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한국사 열차 1~3 세트 - 전3권 한국사 열차
배우성.송호정.박현철 지음, 이예휘 그림 / 삼성출판사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그야말로 한국사 붐이 일고 있는 요즘입니다.

당연히 중요한 우리네 역사이기에 알아야 하고 그러니 배워야 함은 지당하지요.

하지만 그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접근법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삼성출판사에서 출간된 한국사 열차 시리즈는

어쩌면 저학년 어린이의 한국사 공부의 답이 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먼저 출간된 한국사 열차 시리즈 1권부터 3권입니다 ^^

일반 책들보다는 조금 판형이 큰데요, 교과서 사이즈라고 보심 딱 좋아요.

책의 크기부터 아이들이 보기 쉽고 편할 사이즈로 만들어었단 증거겠지요?

그리고 사진상으론 잘 티가 나지 않지만 매우 가볍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점수를 높게 주게 된답니다.

펼쳐 보기도 쉽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없어요 ^^

 


머리말 중 일부입니다.

누구나 저학년 어린이에게 쉽고 재밌어야 한다고 말하는 역사...

하지만 쉽고 재밌게 풀어써도 지루해 하는 어린이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삼성출판사의 한국사 열차는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는 만큼만 느끼게 해주고, 볼 수 있는 만큼만 보게 해주는"

그런 한국사책이 되고자 한다네요.

바로 그 부분에서 출발해 역사를 연구하는 분들이 고민한 끝에 탄생한 한국사 열차~~~


1권의 목차를 좀 볼까요?


한국사가 뭐야?

'슈퍼' 도구, 주먹도끼

영토를 넓힌 광개토대왕

의기양양 내물왕

금관가야가 흔들흔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멘트들이 가득합니다 ^^


이번 휴가에 경주를 다녀 온 우리 가족~

쭌군의 관심사도 단연 신라시대입니다.

신라를 이끈 세 성씨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지요.

만화같기도 한 그림들이 매우 코믹하고 재미있어요.

알에서 나온 박혁서세와 파도에 실려 온 석탈해, 그리고 나무에 달려 있던 김알지

각 인물들의 이야기가 이야기체로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요.

앞에 잠깐 섰듯이, 정말 군더더기 설명없이 아이들 입장에서 딱 알고픈 만큼만 설명한다는 느낌입니다.

뭔가 지루할 틈이 없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선덕여왕이 만든 첨성대를 의미깊게 보고 온 쭌군이 유독 관심있게 보던 선덕여왕 이야기.

선덕여왕은 지혜롭기도 했지만 앞일을 예측했던 인물로도 알려져 있지요.

큼직하고 시원스런 그림들이 만화처럼 재미있고,

글밥은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라 아이 스스로 읽어보기에도 충분해요.

일단 누군가 옛이야기를 하듯 재미있게 이어지기에 지루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이 책은 한국사 열차가 출발해 각각의 역들을 지나쳐 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각 시대별 이야기가 끝나는 부분에 요렇게 박물칸이란 제목으로 실제 유물이나 유적들에 대한 실사를 볼 수가 있지요.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모아놓은 박물관의 축소판 박물칸~ ^^

쭌군은 첨성대와 금관을 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한국사 열차 2권 통일신라와 발해 중 일부분이에요.

전체적인 틀을 알 수 있어 묶어보았는데요,

먼저 해당 역을 소개하는 첫 페이지가 등장합니다.

통일신라 시대 이야기에요. 첫번째 정차역이지요.

한반도 지도 위에 통일신라의 영역이 표시되어 있고, 각 지역별로 출토된 문화재들을 실사로 담아 놓았네요.

요고 하나만 잘 알아도 은근 많은 걸 배울 수 있겠어요.

다음으로 하나하나 통일신라 역을 지나가며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소주제로 묶어 들려주고 있습니다.

앉으나 서나 나라 사랑, 문무왕.

그래서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다 위 바위에 무덤을 만들게 하지요.

또 신라 하면 떠오르는 도시 경주와 찬란했던 신라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렇게 통일신라에 대한 것들을 알아본 후엔 박물칸에서 통일신라 시대 유물과 유적들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어요.


구성과 스토리 전개 방식 등등 한국사 열차가 내세우고 있는 것처럼

초등 저학년 한국사책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책이란 생각으 해봅니다.

전권 완간되면 쭌군이랑 함께 첨부터 쭈욱~ 정독해 보고 싶네요.

각 부분별, 혹은 권별로 읽어도 좋을테고, 유적지나 옛 중심 도시를 방문한 뒤에 찾아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경주에 다녀 온 뒤라 더더욱 집중해서 잘 보던 쭌군이었거든요.


http://www.ebsnews.co.kr/?p=7258

좋은 책은 역시 쉽게 알아 볼 수 있나봅니다.

벌써 서울교육방송 선정 교육 우수 도서로 추천되었다고 하네요~~~


자~~~ 느낄 수 있는 만큼 느끼고, 볼 수 있는 만큼 보게 해준다!!!

바로 그 한국사 열차에 탑승하시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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