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101 - 구독모델을 활용하는 39가지 방법
스노우볼랩스 지음 / 스노우볼랩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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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우리 일상 속으로 구독경제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다양한 품목의 구독경제 서비스가 시행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는 신문과 우유를 구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면도기와 면도날에서부터 꽃, 그림, 과자 등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것 같다. 이 책은 구독경제를 소개하면서 구독모델을 활용하는 39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신사업 모델을 찾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구독경제는 현재진행형이다. 수많은 기업이 구독경제를 공부하고 있다. 많은 기업과 사람이 구독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미 충분한 사례가 나왔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하고 있고, 우리가 어떤 기회를 마주하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고객, 구독자를 이해하고자 한다. 구독경제의 세계를 함께 살펴보자."

 

"SaaS 기업은 어떨까? 소프트웨어 개발은 오래 걸린다. 막대한 자금을 넣어야 한다. 출시 후 실적이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구독 모델은 완전히 다른 효과를 빚어낸다. 기업은 고객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구독자 이탈을 최소화하면서 더 좋은 소프트웨어로 진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구독 모델은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 크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다."

 

"새로운 산업은 신조어를 만든다. 폭음과 폭식을 의미하는 빈지(Binge)와 본다는 뜻의 워치(Watch)가 결합한 '빈지워치'는 단기간에 TV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몰아서 보는 행위를 뜻한다. 사람들은 왜 영상 콘텐츠를 몰아보는 걸까? OTT(Over The Top)는 넷플릭스같이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를 말한다. 구독경제의 핵심인 OTT산업에는 넷플릭스를 선두로 새로운 경쟁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매월 구독료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고객은 구독한 OTT 내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독 모델은 일회성 구매 패턴의 고객보다 충성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고객은 쉽게 떠난다. 사업자는 압도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독점적, 독과점적 지위를 차지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받았다. 기업은 아주 저렴한 가격이나 압도적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 혹은 매우 우수한 품질 중 적어도 하나는 확보해야 한다.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에서 촉발된 구독경제 모델은 이제 오프라인으로 퍼지고 있다. 면도기, 생리대, 책, 이불 등 일상생활용품은 대표적인 상품군이다. 이제 막 발을 뗀 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기대어 여러 스타트업이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구독 모델은 정반대 길을 걷는다. 계획적 구식화보다는 지속적인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구독 모델은 고객이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제품을 사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객의 불만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매출이 단기적으로 준다고 해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가치를 둔다. 그러한 행위가 장기적 이윤으로 돌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소비자 기만은 그들의 방식이 아니다."

 

"장기 구독자를 확보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구독경제의 힘은 고객의 반복 구매에 있다. 필리에서 받은 영양제가 집에 쌓이고 있다면 머지않아 구독을 해지할 가능성이 크다. 영양제가 남았는데 또 살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영양제를 계속 먹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 그 행동을 유도하는 법을 고안하는 것은 필리의 성장에 필수다."

 

"구독 모델은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톤28은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중심에 둠으로써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과거 사람들이 소비자 역할에 충실했다면 지금의 고객은 소비자이자 감시자이자 조력자다. 제품만 좋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비도덕적이거나 자연 파괴적인 행위를 하는 기업은 가치를 잃게 되고, 사람과 자연을 소중히 하는 기업은 공고한 경제적 해자를 파나갈 것이다."

 

