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발견 - 날마다 즐거운 생활
고민숙 글.사진 / 청출판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취미..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빈칸.

하지만 막상 그 공란을 채우려면 참 많은 생각을 하다가 결국엔 독서나 음악감상 등의

평범하기 짝이 없는 단어를 골라 서버리는 이들이 많을 듯.. 나 역시 그랬고..

그때마다 특별하고 신선한 취미, 뭐 없을까? 늘 그런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이 <취미의 발견>이란다.

정말 발견할 수 있는 거? 궁금타..

 

 

바느질 커피 사진 옷... 그런 것들에 관한 이야기

 

내가 가지고팠던 취미 목록인 듯한 기분마저 드는 표지 속 카피.

그러고 보니 대부분의 여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취미 분야는 모두 들어있는 것 같다.

일부는 해보았거나 지속하고 있는 것이고, 도 어떤 것은 아지 도전 전이기도 하다.

저자의 취미 이야기 조금 더 궁금해진다.

 

 

사진이 취미가 맞긴 하나보다.. 와~~~ 이쁘다~~~

취미들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는 한 페이지다.

이젠 조바심을 내듯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더 더 궁금하다.

 

 

앞 페이지의 사진 목차와는 또다른 느낌의 글로 적은 목차.

각각의 부연설명이 들어간 한 줄이 왠지 참 재미있을 것 같단 느낌을 준다.

정말 하나하나 제대로 즐기신 듯한 느낌이랄까.. 이제 진짜 궁금하다.

 

 

제일 처음으로 소개되는 취미는 바로 바느질.

'조각조각 추억을 꿰매는 일'이란 설명에 마구 공감..^^

이미 3년 전이지만 벼르고 벼르던 미싱을 배우게 됐던 때가 떠오른다.

셋째 아이 임심중에 시작했던 미싱은 정말 신세계였다.

그동안 왜 맘만 먹고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을까란 후회를 엄청 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 배냇저고리도 속싸개도 하나하나 만들며 참 재미졌던 것 같다.

급기야는 부른 배를 하고선 범퍼침대라는 말도 안되는 도전까지 했던, 하지만 즐거웠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나도 바느질이 좋다. ^^

 

 

저자의 처음 바느질 이야기도 나의 처음 바느질 순간이 떠올라 재미있게 읽었다.

아마 같은 취미를 지닌 이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리라.

큰 아이 때 야무진 솜씨는 아니었지만 속싸개며 모자, 배냇저고리 등등

매일 조금씩 아이를 기다리며 손바느질 했던 순간은 지금도 참 흐믓한 기억이다.

취미는 그 시간을 참 특별하게 해주는 것 같다. 그 순간만이 아니라 오래도록 말이다.

 

 

와~~~ 정말 예쁘단 생각밖에 안든다.. 나도 만들어보고프다~

자연을 배경으로 빨랫줄에 가지런히 널린 색고운 행주치마들..

정말 지겹고 하기 싫은 살림도 낭만적이게 만들어 줄것만 같다.

저자의 시골생활을 엿볼 수 있었던 사진이다.

취미와 일상이 잘 버무려저 순간 순간이 행복한, 그런 매일.. 아웅~ 부러워라~

 

 

요렇게 실물본은 아니지만 책 속에 등장한 것들을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다.

그리 어려운 건 아니니까 함 만들어봐야겠당.

예븐 행주치마 하나 만들어 우리집 부엌에도 낭만의 기운이 흐르도록~^^

 

다른 취미들도 모두가 관심 분야.. 아마 대부분이 그리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누구나가 한번쯤 도전하길 희망하는 취미들을 싣고 있는거겠지..

이 모든 취미를 섭렵하고 있는 저자가 부럽~

예븐 사진들과 더불어 저자의 감성을 잘 담아 하나하나 정성스레 소개하고 있는 취미들...

이 책을 읽는 이들이라면 뭐라도 하나 바로 시작하고픈 욕구가 마구 생길지도.

나도 오랫만에 미싱을 꺼내볼까 싶다. ^^

 

 

저자인 콩콩시가 즐겨찾는 사이트들..

알고 있는 곳들도 보이고 마구 흥미가 생기는 곳들도 보이고..^^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게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취미란 건 없어도 살아지는 거다.

그래서 꼭 가져야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저자의 이야기처럼 취미는, 취미를 발견한다는 것은

새로운 나를 찾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더불어 똑같은 일상에 특별함을 주는 새로운 일상을 발견하는 일인지도 모르고...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이 대답에 만면에 미소를 띠고 이야기를 바로 시작하는 이는 참 행복한 사람일거다.

