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페어로 오렴 - 언니가 다 알려주는 워킹 홀리데이 성공법
임진영 지음 / 새움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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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쉽네요

이 책을 몇년전,, (적어도 10년전이라야 되겠네요 ㅋㅋ)에만 읽었어도 제 인생이 또 달라졌을것 같네요

제가 대학교 다닐때는 워킹홀리데이가 많이 없었답니다

그래도 그때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은지라 한번 가볼까 생각은 했었죠

그러나.. 주위의 만류와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쳐서 그 뜻을 접었습니다

귀도 얇고 겁도 많은지라 솔직히 선뜻 나설 수는 없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지침서만 그때 한권 있었으면 저 혼자 사부작 사부작 한번 질러봤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슴에 떠나고 싶다는 열망이 일어서 잠재우는데 애먹었습니다 ㅠㅠ

사촌동생이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다고 하길래 선물로 주려거 샀습니다. 사촌 동생에게 주기 전에 저도 궁금했던지라 한번 읽어봤습니다

사촌 동생 혼자 간다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 책 읽고 걱정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ㅋㅋ

워킹홀리데이로 가면 어디 시골 구석에 농장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오페어가 훨씬 나을 듯 하네요

어찌나 꼼꼼하고 자상하게 설명을 해줬는지 이 책 한권만 배낭에 챙기면 아무 걱정 없을 듯 합니다.   

여가시간 활용하는 법도 다 설명해줬는것만 봐도 알겠죠? ㅋㅋ

사촌 동생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듯하네요

젊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고 새로운 세계에 발을 내밀어 볼 수 도 있고

저도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요즘 대학생들 참 부럽네요

이런 좋은 책이 나와서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보고 배우고 그래서 그들의 인생이 더욱 더 풍요롭고 윤택해졌음 좋겠습니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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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 비밀 38
히로 나카지마 지음, 송수영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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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침마다 눈도 못뜨면서 씻고 밥먹고 (솔직히 못먹을때가 더 많죠..) 허겁지겁 직장으로 냅따 뛰어갑니다. 지하철은 또 어찌나 복잡한지. 자리도 없습니다. 자리 하나 생기면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직장에 가도 언제나 같은 일..언제나 같은 사람...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이고.. 그러나 수중에 돈은 없고.. 뭣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는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이런 생활을 몇십년 더 할 생각을 하니 숨이 막혀옵니다. 깝깝하기 짝이 없죠

그러던 차 이 책을 읽었습니다

27세에 사업을 시작하고 홀홀단신으로 뉴욕으로 건너갔고 34세에 은퇴를 하다..

지금은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서 카이트서핑을 즐기고 산다는 저자..

믿기지 않습니다

저 올해 34살입니다 ㅠㅠ

저자는 지금 제 나이에 은퇴를 했군요

그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읽어보니 가능했군요..

전 그냥 막연하게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다. 어디 시골같은데가서 조그마한 찻집을 차리고 텃밭을 일구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라고만 생각했죠. 그 생각으로 그냥 끝이었습니다. 러나 저자는 달랐네요. 실천했습니다

놀랍습니다. 지금은 남의 일같이 느껴지네요

그러나 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자처럼 돈에 대한,부자에 대한 벽을 높게만 설정하지 않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소박한 생활을 꿈꾸는지라 어쩜 가능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은퇴를 언제 할지를 먼저 정해야겠네요. 은퇴에 필요한 돈을 계산해봐야겠습니다

맘이 급해지네요

원래 일요일 오후.. (지금이네요 ㅋㅋ)면 우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내일 또 출근해야되나.. 그 끔찍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나 하는 생각이 들죠

그러나 오늘은 다르네요.. 저에게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내일 출근이 그렇게 끔찍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자의 방정식 Y=AX+C을 항상 염두해두면서 살겠습니다.

주위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혁신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 자신을 좀 더 단련시켜야 겠습니다. 그리고 은퇴를 위해서 차곡차곡 준비해가겠습니다. 

저의 은퇴에 대한 소박한 꿈이 이루어 지는 그 날을 위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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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다이어트하라
필 맥그로 지음, 나선숙 옮김 / 시공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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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연초에 읽게 된건 정말 행운입니다

뭐든지 새롭게 결심하고 시작하는 새해에 이런 좋은 책을 읽다니..