이 책에서는 3장부터 6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독서비스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3장에서는 큐레이션 구독을 소개하면서 꾸까(꽃), 오픈갤러리(그림), 월간가슴(여성 속옷), 월간과자(과자), 그린릴리(제철과일), 월간펫띵·미유파우·구독캣·콩박스(반려동물용품), 스티치픽스(의류), 윙크·술담화(주류), 손오공·비츠박스·바베쿡(육아) 등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4장에서는 서비스 구독을 소개하면서 런드리고(세탁), 노블메이드(고급타월), 키드픽(아동복), 서프에어(항공서비스), 레저 미(일본관광산업), 원메디컬(의료서비스), 수퍼(집수리·관리) 등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5장에서는 콘텐츠 구독을 소개하면서 넷플릭스(OTT), 이모티콘플러스(이모티콘), 퍼블리(콘텐츠), 뉴욕타임스(디지털뉴스), 모닝브루·뉴닉·고스트·스티비·메일리(뉴스레터), 헌트어킬러·데드볼트 미스터리 소사이어티(미스터리 박스), 아마존 오더블(오디오북), 마스터클래스(온라인 강의) 등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6장에서는 IoT구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결에 대해 소개하면서 허스크바나(야외 정원 장비), 펜더(전기악기 및 연주법), 펠로톤(운동콘텐츠), 텔라닥(의료서비스), 룸(폰 부스, 미팅룸, 포커스 룸), 테슬라(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오토파일럿, FSD(Full Self Driving)), 고프로(영상저장), 현대셀렉션(자동차) 등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전 세계적으로 구독경제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구독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것은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참고하여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신사업모델을 구독서비스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구독서비스의 범위와 시장점유율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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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기본서 심화(1급·2급·3급) 상.하 + 암기강화 복습노트 세트 - 전3권 - 한능검 필수 기본서|시대흐름잡기 무료 특강+기출 모의고사+폰 안에 쏙! 시험 직전 막판 암기자료 3종 제공 2023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심화
해커스 한국사연구소 지음 / 챔프스터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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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인이 되고 나서 국사공부를 마지막으로 했던 게 아마 KATUSA 시험을 볼 때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비록 그 시험에 떨어져서 현역으로 입대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 이후 시험때문에 국사공부를 해 본 경험은 없었다.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국사를 제대로 공부해서 자격증도 취득해보려고 이 책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을 읽게 되었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 공부했던 책들과는 전혀 느낌이 다른 책이어서 우선 호감이 갔다. 컬러로 제작되었고 역사적 사건이 발생했던 시대별로 구분하여 수험생들이 알기 쉽게 간략하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학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기출 분석 특강 부분에서는 기출자료를 중심으로 심화학습을 할 수 있게 배려를 함으로써 이 책을 제대로 공부한다면 본 시험에서 고득점이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강마다 개념 확인 퀴즈를 통해서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학습에 재미를 배가한 것도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개념 적용 기출문제를 통해서 각 강에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중간점검 차원에서 좋은 것 같았고, 해설이 아주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문제를 통한 심화학습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실력 점검 기출 모의고사와 FINAL 실력 점검 기출문제를 통해서 학습한 내용을 최종적으로 점검해 보도록 함으로써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배려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암기강화 복습노트도 제공함으로써 기본서 학습 및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통해서 배양한 실력을 시험장에 가기 전에 복습할 수 있게 한 점도 내게는 이 책이 큰 매력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게 해줬다. 나를 포함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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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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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로 직장생활한 지 28년차로 이제 3년 후면 명예퇴직을 해야할 나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의 20년 가까이를 경영관리를 담당했기에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님의 책도 몇 권 읽어본 기억이 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님의 책을 읽으면 언제나 내가 배우는 것이 꽤 많았던 것 같다. 이 책도 그런 점에서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원들을 열심히 일하게 하려면, 거기에는 '대의명분'이 있어야 한다. '나는 숭고한 목적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대의명분을 갖지 못하면 인간은 마음속에서부터 열심히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책의 서두에 나오는 이 문장은 내게 큰 울림을 주었다. 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나는 숭고한 목적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대의명분을 갖고 일을 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도 한때는 경영자의 마인드로 업무에 매진을 했지만 점차 경력이 쌓이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초심을 잃어버린 것 같은 생각에 자책을 한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제 3년 여 남은 직장생활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이것은 비전을 수립하는 일이다. 경영자는 '이 조직이 무엇을 지향하는가?'에 대한 비전이나 목표를 높게 잡고 그것을 집단 내에 불어넣지 않으면 안 된다. '조직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인가?'하는 목표를 제시하고 '그 앞에 어떤 미래가 있는가?'하는 전망을 그려내야 한다. 나아가 그 실현에 이르는 구체적 방안까지 내놓으면서 사원들을 이끌어가는 것이 경영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 점에서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CEO가 짧은 임기를 마치고 나면 새로운 CEO가 부임하는 체계여서 단기적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향이 있다는 게 너무 아쉽다.

