별히 기여하였거나,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한 사람은 상속분에 기여분을 더하여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



증여재산의 가액은 증여받은 시점의 시가가 아닌

상속개시 당시의 시가로 산정한다.



사실혼 관계에 있어서도 재산분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실혼 관계가 일방 당사자의 사망으로 인하여 종료된 경우

상대방에게 재산분할청구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법원은 부모의 친권 및 양육권 박탈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법원은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미성년자의 복리를 위하여 가장 적합한 사람을 미성년후견인으로 선임한다.


미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된다면 친권자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할 수 있다.

후견인은 후견이 시작된 후 2개월 이내로 재산목록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후견인은 피후견인의 복리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사무를 처리하여야 하고,

피후견인의 복리에 반하지 않는 한, 피후견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피후견인 보호를 위한 조치가 시급한 경우 후견인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사전처분을 함께 신청해볼 수 있다.




최악의 원수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철천지 원수가 되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보인다.

가족 관계에서 발생되는 법률적 문제를 잘 이해하고 분쟁을

사전에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간 법률적 분쟁으로 다툼이 생기면 별다른 실익은 없고,

가족 관계만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혼상속 상담일지"는 이혼, 친자, 상속, 후견 사건 사례와

법률적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협의 이혼이 되기 위해서는 이혼 의사가 합치되어야 하고,

가정법원의 협의 이혼 의사 확인을 받아 이혼 신고를 하여야 한다.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원칙적으로 불허되고, 예외적으로만 허용된다.


이혼 사유에 관하여도 혼인 생활의 파탄에 주된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파탄을 사유로 하여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


혼인 계속 의사를 인정하려면 혼인 유지에 협조할 의무를

이행할 의사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법원은 신중한 검토를 통해 혼인 관계가 완전히 파탄되었는지 살펴본다.


이혼의 효과는 장래에만 미치게 된다.

무효인 혼인은 처음부터 혼인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재산분할 재판확정 후 추가로 재산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혼한 날로부터 2년 내에 추가로 재산분할 청구를 할 수 있다.


혼인 전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특유재산은 원칙적으로 분할대상이 되지 않는다.


사실혼 관계가 인정되려면 당사자 사이에 혼인의 의사가 있고,

부부 공동 생활을 인정할 만한 혼인 생활의 실체가 있어야 한다.


재산분할 규정은 사실혼 관계에도 유추적용될 수 있다.


혼인의 귀책사유는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유책행위의 내용에 비추어 자녀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되는 경우 부정적 요소로 될 수는 있다.


친권과 양육권을 정하는 데 있어서는, 아이의 복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일지가 중심이 된다.



치매 증세가 있는 아버지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성년후견, 한정후견, 특정후견 등 후견개시심판을 청구해야 한다.


법원은 친족간 분쟁이 극심한 사건인 경우, 대체로 객관적인 지위에 있는

전문가를 후견인으로 선임한다.



기여분 제도는 공동상속인 사이의 실질적 공평을 도모하려는 제도다.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하였다거나, 피상속인의 재산의 유지 또는 증가에

특별히 기여하였다는 사실이 입증되어야 한다.


은행이 상속재산분할협의서, 공동상속인 전원의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며

상속인의 예금 지급 청구를 거절하는 것은 정당한 법적 근거가 없으며,

법정상속분에 해당하는 범위 내에서 예금 지급을 단독으로 청구할 수 있다.


유류분 소송은 상속개시 시점으로부터 1년 내에 제기하여야 하므로,

시효 경과로 유류분 반환 청구권이 소멸하기 전에 제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상속인의 재산 형성에 특별히 기여하였거나,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한 사람은 상속분에 기여분을 더하여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



증여재산의 가액은 증여받은 시점의 시가가 아닌

상속개시 당시의 시가로 산정한다.



사실혼 관계에 있어서도 재산분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실혼 관계가 일방 당사자의 사망으로 인하여 종료된 경우

상대방에게 재산분할청구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법원은 부모의 친권 및 양육권 박탈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법원은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미성년자의 복리를 위하여 가장 적합한 사람을 미성년후견인으로 선임한다.


미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된다면 친권자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할 수 있다.

후견인은 후견이 시작된 후 2개월 이내로 재산목록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후견인은 피후견인의 복리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사무를 처리하여야 하고,

피후견인의 복리에 반하지 않는 한, 피후견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피후견인 보호를 위한 조치가 시급한 경우 후견인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사전처분을 함께 신청해볼 수 있다.



최악의 원수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철천지 원수가 되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보인다.

가족 관계에서 발생되는 법률적 문제를 잘 이해하고 분쟁을

사전에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간 법률적 분쟁으로 다툼이 생기면 별다른 실익은 없고,

가족 관계만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혼상속 상담일지"는 이혼, 재산분할, 사실혼, 친권, 양육권, 친권,

후견, 유언, 상속, 유류분, 재산분할청구권, 제사 주재자 등

가족 간에 발생하는 실제 판결 사례를 통해 가족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분쟁을 이해하고 해법을 찾도록 한다.


"이혼상속 상담일지"는 가정법원에서 발생한 다양한 가정 사건과

변호사들의 법률 조언을 통해, 가족 간에 피할 수 없는 안타까운

법률분쟁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지혜를 얻도록 돕는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이혼상속 상담일지"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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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유혜미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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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화를 늦추는 건강 다이어트






책을 선택한 이유


평균 수명이 증가되면서, 장수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더 중요해진다.


저속노화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염원을 잘 보여준다.

노화를 늦추는 다이어트 를 알아보기 위해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를 선택한다.





1부 노화의 시작점은 얼굴이 아닌 내장지방과 대사 저하이다 에서는


노화는 복부와 내장지방에서 먼저 시작된다.


내장지방이 염증을 유발하면 몸 전체 대사가 늙기 시작한다.

복부 내장지방이 고도화되고 지방세포 노화가 진행된 상테에서

살을 뺄 경우, 얼굴까지 지지력을 잃고 꺼지게 된다.


노화는 배에서부터 시작된다. 젊음도 배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적게 먹고 있는데도 살이 찐다면 몸이 생존 모드 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몸이 살아남기 위해 지방을 저장하면 대사는 멈추며, 몸은 차갑고 피곤해진다.


단백질을 먹고,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하루 30분 이상 걷는 루틴 을 만들어야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회복도 없다.

피부가 푸석해지고,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고, 생리 주기가 흐트러지고,

근육부터 빠지고, 대사는 점점 느려진다.


살을 빼면서 근육을 지키고 싶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을 먹는다.


수면은 글림프 시스템 이라는 뇌 청소 시스템 으로 노폐물을 씻어낸다.


노화란 깊지 못한 수면의 흔적일 수 있다.

수면은 나이 드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밤이 되면 간에서 IGF-1을 만들어 낡고 오래된 지방을 활기찬 에너지 로 바꾼다.

수면은 몸이 가장 적극적으로 회복하고 재설계하는 시간이다.


잠들지 못하면 에너지 대사와 식욕 조절 시스템 에 큰 변화를 겪는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얕은 잠만 잔다면,

탄수화물 대사가 많아지고 지방은 덜 쓰이게 된다.



대사에 관여하는 거의 모든 반응은 수분이 있어야만 작동한다


차가운 물을 마시면 대사량이 증가하면서

아동의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는


칼로리 를 제한하거나 운동을 강요하지 않고도,

수분 섭취만으로 기초대사를 올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 전략이 될 수 있다.



발이 지상에서 떨어져야 지방도 몸에서 떨어진다.


같은 시간 운동을 해도 살짝만 뛰어주면 걷는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 가 소모된다.


걸을 때는 위치 에너지 와 운동 에너지 가 시계추처럼 번갈아 작동하는 반면,

달릴 때는 위치 에너지 와 운동 에너지 가 같이 올라갔다 같이 떨어진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 HIIT는 운동이 끝나도 최대 24시간 까지

더 많은 산소를 소비하며 지방을 태운다.



얼굴이 꺼지는 건 얼굴을 지탱하던 구조가 무너진 것이다.


얼굴은 피부, 지방, 근막과 근육, 골격까지 함께 어우러진

복잡한 구조이다.


다이어트 를 시작하면 복합적인 구조가 가장 먼저 흔들린다.

얼굴의 볼륨 은 지켜야 하는 젊음의 틀이다.


짧고 탄력 있는 코, 단정한 윤곽은 얼굴을 더 젊고 건강하게 보이게 한다.

몸은 슬림하게 줄여도, 얼굴을 동그랗고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


얼굴을 지켜주는 9가지 루틴 을 알아본다.



붓기의 원인은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한 상태, 림프 의 정체이다.


림프 는 오직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밀려나가는 구조이다.


움직임은 면역이다.

림프 는 피보다 느리지만, 막히면 더 고통스럽다.



림프 는 하체에서 시작해 상체로 흐른다.

붓기를 빼고 싶다면 다리부터 움직여야 한다.


붓기를 줄이는 허벅지 루틴 5가지를 소개한다.



붓기는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붙들려 있는 상태다.


라면은 죄가 없다.

먹고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다이어트 의 격을 만든다.


수면은 휴식이 아니라 회춘의 기술이다.


수면 부족은 몸을 저장 모드로 만든다.

아침부터 단 걸 찾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된다.



슬로우에이징 은 주름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몸의 리듬을 회복시키는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의미한다.


잠만 잘 자도, 피부는 스스로 회복된다.


잠이 부족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이 늘어난다.

만성 염증은 대사 장애와 노화를 촉진한다.


중년 이후 짧은 수면이 세포의 노화 속도 까지 앞당길 수 있다.


텔로미어 는 세포 분열할 때마다 조금씩 줄어들며,

짧을수록 노화속도가 빠르다.



수면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은 오래 자는 사람이 아니라,

적절한 시간에 충분히 회복되는 질 좋은 잠을 자는 사람이다.



물은 지방을 태우는 연료이자, 대사를 켜는 스위치 다.


수분이 부족한 몸은 살이 빠지지 않는다.

지방을 태우기 위해선 리파아제 라는 효소가 필요하다.

리파아제 는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제대로 작동한다.


몸은 물이 들어와야 효소를 작동시키고,

물이 있어야 리파아제 를 활성화 시키며,

포만감을 전달하고, 몸 속 노폐물과 염증을 씻어낸다.



지방이 연소되면 케톤체가 생긴다.

물이 없으면 빠져나갈 길이 없는 케톤 이 피 속에 남는다.


산성 노폐물을 희석하고 중화시키며, 림프를 움직이려면,

지방을 태우는만큼 물을 더 마셔야 한다.



태반주사의 핵심은 미용이 아니라 회복이다.

몸이 지치고 회복이 느릴 때, 회복 쪽으로 당겨주는 역할은 할 수 있다.



몸은 수분이 충분하면 자연스럽게 배출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조금이라도 잃지 않으려고,

온몸에 붙잡아 두기 시작한다.



찬물은 대사를 켜는 작은 불꽃이다.

외부에서 찬물이 들어오면 몸은 체온까지 데우기 위해

에너지 를 쓰는 냉 자극 유도 열발생이 일어난다.






2부 단기 유행 다이어트의 함정을 피하는, 프레스티지 감량법 에서는


다이어트 를 하면서 탄수화물을 주적처럼 대한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스트레스 에 민감해진다.

갑상선 호르몬 이 줄어 체온은 낮아지고, 면역세포의 반응성은 떨어지며,

피로, 무기력, 감기, 생리불순이 뒤따른다.


몸은 해로운 것만 줄이고 힘은 늘리면서 살아야 하는 존재다.



몸이 아플수록, 몸은 포도당이라는 연료를 필요로 한다.


몸의 연료 탱크 를 비워버리면, 엔진은 멈출 수밖에 없다.

다이어트 는 몸이 더 강하고 건강하게 버틸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탄수화물 제한이 일정 수준 이상 지속되면,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며,

케톤체가 생성된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고, 지속적인 에너지 를 공급하며,

피로 회복과 면역 유지에 꼭 필요하다.



아침에 단순당을 먹으면 혈당은 곧바로 치솟는다.


단백질 중심의 아침 식사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인슐린의 급등을 막아준다.


단백질을 잘 먹으면 천연 위고비 를 몸에서 생성시킬 수 있다.

GLP-1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춰서

포만감을 유지시킨다.


몸은 충분히 채워져야 태울 수 있다.

아침은 하루의 대사를 결정짓는 리모컨 이다.



식사의 순서를 바꿔보면 몸은 눈에 띄게 달라진다.


