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4-1 (2017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7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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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을로 학기 예습을 했었는데요,

이번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과 응용을 합쳐놓은

초등수학 기본 +응용으로 4학년 1학기 수학 대비하기로 했어요.

본책과 실력자료보강집, 정답과 풀이 3권으로 분책되어 있습니다.

 


디딤돌은 레벨별 학습플랜이 잘 짜여져 있다는 생각이 드는 교재입니다.

기본부터 응용을 거쳐 최상위 문제들까지 단계별로 차근히 도전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8주 혹은 12주 완성 기본 학습플래너가 실려있어요.

페이지별로 나누어놓은것이라 8주 완성의 경우 학습이 단원 혹은 소단원별로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뭐 그건 아이와 엄마가 알맞게 나누어 도전하면 되는거니까~^^

쭌군은 12주 완성 플랜으로 도전하되 단원평가를 제외한 부분들만 학기 전에 풀어보는 걸로 했어요.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응용은 크게 4개의 단계로 나누어 문제집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개념, 기본기, 응용력, 단원평가로 이루어져 있어요.

단원평가는 모든 내용을 마무리한 다음 되짚어 보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그럼 어느 부분이 부족했는지 어떤 걸 잘 모르고 넘어갔는지 알 수 있어 좋더라구요.

학기가 시작하기 전가지 모두 마치는 것이 목표인데, 홧팅해 보아야겠어요 ^^

 


1단원 큰 수 부터 들어갑니다.

억, 조까지 나오는 큰 수, 이게 뭐 어려워?란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워낙에 길게 늘어난 숫자 덕에 아이들이 종종 헷갈린다고 해요.

그러니 차분히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게 필요하겠죠?

 


개념 익히기 부분입니다.

기본 개념을 제시하고 간단한 확인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실생활 문제들이 하나씩 등장하는데, 요고 은근 재밌어 하더라구요 ^^

 


다음으로 기본기 다지기, 앞에서 풀어본 기본 문제들을 토대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좀 더 확장해 보는 문제들이에요.

 

요기엔 교과서 통합 문제와 실생활 연계 문제들이 함께 나와있어요.

요즘 통합교과를 지향하는 트렌드를 잘 맞춘 문제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수학같지 않아 좀 더 재밌어지는 장점도 있구요 ㅎㅎ

 

다음은 응용력 기르기, 초등수학 기본+응용은 기본에서 조금 더 넘어간 문제들까지 다뤄주어서 좋더라구요.

응용 문제답게 문항수가 많지느 않지만 좀 더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문제들이에요.

대표유형을 살펴보고 쌍둥이 유형 문제를 풀어보면서 재확인한 뒤,

같은 유형이지만 조금 다른 문제를 통해 응용력을 키워봅니다.

이렇게 응용 문제들을 풀다보면 단순 연산이나 개념 확인 차원의 문제들에서 한 발 더 나갈 수 있겠어요.

 

다 배웠음 얼마나 아는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알아야겠죠?

바로 메타인지 ㅎㅎㅎ

내가 모르는 것이 무언지 알아야 앞으로의 학습 계획 세우기에도 더 좋을 것 같아요.



먼저 1단원 기본 개념 문제들 부터 풀업았어요.

개념 부분은 같이 읽어보면서 체크하고 문제는 스스로 풀어보았습니다.

방학동안 차근히 4학년 1학기 디딤돌로 잘 대비해 보아야겠어요.

더 더 어려워져서 걱정인 4학년 수학이지만, 디딤돌로 개념 튼튼히 세우고

응용 문제들로 생각하는 힘도 키우면 잘 해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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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원리에 강한 팩토 수학 교과서 초등 2-1 상 (2017년) - 새교과서 완벽 반영 팩토 수학 교과서/익힘책 (2017년)
(주)타임교육 편집부 지음 / 매스티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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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번엔 또 교과 과정 개정이 이루어지지요.

백년지대계란 말이 무색하게 자주 바뀌는 교육 현실... 어쩄든 잘 알아보고 따라가야 하는 건 맞겠지요.

팩토하면 사고력 수학이 떠오르실거에요. 팩토에서 팩토연산이 나올 때 무지 반가웠는데,

이번에 교과과정 개편에 맞춰 팩토 수학교과서와 팩토 수학익힘책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썽군도 2학년이 되는지라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팩토수학교교과서 만나보았어요.

원리에 강한 이란 부제를 달아놓았네요.