 

"경영자라면 '절대로 지지 않는다.'는 불굴의 각오를 다져야 한다. 그것은 엄혹한 시장 경쟁에서 패퇴할 것 같은 사원들을 향해 "뒤에서 기관총을 쏘겠다. 도망쳐 돌아와도 죽는다. 죽을 각오로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하듯이 격렬한 것이어야 한다." 이 글을 읽고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되돌아보았다. 그런데 나는 조금만 힘들어도 중도에 포기한 경우가 제법 많았던 것 같아서 반성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여러분이 경영하는 회사가 어떤 산업 분야이든지 "같은 일을 똑같이 반복해서는 안 된다. 항상 창조적으로 일을 한다."는 업무 방침을 정해놓고 경영자가 솔선해서 모범을 보인다면, 3~4년 후에는 반드시 훌륭한 기술을 개발한 창조적 기업으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 나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선배가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하더라도 나는 거기에서 조금 더 개선을 하려고 노력을 하면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저자의 이런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요즘 후배들을 보면 이런 면에서 창조적인 면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경영자는 아니지만 직장인이라면 경영자의 시각에서 업무를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경영관리 업무를 오래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경영자의 입장에서 사고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이 경영자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올바른 경영을 위해서 지켜야 할 '경영 12개조'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를 소개하면서 리뷰를 마친다.

 

저자가 남긴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는 다음과 같다.
제1조_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
제2조_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제3조_강렬한 열망을 가슴에 품는다.
제4조_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
제5조_매출을 최대한 늘리고 비용은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제6조_가격 결정이 곧 경영이다.
제7조_경영은 강한 의지에 좌우된다.
제8조_불타는 투혼으로 승부한다.
제9조_용기를 가지고 일에 임한다.
제10조_항상 창조적으로 일한다.
제11조_배려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모두를 대한다.
제12조_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를 갖는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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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 모르니까 서툴 수밖에 없는 이들을 위한 대화의 기술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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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 문제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과거에 화법이 서툴러서 손해를 본 경우가 많았는데, 대화법에 관한 여러 책을 읽고 잘못된 화법을 고치려고 노력한 끝에 많이 개선은 되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게 많은 편이다. 이 책 <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을 읽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대화를 나눌 때는 상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보통 어른들은 건강을, 남자는 사업을, 여자는 자녀를 이야기할 때 대화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이 책의 저자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첫째, 상대에게 어울리는 유머를 구사하라. 둘째, 상대를 '공부'해야 한다. 셋째, 두 번째 만남에 승부를 걸어라.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상황이라도 결국에는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방법을 찾게 도와주어야 한다. 상대방이 자신감을 되찾으면 당신이 제안한 방법이 쓸모 있든 없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도할 것이다. 설령 그 방법이 소용없는 것이라고 해도 당신에게는 여전히 고마운 마음을 품을 것이며 다른 방법을 찾아 자기의 목표를 이룰 것이다."

저자는 진정한 위로는 다음과 같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위로도 칭찬과 마찬가지로 무조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 위로는 큰 힘이 되지만, 잘못된 위로는 오히려 상황을 더 나락으로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상대를 세상으로 끌어 올리는 위로는 커다란 해결책을 주는 위로도, 상대보다 더한 상처를 입은 사람을 비교하는 위로도 아니다. 상대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그다지 어둡지 않음을, 결코 나락이 아님을 알려주는 것이 진정한 위로다." 나도 예전에 위로랍시고 한 말이 상대방을 더 자극함으로써 낭패를 본 경험이 있는데, 저자의 조언을 많이 참고해야 할 것 같다.

