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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경제용어 일력 365 (스프링) - 하루 한 장! 경제 공부 첫걸음
옥효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평점 :
학습의 기본기는 매일 꾸준히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일력이라는 형태가 많이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 하나의 명언을 보고 생각한다든지,
매일 영어 한 문장을 읽으며 공부를 한다든지 하는.
일력이라는 형태가 주는 자연스러운 매일 학습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꾸준히 학습하는 루틴을 잡아주어야 하는 초등 아이들에게
일력이라는 접근이 참 좋은 것 같아요 ^^
요즘 사회와 과학 공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바로 2028 대입 제도 개편안 때문인데요~
중2부터 지그 초등 5학년까지 해당이 되지요.
물론 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해당이 된다는 거~
그래서 사회나 과학도 폭넓은 공부가 필요해진... ㅠㅠ
그런 의미에서 사회, 특히 그중에서 경제 같은 분야는
아주 매우 걱정이 되더라고요.
간혹 비문학 지문 풀 때 경제 관련이면
늘 어려워하던 아이가 떠올라 더더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눈에 띄었던
<초등 경제용어 일력 365>였습니다 ^^
이 책은 베스트셀러인 <세금 내는 아이들>의 저자인
옥효진 쌤의 새로운 책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경제용어들을
잘 설명해 주셨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
먼저 일력의 구성을 일러주고 시작합니다.
어떤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책의 구성은 매우 심플해요~
한 면에 하나의 경제 용어가 등장합니다.
일력이니 당연히 달과 날짜가 쓰여 있구요,
날짜 위에는 경제 용어의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요.
총 별 3개로 상, 중, 하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는 경제 기초 용어들을 풀어내고 있고요.
5월과 6월은 은행에 대해 알려줍니다.
7월과 8월은 투자와 기업에 대해, 9월은 부동산,
그리고 10월과 11월은 세금과 보험에 관한 용어들이에요.
마지막으로 12월에는 무역과 법에 대한
경제 용어들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조금 어린 친구들이라면 2~3년 반 복해 주면
정말 자연스럽게 경제 용어와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고학년이라면 조금 더 능동적으로
내용을 필사해 본다든지,
나만의 경제 용어집을 만들어 본다든지 하는
적극적인 학습을 해 보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경제 용어는 한자와 영어 표기를 모두 해주어
다양하게 공부해 볼 수 있구요,
용어 설명 하단에는 함께 알기와 예문 읽기가 있습니다.
함께 알기는 관련 경제용어들을 표시해 주었어요.
해당 경제용어의 날짜가 나와있어
함께 공부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예문 읽기는 경제 용어가 들어간 문장이 나옵니다.
소리 내어 읽어보면서 경제용어가
어떻게 문장 안에서 쓰이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또 각 달의 마지막에는 해당 월의 퀴즈가 등장해요.
총 10개의 문장이 주어지고
문장 안에는 빈칸이 들어 있습니다.
빈칸은 당연히 경제용어가 들어가겠죠?
배웠던 경제용어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어요.
혹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문장 마지막에 나와있는 날짜로 돌아가 봅니다.
요렇게 복습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참 좋네요 ^^
마지막에는 경제용어 색인이 등장해요.
요 부분을 보면서 스스로 뜻풀이를 해보고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땐
해당 날짜로 가서 다시 한번 살펴보면 될 것 같네요.
그 양이 방대하고 암기해야 할 용어들도 많은 사회,
특히 경제 분야..
미리미리 준비하면 마음이 든든할 것 같은데요~
자연스럽게 경제용어와 친해질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초등 경제용어 일력 365>로
매일 경제용어 공부하기~ 함께 도전해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