취미는 그런 게 아닐까.. ^^

취미를 발견하고픈 분들, 혹은 바쁜 일상에 취미를 놓아 버린 분들께 추천하고픈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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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채근담 ㅣ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함윤미 지음, 마이신 그림 / 미래주니어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주니어의 처음 만나는 시리즈.

이미 사자소학, 명심보감, 논어 등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처음 만나는 채근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말기의 학자인 홍자성이 지은 어록입니다.

당시의 명나라는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자들로 인해 나라 사정이 말이 아니었더랬죠.

그러니 정치는 혼란하고 살림은 어려운 때였지요.

홍자성은 이런 때일수록 욕심을 버리고 거짓없는 마음으로

자신의 본본을 지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고 해요.

흔히 채근담을 처세서로 인시가혹들 있는데, 이는 전편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후편에서는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인생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옛 고전이기에 너무 어렵진 않을까, 한자로 된 문장을 어떻게 풀어낼까 궁금했지요.

더불어 과연 쭌군이 잘 볼까 걱정도 되고 말이죵.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쭌군도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물론 이 책을 읽는 관점과 느끼는 바는 조금쯤 다를테지만요 ^^;;

 

 

채근담 중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절들을 엄선해 놓았다고 하는데요,

첫 소절로 목차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주로 첫 소절에 해당 원문의 주제어가 나오기에 요것만으로도 필요한 걸 골라볼 수도 있겠어요.

눈에 띄는 것은 3~5개의 구절들이 소개된 후에 등장하는 짧은 글이에요.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이 바로 그것이랍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쓰고 있다고는 해도 원문들이 조금은 딱딱할 수 있을텐데

바로 요 짧은 글들이 그런 부분들을 완벽 커버해 주고 있다고 하면 좀 과할까요? ^^;

원문 내용에 딱 들어맞는 상황이 펼쳐지는 아이들의 생활 밀착형 스토리 구성이 단연 돋보입니다.

 

 

왼쪽이 원문을 풀이한 내용이구요,

오른쪽이 원문의 내용에 딱 들어맞는 실례를 이야기로 풀어 쓴 거랍니다.

채근담 속 구절이 한문으로 된 문장으로 그대로 등장해요.

그리고 채근담의 뜻은 문장을 그대로 풀어 쓴 바로뜻과

좀 더 깊이 풀어내어 그 참뜻을 헤아릴 수 있도록 깊은뜻을 함께 싣고 있습니다.

바로뜻만 보았을 땐 잘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들이 깊은뜻을 읽고 나니 아하~ 외치게 되는군요 ^^

제일 아랫 쪽엔 채근담의 구정 속에 들어가 있는 한자들이 간단하게 나옵니다.

음과 듯까지 나와있어서 한자 공부까지 동시에 짠~~~ 좋은데욤 ^^

하루에 한구절 혹은 일주일에 세구절 정도 함께 읽고 뜻을 나누고 한자 공부로 마무리!!! ㅎㅎ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채근담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봅니다.

정말 채근담이 처세술이 맞긴 한가봅니다.

살아가며 부딪히게 되는 상황은 아이나 어른이나 크게 다르지는 않는것같아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쨌건 교실 속 혹은 아이들이 자주 마주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풀어 낸 이야기라 이해가 더 잘되는가봐요.

쭌군도 앞쪽 본문 내용보다 이 이야기들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전부다 이야기가 있었음 좋겠다는 말을 하더라는..ㅎㅎ

이야기를 통해 채근담의 내용을 어떻게 적용할지 무엇이 중요한지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요걸 빌미로 아이의 학교 생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을테죠~

 

 

전체적 구성은 위에 소개한 것이 반복되는 형태랍니다.

하나의 긴 글이 아니니까 부담없고 좋은 것 같아요.

짧지만 참으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채근담, 아이보다 제가 더 마구 느끼며 읽고 있답니다.

 

요즘은 아이들의 세계도 어른들 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감정들로 넘쳐나는 것 같아요.

이럴 때 살아가며 필요한 처세와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채근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이와 함께 나누기 좋은 <처음 만나는 채근담>, 추천합니다. ^^

하루 10분 아이와 함께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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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우등생학습(1년) - 1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의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습관, 그리고 스스로 하기! 가 아닐까요?