 


팩토 수학교과서와 수학익힘책은 아이들의 학습 부담과 편리성을 위해 상, 하 두 권으로 나누었다고 해요.

그러니 총 4권이 되는 셈입니다.

팩토 수학교과서로는 원리를 다잡고 책토 수학익힘책으로는 실전 대비 훈련을 하는 거라고 보심 되겠네요.

팩토 수학교과서는 4가지 단계로 나누어 각 단원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배운 개념과 원리를 문제를 통해 이해하고

심화 문제들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입니다.

마지막으로 실전단원평가를 통해 아이들의 실력을 점검해 봅니다.

기본 구성은 여타 수학문제집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진면목을 보려면 개념 설명과 문제를 잘 살펴보아야겠지요? ^^

 


차례를 보니 상권에서는 1~3단원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배울 것은 세자리 수, 다음으로 도형과 덧셈뺄셈이에요.

 


단원도입부입니다.

이전에 배웠던 내용들을 짚어보면서 지금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배울지까지 살펴봅니다.

요렇게 전 후의 학습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 페이지에는 학습계획표가 등장합니다.

아이 스스로 얼만큼 어떻게 공부할지 계획을 세워보고 실천해 가는 과정을 밟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팩토연산 교재를 처음 봤을 때와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아실가요?

무너가 쉽고 재미있는 것 같은 느낌, 기존의 빡빡한 교재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에요.

하지만 그 안에 수학적 원리나 개념들을 잘 녹여낸 것이 바로 팩토의 장점이겠지요.

스티커 같은 활동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썽군 개념부분 과 확인 문제들을 풀어보고 직접 채점도 해보았어요.

세자리 수에 대한 개념은 대충 알고 있었는데, 확실하게 짚어보았습니다.


문제가 그리 많아보이지 않아요 ㅎㅎㅎ

아이들 입장에선 아~ 요고 풀어볼만해 뭐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 줄거에요 ^^

그리고 다양한 패턴의 문제들이 등장하니 재미도 있구요.

90보다 10 큰 수, 바로 세자리 수인 100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번엔 몇백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개념을 알아보고 다음페이지에서 문제를 통해 확인하고 다지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이제 세자리 수에 대해 알아봅니다.

여기서 숫자와 수에 대한 개념도 되짚어 보았어요 ^^

 

심화 문제들과 실전단원평가 부분인 얼마나 알고 있나요 부분~

단원평가란 낱말만 빠져있을 뿐인데, 뭔가 덜 어렵고 덜 힘들게 느껴지는 건 뭔지 ^^;

팩토 수학교과서로 차근히 원리 배우고 익히면서 2학년 예습 하고 나면 무지 든든할 거 같아요.

학기 중에는 팩토 수학익힘책으로 복습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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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쎈 초등 수학 4-1 (2017년) 초등 최상위 쎈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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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만큼 신경쓰이는 과목이 없지요 ㅎㅎ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가기만 하면 성공이라는데, 그 첫고비인 2학년 곱셈과 3학년 분수 등을 넘겼습니다만

4학년 역시 참으로 걱정입니다.

쉬운 것부터 심화 문제집까지 레벨별로 수준을 높여가며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좋은책 신사고에서 출간된 쎈, 그중에서도 최상위쎈을 살펴보았어요.

기본 개념과 문제들을 풀어 본 치구들에게 추천하고픈 최고 수준 수학 학습서, 심화 수학 문제집, 최상위쎈입니다 ^^


최상위쎈의 장점 중 하나, 최상위 문제들을 싣고 있는데,

심화 문제 역시 난이도를 달리해 실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심화유형을 다루는 알파α, 10% 문제

고난도 문제롤 굳히기 들어가는 베타 β, 5% 문제.

마지막으로 최고 수준 문제를 다루는 감마 γ, 1% 문제.

난이도별로 도전하는 맛, 풀어냈을 때의 성취감~ 요게 최상위쎈을 풀어 본 아이들이 느끼는 것!

그리고 신사고 무료 모바일 러닝 시스템을 통해 무료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사실 이제 슬슬 제게도 한계가 보이기 시작한답니다 ㅋㅋ

좀 생각을 해야 풀리는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한거죠 슬퍼여 ㅠㅠ

암튼 그럴 땐 해설지를 보고도 답답한 경우 있는데, 전문 수학 쌤의 좋은 강의로 문제 해결~

 

최상위쎈은 교과 심화 문제부터 경시대회 대비용 문제들까지 고난도 문제들을 담은 초등수학 문제집이에요.

