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황근하 옮김 / 은행나무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시 미국 남부의 적나라한 서사를 따라가다가 보면, 그저 역무원이 나무통을 가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의미 부여할 이유 없는 행동에도 눈물이 난다. 이런 아무렇지도 않은 평범한 생활의 편린조차 그들에겐 의미를 가졌던 것이고 갈구의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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