단백질과 채소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은 마지막에 천천히 섭취하면,

인슐린 과잉 분비를 막아준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이 장벽에 닿지 못하게 막아주면서,

혈당이 갑자기 치솟지 않고 인슐린도 급하게 나오지 않는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포도당이 순식간에 혈액 속으로 퍼지면서 혈당이 급상승하고,

인슐린이 마구 분비되면, 살은 찌고 몸은 쉽게 지친다.


먹는 양이 아니라 먹는 순서가 혈당을 급히 자극하지 않는다.



단식을 오래 유지하면 비장만 빠지는 게 아니라,

단백질, 근육, 에너지마저 빠져나간다.


굶어서 뺀 살은 사실 근육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쳔연 위고비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위장에서 인크레틴 호르몬 이 나와서 혈당을 줄여준다.



근육이 빠지면 생각보다 쉽게 다친다.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일이 생긴다.

근육까지 빠졌다면 더 안 좋은 결과일 수 있다.


식욕이 많다면 매끼 자주자주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



오젬픽 페이스 는 급격한 체중 감소 부작용으로 얼굴 피부가

처지거나 노화하는 것이다.


단백질이 줄어들면 근육은 서슴없이 우리몸을 떠난다.


먹는 총량만 감소시키면 마른 나뭇가지처럼 빠진다.

주름은 더 많아지고 헐거워지고 처지게 된다.


체중을 굶어가며 단기간에 빠르게 빼면 허벅지의 근육과

가슴의 지방이 더더욱 빠져서 늙어 보인다.


광대뼈는 두드러지고 안구 주변의 근육과 지방이 감소하면서,

눈 밑 지방은 힘없이 떨어지고 관자와 이마 근육이 감소해서

말라 비틀어져 보인다.


살을 빼면서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방법을 설명한다.





3부 가속감량 +저속노화 에서는


저속노화는 나답게 존엄성을 지키면서 오래 사는 것이다.


노화는 받아들이되, 속도를 조절하고, 삶의 질을 끝까지 유지하려는

현명한 선택의 과정이다.


운동과 식단을 안하고 위고비 만 써서 살을 빼면

지방 보다는 근육 소실이 많아진다.


살은 뺐지만 가속노화의 페달 을 더더욱 밟게 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은 노화와 비만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빠르게 고속 감량하면서 저속 노화의 반열에 오르면

삶을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리브레, CGM, 연속 혈당측정기는 5분마다 혈당의 흐름을 시각화 한다.


앱 에 표시된는 혈당 수치가 클수록, 가속노화의 범인이다.


혈당 스파이크 는 노화의 가속페달이다.


급격한 혈당 상승은 당화 반응을 유발하고, 피부 콜라겐 을

망가뜨리며 노화를 앞당긴다.


CGM 을 통해 몸이 어떤 음식에 민감한지 파악하면,

콜라겐 을 지키고 지방만 뺄 수 있는 진짜 식사법이 보인다.


찬물 샤워는 몸을 차갑게 하면, 갈색지방을 깨워 활성화 시켜,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쉽게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코르티솔 이 가장 높은 아침 시간대에 찬물 샤워까지 하면

이중 스트레스 가 되어 공복 혈당을 더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마라톤 이후 새벽 저혈당이 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면 글리코겐 이 빠르게 고갈된다.

수면 중에는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서 저혈당이 더 깊어질 수 잇다.



잘 자고 있는데 깨는 것은 대부분 혈당 때문이다.

몸은 당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느끼고 강제로 깨운다.


새벽저혈당은 위험한 상태다.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심박수 상승, 혈압급등,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새벽에 저혈당이 발생하면 몸은 만회하기 위해서

과도한 포도당 방출을 하려 하고 공복혈당이 높게 나오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공복에 단독으로 먹는 과일은 당폭탄을 삼키는 것이다.


식사로 식이섬유, 단백질과 함께 먹는 과일은 흡수 속도도 낮고,

포만감을 높여준다.



간은 포도당을 분비하고 혈관 안은 싸울 준비를 하느라 당으로 가득 찬다.


감정과 마음상태에 따라서 몸이 반응한다.

정서적인 고립은 단순히 기분 문제를 넘어, 혈당 조절 호르몬 민감도를

무디게 만들고, 만성 염증 반응을 높이며, 식욕과 수면 리듬까지 흐트러뜨린다.


식사만 조절해서는 당을 다스릴 수 없다.

몸과 마음이 만나는 접점, 스트레스 라는 이름의 경로를 관리해야 한다.



운동을 제대로 하려면 반드시 선생님과 함께 하는 투자가 필요하다.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면 누군가와 약속을 만들어야 한다.

오래가기 위해서는 나를 잡아주는 의미 있는 약속이 필요하다.


운동은 시간을 내서 따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끝내 미루게 된다.

매일 하는 루틴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들어야 한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가

틈새운동의 본질이다.


운동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반복적인 동작을 특정 상황과 연결시켜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도록 만드는

습관화는 뇌과학적으로도 매우 강력한 학습 방식이다.


습관은 나를 지탱하는 신경계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작업이고,

나를 변화시키는 뇌 속 배선의 재배치이다.



칼로리는 중요하지 않다.

음식이 뇌와 호르몬 에 어떤 신호를 주는지가 중요하다.


운동이라는 건 원래 하던 움직임보다 더 많은 자극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뇌가 에너지를 태워야 하는 시간이라고 느끼게 만들어야 진짜 운동이다.


모든 것은 결국 뇌를 설득하는 일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 는 의지가 아니라 방향이다.


간의 포도당 신생합성은 식사를 자주 오랫동안 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 이 간에서 당을 흘러보낸다.


채식 위주의 식단에서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한 경우,

인슐린 반응을 완화시켜줄 안정적인 포만감이 생기지 않는다.



몸에 좋을 것 같은 식단이 몸을 지치게 만들고, 대사를 망치고,

다이어트 를 실패로 이끈다.


단백질 섭취가 불충분하면, 근이화로 몸은 근육을 먼저 분해한다.

무작정 가벼움을 추구하는 식단을 유지하면,

정말 가벼운 근육을 가진 헐랭한 몸이 되고 만다.


식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혈당이 오르고 있다면,

몸이 생존을 위해 작동 중이라는 뜻이다.


단식이나 칼로리 제한은 노화를 멈출 수도 있는 가능성일 뿐이다.

오래 지속된 칼로리 제한은 부작용을 만들기도 한다.


극단이 아닌 균형, 단기 쇼크 가 아닌 장기 전략으로서의 리셋,

저속노화 가속감량의 핵심이다.


혈당 스파이크 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혈당이 갑자기 오르면 인슐린 이 급히 분비되고,

혈관 내벽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좋은 다이어트 는 뇌가 납득하고, 간이 수긍하며, 호르몬 이 조율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방흡입을 받은 사람들이 나중에 배가 더 나온다.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지방의 총량이 갑자기 빠지면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 이 줄어들고,

그렐린,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해 식욕이 높아져 내장지방이 살찐 것이다.


지방이 줄어들면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하면서 당분이 더 쉽게 지방으로 저장된다.



뇌가 충분하다고 판단해줘야 먹는 걸 멈춘다.


GLP-1 수용체는 꺼진 브레이크 를 다시 살려준다.

식사 중뿐 아니라 식사 전에도 반응한다.


포만감은 위장이 아니라 뇌에서 결정된다.

위고비 는 배부름이라는 신호 감각을 다시 깨어나게 한다.


뇌의 중독 회로는 약으로만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자극을 뇌에 학습시켜야 한다.


힘들게 빠진 살은 여성 호르몬을 더 불안정하게 만들어

얼굴과 가슴을 가장 먼저 무너뜨리는 반면,


체계적인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빠진 살은

복부 위주의 감량이 가능하다.


단백질은 에스트로겐 합성에 필요한 콜레스테롤 을 만드는 기본 요소이며,

고단백 식단은 여성호르몬 대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콜라겐 은 피부의 뼈대이자 지지대이며,

비타민 C는 뼈대를 매일 새로 짓게 하는 벽돌공 같은 존재다.


근육을 키우면 가슴의 위치는 올라갈 수 있지만,

볼륨 을 늘리려면 호르몬 과 콜라겐 상태가 좋아야 한다.


지방은 무조건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는 채워주는 것도 가능하다.


다이어트 란 살을 빼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다.




4부 나이 들어도 뇌도, 얼굴도, 스타일도 되돌릴 수 있다 에서는


후성유전학은 유전자가 켜질지, 커질지는 후성 유전의 영역이며,

스위치 는 생활 습관 속에 숨어 있다고 말한다.


텔로미어 는 세포의 염색체 끝을 보호하며, 나이를 먹어갈수록 짧아지고,

세포의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구조물이다.


텔로미어 가 짧아도 에피제네틱 시계는 느리게 가고,

텔로미어 는 길지만 에피제네틱 노화 속도가 빠른 경우도 있다.


아무리 좋은 운동과 식단을 하더라도 밤마다 2-3시간씩 덜 자고 살면

세포는 조용히 노화를 선택한다.


수면은 쉼 아닌 전략이다.

몸은 자는 동안 다시 살아나고 다시 태어난다.


DNA가 언제 켜지고 꺼지느냐는 후성유전학적 조절에 따라 달라진다.

음식은 가장 중요한 인자다.


오메가-3는 신경세포들이 원활학 소통하도록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DNA 메틸화와 히스톤 아세틸화 같은 후성유전적 조절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메틸화는 유전자가 언제 켜지고, 꺼질지를 조절하는 스위치 조절 시스템 이다.

유전자 스위치 가 새로운 방향으로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다.



비타민 C는 가볍고 빠르게 순환을 열어준다.


비타민 C는 DNA와 히스톤 단백질의 메틸화 패턴 에 영향를 주어

유전자 스위치 를 조절하고 후성유전학적 리셋 을 유도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면 몸에 탄력이 생긴다.


뇌에서는 BDNF가 분비되며 기억력도 좋아지고 감정 조절도 잘 된다.

근육에서 분비되는 마이오카인 은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며,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해준다.


걷기는 후성유전적 스위치 가 꺼진 몸에는 자극이 부족하다.

속도보다 중요한 건 리듬이다.


슬로우 조깅 의 핵심은 수직으로 살짝 뛰는 움직임이다.

장기들은 상하로 흔들리며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대사율이 올라간다.



스트레스 가 지속되면 텔로미어 가 빨리 닳는다.

텔로미어 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노화는 방향이다.

늙는 게 아니라, 흐름을 트는 것이다.



매일 뇌의 질서를 유지하는 작은 노력을 반복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다 보면, 하고 싶은 일조차 못하는 뇌가 된다.


다이어트는 뇌의 방향을 젊게 리셋 하는 과정과 닮아 있다.


뉴로프라스티시티, 신경가소성의 힘은 뇌는 내가 반복하는 리듬에 맞춰

스스로 회로를 바꾸는 생체 시스템 이다.



뇌를 바꾸고 싶다면 작은 루틴 부터 바꿔야 한다.


공부 루틴 과 집중력 루틴 은 뇌 회로를 훈련시키는 툴 이다.

지금 만드는 루틴이 뇌의 미래다.


운동은 과거의 감정적 피로를 덜어내는 정신 청소기다.



뇌는 가장 먼저 늙기 시작한다


몸과 마음의 방향키를 너무 오래 같은 패턴 만 반복해서 사용하면,

뇌는 새로운 길을 잃어버리기 시작한다.



도전이라는 것은 늘 실패가 따르는 것이다.


악기 연주나 춤을 배울 때 뇌의 여러 부위가 동시에 활성화된다.

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기관이다.



건강과 아름다움은 무엇보다 능동적이어야 한다.


마사지 와 의학적 시술에만 의존하는 것은 결국 일시적이고,

수동적인 아름다움일 수 있다.


눈가 주름 하나, 입가 주름에 집착해 수술을 서두르지만

중요한 건 표정의 구조다.


반복된 수련, 자기절제, 신체 루틴 을 통해 관리된 철학이 얼굴에 배어든 것이다.

외모는 결국, 마음의 루틴 이 만든 작품이다.


외모의 수련은 얼굴만이 아니다.

몸매, 걸음걸이, 옷을 입는 태도까지도 포함된다.


얼굴이란 내면의 정렬이 겉으로 드러나는 창이다.


건강, 지식, 관계, 정신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갈지 않으면

열심히 살아도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웰니스 습관을 구축한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스트레스 를 관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회복 탄력성을

갖추는 것이 역량의 핵심이다.