바로 그 두가지를 만족시켜 줄 월간 학습지, 교과서 만드는 천재교육의 월간우등생학습을 소개합니다.

 

 

월간우등생학습은 일단 구성이 푸짐합니다.

10월호 본책부터 별책으로 구성된 수학책 2권과 주말&월간 평가지, 중간고사 대비 문제지까지..

요거 하나만 꾸준히 잘해내도 학교 시험 대비에 별 문제는 없을 듯 해용..^^

 

 

먼저 월간우등생학습 10월호 본책입니다.

국어와 통합 교과의 과목별 진도 학습을 담고 있어요.

 

 

스스로 공부하기 습관을 위한 필수 조건, 학습 스케줄표입니다.

매일 조금씩 요 스케줄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차곡차곡 쌓일테죠 ^^

하루 학습량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분량이에요.

공휴일엔 따로 학습 내용이 없으니까 평일에 하지 못한 것들은 충분히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 진도와 다르다면 에듀몬 사이트에서 개인별 맞춤 스케줄표를 이용해 볼 수 있다고 해요.

 

 

본책 구성과 특징에 대해 스고 있는 페이지에요.

어던 것들을 잘 보면 좋을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알 수 있어요.

역시 도입부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주고 있는 게 눈에 띄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등장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호기심도 발동~

 

 

국어 과목에서 10월달에 배울 내용들입니다.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는지라 학기가 끝나기 전엔 통 볼 수가 없는데,

요기서 어던 내용을 어찌 다루는지 알 수 있어 엄마 입장에서도 참 좋더라는..

뭘 알아야 아이에게 질문도 하고 무얼 배웠는지 알은체도 할 수가 있는거니까요 ^^

 

 

지난주에 쭌군네 반에서 했던 수업이에요.

제목도 발그리기, 가족들의 발을 그려오는 게 숙제였더랬죠.

요런 내용들이 담겨 있군요. ^^

 

 

다음은 통합교과의 주차별 내용입니다.

올해는 추석이 빠른 관계로 지난달, 9월에 다을을 이미 배웠구요,

이달에 실제로 학교에선 이웃에 대해 배우고 있어요.

 

 

늘 적응 안되는 통합교과에요..ㅎㅎ

가을 날씨와 생활에 대해 배우는데, 악보도 딱! 등장하고 말예요..^^;

중요 내용엔 노란 형광펜 줄도 그어져 있고 붉은 글씨로 부연 설명도 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용어 정리를 비롯한 교과서 내용 핵심 정이 부분이에요.

만화와 실사진은 물론 그림 등등 다양한 것들을 활용해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좋아요.

 

 

월간우등생학습의 수학 과목은 별책으로 따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2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교과서 수학 BOOK1, 스토리텔링수학 BOOK2.

 

 

먼저 교과서수학을 볼까요?

교과서 수학은 핵심을 익히기, 교과서 다지기, 교과서와 익힘책 유형 익히기,

학교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 교과서 실력 업 문제, 주말 학력평가, 성취도 평가로 이루어져 있어요.

10월호엔 3단원인 덧셈과 뺄셈이 실려 있습니다.

 

 

예시 문제와 핵심 내용 및 응용 문제가 적절히 실려있어요.

차근히 풀어나가다 보면 어려운 문제도 잘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토리텔링 수학입니다.

스토리텔링 문제와 유사 문제를 풀어 보며 문제 유형을 익히고 난 뒤,

어려운 서술형 문제에도 도전해 봅니다.

다양한 형태로 문제가 출제되어 있어 조금 까다롭기도 하지만 문제 푸는 재미가 솔솔~

 

 

한주간 배운 것을 정리하고 복습하기,

또 한 달간의 학습을 마무리 짓는 월말 평가 대비용 문제지에요.

다른 과목은 잘 모르겠지만 쭌군도 수학은 단원 평가를 꼭꼭 실시하더라구요.

그래서 요고 꼬옥 필요하답니다 ^^

꼭이 시험 대비가 아니더라도 얼마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익혔는지 테스트해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먼저 핵심 정리 내용이 나와요.

요거 확인부터 하고 부족한 건 좀 더 되짚어 본 후 시험 치루듯 해보면 더 좋겠죠?

서술형 논술형 대비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서술형은 아이도 엄마도 긴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긴장감도 좀 줄지 않을가 싶어요.

 

 

10월은 중간고사가 있는 달. 그래서 포함된 구성 중간고사 문제지입니다.