같은 수준의 책을 반복하거나 바로 다음 학년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요렇게 최상위쎈 같은 심화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보다 확실히 깊게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는 사고력까지 키워주는 것이죠.

방학동안 가볍게 개념서로 예습하고, 학기 중에 진도 따라가며 유형별 문제집으로 다져주면서

최상위쏀으로 심화문제까지 다뤄주면 제대로 수학 공부한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4학년 1학기에는 모두 6개의 단원으로 나누어 공부하게 되는데,

억, 조 단위까지의 큰 수 개념부터 시작하네요.

곱셈 나눗셈, 분수 등은 이미 등장한 개념들... 미리 지난 학기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해 주면 더 좋겠죠?

요럴 때 바로 최상위쎈으로 확인과정을 거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다 아는 내용 쉬운 문제로 대충 풀어내는 것보다 훨씬 복습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 

 

최상위쎈은, 간단히 개념 정리부터 들어갑니다.

알고 있는 내용 핵심 개념들을 훑어본 뒤 문제학습으로 들어가요.

앞서 잠간 언급했듯이, 3가지 단계로 나누어 심화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그렇게 고난도 문제들을 마스터하고 나면 권말에 실려있는 경시대회 대비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력 점검도 해보구요.

 

개념 정리 부분이에요. 딱 2페이지의 심플한 구성~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미리 개념서 한 권 풀고 정리의 개념, 복습의 개념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죠?

물론 기본기가 탄탄한 아이들이라면 바로 최상위쏀으로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난이도별 문제들입니다.

상위 10% 이내의 최고 수준 수학 문제들을 골고루 풀어 볼 수 있어요.

난이도가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 도전 정신도 좀 깨워주고

내가 어느 정도에 속하는지 알아볼 수도 있겠죠? ^^


 


이미 큰 수, 예습에 들어간 쭌군..

기본 개념 파악이 끝났기에 최상위쎈 문제에 도전해 봅니다.

처음 문제들은 유형별로 문제가 나오고 같은 유형의 문제와 조금 심화된 문제들을 풀어보는 형태에요.

처음 예시 문제는 함께 풀어보고 나머지 문제들은 쭌군 스스로 풀어봅니다.

큰 수 부분이 은근 헷갈리기도 하고 실수하기 쉬운데, 잘 풀어주고 있네요 ^^


심화 문제를 스스로 잘 풀어낸 것은 별표도 쳐주고~

아직 10% 문제는 도전할 만 하네요.

차근히 해 나가면 5% 문제도, 1% 문제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겠지요?

α문제들부터 쭈욱 훑어 본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방학동안 개념서와 요 10% α 문제까지 마스터해보기로 쭌군과 약속했어요~

벌써 겨울 방학이 얼마 안남았네요. 일주일 학교 가면 곧 봄방학이긴 하지만...

남은 방학동안 최상위쎈과 함께 고난도 문제에 도전~해 보는 시간 가져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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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 아저씨가 나타났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8
박현숙 지음, 최지은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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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예쁜 그림체와는 좀 아니 전혀 다른 뾰로통한 표정의 아이...

그림 속 세 사람은 어떤 관계일까요? 아이는 왜 화가 난걸까요?


좋은책어린이의 저학년문고 98번째 책 <엄마 친구, 아저씨가 나타났다 >입니다.

제가 어릴 적에도 한부모 가정은 종종 있었어요. 부모님 중 한 분이 돌아가신 경우도 있었고 아주 가끔은 이혼한 가정도 있었지요.

두 사람이 결혼을 해서 잘 살아가면 좋지만 참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함께할 수 없는 경우가 요즘은 좀 더 빈번해진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야 잘 버텨내고 견뎔낼 힘이 조금 더 있겠습니다만, 아이들의 경우엔 사정이 좀 달라지지요.

물론 요즘 아이들 많이 성숙하고 생각도 깊어지고 또 직접적 혹은 간접적 경험의 폭도 크니 잘 이겨내는 아이들도 많을겁니다.

이 책은 바로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살던 아이 앞에 나타난 엄마의 남자 친구에 관한 이야기에요.

정확히 말하면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아이의 심리적 갈등이 주된 주제이지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소리에게 짜꿍인 동승이가 묻습니다. 두 분 이 이혼하신게 아니냐는...