회복 탄력성은 역경을 통해 더욱 강해지는 능력을 의미한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회복 탄력성을

갖추는 것이 바로 살아가는 역량의 핵심이다.


성장 마인드셋 은 어려움을 배우고 성장할 기회로 여기는 태도다.



자신만의 모닝 루틴 은 하루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이다.


맑은 정신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와 판단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방탄 커피를 마시면서 5분 정도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하면

몸과 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틈새 운동은 선택이 아닌 생존 운동이다.


일상 속 작고 꾸준한 움직임이 장기적인 노화 속도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


움직이는 종아리는 온몸의 순환과 노화의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기관이다.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동작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으며 하체 근력과 혈액순환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면은 단순한 잠을 넘어 전략적 관리가 필요하다.


숙면은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기억력을 강화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몸과 뇌에 깊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 리듬 의 핵심이다.



최고의 투자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투자다.


잊혀지면 없어지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기억에 남으면 정보는 사람의 삶을 조금이라도 바꿔준다.


전문가나 타인의 시각을 기꺼이 받아들여

내 안목을 카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정한 성장은 나만의 세계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시야를 통해 나를 객관화할 때 비로소 시작된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경험은 큰 영감과 성장으로 이어진다.


나의 변화 일지를 작성하며 작은 성취라도 기록하고 칭찬해 주는 습관은

초보인 자신을 드러낼 줄 아는 용기가 있다면 성공한 자신도 기쁘게 볼 수 있다.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세포를 보호하고 재생을 돕는다.

몸속부터 수분을 채워야 최상의 컨디션 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불필요한 인간관계는 시간과 감정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요인이 된다.


새로운 인연을 맞이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적용하는 학습 민첩성이 필수적이다.


학습은 삶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하고, 매일매일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즐거운 과정이다.

나만의 성장 노트를 작성해 하루 성장한 점을 적으면 뇌에 긍정적 피드백 을 주고

학습에 대한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한다.



호기심과 목적의식을 갖는 지적 활동이 뇌를 젊게 유지하는 핵심이다.


호기심은 미지의 세계로 이끄는 강력한 동기이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삶이 단조롭고 고여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땐,

나의 세계 바깥에서 사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

가장 빠른 돌파구다.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은 노화를 피하는 생활 습관, 체중 감량,

저속노화 습관, 후성유전학에 의한 노화 관리를 다룬다.


노화는 복부와 내장지방에서 먼저 시작된다.


복부 내장지방이 고도화되고 지방세포 노화가 진행된 상테에서

살을 뺄 경우, 얼굴까지 지지력을 잃고 꺼지게 된다.



단백질을 먹고,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하루 30분 이상 걷는 루틴 을 만들어야 한다.

살을 빼면서 근육을 지키고 싶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을 먹는다.



노화란 깊지 못한 수면의 흔적일 수 있다.


수면은 글림프 시스템 이라는 뇌 청소 시스템 으로 노폐물을 씻어낸다.

수면은 몸이 가장 적극적으로 회복하고 재설계하는 시간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가나 얕은 잠만 잔다면,

탄수화물 대사가 많아지고 지방은 덜 쓰이게 된다.



대사에 관여하는 거의 모든 반응은 수분이 있어야만 작동한다


차가운 물을 마시면 대사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는

수분 섭취만으로 기초대사를 올리는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 전략이 될 수 있다.



발이 지상에서 떨어져야 지방도 몸에서 떨어진다.


살짝만 뛰어주면 걷는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 가 소모된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 HIIT는 운동이 끝나도 최대 24시간 까지

더 많은 산소를 소비하며 지방을 태운다.



얼굴이 꺼지는 건 얼굴을 지탱하던 구조가 무너진 것이다.


얼굴의 볼륨 은 지켜야 하는 젊음의 틀이다.

다이어트 를 시작하면 복합적인 구조가 가장 먼저 흔들린다.

몸은 슬림하게 줄여도, 얼굴을 동그랗고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



움직임은 면역이다.


림프 는 오직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밀려나가는 구조이다.

붓기의 원인은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한 상태, 림프 의 정체이다.

붓기를 빼고 싶다면 다리부터 움직여야 한다.



수면은 휴식이 아니라 회춘의 기술이다.


수면 부족은 몸을 저장 모드로 만든다.

아침부터 단 걸 찾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된다.


잠이 부족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이 늘어난다.

만성 염증은 대사 장애와 노화를 촉진한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은 오래 자는 사람이 아니라,

적절한 시간에 충분히 회복되는 질 좋은 잠을 자는 사람이다.



물은 지방을 태우는 연료이자, 대사를 켜는 스위치 다.


지방을 태우기 위해선 리파아제 라는 효소가 필요하다.

몸은 물이 들어와야 효소를 작동시키고,

물이 있어야 리파아제 를 활성화 시키며,

포만감을 전달하고, 몸 속 노폐물과 염증을 씻어낸다.


산성 노폐물을 희석하고 중화시키며, 림프를 움직이려면,

지방을 태우는만큼 물을 더 마셔야 한다.


몸은 수분이 충분하면 자연스럽게 배출한다.


외부에서 찬물이 들어오면 몸은 체온까지 데우기 위해

에너지 를 쓰는 냉 자극 유도 열발생이 일어난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스트레스 에 민감해진다.


몸이 아플수록, 몸은 포도당이라는 연료를 필요로 한다.

탄수화물 제한이 일정 수준 이상 지속되면,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며, 케톤체가 생성된다.



단백질 중심의 아침 식사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인슐린의 급등을 막아준다.


몸은 음식을 충분히 채워져야 태울 수 있다.

아침은 하루의 대사를 결정짓는 리모컨 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먹는 양이 아니라 먹는 순서가 혈당을 급히 자극하지 않는다.



굶어서 뺀 살은 사실 근육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쳔연위고비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위장에서 인크레틴 호르몬 이 나와서 혈당을 줄여준다.


오젬픽 페이스 는 급격한 체중 감소 부작용으로 얼굴 피부가

처지거나 노화하는 것이다.


단백질이 줄어들면 근육은 서슴없이 우리몸을 떠난다.


먹는 총량만 감소시키면 마른 나뭇가지처럼 빠진다.

주름은 더 많아지고 헐거워지고 처지게 된다.


체중을 굶어가며 단기간에 빠르게 빼면 허벅지의 근육과

가슴의 지방이 더더욱 빠져서 늙어 보인다.




저속노화는 나답게 존엄성을 지키면서 오래 사는 것이다.


노화는 받아들이되, 속도를 조절하고, 삶의 질을 끝까지 유지하려는

현명한 선택의 과정이다.


운동과 식단을 안하고 위고비 만 써서 살을 빼면

가속노화의 페달 을 더더욱 밟게 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은 노화와 비만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혈당 스파이크 는 노화의 가속페달이다.


급격한 혈당 상승은 당화 반응을 유발하고, 피부 콜라겐 을

망가뜨리며 노화를 앞당긴다.


찬물 샤워는 몸을 차갑게 하면, 갈색지방을 깨워 활성화 시켜,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쉽게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면 글리코겐 이 빠르게 고갈된다.

수면 중에는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서 저혈당이 더 깊어질 수 잇다.



새벽에 저혈당이 발생하면 몸은 만회하기 위해서

과도한 포도당 방출을 하려 하고, 공복혈당이 높게 나오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식사만 조절해서는 당을 다스릴 수 없다.

몸과 마음이 만나는 접점, 스트레스 라는 이름의 경로를 관리해야 한다.



운동은 시간을 내서 따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끝내 미루게 된다.


매일 하는 루틴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들어야 한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가

틈새운동의 본질이다.



운동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습관은 나를 지탱하는 신경계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작업이고,

나를 변화시키는 뇌 속 배선의 재배치이다.


운동이라는 건 원래 하던 움직임보다 더 많은 자극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뇌가 에너지를 태워야 하는 시간이라고 느끼게 만들어야 진짜 운동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 는 의지가 아니라 방향이다.


몸에 좋을 것 같은 식단이 몸을 지치게 만들고, 대사를 망치고,

다이어트 를 실패로 이끈다.


단백질 섭취가 불충분하면, 무작정 가벼움을 추구하는 식단을 유지하면,

정말 가벼운 근육을 가진 헐랭한 몸이 되고 만다.



극단이 아닌 균형, 단기 쇼크 가 아닌 장기 전략으로서의 리셋,

저속노화 가속감량의 핵심이다.


좋은 다이어트 는 뇌가 납득하고, 간이 수긍하며, 호르몬 이 조율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지방의 총량이 갑자기 빠지면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 이 줄어들고,

그렐린,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해 식욕이 높아져 내장지방이 살찐다.


지방이 줄어들면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하면서 당분이 더 쉽게 지방으로 저장된다.



뇌가 충분하다고 판단해줘야 먹는 걸 멈춘다.


포만감은 위장이 아니라 뇌에서 결정된다.

위고비 는 배부름이라는 신호 감각을 다시 깨어나게 한다.


체계적인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빠진 살은

복부 위주의 감량이 가능하다.


다이어트 란 살을 빼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다.



텔로미어 는 세포의 염색체 끝을 보호하며, 나이를 먹어갈수록 짧아지고,

세포의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구조물이다.


아무리 좋은 운동과 식단을 하더라도 밤마다 2-3시간씩 덜 자고 살면

세포는 조용히 노화를 선택한다.


몸은 자는 동안 다시 살아나고 다시 태어난다.



메틸화는 유전자가 언제 켜지고, 꺼질지를 조절하는 스위치 조절 시스템 이다.

유전자 스위치 는 새로운 방향으로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다.



비타민 C는 가볍고 빠르게 순환을 열어준다.

운동을 시작하면 몸에 탄력이 생긴다.


스트레스 가 지속되면 텔로미어 가 빨리 닳는다.

텔로미어 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노화는 방향이다.

늙는 게 아니라, 흐름을 트는 것이다.



뇌를 바꾸고 싶다면 작은 루틴 부터 바꿔야 한다.


공부 루틴 과 집중력 루틴 은 뇌 회로를 훈련시키는 툴 이다.

지금 만드는 루틴이 뇌의 미래다.



뇌는 가장 먼저 늙기 시작한다


몸과 마음의 방향키를 너무 오래 같은 패턴 만 반복해서 사용하면,

뇌는 새로운 길을 잃어버리기 시작한다.



중요한 건 표정의 구조다.


외모는 결국, 마음의 루틴 이 만든 작품이다.

반복된 수련, 자기절제, 신체 루틴 을 통해 관리된 철학이 얼굴에 배어든다.


외모의 수련은 얼굴만이 아니다.

몸매, 걸음걸이, 옷을 입는 태도까지도 포함된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스트레스 를 관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회복 탄력성은 역경을 통해 더욱 강해지는 능력을 의미한다.

성장 마인드셋 은 어려움을 배우고 성장할 기회로 여기는 태도다.



틈새 운동은 선택이 아닌 생존 운동이다.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동작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으며 하체 근력과 혈액순환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숙면은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기억력을 강화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최고의 투자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투자다.


잊혀지면 없어지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기억에 남으면 정보는 사람의 삶을 조금이라도 바꿔준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경험은 큰 영감과 성장으로 이어진다.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몸속부터 수분을 채워야 최상의 컨디션 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적용하는 학습 민첩성이 필수적이다.


호기심과 목적의식을 갖는 지적 활동이 뇌를 젊게 유지하는 핵심이다.

나의 세계 바깥에서 사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 가장 빠른 돌파구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


다이어트 는 젊음과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지속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 를 잘못할 경우 얼굴을 상하게 하고,

근육이 빠지는 등 건강을 심하게 해칠 수 있다.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은 다이어트 부작용을 줄이면서

빠르게 체중을 가속감량하고, 노화 속도를 최대한 지연하는,

다이어트 기법을 소개한다.


잘못된 다이어트 는 건강을 해친다.


살을 뺀 후 얼굴이 무너지고, 체력이 손상되는

다이어트 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기 위한 다이어트 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의 부작용에서 벗어나야 한다.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은 운동, 식단, 운동, 습관, 루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티브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BIO성형외과 #유혜미 #서평 #모티브 #저속노화다이어트의정석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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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글씨 마음 글씨 - 마음 힘이 자라는 말 따라 쓰며 초등 예쁜 글씨 만들기 파스텔 창조책 1
오현선 지음, 양소이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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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글씨 연습






책을 선택한 이유



신언서판은 당나라에서 인재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용모, 말 솜씨, 글씨, 글씨, 판단력으로 인물을 평가하는 것은

현대에서도 유용한 기준이다.