 

 

총 2회 분량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구요, 정말 시험 보는 것처럼 문제지 사이즈와 형태가 같아요.

진짜 학교에서 시험보듯이 해보면 정말 시험 볼 때 좀 더 편하게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 마무리!!!

월간우등생학습에서 좋아라 하는 바로 그 부분이에욤..

우리 때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필기노트 같은 느낌의 핵심 카드입니다. ^^

요고만 잘~ 보아도 요기에 있는 내용만 머릿 속에 잘 담아두어도

어느 정도의 실력은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풍성한 구성과 실한 내용으로 매월 찾아오는 천재교육 월간우등생학습,

10월도 쭌군을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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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마미의 15분 키친]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햇살마미의 15분 키친
정미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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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유명 요리브로거이신 햇살마미님의 요리책입니다.

15분이란 노랑 글씨가 젤 먼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맞아요 맞아, 세 아이랑 복작이는 매일인 제겐 스피드가 생명이라죠.

특히 매 순간 순간 배고파~ 를 입에 달고 사는 성장기 아들이 둘이나 되서 더더욱요 ^^:

 

미리 밝혀두자면 사실 이 책은 채식 레시피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래서 사실 아이들이 마구 좋아하는 그런 메뉴들은 조금쯤 빠져 있어요.

이를테면 햄이나 맛살 달걀 고기 등등요. 

책 표지만 보고는 알 수가 없는 내용이라 살짜기 배신감도 들었다는 ㅎㅎㅎ

하지만 레시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다 보니 정말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들이 많았어요.

비교적 채소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다양한 채소 요리를 해줄 수 있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가장 먼저 등장하는 내용은 가족을 위한 엄마의 십계명.

좋은 재료를 구매해 직접 만든 양념을 사용하고, 채수를 사용한 국물요리를 하고 가공 식품은 뜨거운 물에 데치기.

식품첨가물 확인도 꼼꼼히, 제철 재료를 활용하고 한입 요리를 자주 하기,

아침은 꼭 챙기고 예쁘게 만들어 예쁘게 담고 아이와 함께 만들기.

하나 하나 살펴보면 그닥 여려울 것도 없어보이지만 사실 꽤 지키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당 ㅎㅎ

그래도 노력하는 엄마, 아내가 되보아야겠어요!!! ^^

 

요리책이니만큼 기본적인 내용들 역시 잘 담고 있어요.

이름하야 햇살마미의 15분 키친 요리 가이드 랍니다.

건강한 재료 고르는 법 부터 재료손질법, 계량법, 조리도구 등등..

그럼 본격 레시피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모두 5가지로 나누어서 소개되고 있는 햇살마미의 채식 레시피.

푸릇푸릇 잎채소, 흙 내음 가득 뿌리채소, 주렁주렁 열매채소, 단백질 가득 건강채소, 바다에서 나는 채소

그 중에서 몸엔 정말정말 좋지만 아이들이 잘 먹지 않아 고민인 것 중 대표적인 양배추 레시피들을 살펴보았어요.

양배추 특유의 향이나 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죠.

저희집 아이들은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채소를 좋아한답니다.딱히 거부 반응 보인 채소 없이 모두 잘 먹지요.

그런데, 유독 있으면 먹지만 찾지 않는게 하나 있어요, 바로 양배추.

모두 3가지 요리가 나오는데, 모두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오이나 양파, 파프리카로는 피클을 담아보았는데,

햇살마미님은 깻잎과 양배추를 사용해 피클을 만드셨네요.

피클은 은근 만들기가 간단하지요. 배합만 잘 맞추면요.

요거 잘만하면 양파피클 킬러들인 울 아이들에게 대박 레시피가 될 듯 싶어요.

양배추 쌈밥은 그야말로 정성이 듬뿍 들어간 요리네요.

매법 도시락은 김밥이나 유부초밥이 다였는데 다음번엔 요 양배추 쌈밥을 준비해보아야겠어요.

은근 인기 끌 메뉴일 듯 싶네요.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쌈장이 두부쌈장이라 영양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일품요리란 생각이 듭니당.

 

 

제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특히 버섯을 좋아해요.

볶아줘도 구워줘도 조려도 찌개에 들어있어도 언제나 좋아하는 버섯~

그래서 버섯 요리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에 눈에 딱 뜨인 요 레시피, 구운 버섯 샐러드에요.