협상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을 화법을 저자는 '마음을 드러낼 때와 숨겨야 할 때를 아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대화를 하면서 우리는 과연 언제쯤 내 마음을 드러내며, 나의 목적을 달성할 것인가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는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던 나의 목적을 두 번째 만남에서는 드러내도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어떤 대화법으로 시작해야 할 것인가. 이는 상당히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순간이다. 이럴 때는 일단 상대방과의 대화가 어느 정도로 흘러가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이 급한 나머지 아직 어색한 단계에 있음에도 자신의 목적을 드러내면 상대는 한걸음 물러설 수밖에 없다.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성급함을 멈추고, 상대의 의중을 읽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배우고 싶은 화법은 바로 이것이었다. '대화를 할수록 더 끌리는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주변에는 대화를 이어나갈수록 힘이 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긴 대화를 해도 에너지가 넘쳐 같이 있는 내내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자는 대화의 대부분이 부정적인 반면, 후자는 어떤 대화든 긍정적인 의미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소위 '맥을 끊는다'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 전자이고, '이야기의 흐름을 타는' 사람이 후자이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대화의 강약을 주며, 상대를 쥐락펴락할 줄 아는 이가 진정한 대화의 달인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의 힘'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공감을 살 만한 스토리를 찾은 후 대담하게 그것을 얘기하려면 기술과 용기가 필요하다. 스토리를 말할 때에는 화려하게 말하려고 무엇을 더하거나 부풀려서는 안 된다. 원래 있었던 일 그대로, 진솔하게 중점만 얘기하면 그만이다. 만일 자기 자신의 스토리라면 여기에 감정적인 색채를 조금 더 가미해도 괜찮다. 다른 사람의 스토리라면 담담하게 전하면서 듣는 사람이 거기에 반응하도록 두면 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이 책을 읽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말주변이 없어서 또는 화법에 서툴러서 본의아니게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은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까지 내가 써왔던 화법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해법도 찾게 된 것 같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책을 통해서 배운 효과적인 화법을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나가는 가일 것이다. 앞으로는 서툰 화법으로 상대에게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지 않도록 말을 할 때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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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풍경화 컬러링북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배영미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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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창시절 유독 그림을 잘 못 그려서 미술성적이 그리 좋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 후로도 그림하고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왔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갖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 <나무 풍경화 컬러링북>을 보게 되었다. 서평 등록을 위해서 그림을 실제 그려봤는데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아내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을 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 책은 그림에 완전 초보인 나같은 사람도 쉽게 그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재료를 비롯하여 기초 드로잉 연습, 기초 채색 연습부터 시작하게끔 구성이 되었다. 그리고 색연필 대표 브랜드별 색상표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색연필화를 그리기 위해 색연필을 구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재료로는 연필, 색연필, 지우개가 있다. 기초 드로잉 연습에서는 직선(세로선), 길이가 다른 선, 짧고 굵은 선, 불규칙한 선 등 선을 그리는 연습부터 시작하게 되어 있는데, 저자는 선을 그릴 때의 요령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선은 점, 면과 함께 드로잉의 기본적인 조형 요소로 대상물의 형태, 명암, 양감, 질감, 속도, 감정 등을 표현합니다. 연필을 너무 뾰족하게 깎지 않는 것이 좋으며 차분한 마음으로 최대한 선의 간격이 일정하게 나오도록 연습해 봅니다."

 

 

기초 채색 연습에서는 색연필 사용방법과 기본 선의 연습 요령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색연필은 물감처럼 미리 조색하기 어려운 재료로 종이 위에 여러 번 칠을 하여 새로운 색을 표현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모양의 선 연습과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 기본 선의 연습은 채색 뿐만 아니라 기초 드로잉에도 도움이 되므로 자주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색 방법과 그러데이션 하기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두 색을 혼합하여 중간색을 만들 때 연한 선을 반복으로 여러 겹 쌓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세기로 여러 번 선을 긋도록 합니다. 끝이 뾰족한 선을 활용하면 얼룩 없이 단계적인 색의 변화를 표현하기 좋습니다. 한 번에 원하는 색을 얻기 보다 여러 번 반복적으로 채색해야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그리기 연습에는 나무 한 그루 그리기에서 시작해서 나무가 있는 풍경에 이르기까지 23개의 그림이 연필로 한 번, 색연필로 한 번 이렇게 해서 모든 그림을 두 번씩 그려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나는 아직 초보자여서 나무 한 그루 그리기부터 시작했지만 언젠가는 나무가 있는 풍경에 나오는 그림까지 직접 그려보면서 색연필화의 매력에 한번 취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에 수록된 그림을 그려보면서 아직까지 영화 보기, 책 읽기, 야구경기 시청하기 등의 취미밖에 없는 내게 색연필화라는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재료도 화방에 가서 제대로 된 연필과 색연필을 구입해서 조만간 본격적으로 색연필화를 그리는 재미를 만끽해보고 싶다. 그림에 문외한이나 다름없는 내게 색연필화를 그리는 재미를 경험해볼 수 있게 해 준 저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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