글씨는 인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다.


멋진 글씨를 쓰는 사람은 어디에서나 돋보인다.

정치인들은 신년 휘호를 자필로 써서 메시지 를 전달하기도 한다.


어린 시절 익힌 글씨는 평생 간다.

초등학생은 바른 글씨를 배우고 익혀야 한다.


초등학생이 바른 글씨를 쓰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바른 글씨 마음 글씨"를 선택한다.





1장 바른 글씨 쓰기 준비 에서는


자세가 나쁘면 불편하고 위험하다.


바르짐 못한 자세엑 글씨를 쓰면 예쁘게 써지지 않을 뿐더러,

허리와 목이 아프고 눈이 나빠질 수도 있다.


자세는 습관이 되면 고치기 쉽지 않으니, 처음부터 바르게 앉아서 글씨를 쓴다.

내 자세를 돌아보고, 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연필을 잘못 잡으면 손이 피곤해 글씨를 오래 쓰기 어렵다.

너무 꽉 잡고 쓰면 손이 아프고, 약하게 잡으면 흐릿하게 써진다.


연필을 바르게 잡는 법을 배워본다.



글씨 연습은 색연필이나 연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샤프 는 바른 글씨를 쓰기 어렵고, 볼펜은 또박또박 써지지 않는다.

적당히 굵고 미끄러지는 느낌이 덜한 색연필과 연필을 추천한다.


글씨를 바르게 쓰지 않으면 불편한 일이 생길 수 있다.

글씨를 바르게 써야 할지 스스로 생각해 써 본다.




손에 힘이 있어야 글씨를 예쁘게 완성할 수 있다.

손의 힘을 기르도록 선 긋기 연습을 해본다.


가로선을 똑바로 그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고,

세로선을 똑바로 그어서 해바라기가 자라게 하면서

손의 힘을 길러 본다.


거미줄을 끝까지 가득 채우며, 일정한 간격으로 그린다.

간격을 더 좁혀서 선을 그어 거미줄을 끝까지 가득 채운다.


사선으로 빗줄기를 그린다.

길이도 길게, 짧게 바꾸어 그린다.


동그라미를 그려서 사람들에게 안경을 씌워 주면서

곡선을 그려본다.


획은 글씨를 쓸 때 한 번에 긋는 선이다.

아무렇게나 긋지 않고 순서에 따른다.


획순을 잘 지켜야 글씨를 쉽게, 빠르게, 반듯하게 쓸 수 있다.

획순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자음 ㅁ을 획순과 반대로 써 보면서 획순을 지켜서 써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

자음과 쌍자음을 획순 따라 써 본다.



모음과 복잡한 모음을 획순에 맞추어 쓰면서,

선이 휘어지지 않도록 바르게 긋는 게 중요하다.


자음과 모음을 획순에 맞추어 바르게 쓴다.





2장 획순에 맞추어 글씨 쓰기 에서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쓰는 것처럼, 자음과 모음이 만나야 글자가 된다.



자음과 모음을 합쳐 한 칸 안에서 어우러지게 써야 된다.

자음이 세로선으로 생긴 모음과 합쳐지면 원래 모양보다

작아지고 세로로 길쭉하게 쓴다.


자음에 세로선으로 생긴 모음을 합쳐 쓰면 자음이 작고 길어진다.

획이 많은 모음은 쓸 때 자리를 더 차지한다.


세로형 모음 글자가 들어 있는 단어로 쓰기 연습한다.

자음이 가로선으로 생긴 모음 등과 합쳐지면 모양이 납작해진다.


복잡한 모음은 자음의 크기를 더 작게 써야 한다.


가로형 복잡한 모음 글자가 들어 있는 단어로 쓰기 연습한다.


받침이 있으면 자음과 모음의 모양과 크기가 또 달라진다.

한 칸 안에서 글씨의 균형을 잡기 위해 자음과 모음은 길이를 짧게,

받침은 납작한 모양으로 쓴다.


가로형 모음이 들어가면 첫 자음과 받침의 모양이 납작해진다.

복잡한 모음과 합쳐질 때에는 자음의 크기를 더 작게 쓴다.


세로형 모음과 받침을 합쳐 쓰면 초성과 중성은 길이를 짧게 쓴다

가로형 모음과 만나면 자음의 크기를 더 작게 조절한다.


받침 글자가 들어 있는 단어로 쓰기 연습한다.



겹받침은 두 자음이나 서로 다른 두 자음이 어울려 이루어진 받침으로

겹받침 크기는 한 칸에서 반 정도를 차지한다.

겹받침 ㅂ과 ㅅ의 크기는 똑같이 쓴다.


겹받침의 크기는 한 칸의 반 정도를 차지한다.

겹받침이 있는 글자를 넣어 문장을 쓴다.





3장 문장 부호, 숫자, 알파벳 쓰기 에서는


문장 부호는 글을 읽거나 쓸 때 꼭 붙이는 부호다.


문장 부호를 쓰고, 문장 안에서 문장 부호를 써 본다.

문장 부호의 모양뿐만 아니라 쓰는 위치도 정확해야 한다.


큰따옴표, 작은따옴표, 말줄임표는 쓰는 게 조금 더 복잡하다.

문장 부호를 모두 넣어서 써 본다.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바르게 써 본다.

대문자는 세 칸 중 위쪽 두 칸에 꽉 차게 쓴다.


알파벳 소문자는 한 칸 크기로 대문자보다 작게 쓴다.

위에서 아래로 긴 모양의 알파벳 도 줄을 맞추어 써 본다.


알파벳 대문자, 알파벳 소문자로 휴대폰 문장을 채워 본다.



시간이나 날짜를 나타낼 때는 숫자를 써야 한다.

알아보기 쉽게 바르게 쓰기를 연습해 본다.


시계, 계산기, 한국사 연표를 완성해 본다.

연산 기호를 정확하게 따라 써 본다.


단위는 영어 소문자로 쓰는 경우가 많다.

정확하게 따라 써 본다.





4장 마음 힘이 자라는 말 따라 쓰기 에서는


이름을 써서 문장을 완성해 본다.

학용품, 시험지 등 이름을 써야 하는 곳에 이름을 바르게 써 본다.


가족, 친구, 선생님의 이름을 넣어서 문장을 써 본다.


가치는 살면서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려는 것이다.

가치를 잘 지키면 자신을 당당하고 아름답게 세울 수 있다.


가치 말을 써서 문장을 완성해 본다.


가지런히 글을 쓰면 더 정돈된 느낌이 든다.

각 글자의 크기를 일정하게 쓰고, 알맞은 간격으로 띄어 쓰며,

각 글자의 높이를 일정하게 맞추어 쓴다.


줄에 맞추어 책 제목을 쓴다.

친구에게 책을 추천하고, 책 제목과 추천 이유를 줄에 맞추어 써 본다.


버킷 리스트 는 해 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이다.

버킷 리스트 를 만들면 생각한 일들을 잊지 않고 해 볼 수 있다.


소망과 꿈을 담아서 버킷 리스트 를 바르게 써 본다.

새해 버킷 리스트, 10년 뒤 버킷 리스트 를 써 본다.


나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은 나다.

나 자신에게 위로와 용기의 말을 건네 주고 마음을 담아 써 본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당당히 말할 줄 안다.

나를 지키는 말들을 자신 있게 꼭꼭 눌러 써 본다.



힘들어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 본다.

간단한 말로도 큰 위로를 전 할 수 있다.


실망하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말을 따라 써 본다.


오늘 감사한 일을 바른 글씨로 써 본다.

주변 사람들의 수고와 배려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바르게 써 본다.


사물, 장소, 하루를 돌아보고 감사하는 말을 써 본다.


필사는 책을 읽다 보면 오래 기억하고 싶은 좋은 문장을

천천히 따라 써 보는 것이다.


어린이책에 나오는 문장을 바르게 따라 써 본다.




5장 학교에서 자주 쓰는 글 따라 쓰기 에서는


원고지는 글을 쓰기 편하게 만든 칸이 있는 종이다.


원고지에 글을 쓸 때 좋은 점은 글의 양을 계산하기 편하며,

띄어쓰기와 문단도 잘 구분되어서 쓰고 난 다음에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200자 원고지 쓰는 법, 원고지 쓰는 법을 배워본다.


독서록은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이나 마음을 남기는 글이다.

책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적은 뒤,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꼈는지

떠올려서 쓰면 된다.



일기는 매일 기쁜 일, 슬픈 일 등을 담는 글이다.

날짜와 날씨를 적고 하루의 여러 일 중 마음에 콕 박힌 일 한두 가지를 쓴다.


알리는 글은 공공장소나 가게에 붙어 있는 안내문, 생사를 알리는 포스터 속 글 등이다.

올바른 글씨로 누구나 알아보기 쉽께 써서 보여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알림장, 안내문, 초대장을 써 본다.


선거 포스터 는 반장이나 회장 선거에 나가서 친구들에게 나를 알리는 글이다.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약속하는 공약을 쓰고, 사진과 간단한 그림도 곁들인다.

친구들의 눈길을 끌도록 글씨도 개성있게 써서 완성해 본다.



자기소개는 글이나 말로 나를 소개한다.

자기 소개를 써 본다.


손 글씨로 또박또박 쓴 쪽지나 편지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달하기 더 좋다.

형식에 맞게 긴 손 편지를 따라 써 본다.


손 글씨로 상장과 쿠폰을 써 본다.



6장 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글 따라 쓰기 에서는


필사는 글을 마음에 새기며 따라 쓰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글, 친구 관계를 응원하는 글,

감정을 위로하는 글, 자신감을 북돋우는 글을

쓰다 보면 마음이 정돈되고 용기와 힘이 난다.



"바른 글씨 마음 글씨"는 글씨를 쓰는 자세, 자음과 모음,

글씨의 획순, 문장 부호, 숫자, 알파벳을 연습하며,

좋은 문장과 글을 따라 쓰도록 한다.


한글을 처음 배울 때 바른 글씨를 연습하면, 평생 글씨를 잘 쓸 수 있다.

초등학생 시절은 바른 글씨를 익힐 중요한 시간이다.


"바른 글씨 마음 글씨"는 글씨를 잘 써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글을 바르게 쓰기 위한 자세와 연습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세로형 모음, 가로형 모음, 복잡한 모음, 받침이 있는 글자,

겹받침이 있는 글자를 획수에 맞추어 쓰면서,

바른 글씨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한다.


문장 부호, 숫자, 영어 등을 써보면서, 문장을 작성하는 법을

차근차근 연습해 본다.


이름, 가치 말, 책 제목, 버킷 리스트, 힘을 주는 말, 자신을 지키는 말,

다른 사람에게 힘을 주는 말, 감사하는 말, 책 속 문장, 책 속 대사,

등을 따라 써보면서 바른 글씨와 자세를 익혀본다.


원고지, 독서록, 일기, 알리는 글, 선거 포스터, 자기소개, 손 편지

등을 써보면서 학교 생활에 필요한 글을 작성한다.


나를 사랑하는 글, 친구 관계를 응원하는 글, 감정을 위로하는 글,

자신감을 북돋우는 글을 써 보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한다.



"바른 글씨 마음 글씨"는 어린이 글쓰기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단계별 연습을 통해 글쓰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바른 글씨 마음 글씨"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바르게 쓰는 연습과,

다양한 문장을 필사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바른 글씨를 익힐 수 있다.


"바른 글씨 마음 글씨"는 글씨를 바르게 쓰지 못해 고민하는

아이들이 한글과 다양한 문장을 필사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바른 글씨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파스텔하우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바른 글씨 마음 글씨"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오현선 #양소이 #서평 #바른글씨마음글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바른글씨 #예쁜글씨 #글씨교정 #손글씨 #초등필사 #어린이필사 #마음이튼튼한아이

#따라쓰기 #글씨연습 #좋은문장 #필사하기 #마음힘이자라는 #하루10분바른글씨마음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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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 - 루카에서 미토콘드리아까지, 에너지로 본 노화의 메커니즘
한치환 지음 / 플루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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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명 메커니즘 과 노화의 원리







책을 선택한 이유



생물체는 태어나고 살다가 죽는다.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생물체의 구조와 기능이 쇠퇴하는 것이다.


평균 수명은 길어졌지만 건강 수명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노화를 늦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노화의 메커니즘 을 알아보기 위해 "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을 선택한다.





1장 모든 생명체의 근원, 루카 에서는


픽사 의 애니메이션 루카 는 인간과 비슷한 지능과 감정을 가진

비늘이 달린 생명체로 뭍으로 올라와 몸이 마르면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바다 괴물 루카 가 주인공이다.