지금 소리가 처한 환경과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동승이의 가정사를 듣고 소리는 혼란에 빠지지요.

어린 아이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등장하는데요,

멀리 외국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어 같이 못지내고 잘 못본다는 것...

진짜 그런 경우도 많지만 아이가 믿기 좋은 거짓말인 경우도 종종 있나봅니다.

 

그리고, 소리는 드디어 진실을 듣게 됩니다.

할머니에게 직접 물어 본 소리는 이제 알 때도 되었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거기에 쐐기를 박는 사건... 할머니와 엄마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됩니다.

좋은 사람이 생겼단 엄마 이야기에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할머니..

소리는 새아빠에 대한 상상과 더불어 숱한 시련을 겪은 신데렐라, 콩쥐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도 떠올리지요.

 

바로 그 날부터 소리의 반항이 엄마의 남자 친구에 대한 질투가 폭발합니다.

엄마에게 배달된 꽃다발에도 짜증이 나고, 돈가스가 먹고 싶다가도

엄마 친구가 사왔다는 사실에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음식이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소리의 맘을 알 리 없는 엄마의 맘도 참으로 답답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반항과 짜증 폭발로 하루 하루를 보내다가 비를 흠뻑 맞고 집에 들어간 날

소리는 아픈데 혼자 있고 엄마는 일로 멀리 세미나에 가있고...

그런 소리 앞에 등장한 건 엉덩이가 펑퍼짐한 바로 그 문제의 아저씨!!!

소리를 위해 물수건을 계속 갈아주고 토한 베갯잇을 발아준 그 아저씨를 소리도 더이상 나쁘게만은 볼 수 없을테지요.

아저씨의 결정적 한방~

엄마랑 결혼할거냐는 소리의 질문에 대한 아저씨의 대답이 아니었나 싶어요.

남자친구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둘이서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소리의 의견도 매우 중요하다는...

아이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어리다가 무시하고 알려주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대신 이해시켜주기,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해주는 것...

이야기 속 소리가 이해심 많고 참 착한 딸인거라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모두가 행복해지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잘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이야기를 읽고 난 뒤, 독후활동 자료 체크하는 쭌군입니다.

좋은책 어린이의 저학년 문고의 좋은 점~ 바로 독후활동지 제공인데요.

단순히 책 속 내용 확인하기 식의 문제풀이가 아니라 더더욱 좋답니다.

책을 읽기 전 활동부터 책을 잘 읽었는지에 대한 체크와 어떤 것을 느꼈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

생각하고 자기의 고민이나 마음을 담아내야 하는 문제들을 함께 주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이혼... 쭌군은 어떤 생각일까요? 궁금합니다 ^^: 


소리가 엄마와 편안히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쭌군은

소리의 엄마가 아저씨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답을 했어요.

전 소리의 입장에서 엄마와 편지로 대화를 시도한다던지, 궁금한 것을 직접 이야기한다던지 하는 답을 생각했는데

아이의 시선은 엄마로 향하는군요. 잘 이야기 해 주면 이해할 수 있다는 걸가요?


재미있게 읽고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좋은 책,

아이도 엄마도 모두에게 좋은,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엄마 친구, 아저씨가 나타났다> 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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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엘리베이터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6
유순희 지음, 안병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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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랫만에 좋은책 어린이의 저학년 문고를 만나봤어요.

여름방학 때 도서관에서 시리즈를 한권한권 찾아 읽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

재미있고 책 속 교훈이나 감동도 있는지라 아이 분 아니라 저두 재미나게 읽고 있지요.



이번에 새로 출간된 신간 중 <이상한 엘리베이터>입니다.

무언간 신비하고 조금은 두렵기도 해 보이는 엘리베이터 문 앞에 서 있는 작은 아이...

엘리베이터 하면 어떤 게 먼저 더오르시나요?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힘들지 않게 도와주는 도구?

하지만 엘리베이터와 감정을 연결시키면?

이웃과의 소통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요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엘리베이터는

낯선 이와의 시간과 공간을 불가피하게 나누어야 하는 공간인지도 모르겠어요.

어른도 느끼는 이 감정, 아이들이라고 다를 게 없겠지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심리와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에서 마주하는 이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

이웃에 대한 새로운 시각, 아니 이웃을 제대로 바라보아야 함을 알려주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너무 깊이 들어갔나요? ㅎㅎㅎ

아마 아이들은 본인이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겪었던 어느 순간을 떠올리며 공감하기도 하고 웃기도 할꺼에요.


