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한글 쓰기 - 기초부터 응용까지 마스터하기 병아리 한글쓰기 학습교재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이제 어엿한 7살, 유치원 최고 큰형인 된 썽군..

한글은 딱히 가르치치 않고 그냥 둔다, 7살엔 스스로 뗀다..ㅎㅎ

뭐 이런 생각으로 쭌군 썽군 모두 키우고 있습니다..만..

그랬더니 읽고 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한글 쓰는 순서라든지 글자 모양이 너무 엉망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쓰는 훈련은 좀 해줘야겠다고 느끼는 요즘이에요.



요 책은 그런 의미에서 진짜 쓰기 연습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군더더기 없이 딱 한글 쓰기 연습 노트~랍니다.



오~ 컬러풀한 요즘 교재들과 달리 흑백과 단칼라로 된 내지가 눈에 띕니다.

아이들이 낯설어 할까요? 아님 오히려 글시 쓰기에 집중하게 될까요?

이 책은 한글쓰기를 연습하려는 유아들은 물론

 다문화 가족의 한글쓰기에 도움이 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고 해요.

그래서 목차를 살펴보니 과연 그렇네요..^^

우리문화를 익히기 위한 단어들론 어떤 것들이 등장할지 궁금해져요~

행정구역, 우리 나라 영화 등등 글씨 쓰기 연습 뿐 아니라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겠어요.



기초부터 튼튼히 해야겠죠?

자음과 모음부터 시작합니다.

우측 상단엔 공부한 날짜를 써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단어를 활용해 자음 익히는 부분 중 일부에요.

'ㅌ'에서 토끼를 써봅니다.

사진이나 세밀화는 아니지만 요렇게 단어마다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궁금했던 우리나라 영화 제목 쓰기에요.

유명한 천만관객 동원 영화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부터 시작해

명량,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까지..^^

뽀로로도 보이네요 ^^



날짜부터 적고 한글쓰기 시작하는 썽군입니다.

요런 스타일은 자칫 너무 공부같고 많아 보일 수 있는 단점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하루 한 페이지만~ 요렇게 규칙을 정해서 매일 꾸준히 쓰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글씨 크기가 보통 사이즈란 것도 맘에 듭니다.

글씨 크기만 정확해도 깔끔해 보이잖아요 ^^

병아리 한글쓰기로 썽군도 찬찬히 예쁜 글씨 쓰기에 도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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