루카 는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모든 생명체의 조상의 이름이기도 하다.


최초의 생명체는 단세포 원핵 생명체로 무생물과는 다른 특징을 가졌을 것이다.

세포분열로 자기복제를 계속하면 엔트로피 가 감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으면 엔트로피 감소 방향도 가능하다.


루카 는 수소, 황화수소, 메탄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화학합성 세균의 에너지 대사는 환원되어 있는 물질을

산화시키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2장 모든 생명체의 배터리, 아데노신 삼인산 에서는


전지는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다.

전지는 외부에서 에너지를 넣어주어야 만들 수 있다.


생명체에도 전지와 비슷하게 작동하는 아데노신 삼인산, ATP가 있다.


ATP는 분해될 때 많은 에너지 를 방출하는 인산 결합을 가지고 있다.

아데노신 이인산이 방출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생명체는 생명 활동을 할 수 있다.


ATP가 충분히 공급되면 생명 활동의 대부분을 수행할 수 있다.

ATP는 생명체에게 가장 보편적인 에너지원이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모두 미토콘드리아 생성을 촉진한다.


미토콘드리아가 많이 생성된 지방세포는 갈색지방이라고 부른다.

갈색지방의 경우에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감소시켜 염증을 줄인다.

염증이 줄어들면 전반적인 건강 유지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3장 빛에서 에너지를 얻는 남세균의 등장 에서는


지구는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는 행성이다.

태양으로부터 전자기파 형태로 에너지를 받아들인다.


생명체는 외부 에너지 를 끌어 써야만 생명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최초의 생명체 루카 는 수소나 이산화황 같은 에너지 를 얻기 쉬운

바닷속 깊은 열수구에서,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인 남세균은

햇빛을 받기 쉬운 해수면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남세균은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고

지구 온도도 낮아져 산소혁명의 계기가 된다.


철 산화물의 퇴적층이 대규모로 생생되고, 혐기성 미생물의 멸종,

자외선 차단 등의 변화로 생명체 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산소호흡은 혐기성 호흡보다 더 많은 ATP를 생성할 수 있으나,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활성산소가 생긴다.


활성산소의 부작용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하면 가속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운동, 단식, 온도, 스트레스 등이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4장 세균 간 공생을 통한 진핵 생명체의 탄생 에서는


17세기 판레이우엔훅 은 수제 현미경을 제작해 세계 최초로 미생물을 관찰한다.

호수에서 떠온 물에서 단세포 진핵생물인 원생동물을 관찰한다.


분자생물학은 유전암호를 해독하고 염기서열을 분석하면서,

분자 수준에서 생물을 이해하고 근원을 파악하는 학문이다.


칼 워즈 는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세균 구분되는 고세균을 명명하고,

생명체를 진핵생물, 세균, 고세균 으로 나누는 새로운 분류체계를 제시한다.


루카 가 세균인지 고세균인지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에너지 대사가 가능하고,

높은 온도와 극한 환경에서 잘 살아가는 고세균일 가능성이 있다.


세균과 고세균을 포함하는 원핵생물과 진핵생물 사이에는 세포 구조상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진핵생물의 세포는 핵과 막으로 둘러싸인 소기관을 가지고 있지만,

원핵생물의 세포는 소기관도 없는 매우 단순한 구조다.


미토콘드리아 의 에너지 대사는 거의 같다.

대부분의 호기성 세균은 단당류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엽록체의 에너지 대사는 남조류와 비슷하다.


호기성 세균의 에너지 대사와 진핵세포의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대사는 거의 같다.


진핵세포의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는 진핵세포의 핵과는 다른

독립적인 DNA를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분열할 수 있다.


엽록체도 독립적인 DNA를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분열할 수 있다.


공생설은 진핵세포가 단순한 원핵생물들이 서로 공생관계를 통해

복잡한 세포로 진화했다는 이론이다.


공생관계를 이루어 세포내에서 에너지 대사가 일어나면

세포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5장 인체의 에너지 발전소, 미토콘드리아 에서는


미토콘드리아 는 모계로만 유전된다.

미토콘드리아 이브 는 모든 인류의 공통조상으로 추정되는 미토콘드리아 다.


단세포 생명체의 에너지 대사 방식으로는 생명체의 몸집을 키우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미토콘드리아와 호기성 세균 리케차 는 공통조상을 공유한다.

미토콘드리아 의 에너지 대사는 주로 호흡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미토콘드리아 가 ATP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조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효소 는 효소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작은 유기분자다.


탄수화물과 지방이 미토콘드리아에 들어가면 조효소 NADH 또는 FADH₂가 만들어진다.


NADH 또는 FADH₂는 전자전달계로 이동하면서,

내면 바깥쪽에 형성된 양성자 기울기를 통해 ATP를 생성하는

산화적 인산화를 거친다.


내면 바깥쪽에 형성된 양성자 기울기는 ATP 합성 효소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내막 안쪽인 기질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으며,

ATP 합성 효소는 대량의 ATP를 생성한다.


미토콘드리아 가 정상 기능을 하도록 하는 물질 AMPK는

세포 내 에너지 항상성을 조절하는 중요한 효소다.


운동할 때 AMP 농도가 증가해 AMPK가 활성화되고,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며 근육의 내구성을 향상시킨다.


AMPK가 활성화되면 노화 관련 손상을 늦추거나 노화 과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6장 우리 몸을 형성하는 단백질 에서는


단백질은 우리 몸의 대부분을 만든다.


콜라겐 은 몸의 결합조직을 이루는 구조 단백질일 뿐만 아니라

생체 기능의 대부분을 수행한다.


단백질은 하나의 물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아미노산 이

결합해 폴리펩티드 결합한 고분자 물질을 통칭한다.


단백질은 단백질 구성 요소와 수소 결합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는 물질이다.


수소 결합은 전자가 부족한 수소와 전자가 풍부한 산소가 만나면 가능하다.

단백질의 경우에도 수소와 산소간 수소 결합이 생길 수 있다.


수소 결합은 외부에서 더 큰 힘이 작용하면 떨어질 수 있다.


알파 나선 구조, 베타 병풍구조,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구조체를 형성할 수 있다.

단백질은 다양한 구조체를 형성할 수 있어 인체를 구성하는 뼈대 역할을 할 수 있다.




7장 단백질 합성 과정을 밝힌 센트럴 도그마 에서는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 혈당이 과다해지면,

당과 단백질이 결합하는 당화 반응이 일어난다.


가속 노화는 콜라겐 단백질과 당이 결합하는 당화 반응이 일어나

피부 탄성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겨 노화가 촉진된다.


생명체의 복제 원리는 수소결합에 의한 것이다.


제임스 왓슨 의 DNA 이중나선구조는 인산기가 사슬처럼 연결된

긴 두 가닥이 서로 꼬인 이중나선의 가운데로 염기가 배열되어 있고

염기들은 서로 수소결합을 하는 형태다.


수소 결합은 쉽게 떨어지는 결합으로 생명체 복제의 원리가 된다.


프란시스 크릭 의 센트럴 도그마 는 DNA에서 RNA를 통해

단백질을 합성하는 일방향 프로세스 를 통해 생명현상이 발현된다는 개념이다.


스탠리 밀러 는 해럴드 유리 를 설득해 초기 지구의 가상 환경에서

전기 방전 실험을 실시하고 아미노산 생성에 성공하면서,

알렉산더 오파린 의 원시 수프 가설을 실험으로 증명한다.



8장 프로그램된 세포사멸: 세포 자연사 에서는


세포사멸은 우리 몸이 새로 생성하는 세포 수와 비슷한 수치다.


세포사멸은 생명체 내에서 고도로 통제되면서 이루어지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부적합한 신경세포들이 저절로 제거된다.


세포사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 는 세포 사멸 신호물질 사이토크롬c를 방출한다.


미토콘드리아 는 세포의 발전소라고 불리는 세포 내 소기관이다.

포도당을 분해해 ATP라는 에너지원을 만든다.


미토콘드리아 와 호기성 세균은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에너지 대사 과정이 거의 같다.


세포사멸 신호는 미토콘드리아 의 막을 불안정하게 하고, 외막의 투과성이 증가하면,

사이토크롬c가 방출되어 세포사멸이 진행된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상대적으로 손상에 취약하고 복구 메커니즘 이 제한적이어서

돌연변이가 축적될 가능성이 크며, 돌연변이 때문에 세포의 에너지 공급이

점점 부족해지면서 노화가 진행된다.



9장 생명체가 에너지를 얻는 또 다른 방식: 자가포식 에서는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에너지 를 생성하고 소비해야 한다.


화학합성 세균은 화학물질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메탄생성 고세균과 산소호흡을 하는 호기성 세균이 공생하면서

진핵세포 생명체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호기성 세균이 메탄생성 고세균의 몸속으로 들어가 미토콘드리아 가 된다.


진핵세포 생명체는 화학합성 세균과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에너지가 있는

화학물질을 섭취해 살아간다.


남세균을 추가로 세포 안에 흡수해 소기관 엽록체를 형성하면서,

햇빛을 이용해 광합성을 하는 생명체가 식물이다.


미토콘드리아 는 산소를 이용해 호흡하고 ATP를 생성하므로

동물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흡수하고 폐를 통해 혈액에 공급한다.


단세포 생명체는 세포막을 통해 에너지원을 받아들이고,

진핵세포로 진화한 다세포 생명체도 기본적인 에너지 대사는

단세포와 비슷해 세포막을 통해 에너지원을 받아들인다.


혈액은 다세포 생명체의 에너지 공급시스템이다.

혈액에는 일정량의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글리코겐 으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한다.

글리코겐 도 남는 상태가 되면 지방으로 저장한다.


지방산은 미토콘드리아 에서 베타산화 과정을 통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지방산을 분해해 에너지 를 생성하는 중요한 대사과정은

미토콘드리아 에서 일어나는 베타산화 과정이다.


간은 베타산화를 통해 지방산을 분해해 에너지 를 생성하면 케톤체 를 생성한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당이 부족한 상태가 되므로, 간에서 지방을 분해해

형성한 케톤체를 에너지 원으로 사용한다.


케토식 다이어트 는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지방분해를 촉진하면서 혈당 관리도 쉬워진다.


불포화지방도 포화지방과 유사한 소화 과정을 거치지만

베타산화 과정이 포화지방산보다 복잡하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분해한 후 다시 단백질을 만드는 데 가장 많이 쓰인다.


단백질을 먹으면 단백질이 된다.


탄수화물과 지방의 공급이 부족할 때는 아미노산이

탈아민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합성되거나, ATP 생성에 이용된다.


리소좀 은 세포 내부에서 기존 단백질을 분해해 아미노산 으로

재활용하는 재활용 공장 역할을 한다.


리소좀 은 대식세포에 많이 존재한다.

면역체계는 선천성 면역체계와 적응성 면역체계로 나뉘는데

선천성 면역체계의 대표적 세포가 바로 대식세포다.


리소좀 의 또 다른 역할 중 하나는 자가포식이다.


자가포식은 세포 내에서 손상되거나 오래된 소기관을

리소좀 에서 분해하는 과정으로 영양분이 부족할 때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떨어진 소기관 등을 재활용한다.


영양이 풍부하면 자가포식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자가포식이 일어나면 세포가 깨끗해지고 필요한 물질과 에너지 도 얻게 된다.


간헐적 단식은 영양이 결핍된 상태를 만들어 노화를 예방한다.




10장 인체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뇌 에서는


뇌의 뉴런 은 전기 신호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한다.


뉴런 이 외부 자극을 받아 흥분 상태가 되면 막 전위의 급격한 변동이 일어난다.

전기적 신호를 잘 조절하기 위해서는 반 절연체 기능이 필수적이며,


DHA는 반 절연체 기능을 하는 인지질 이중층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다.


뇌는 전체 체중의 약 2퍼센트 를 차지하지만 기초대사 에너지 의 20퍼센트 를 사용한다.


뇌에서는 몸 전체의 감각, 운동 조절, 생체 향상성 유지 등을 총괄하면서,

뇌에서 수많은 신경세포와 시냅스 가 빠르게 교환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뇌를 구성하는 뉴런 세포는 거의 교체되지 않으므로,

뇌 건강 유지는 생존에 정말 중요하다.


베타아밀로이드 는 뉴런 세포막에 존재하면서 세포 간 정보전달이나

세포 성장 등 여러 과정을 돕는 물질이다.


