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7
윌리엄 골딩 지음, 안지현 옮김 / 민음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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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참 좋은데 번역이 난감하다. 그렇다고 곳곳에 쓰인 품위있는 단어와 매끄럽게 변형시킨 표현을 보면 역자에게 책임을 묻기도 그렇고. 이해력 좋다고 꽤나 자부해왔지만 이 소설에선 도무지 문장들이 무슨 뜻인지 아무것도 알아먹을 수가 없다. 전혀 그림이 안 그려진다.


100자평 기준인 280 byte도 넘지 않았는데 마이리뷰로 멋대로 분류한 알라딘 시스템이 너무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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