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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의 습관이나 공부 태도 등등...
10살 이전에 잡아주라는 이야기는 참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무언가 바르게 잡아주고 고챠줄 수 있는 시기는 바로 10살 이전!!!
이제 쭌군 10살 ㅜㅜ
진정 늦은건가 싶어 안타깝고 미안하기도 하고 아직은 괜찮아란 희망도 품어보고 오락가락 하는 요즘이다.
이런 내게 딱 맞춤인 책을 한 권 만났다.
초등 2학년을 타켓으로 한 이 책은 공부습관을 잡아주기 위한 22가지 법칙을 제시해 준다.
저자가 2학년이란 나이를 주목한 것은 왜일까?
뭐든지 용서되고 마냥 예쁜 1학년 시기가 지나고,
제법 고학년 티가 나고 어느 정도 선생님을 따르며 알아서 챙기는 3학년이 되기 전
바로 그 애매하고도 모호한 어중간한 시기를 초등 2학년으로 보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 저자가 써 둔 한 페이지의 몇 구저이 맘에 남는다.
초등 1학년 학부모는 서두르지 않아도 좋으니 가볍게 22가지 법칙을 훑어보고 차근히 실천할 것..
초등 2학년 학부모는 지금 당장 움직일 것! 초등 2학년은 평생 습관을 잡아 줄 적기~
초등 3학년 학부모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바른 때임을 먼저 깨닫고,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먼저 살피고 그에 맞는 법칙들을 살필 것!
아직 늦지 않았다 초3 쭌군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언지 살피고 바로 그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보아야겠다.
그리고 이제 초1인 썽군에겐 차근히 하나하나 서두르지 말고 잘 적용시켜 보아야겠다.
22가지 법칙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는데, 각각 11가지의 법칙을 다룬다.
1장에선 공부 습관 길들이기.
부모와의 관계가 공부 습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관계의 법칙,
집중력이 향상되는 정리의 법칙,
잘못된 선행 학습이 아이를 망친다는 선행실패의 법칙,
노는 힘이 공부하는 힘이라고 하는 놀이의 법칙 등등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지 못하거나 실수하게 되는 것들이 자꾸 눈에 뜨인다.
특히 놀이에 관한 저자의 의견은 참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예전엔 그저 밖에서 뛰놀면서도 필요한 것들을 모두 알아갔는데,
요즘 아이들은 학습량과 경험치는 높지만 막상 무언가를 하려면 잘 하지 못하는 결과를 얻는 이유가
놀이를 제대로 하지 못함에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2장에서는 실질적인 공부습관을 완성시킬 수 있는 공부 법칙이 등장한다.
소리 내서 읽은 것은 잊히지 않는다는 소리내어 읽기의 법칙,
몸으로 배운 것은 끝까지 남는 조작 활동의 법칙,
글씨는 아이의 간판이라하는 글씨의 법칙...
아~ 여기까지만 보아도 쭌군 이래저래 걸리는 것이 많다 ㅡㅡ
고쳐줄 것을 알았으니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방법이 나오는 듯 해, 그나마 다행이다.
그 외에도 일기, 연산, 원리, 서술형 등등 엄마들이 실제로 많이 어려워하고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한 답을
저자는 현직 선생님답게 잘 설명해 주고 있다.
2장의 실질적인 공부 스킬도 중요하고 꼭 필요한 내용들일테지만,
역시 1장에 나온 내용들이 맘에 많이 남는다.
아이의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관계임을 아는 것,
그렇게 아이의 지금보다 먼 미래를 살필 줄 아는 부모가 되고프다.
그래서 다시 찬찬히 첫번째 법칙부터 다시 읽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