일부 베타이밀로이드 가 뇌 안에 축적되면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태로 쌓이며,

신경 세포를 손상시켜 신경퇴행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글림프 시스템 은 수면 중 활발히 작동해 베타아밀로이드 를 비롯한 대사 노폐물을 제거한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고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1장 유전자 조작은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을까? 에서는


제한효소 는 특정 DNA 서열을 인식하고, DNA를 자를 수 있는 효소다.


염기서열 분석은 생어 염기서열 분석법을 통해 진행된다.


바이러스 에 대한 세균의 면역시스템 을 이용해 개발한

단백질 편집기술을 CRISPR-Cas 유전자 편집기술이라고 부른다.


CRISPR-Cas 유전자 편집기술은 식량 생산을 위한 농업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정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도록 유전자를 편집하면

곡물의 병충해를 막고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가축이 유전적 획일성은 이미 발생하고 있는 문제다.


특정 가축 집단 내 개체들 사이에서 유전적으로 매우 비슷하거나

같은 특성을 가지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지만 질병 취약성이 높아진다.


유전자 편집기술은 매우 조심해 다루어야 한다.




12장 궁극적으로 인간의 수명을 늘릴 수 있을까? 에서는


생명체가 생존하는 방식은 생명체 자체가 생존하는 것과

후손을 남기는 것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수명이 크게 늘었듯이

4차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수명이 또다시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인류의 발전 속도와 다르다.

정보공유 능력은 인간의 교육처럼 지식 공유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다.


사이보그 기술 개발의 목표는 대부분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는 기술 개발이다.


뉴럴링크 는 인간의 뇌 속 신경세포의 전기신호를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소형 신경 인터페이스 칩 을 개발 중인데, 신경질환 환자들의

불편함 해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이다.


사이보그 기술들의 최종 목표는 인간의 수명 증대로 예상된다.


윤리적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고, 사람들이 수용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도 충분히 예상된다.


일련의 연구와 기술개발이 인류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은 생명의 시작, 생명체의 에너지 생성 원리,

원시 생명체의 진화, 인체의 에너지 발전, 생명체의 복체, 세포사멸,

자가포식, 뇌 구조, 유전자 조작, 수명 향상에 대해 다룬다.



루카 는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모든 생명체의 조상의 이름이다.


최초의 생명체는 단세포 원핵 생명체로 무생물과는 다른 특징을 가졌을 것이다.

루카 는 수소, 황화수소, 메탄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생명체에도 전지와 비슷하게 작동하는 아데노신 삼인산, ATP가 있다.

ATP는 생명체에게 가장 보편적인 에너지원이다.



생명체는 외부 에너지 를 끌어 써야만 생명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최초의 생명체 루카 는 수소나 이산화황 같은 에너지 를 얻기 쉬운

바닷속 깊은 열수구에서,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인 남세균은

햇빛을 받기 쉬운 해수면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남세균이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지구 온도도 낮아진다.


산소호흡은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활성산소가 생기며,

활성산소의 부작용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루카 가 세균인지 고세균인지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에너지 대사가 가능하고,

높은 온도와 극한 환경에서 잘 살아가는 고세균일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의 호기성 세균은 단당류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진핵세포의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는 진핵세포의 핵과는 다른

독립적인 DNA를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분열할 수 있다.


공생관계를 이루어 세포내에서 에너지 대사가 일어나면

세포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미토콘드리아 의 에너지 대사는 주로 호흡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조효소 는 효소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작은 유기분자다.

미토콘드리아 가 ATP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조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토콘드리아 가 정상 기능을 하도록 하는 물질 AMPK는

세포 내 에너지 항상성을 조절하는 중요한 효소다.


AMPK가 활성화되면 노화 관련 손상을 늦추거나 노화 과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대부분을 만든다.


단백질의 경우에도 수소와 산소간 수소 결합이 생길 수 있다.

단백질은 다양한 구조체를 형성할 수 있어 인체를 구성하는 뼈대 역할을 할 수 있다.



생명체의 복제 원리는 수소결합에 의한 것이다.

수소 결합은 쉽게 떨어지는 결합으로 생명체 복제의 원리가 된다.


센트럴 도그마 는 DNA에서 RNA를 통해 단백질을 합성하는

일방향 프로세스 를 통해 생명현상이 발현된다는 개념이다.



세포사멸은 생명체 내에서 고도로 통제되면서 이루어지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부적합한 신경세포들이 저절로 제거된다.

세포사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에너지 를 생성하고 소비해야 한다.


메탄생성 고세균과 산소호흡을 하는 호기성 세균이 공생하면서

진핵세포 생명체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호기성 세균이 메탄생성 고세균의 몸속으로 들어가 미토콘드리아 가 된다.


미토콘드리아 는 산소를 이용해 호흡하고 ATP를 생성하므로

동물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흡수하고 폐를 통해 혈액에 공급한다.


혈액은 다세포 생명체의 에너지 공급시스템이다.

혈액에는 일정량의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다.


지방산은 미토콘드리아 에서 베타산화 과정을 통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간은 베타산화를 통해 지방산을 분해해 에너지 를 생성하면 케톤체 를 생성한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당이 부족한 상태가 되므로, 간에서 지방을 분해해

형성한 케톤체를 에너지 원으로 사용한다.



단백질을 먹으면 단백질이 된다.


탄수화물과 지방의 공급이 부족할 때는 아미노산이

탈아민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합성되거나, ATP 생성에 이용된다.


리소좀 은 세포 내부에서 기존 단백질을 분해해 아미노산 으로 재활용하며,

자가포식으로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떨어진 소기관 등을 재활용한다.



뇌의 뉴런 은 전기 신호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한다.


뇌에서는 몸 전체의 감각, 운동 조절, 생체 향상성 유지 등을 총괄하면서,

뇌에서 수많은 신경세포와 시냅스 가 빠르게 교환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일부 베타이밀로이드 가 뇌 안에 축적되면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태로 쌓이며,

신경 세포를 손상시켜 신경퇴행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고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CRISPR-Cas 유전자 편집기술은 식량 생산을 위한 농업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유전자 편집기술은 매우 조심해 다루어야 한다.



사이보그 기술 개발의 목표는 대부분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는 기술 개발이다.


사이보그 기술들의 최종 목표는 인간의 수명 증대로 예상된다.


일련의 연구와 기술개발이 인류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인간은 생명체다.

생물학 지식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유용한 정보다.


"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은 생명체의 진화 과정과 에너지 생성원리,

뇌 과학, 유전자, 최신 기술 동향 등을 설명하면서,

생명체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면서, 노화 과정을 이해하도록 한다.


생로병사는 피할 수 없는 생명체의 숙명이지만,

생명체의 진화 과정과 작동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면,


몸을 해치지 않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면서,

노화의 속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은 생물학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면서,

우리의 몸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루토 에서 "저속노화를 위한 생물학"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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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환 #서평 #플루토출판사 #과학책 #신간 #저속노화 #생물학 #노화 #전기화학

#에너지공학 #에너지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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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긋다 - 서예와 캘리그라피에서 인생을 배우다
이경화 지음 / 머메이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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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예의 매력






책을 선택한 이유


스티브 잡스 는 컴퓨터 폰트 를 만들어 세상을 바꾼다.


형편없는 성능에 어처구니 없이 비싼 컴퓨터 가 빠르게 보급된 것은

워드프로세서 가 선풍적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손글씨도 자주 쓰지 않게 된다.

글씨를 잘 쓰기 위한 서예의 필요성도 예전 같지 않다.


서예의 변화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선을 긋다"를 선택한다.






1장 먹에 스며들다 에서는


취미로 시작한 서예 덕분에 초대 작가가 되었고,

글쓰기 경험이 지금 글을 쓰는 나를 존재하게 해준다.


취미는 새로운 시장을 위한 모험이 되기도 하고,

좋아서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되는 일도 있다.


작가로서 창조적인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것은 오롯이 나의 몫이다.


엄마라는 새로운 역할을 감당하기가 버거웠던 것 같다.


함께 서예를 공부한 학인들과 천자문 전시를 계획한다.

붓을 잡은 순간은 나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된다.

뜻을 함께한 동인이 있어 끝까지 할 수 있다.



일상의 모든 것이 아이 중심으로 바뀌었고,

나를 놓지 않기 위한 이기적 여정이 시작된다.


마라톤 은 달리면서 동시에 포기하고 싶은

나와의 끊임없는 줄다리기다.


첫 시작은 산책이다.

마라톤 풀코스 에 참가하기 위해 동네 산책길 7킬로 를 매일 달린다.


평소 페이스 를 유지하며 가볍게 뛴다.

목표는 부상 없이 5시간 안에 완주하는 것이다.


삶 전체를 바라보면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

멈추지 않고 끝까지 달리면 완주할 수 있다.


진흙 속에 뿌리내린 연은 향기를 담은 꽃봉오리를 통해 그윽하게 퍼진다.


자연은 때가 되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소멸한다.

연 또한 이듬해 연꽃을 다시 피우기 위해 진흙으로 돌아간다.



글을 쓰는 행위는 내 생각을 글로 옯기는 것뿐만 아니라

타인의 글을 읽고 나의 손을 통해 쓰는 과정에서

나의 빛깔을 입게 된다.


뜨거웠던 여름을 적시는 가을비가 새벽 공기를

보듬어 안는 시간이다.


이유 없는 낙하는 없다.

메마른 대지 위로, 갈라진 인도 옆 작은 풀꽃 위로,

뜨겁게 뛰고 있는 심장 위로 젖어든다.


한복, 한옥, 서예는 우리 것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낯선 단어다.


서예도 캘리그라피, 디지털 캘리그라피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통이 현재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흐뭇하다.


붓끝에 스며드는 먹물은 종이 위에서 점과 선이 되고

문자로 드러난다.


먹은 전혀 다른 마음으로 세상을 마주한다.





2장 붓을 세우다 에서는



화구 박스 에 붓, 벼루, 먹, 문진 등 필요한 서예 두고 중

무엇을 어떻게 배치하고 활용할지 고민의 시간이 된다.



서예 키트 는 장소를 불문하고 편리하다.

어느 곳에서든 만능이다.



삼각대 위에 서예 키트 를 준비해놓으니,

언제든 쓰고 싶을 때, 키트 를 열기만 하면 된다.



문자향 서권기 는 문자의 향기, 책의 기운이라는 뜻이다.


삶을 녹여내 문자의 향기로 표현하는 것이 서예다.

서예의 문방사우를 담아 문자향이라 이름 지어본다.



자신의 고유성을 드러내는 것은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며,

개개인의 생각의 표현이 모여 문화가 된다.



창작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가가 우선되어야 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흐름을 좇아가기보다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게 먼저다.



독서는 안일한 피난처가 된다.


책속의 문장으로 나를 위로하며 숨어 있을 뿐이다.

읽는 것을 아는 것으로 착각하며, 심연의 바닥까지 내려간다.


나만 할 수 있는 것 나다움을 찾아 붓을 잡는다.




여유롭게 즐기고 싶어 시간을 내어 온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을 놓칠 수는 없지만, 줄 서서 시간을 쓰기는 아깝다.




삶의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이다.


스스로 주인이 되어 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일을 찾고, 내가 주인이 되어 사는 것이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현재의 내 모습에 한계를 느끼는 것이 출발점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글쓰기를 통해 서예를 배우고 소통하기 위한

재능 기부를 시작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유료 수업을 개설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서예를 나누며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싶다.

관심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작이 된다.



획을 긋는 순간 공간은 여백이 되어 여운을 남긴다.


획에는 서예가의 삶과 철학이 담겨 있고, 글쓰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서예는 서예가의 영혼을 담은 예술이다.


강약과 완급을 조절하여 선의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기 전에

왜 쓰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서예를 하면서 소문을 연다.


소문은 전해 들리는 말이지만, 내게는 듣는 곳이다.

소나무 아래 의자에 기대어 고요히 내면의 소리를 들어본다.




불편한 일이 편안해지기 위해서는 시간과 꾸준함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다.


호흡이 내려가고 안정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서예다.




평소에 가슴으로 호흡하고, 감정이 격해지거나 화가 나면

호흡이 빨라지며 어깨가 들썩거린다.



서예는 호흡이 내려가고 안정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몰입하면 호흡은 자연스럽게 단전으로 내려간다.




코로나 팬데믹 은 기약 없는 일자리의 부재로 위협한다.


서예는 잘할 수 있고, 시간을 투자한 일이다.

