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orful 80일간의 컬러풀 세계일주 (아프리카 / 아메리카 편) -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The Colorful 시리즈
스키아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출판계의 대세 중 대세는 아마도 컬러링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수많은 종류의 다양한 컬러링북이 출판되었고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듯 해요.

색칠하는 걸 좋아하는 동생은 이미 컬러링북 한 권을 완성해 가고 있고,

집에서 소일거리로 컬러링을 해보고 싶으시단 엄마도 꽤나 빠져 계십니다.

아이들이야 색칠 좋아하는건 말할 필요도 없죠.

사실 아이들 뒤치닥거리에 집안일 등등 시간을 내기 어렵다며 시도해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소싯적엔 그리고 끄적거리고 칠하는 걸 꽤나 좋아하고

색연필이며 싸인펜이며 필기구 모으기도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

그런데, 요 책은 표지를 보고는 정말 꼭 해보고 싶다~ 는 맘이 들더라구요.

뭔가 생각에 잠긴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표정의 인디언 소녀 대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요즘 정말 스트레스가 심해 무언가 풀어보고픈 맘이 간절해서였을까요..



전체를 색으로 온통 칠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 책의 표지처럼 무색과 어우러지니 색감이 더 살아나는 것도 좋더라구요..

아~~ 두근두근 어떤 그림들이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지 ^^



세계여행이란 타이틀답게 나라를 주제로 해서 각 나라나 지역의 특색이 드러난 그림들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하나, 마음가는대로 색칠할 도구 준비하기

둘,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여행하고픈 곳이나 추억 속의 장면 찾기

셋, 자유롭게 칠하고픈 부분부터 맘껏 채우기

넷, 완성되면 잘라내어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편지지로 활용가능!!)


​뭐 어려울 건 없죠 ^^

자유롭게 내 마음가는대로 칠하면 그 뿐..

간혹 오히려 컬러링북 때문에 더 스트레스 쌓인다는 분들도 봤는데요 ㅎㅎ

아마도 완성이나 결과물에 대한 압박감 때문인 듯 싶어요.

시간이 되는 대로 꼭 끝가지 완성할 필요없이 조금씩 느낌따라 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안티스트레스란 이름에 맞게 대해주자구요~^^

아무 생각없이 그림들을 색으로 입히며 채워가느 동안은 고민도 싹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



요런 그림도 무지 재미있더라구요.

뭔가 좀 유니크한 느낌~ 강렬한 원색들로 채워보아도 좋을 것 같고

무채색 계열로 칠한 뒤 하나만 골라 좀 강한 색으로 칠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당 ^^



아프리카를 여행 중인 느낌~^^

뭔가 지역 특색이 잘 나타난 요런 그림들도 얼른 칠해보고픈 그림 중 하나네요.

바탕면까지 완벽히 해내지 않아도 되기에 부담이 좀 덜한 것 같아요.



뒷면은 편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림이 좀 흐리게 그려져 있구요.

요기에도 살짝 색을 입혀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오랫만에 손글씨로 마음을 전해 보는 것도 기분이 썩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

열대과일과 칵테일 같은 것들이 그려진 요 페이지를 찜!!!

그림이 너무 크지 않아서 하나하나 칠하는데 시가닝 오래 걸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기도 하고

다양한 꽃들과 과일들이 색칠하면 너무 이쁠 것 같기도 했구요~^^



전체 완성은 아니지만 하나씩 하나씩 오며가며 칠하다 보니 어느새 이만큼 채워졌네요 ^^

꼭 한번에 다 칠해서 완성하겠다는 압박감을 내려놓으면 요렇게 조금씩 즐겁게 할 수 있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완성!!! 되어 있는 순간이 오겠죠~^^



7살 썽군.. 자기도 꼭 해보고 싶답니다..

아웅~ 이건 엄마꺼야~~ 우기다가 결국 아들램에게 진 저는 한장만 내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요 책은 아들과 제가 함께 하게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 ㅎㅎ

뭐 그것도 나쁘지 않네요~^^

의외로 꽤 잘 칠해 놓아서 깜작 놀랐드랬습니당 ㅋㅋ

색도 다양하게 쓰고 나름 어울리는 색감으로 잘 꾸민 것 같아요.

민트색 바탕도 안쪽을 진하게 채우고 바깥으로 가면서 흐려지고 흰 여백도 남겨두고 짜식~~~good~~~^^



제가 한장 한장 그림들을 살피다가 쏘옥 빠진 그림은 바로 요 인디언텐트에요..

우리 아이들 생각도 많이 나고 어릴 적 동생들과 이불 죄다 거내 텐트 만들어 놀던 생각도 나고 ^^

완성한 모습입니다. 좀 따뜻한 느낌을 담길 바라는 맘에서 옐로우와 브라운 색상을 믹스해 칠해보았어요.

나름 만족.. 그럼 된거죠? ^^

색연필 색상이 꽤 되는데오 한계가 오는 순간이 있기도 하네요 ㅎㅎㅎ

요 책을 다 완성하게 되면 업그레이드 시켜볼까 싶어요..



꼭 그곳으로 가야 떠나는 건 아니죠..

여행은 내 마음 안에서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림으로 느끼고 색으로 채워가며 여행하는 세계일주, The Colorful..

컬러링북으로 꽤 괜찮습니다. 다음은 어디로 떠날려나요?

궁금해지고 기대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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