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베토벤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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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해요. 캐릭터는 반짝이는데 점점 트릭은 단순해지네요. 최근 2년간 읽은 작품 중 제일 단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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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2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O 2021-03-28 21:30   좋아요 1 | URL
처음에 “정형화” 읽고 아 이게 서발턴 인용해가며 위안부 할머님들 증언 하나하나 캐치해서 학술서 내고 세미나 연 정대협 정의연에 대한 그 마타도어라는 거구나 느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의연이 NL이고 그 신념에 피해자를 꾸겨 넣으려고 한다며 부연하더라고요. 그 글을 보자마자 비아냥댈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해주세요. 겨울호랑이님의 서재에 어울리지 않은 가벼운 언동이었음에도 아무 말 않고 넘어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나눔의집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겨울호랑이님께 공감합니다. 그 공격들의 맥락이 과연 원래 따져야 하는 실체와 연관성이 있거나 부합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소외되어 있었다고 느낍니다. 정의연에 많이 기여하신 연구자 분들 또한 같은 생각하시고 계시더라고요. 일부러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