일과 꿈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직업의 앞바퀴를 잘 굴리는 시간 속에서

삶의 가치를 얻는다면 꿈의 뒷바퀴를 자연스럽게 굴릴 수 있다.





전각은 칼을 세워 돌을 깎아 글자에 새기면서,

구속되어 있는 나를 드러나게 하는 과정이다.


서예의 한 부분이지만 전각은 예술의 한 분야로 충분한 매력이 있다.


전각은 방촌의 예술이라 불리는 데, 방촌은 손가락 한 마디의 공간을 말한다.

무딘 칼날에 나를 실어 예리하게 드러낸 붉은색 글자는

종이 위에 먹빛의 눈동자를 새기듯 완성된다.



나무 아래 앉아 문자향을 펼친다.


건들바람이 먹물을 머금고 종이 위에 선을 긋는다.

문자향과 계절을 담아 가을의 끝자락에 서 있다.




인생은 여행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패키지여행처럼 누군가가 짜놓은 틀에 맞추어 살아갈 것인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우연에 나를 맡긴 채 살 것인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삶의 여정 속에서

행복한 일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이 여행이 주는 선물이다.





3장 점을 찍다 에서는


글을 쓰면서 책 한 권에 시간과 사유, 고뇌가 스며 있음을 몸으로 느낀다.


인쇄소에는 책 한 권의 사계가 공존한다.

지혜의 숲, 삶의 무게만큼 가볍지 않은 책이 익어간다.


글은 생각을 펼쳐 문장이 되고 단락을 이룬다.

서예는 생각의 흐름을 펼친 후 사유의 거름망에

걸러진 조각을 글자라는 이미지 에 함축해야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데 서예만한 것이 없다.


붓의 기초적인 운필을 익히고 글씨체를 임서하는 과정이 지나면

모방에서 창작의 단계로 들어간다.



글자의 조형과 획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부드러운 붓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의식을 집중해야만 한다.


화선지 위에 마음을 가지런히 내려놓고,

몸의 긴장을 풀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순간

붓이 이끄는 대로 나아간다.



낮은 곳에서는 볼 수 없지만 정상에 오르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한 발씩 쌓인 발걸음은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힘들어하는 나를 다독이며 다시 발걸음을 옮길 수 있게 한다.




편안하게 쓰는 글에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지만,

공모전이나 개인전에 낼 작품을 준비할 때 이런 감정이 솟아나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얻을 수 있다.



삶의 에너지를 얻는 소소한 일상의 몰입 감각을 기억한다.

기억된 감각은 반복을 통해 다시 몰입하는 통로가 된다.




새로운 만남이 나를 깨트리는 출발점이 된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한 발씩 나아가는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마음은 불씨 같은 것.


불씨를 지키는 말, 불씨를 키우는 말이 고맙다.

다시 붓을 잡고 싶은 마음을 느낀다.




막막한 미래는 어둠이 감싼 공간과 닮아 있다.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길이다.

거울에 반사된 파사체는 만져보지 않고는 구별할 길이 없다.





먹색에도 다양한 빛깔이 담겨 있다.


회색의 먹빛부터 안개 낀 듯 먼 산의 옅은 먹빛,

어둠이 내려앚은 가까운 산의 진한 먹빛까지

다양한 스펙트럼 의 먹빛이 있다.



묵직하게 찍은 범, 서서히 번지는 선을 따라 그려지는

곡선의 끝에서 다음 획과 마주한다.



보이지 않는 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마지막인 것처럼 내 안의 모든 것을 쏟아본다.




바람에 나부끼는 얇은 종이 한 장은 무게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느낄 수 없는 가벼운 존재이지만,

매일 한 장 한 장 쌓여 삶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거센 파도가 몰아쳐도 결국은 잔잔한 수면이 된다.

나를 향해 걷는 발걸음에 먹 향이 스며든다.



같은 길을 달려도, 같은 것을 보아도 새로움을 발견하는

하루를 만들 수 있는 것은 글을 쓰기 때문이다.


붓을 잡아야 획을 긋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획을 찾을 수 있다.




4장 선을 긋다 에서는


본질을 깨닫고 나서는 일탈이 필요하다.


붓의 운필을 익히고, 생각과 일치하게 붓을 움직일 수 있는

기술적 방법도 옴에 익숙해지게 해야 한다.


한 발 더 나아가 내가 느끼는 아름다움을 선에 담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의식과 무의식이 공존하며 여백이 만들어진다.


선은 곧 점이고, 점 이전은 나의 의식이다.

나의 틀을 깨는 것이 선을 넘는 방식이다.



관심의 작은 씨앗이 불씨가 되어 뇌를 발달시키고,

특정 분야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 수 있다.



공간의 제약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이미지 트레이닝 이다.

의식이 붓을 잡고 글을 쓰는 것이다.



붓의 움직임을 자세히 그려본다.

먹의 농담과 윤갈을 표현하는 붓 끝까지 떠올려본다.



서예를 법첩과 글로만 익힌다면 필사이지 작품이 될 수 없다.


글자에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야 서예가 될 수 있다.

글씨는 타인의 눈을 통해 감동을 전달한다.




춤을 추는 것은 붓을 잡고 글씨를 쓰는 것과 닮았다.


발 동작에만 집중했던 시선을 몸 전체로 확장한다.

서예에서 선의 힘은 붓을 역입하여 생긴다.

춤을 추는 과정에서 느끼는 것이 붓을 잡고 표현하는

선의 움직임과 같다.



여백은 선의 존재 근거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느끼고, 상상하며, 곱씹는 사람들 앞에만 나타날 뿐이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도 몸을 움직여 시도하지 않는다면

실패도, 어떤 변화도 없을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갈등은 최고조가 된다.

서서히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몸과 의식의 자아가 보내는 메시지 는 오늘을 시작할 수 있다.




커피를 내리기 전 원두의 향기를 먼저 마시듯 서예에서도

먹을 갈면 호흡이 편안해진다.



서예 도구를 한 손에 들 수 있도록 만들어,

자연이 선사하는 순간을 종이에 담는다.


새로운 공간은 새로운 경험으로 소소한 일상으로 스며든다.


한 번의 경험은 서서히 먹물이 번지듯 물들어간다.



일상을 돌아보니 나는 해야만 하는 일에 이끌려 산다.


꿈을 꾸는 나에게 주는 선물이 희망이다.

붓과 종이 한 장이 자연과 나를 이어준다.



달리면 생각을 비우고 몸의 한계치를 넘어보는 과정이다.


경험은 결국 나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이 된다.

몸의 한계는 마음의 한계를 넘는 과정이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에 남겨진 발자취는

누군가에서 빛이 되어줄 수 있다.


실낱같은 거미줄도 존재를 드러내듯이

종이의 하얀 여백 위에 선을 긋는 하루를 달린다.



눈은 존재의 찰나를 선사하다.


붓을 든 순간 한 획이 그러지는 상태로 존재하는

서예와 닮아 있다.



얼어붙은 감정을 포근함으로 녹여준다.

종이 위로 펼쳐진 설경에 봄빛을 담은 손길로

한 글자씩 씨앗을 뿌려본다.




5장 선을 넘다 에서는


붓끝에 몰입해 종이 위로 선을 긋는 나를 보며 살아 있음을 느낀다.


손에 붓을 쥐고 한 획 한 획 그어나가는 것처럼

인생의 흐름을 내손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


먹 향에 스며들듯 새로운 여정을 만들어간다.




바람에 스치는 종이 위에 긋는 붓질은 나의 길이 된다.


의지와 생각으로 이어온 길, 묵묵히 나의 길을 걷는 삶을 살아가는가.

글쓰기는 나와의 치열한 싸움이다.



화선지 앞에 서 있는 순간만큼은 오직 나의 생각과 의지로

붓끝에 몰입할 수 있다.



선을 넘기 위한 나, 다시 붓을 잡고 내 삶의 자취를 긋는 여행의 항로를 잡는다.


글을 쓰는 도전은 책을 쓰는 나를 존재하게 한다.

주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닌,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용기를 내본다.




떨리는 붓끝이 종이 위로 내려앉았다.


내려 긋는 획에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붓질도 편안해진다.

낯선 모습에 대한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시설을 즐겨야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서예는 정신과 몸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삶의 힘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

새로운 삶을 선택한 순간, 편안함에 익숙해진 나를 바라볼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을 향한 설렘을 종이 위에 그어본다.



자연을 느끼며 붓을 잡은 시간은 선을 넘는 과정이다.

서예를 취미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수업으로 확장하고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생각으로 쓰는 글은 멋지지만, 붓을 잡고 긋는 획은 현실이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을 고민하는 시간, 놓지 않고 끈질기게 써야만

완성되는 것이 글이고, 글씨다.




붓끝에 바람을 실어 세우면 번지는 먹빛에 낙엽이 떨어진다.



길바닥을 포근히 덮은 노란 잎새는 다음을 기약할 것이다.

바스락바스락 낙엽소리가 텅 빈 가지 끝을 채우며 말하는 듯 하다.




나의 길을 걷는 길은 예상치 못한 길을 달릴 때의 감정과 같다.


보이지 않는 목적지를 향해 걷는 시간은 길고도 암담하다.

보기 좋게 포장된 길은 나의 길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이 길이 내가 만들어갈 자유의 길이다.





6장 여백은 새로운 공간을 보는 시선 에서는


채우는 것보다 비우고 기다리는 여백이 삶의 여유를 찾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먹물을 머금은 붓끝이 종이 위에 닿아 원하는 글자의 무늬를 그리고 나면

붓을 들고 기다린다. 먹의 번짐까지가 완성이기 때문이다.



붓은 서서히 종이 위를 미끄러지듯 제 몸을 부풀려가며 무늬를 그린다.


선과 선이 만나 살결을 마주하는 순간 또 다른 무늬를 만들어간다.

획과 획이 만나 새로운 공간을 만든다. 여백은 새로운 의미를 준다.



멍때리다라는 말의 사용이 빈번해지는 까닭은 삶의 여백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닐까.


붓을 잡고 흰 종이를 바라보는 붓멍은 늘 그자리에 있는 것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먹물을 흠뻑 머금은 붓은 종이 위에 점을 찍는다.


점과 선은 서로를 포옹하듯 중첩된다.

거리가 주는 여백이 있을 때 획은 생기를 얻는다.



규칙과 통일성을 벗어던지고 질서가 깨지는 틈에서 아름다움이 생겨난다.


모든 예술의 아름다움은 균형이 깨진 조화에서 나오며,

서예의 조형미도 그러하다.



글자의 구조를 바꿔보는 시선에서 창의적인 글자가 탄생한다.

글 속에서 사람을 볼 수 있는 것이 서예다.



집의 공간과 쓰임은 붓글씨의 선과 공간을 보는 시선과 닮아 있다.


가슴에 남은 여운은 글로 쓰면 지워지지 않는다.

한 획을 긋는 행위 자체는 순간이지만, 획을 긋기 전까지의

감정과 문자의 조형을 디자인 하는 과정은 드러나지 않는다.



옛것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고루하지 않고 현대와 조화를 이루는 것.

서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뇌리를 스치던 생각이 붓질을 통해 표현되는 순간,

아찔한 순간을 느낀 적이 언제였는지 아득하다.

매일이 짜릿할 수 없다.


겹겹이 둘러싼 봉우리를 보며 수많은 봉우리 중 하나를 걷는 것이

인생이지 않을까.


봉우리 하나가 내 전부인 까닭에 높고 힘겨울 뿐이다.

더 높이 또는 더 빠르게 오르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한 글자씩 쓸 때는 괜찮지만 문장을 쓰고 나면 이상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글자의 크기가 같지 않아도 문장의 중심축을 맞추어 쓰게 되면 안정적 구조를 지니게 된다.



나를 넘어 세상으로 한발 나아가고 싶은 내가 있다.

한발 나아간 도전은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이 유한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유한한 시간을 직시하며 절실함을 느끼지는 못한다.


붓을 잡고 글과 문자로 표현되며, 함께 공감하는 대상을

만날 때의 설렘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소한 일이 전과는 다르게 다가온다.


사소한 일상의 설렘은 붓을 다시 잡게 해주는 힘이 된다.



붓끝을 종이 위에 새운다.


붓끝이 모아지면 몸은 하나이지만,

붓털도 등과 날로 나뉜다


붓털의 탄력을 이용하면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선을 표현할 수 있다.

잘 쓰려는 나를 내려놓는 것이 힘을 빼는 과정이다.






7장 서예,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법 에서는



캘리그라피 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시술이다.