 

책 속엔 두가지 짧은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그 중에서 <신문 괴물 나무>  이야기를 살펴볼께요 ^^

우이~ 눈이 빨간 파리~ 신문이 자라고 뿌리까지 나있는 삽화가 내용을 더 궁금하게 합니다.


주인공 소년은 할머니댁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뭔가 근심 어린 표정...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뭔가 더러운 것이 있을 것만 같은 신문지 때문에 엘리베이터에 타기가 싫은거지요.

게다가 짝꿍에게 귀지를 파지 않으면 날벌레가 귀로 들어와

귀지는 물론 뇌까지 파먹는다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가지 들었거든요.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면서 여러 층에서 아주머니, 할아버지, 형, 필리핀 아주머니와 유치원생 아이가 탔습니다.

모두 신문지를 피해 서있지요. 신문지에 관심을 갖는 건 유치원 꼬마 뿐이에요.


그때 신문지가 꿈틀거린다 아이의 말에 모두 긴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가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건이 발생해요.

안그래도 신문지 밑에 무엇이 있을가 무서운 마음일텐데 엘리베이터까지 멈췄으니!!!

아마 주인공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모두 엄청 무서웠을 것 같네요.


할아버지는 신문지가 못마땅하신지 치우려고 시도를 하시지요.

그런데, 그 얇은 신문지가 움직이지 않는거에요.

다같이 힘을 모아 신문지를 치우려는 순간,

신문지에선 뿌리가 나고 점점 자라기 시작하더니 천장가지 커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깊은 생각에 빠진 할아버지의 답, 고민이 깊으면 아무리 얇은 종이라도 쇠를 뚫을 수 있다는...

그렇게 할아버지의 고민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고민의 주제는 바로 막힌 변기, 어떤 방법을 써도 해결되지 않던 이 고민은 꽃무늬 치마 아주머니의 묘책으로 해결~

그리고 이어지는 뚱보 형아의 고민... 아이들이 싫어하는 왕다라는 것이 그 이유였어요.

사실 이게 요즘 무지 심각한 사회적 고민인지라 어찌 풀을까 궁금했는데

의외로 명쾌하고 간단하게 한방에 해결하더라구요 ㅎㅎㅎ

전쟁을 겪은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금방 헤어지는 친구들보다 네가 가장 소중하고

 또 금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거라는 아주머니의 이야기...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갇혀 죽음에의 공포를 느기게 된 본인이 느낀 살고자 하는 의지...

물론 모두 맞지만 진자 심각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겐 좀 너무 쉽게 풀어낸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그 주제를 다룬 책은 아닌거니까~ 초등 저학년의 눈으로 맘으로~^^

그렇게 모두의 고민은 모두의 힘으로 하나씩 해결되어갑니다.

주인공 소년의 엉둥한 고민까지 싹~ 해결하고 난 뒤, 다시 한 번 다같이 신문지를 들어보기로 해요.

과연 심각한 고민으로 무거워졌던 신문지는 원래 무게대로 가벼워졌을까요?

  

작가님께서 실제로 엘리베이터 안에 놓여져 있던 작은 신문지를 보고 상상하신 이야기라니~

상상의 힘은 실로 위대하네요.

아이들과 고민에 관한 이야기, 엘리베이터에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

엘리베이터 사고 등등 나눌 이야기 거리가 많을 것 같아요 ^^ 


좋은책 어린이의 저학년 문고 시리즈의 참 맘에 드는 점 또 하나~

바로 무료로 제공되는 독후활동지입니다.

책 속 QR 코드를 통해 보셔도 되고 좋은책 어린이 홈페이지에서도

다운 받으실 수 있다고 하니 잘 활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


 

먼저 독서 전 활동부터 시작해요.

표지 그림을 가지고 아이와 상사의 나래를 펼쳐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요.

엘리베이터보다 연결되어 날아가 듯 보이는 종이가 더 눈에 띄었었나봐요.

책을 읽고 나면 간단히 책 속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해 보는 문제들도 있구요.

요기엔 책 속 해당 페이지가 나와있어서 되짚어 보는 데도 참 좋습니다.

마지막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보기.

음~ 무언가 장황한 설명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ㅎㅎ

어쨌건 엘리베이터가 에피소드가 생각보다 많은 공간임엔 틀림없는 것 같아요 ^^


다음엔 도 어떤 신기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줄지, 다음 책이 벌서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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