저에게도 희망이 보입니다

한평생을 뚱뚱하게 살았으며 뚱뚱한것이 늘 스트레스였습니다

대학교때 살을 좀 뺐었는데 결혼하고 애기 낳고 나서 다시 뚱뚱해졌습니다

옷도 하나도 맞지도 않고 거울에 비치는 제 모습이 너무 짜증스러웠죠

절망스럽고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는 듯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본다고 해보는데도 하는 다이어트마다 잘 안되기에 더 좌절하고 더 먹고 또 살찌고 ㅠㅠ

악순환도 이런 악순환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우울한 생활이었죠

그런 저에게 이 책이 짜잔~~ 나타난겁니다

다 읽고 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런 충만한 기분으로 당장 실천할 겁니다

어려운 다이어트가 아니라서 일단 좋습니다

뭐든지 하지마라는 식이 아니라서 좋네요.. 먹지마라고 하는 음식도 없고.. 그냥 조절해가면서 먹으면 되니깐요..

일곱개의 열쇠를 꼭 움켜쥐고선 절대 놓지 않을겁니다

생각의 열쇠로 항상 긍정적이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5번째 열쇠인 식사조절의 열쇠... 요 열쇠 특히 맘에 듭니다. ..내일 먹을 음식을 계획해 두었답니다. 제 다이어리에 꼼꼼하게 적어뒀습니다.

자신을 잘 컨트럴하면서 실천해가겠습니다.

빠른 다이어트가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시작하는 다이어트.. 천천히 하는 다이어트.. 편안하게 하는 다이어트.. 저도 시작합니다

1년후의 모습.. 기대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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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찾습니다
애니 & 샌더스 지음, 김소연 옮김 / 지니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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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한 편 본것 같습니다

영화로 만들어도 멋질것 같은 소설이네요

스토리가 탄탄해서 영화로 만들면 흥행 할것 같아요 ㅋㅋ

소설 두께가 두꺼워서 처음엔 좀 답답했는데 읽다보니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

참 유쾌했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고 한 남자의 와이프인지라 저에게도 와이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프랭키처럼 잘생기고 키크고 요리잘하고 다정다감한 와이프라면 더 좋겠네요 ㅋㅋ

전 우리 남편에게 어떤 와이프인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뭔가 서투르고 어설픈 엘라같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우리 남편에게는 새프같은 와이프가 딱일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될 수 없을것 같아요 ㅋㅋ

남자만 와이프가 필요한게 아니고 유능하고 바쁜 여성들에게도 와이프가 필요하단 설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엄마의 빚까지 등에 짊어지고 스트레스에 목이 바싹바싹 타 들어가는 생활을 하는 알렉스가 너무 가엾네요

그녀가 하는 일 마다 꼬이고 자꾸 지쳐가는 모습에 어찌나 안타깝던지

그러나 이제 그녀옆엔 멋진 와이프 프랭키, 믿음직한 친구 새프, 정신적인 지주 엄마 까지.... 참 다행입니다.

알렉스의 발표회가 잘끝나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정신없고 그 긴박한 상황이라니..

원래 패션발표회나 신제품 발표회는 이렇게 급박하게 하는가보죠?

위기에서 진정한 인간관계가 빛나는듯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금발이 너무해]라는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저만 그런가 ㅋㅋ

재미있고 유쾌한 책 덕에 이번 주말은 아주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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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우울증 생활
우에노 레이 지음, 장연숙 옮김 / 열린세상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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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절이 바뀔때나 날씨가 안좋을때 우울할때가 있습니다

그땐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죠. 누구를 만나기조차 싫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런 기분은 느끼는거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요즘엔 육아에 가사일에 회사일에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몸이 피곤하니 마음도 우울하더라구요

사랑하는 아이도 남편도 중요하지만 제삶은 무엇인지 난 뭣때문에 이렇게 아둥바둥사는건지를 생각하면 허무하고 기운이 빠지더군요

그러던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울증이라고 하면 주위에 흔히 볼 수 있고 저도 자주 느끼는 그냥 가벼운 우울한 기분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네요

자살까지 하는 그런 무서운 병이네요

작가가 직접 우을증을 앓고 있어서 그런지 실감나네요

한없이 바다로 가라앉기만 하는 그 기분...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누워만 있고 싶은 그 기분도요..

책을 읽는 저까지 우울해질까 걱정을 했지만 예상외로 너무나 유쾌한 책입니다

밝고 긍정적이네요

우울증도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얼마든지 장점으로 받으들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개성으로 여기고 우울증을 앓은 경험으로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고 회사에서 노무관련일을 더 능숙하게 처리하고..

뭐든지 맘 먹기 나름인가봅니다

슬로 라이프.. 제게도 지금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것 같습니다

집안일도 회사일도 한순간 손에서 놓고 쉬면서 제 자신을 추스리고 싶네요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칭찬하고 격려해주면서 앞으론 천천히 여유롭게 살자라는 얘기도 해주면서요..

마냥 침울하고 무거울것 같은 우울증 이야기를 유쾌하고 경쾌하게 얘기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제 주위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동생 친구가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을 권해줘야겠습니다

우울증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 대해서도 더 이해심이 생길것 같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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