아이들도 그렇지만 요즘 늘어난 뱃살땜에 고민인 신랑과 제게도 딱 좋은 레시피네요. ^^;;;

채소와 구운 버섯과 약간의 드레싱만으로 훌륭한 한끼가 될 것 같아요.

왠지 너무 거하게 먹기 싫은 아침 메뉴로도, 다이어트를 위해 가벼이 먹는 저녁 메뉴로도

어느쪽이든 좋은 요 레시피, 버섯돌이들인 울 아이들에게 다 뺏길지 모르니 넉넉히 만들어야겠어요.

 

햇살마미님의 건강한 채식요리들이 가득 담긴 <햇살마미의 15분 키친>

 맛나고 건강한 요리 15분에 휘리릭~ 차려내기.. 도전해 보아도 되겠죠? ^^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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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ㅣ 어린이 한국사 첫발 6
청동말굽 지음, 조예정 그림 / 조선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쭌군은 아직 1학년이지만, 3학년부터는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한다지요.

쭌군 학교에선 한국사 ㅗㄹ든벨이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던터라 관심이 가던 한국사.

저도 마찬가지였지만 역사는 괜히 더 어렵고 힘든 과목이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아무런 배경지식없이 곧바로 한국사로 돌입하면 좀 힘들겠죠?

미리 미리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은 한국의 유명한 정자들을 소개하며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역사적 사실과 인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하나의 스토리가 그리 길지 않아 좋았구요.

이야기별로 4~5페이지 정도의 구성이라 1학년 쭌군이 읽기에도 큰 부담은 아니었어요.

 

 

모두 14개의 정자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다시 4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요.

 

1장.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정자

2장. 왕위를 둘러싼 이야기를 품은 정자

3장. 학문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정자

4장. 혼란의 시대를 함께한 정자

 

차례 페이지에 각 이야기의 중요 그림이 함께 나오는 점도 재미있네요 ^^

차례를 쭈욱 읽어보니 유명 지명이 등장해서 눈길을 끌더군요.

압구정, 세검정 등등. 혹 아이들과 지나칠 일이 있다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겠죠?

 

 

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중 하나를 살펴볼까요?

알고 있던 것과 조금은 다른 내용이 담겨 있어 더욱 마음에 남던 이야기입니다.

바로 포석정 이야기에요.

너무나 유명한 포석정 경주를 방문하면 늘 함께 떠올리는 유적지 중 하나지요.

지금은 정자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 터만 남아있는 포석정.

그 포석정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신라의 마지막 왕 경애왕이 전복 모양의 물길 위에 술잔을 띄우며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알려진 포석정,

그래서 신라 멸망의 장소로 유명한 이 곳.

하지만 포석정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는 조금 다르지요.

나라를 걱정하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장소란 사실..

신라 왕실의 제사를 지내던 곳이었던 거죠.

이럴 때 역사가 재미있기도 한 것 같아요.

어떤 역사적 유물이 더 발견되느냐에 따라

지금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들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이야기 중간중간에 부연설명이 나옵니다.

통일신라의 멸망에 관한 이야기가 추가적으로 기재되어 있었어요.

골품제라는 신분제도로 인해 함겨운 삶을 살던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그런 일이 반복되며 결국 천 년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만 신라.

여기서 골품제에 대해서도 더 알아볼 수 있겠군요.

 

 

각각의 정자 이야기는 정자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의 신변 이야기를 덤덤하게 듣는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더 공감이 가는 것 같아요.

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게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마지막에 정자야, 너 누구니? 를 통해

간단하지만 조금 더 체계적으로 각각의 정자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어 

정자의 특징이나 한국사에 있어서의 중요 사실들을 되짚어 보기 좋았어요.  

 

 

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해서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담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었답니다.

결론은 참신한 한국사 책이란 생각! 입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역사적 사실들과 인물들에 대해 연관지어 알아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장소인 정자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도 독특했구요.

이 책의 저자는 청동말굽이에요. 머릿말엔 과감히 청동말굽 아줌마들이라고 쓰셨더라구요.

자매인 두분은 아줌마에서 할머니가 될 때까지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겠다고 해요.

정말 그랬음 좋겠단 생각과 더불어 마구 응원한단 이야기 드리고프네요 ^^

  어렵지만 또 스토리가 있어 재미있는 역사,

그리고 우리가 꼬옥 알아야하고 잘 알아야 하는 한국사,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어린이 한국사 첫발이란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나무, 문, 다리, 비석, 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등도 출간되어 있다고 해요.

모두 모두 궁금해집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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