좁게는 서예, 넓게는 활자 외외의 모든 서체를 말한다.


캘리그라피 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서예의 장점에 캘리그라피 의 디자인적 요소를 더한다면,

다양한 분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물론 취미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서예에서 기본적인 재료는 붓, 종이, 먹, 벼루, 문방사우다.


서진은 종이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며,

모포는 화선지에 흡수된 먹물이 묻어나는 것을 방지한다.



붓은 단구법과 쌍구법을 사용해 잡는다.

단구법은 작은 붓을 사용할 때, 쌍구법은 큰 붓을 사용할 때

힘을 조절하기가 편리하다.



팔을 들고 쓰는 법은 큰 글씨를 쓰기에 적합하다.

팔꿈치를 대고 쓰는 법은 중간 크기 글씨를 쓰기에 적합하다.


손목을 받치고 쓰는 법은 작은 글씨를 쓸 때 사용한다.



운필법은 획의 굵고 가늚, 속도의 완급, 먹의 농담을 조절하는 것은

붓을 움직이는 방법에 따라 나온다.



붓끝을 반대로 접어 뾰족한 붓끝이 드러나지 않게 지면에 내리는

역입은 힘찬 선의 질을 표현할 수 있다.




문자향은 나무 상자를 열어 펼치면 작은 책상이 된다.

선반 아래쪽에는 벼루와 붓, 먹물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어디서든 글씨를 쓸 수 있다는 점과 필요한 물건을 한꺼번에

수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이다.



붓을 잡고 선을 그어 보면서 붓과 먹물의 농도, 종이에서 번지는 정도 등을 체득한다.


붓에 먹물을 끝까지 충분히 적신 뒤, 붓의 중간 정도부터 빼야

먹물을 저당히 머금은 정도가 된다.


처음에는 역입으로 시작하고, 붓끝이 획의 중앙을 자니난 중봉,

마지막에서는 붓끝을 세워 회봉을 한다.


사각형 그리기에서 방향을 전환할 때 붓을 운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방향을 바꿀 때 주의할 점은 붓대를 돌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사갹형 미로 그리기는 선과 공간의 배치를 함께 연습할 수 있다.


원은 선의 연결이 지속되며, 역입과 중봉을 터득할 수 있고,

나선형 미로 그리기는 획의 굵기와 공간의 간격을 생각하며 연습해 본다.




판본체는 한글 창제 직후에 나온 판본 글자를 기본으로 한 글자꼴이다.


사각형 안에 글자의 모양이 들어가 있으며 글자는 좌우대칭을 이룬다.

자음 쓰기, 모음 쓰기 방법을 설명한다.


단어 쓰기는 선과 선의 위치와 공간을 보면서 쓴다.

글자가 많아지면 자간과 중심이 맞아야 통일감이 있다.



선 긋기와 단어 쓰기로 기본 획을 바탕으로 단어를 선택해 본다.


단어에서 떠오르는 느낌을 글자에 이미지 를 입히는 것으로,

읽는 글씨를 넘어 보는 글씨를 써 본다.


글자 수가 많아지면 글자의 자간과 중심, 변화와 강조, 통일감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늘어난다.



붓으로 쓴 글씨로 모바일 툴을 이용해 엽서나 초대장을 만들어본다.

캔바, 감성공장 앱 사용법을 소개한다.




"선을 긋다"는 서예를 통한 인생의 변화, 서예의 매력,

서예의 의미, 서예의 기술, 서예의 효과, 예술적 의미,

서예의 기초에 대해 다룬다.



취미는 새로운 시장을 위한 모험이 되기도 하고,

좋아서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되는 일도 있다.


붓을 잡은 순간은 나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된다.


삶 전체를 바라보면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

멈추지 않고 끝까지 달리면 완주할 수 있다.


글을 쓰는 행위는 내 생각을 글로 옯기는 것뿐만 아니라

쓰는 과정에서 나의 빛깔을 입게 된다.


서예는 우리 것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낯선 단어다.


서예도 캘리그라피, 디지털 캘리그라피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통이 현재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흐뭇하다.


붓끝에 스며드는 먹물은 종이 위에서 점과 선이 되고

문자로 드러난다.


먹은 전혀 다른 마음으로 세상을 마주한다.



문자향 서권기 는 문자의 향기, 책의 기운이라는 뜻이다.


삶을 녹여내 문자의 향기로 표현하는 것이 서예다.

서예의 문방사우를 담아 문자향이라 이름 지어본다.



시시각각 변하는 흐름을 좇아가기보다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게 먼저다.



나만 할 수 있는 것 나다움을 찾아 붓을 잡는다.



삶의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이다.

스스로 주인이 되어 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서예를 나누며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싶다.

관심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작이 된다.



획을 긋는 순간 공간은 여백이 되어 여운을 남긴다.


서예는 서예가의 영혼을 담은 예술이다.

강약과 완급을 조절하여 선의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기 전에

왜 쓰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호흡이 내려가고 안정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서예다.



서예는 호흡이 내려가고 안정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몰입하면 호흡은 자연스럽게 단전으로 내려간다.




전각은 칼을 세워 돌을 깎아 글자에 새기면서,

구속되어 있는 나를 드러나게 하는 과정이다.


전각은 방촌의 예술이라 불리는 데, 방촌은 손가락 한 마디의 공간을 말한다.

무딘 칼날에 나를 실어 예리하게 드러낸 붉은색 글자는

종이 위에 먹빛의 눈동자를 새기듯 완성된다.




인생은 여행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삶의 여정 속에서

행복한 일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이 여행이 주는 선물이다.





글은 생각을 펼쳐 문장이 되고 단락을 이룬다.


서예는 생각의 흐름을 펼친 후 사유의 거름망에

걸러진 조각을 글자라는 이미지 에 함축해야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데 서예만한 것이 없다.


글자의 조형과 획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부드러운 붓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의식을 집중해야만 한다.




한 발씩 쌓인 발걸음은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힘들어하는 나를 다독이며 다시 발걸음을 옮길 수 있게 한다.




삶의 에너지를 얻는 소소한 일상의 몰입 감각을 기억한다.

기억된 감각은 반복을 통해 다시 몰입하는 통로가 된다.




막막한 미래는 어둠이 감싼 공간과 닮아 있다.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길이다.

거울에 반사된 파사체는 만져보지 않고는 구별할 길이 없다.




먹색에도 다양한 빛깔이 담겨 있다.



묵직하게 찍은 범, 서서히 번지는 선을 따라 그려지는

곡선의 끝에서 다음 획과 마주한다.



거센 파도가 몰아쳐도 결국은 잔잔한 수면이 된다.

나를 향해 걷는 발걸음에 먹 향이 스며든다.



붓을 잡아야 획을 긋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획을 찾을 수 있다.





의식과 무의식이 공존하며 여백이 만들어진다.


선은 곧 점이고, 점 이전은 나의 의식이다.

나의 틀을 깨는 것이 선을 넘는 방식이다.



관심의 작은 씨앗이 불씨가 되어 뇌를 발달시키고,

특정 분야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 수 있다.



공간의 제약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이미지 트레이닝 이다.

의식이 붓을 잡고 글을 쓰는 것이다.



붓의 움직임을 자세히 그려본다.

먹의 농담과 윤갈을 표현하는 붓 끝까지 떠올려본다.


글자에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야 서예가 될 수 있다.

글씨는 타인의 눈을 통해 감동을 전달한다.




여백은 선의 존재 근거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느끼고, 상상하며, 곱씹는 사람들 앞에만 나타날 뿐이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도 몸을 움직여 시도하지 않는다면

실패도, 어떤 변화도 없을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갈등은 최고조가 된다.

서서히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새로운 공간은 새로운 경험으로 소소한 일상으로 스며든다.


한 번의 경험은 서서히 먹물이 번지듯 물들어간다.

경험은 결국 나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이 된다.




눈은 존재의 찰나를 선사한다.


붓을 든 순간 한 획이 그러지는 상태로 존재하는

서예와 닮아 있다.



종이 위로 펼쳐진 설경에 봄빛을 담은 손길로

한 글자씩 씨앗을 뿌려본다.





붓끝에 몰입해 종이 위로 선을 긋는 나를 보며 살아 있음을 느낀다.



바람에 스치는 종이 위에 긋는 붓질은 나의 길이 된다.



글쓰기는 나와의 치열한 싸움이다.

화선지 앞에 서 있는 순간만큼은 오직 나의 생각과 의지로

붓끝에 몰입할 수 있다.




떨리는 붓끝이 종이 위로 내려앉았다.


내려 긋는 획에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붓질도 편안해진다.

낯선 모습에 대한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시설을 즐겨야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생각으로 쓰는 글은 멋지지만, 붓을 잡고 긋는 획은 현실이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을 고민하는 시간, 놓지 않고 끈질기게 써야만

완성되는 것이 글이고, 글씨다.



보이지 않는 목적지를 향해 걷는 시간은 길고도 암담하다.

보기 좋게 포장된 길은 나의 길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이 길이 내가 만들어갈 자유의 길이다.




붓은 서서히 종이 위를 미끄러지듯 제 몸을 부풀려가며 무늬를 그린다.



붓을 잡고 흰 종이를 바라보는 붓멍은 늘 그자리에 있는 것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점과 선은 서로를 포옹하듯 중첩된다.

거리가 주는 여백이 있을 때 획은 생기를 얻는다.



모든 예술의 아름다움은 균형이 깨진 조화에서 나오며,

서예의 조형미도 그러하다.


글자의 구조를 바꿔보는 시선에서 창의적인 글자가 탄생한다.


옛것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고루하지 않고 현대와 조화를 이루는 것.

서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겹겹이 둘러싼 봉우리를 보며 수많은 봉우리 중 하나를 걷는 것이

인생이지 않을까.


더 높이 또는 더 빠르게 오르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한발 나아간 도전은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붓을 잡고 글과 문자로 표현되며, 함께 공감하는 대상을

만날 때의 설렘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사소한 일상의 설렘은 붓을 다시 잡게 해주는 힘이 된다.



붓털의 탄력을 이용하면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선을 표현할 수 있다.

잘 쓰려는 나를 내려놓는 것이 힘을 빼는 과정이다.



캘리그라피 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이다.

좁게는 서예, 넓게는 활자 외외의 모든 서체를 말한다.


캘리그라피 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서예의 장점에 캘리그라피 의 디자인적 요소를 더한다면,

다양한 분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물론 취미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서예에서 기본적인 재료는 붓, 종이, 먹, 벼루, 문방사우다.



문자향은 나무 상자를 열어 펼치면 작은 책상이 된다.

선반 아래쪽에는 벼루와 붓, 먹물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어디서든 글씨를 쓸 수 있다는 점과 필요한 물건을 한꺼번에

수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이다.



붓을 잡고 선을 그어 보면서 붓과 먹물의 농도, 종이에서 번지는 정도 등을 체득한다.


붓에 먹물을 끝까지 충분히 적신 뒤, 붓의 중간 정도부터 빼야

먹물을 적당히 머금은 정도가 된다.


방향을 바꿀 때 주의할 점은 붓대를 돌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선 긋기와 단어 쓰기로 기본 획을 바탕으로 단어를 선택해 본다.


단어에서 떠오르는 느낌을 글자에 이미지 를 입히는 것으로,

읽는 글씨를 넘어 보는 글씨를 써 본다.


글자 수가 많아지면 글자의 자간과 중심, 변화와 강조, 통일감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늘어난다.



붓으로 쓴 글씨로 모바일 툴을 이용해 엽서나 초대장을 만들어본다.

캔바, 감성공장 앱 사용법을 소개한다.




서예는 글씨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한다.



글을 쓰는 것은 나를 찾아가는 길이다.

먹을 묻힌 붓으로 종이에 글을 써내려가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고,

인생에 대해 성찰하게 된다.


붓으로 선을 긋고, 선은 세상으로 이어지면서,

텅 빈 화선지는 생생한 삶의 공간으로 이어진다.




"선을 긋다"는 일상의 에피소드 를 통해 서예의 매력을 소개한다.


글씨를 통해 자신을 탐구하는 여정은 매력적이다.

디지털 시대에도 서예의 역할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서예도 변한다.


서예는 시대에 맞지 않는 고리타분한 구닥다리가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캘리그라피 는 글씨나 글자를 색다르게 표현하면서,

전통적 서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선을 긋다"는 서예 도구를 소개하고, 서예의 기초 연습법을

소개하므로 서예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엑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을 긋다"는 서예를 통해 작가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를 통해

서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서예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제이펍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선을 긋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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