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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
마이크 둘리 지음, 이경희 옮김, 버지니아 앨린 그림 / 레디셋고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정말 꿈 속 이야기 같은 책을 만났어요.
제목도 <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네요.
꿈이란 단어의 여러가지 의미를 동시에 생각하게 되는 예쁜 이야기 책이랍니다.

2013년 미국 아마존 아동서적 부문 1위를 한 책이라고 해요.
작가 이야기를 살짝 보니 그 유명한 책 <시크릿>에 대가로도 등장한 분이라고 하네요.
과연 아이들을 향해 어떠한 메세지를 주고 있을지 너무 너무 궁금해지네요.

아이들의 신비롭고 신나고 비밀스런 이야기들은 밤에 종종 이루어지죠.
피터팬을 만나게 된 웬디도 그랬고 말예요.
달님과 함께 더날 즐거운 여행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요?
이 세상은 너의 것, 그리고 인생은 바다와 같다는 문장이..
아이들에겐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궁금하네요. ^^;

별들이 하늘하늘 춤추는 깊은 밤, 미소지은 채 잠든 아이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꿈은 진짜로 이루어지고, 바라기만 하면 이 모든 선물이 주어진다는
믿기 힘들지만 한편으로 꼬옥 믿고픈 이 말..
과연 어떤 꿈이 펼쳐질지 다음 페이지를 서둘러 펼치게 됩니다.

아이들은 둥근 달님의 미소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친구들과 함께 말이죠.
우리집 3살 꼬맹이가 요 그림을 보고는 여자 아이는 본인이고,
큰오빠랑 작은 오빠를 딱 대입시켜서는 우리 얘기네~ 라며 좋아하네요 ^^
너라는 단어에 아이의 이름을 넣어 읽어주니 더욱 좋아했어요 ^^

아이들은 돌고래도 보고 신기한 장면들과 마주합니다.
그건 마치 아른거리는 신기루 같지요.
하지만 그런 신기루 같은 꿈을 믿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그래야 그 신기루가 현실이 된다는 의미겠지요 ^^
그렇게 아이들은 하나하나 의미깊은 문장들을 책 속에서 만나게 되요.
읽어주면서 저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지금의 나를 되돌아 보게 되더라구요.
어찌보면 참 허공에 붕 뜬 이야기같이 여겨지기도 하지만,
그 역시 아른거리는 신기루 같은건 아닐까 싶네요.
믿고 꿈꾸면 이루어지는 그런 신기루요.
아마도 작가는 아이들에게 그런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픈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 네번째 사진 속 작은 팻말 속 문장이 제 맘에 콕 박혔답니다.
주의할 것!
생각하면 이루어질 거예요.
꼭 좋은 것으로 선택하세요!
어른이고 아이고 사람은 제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며 무수히도 많은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되죠.
때론 좋은 선택을 하기도 하고 때론 어려운 길로 발을 들여 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위의 주의사항이 아닐까 싶어요.
마음이 변하면 생각도 행동도 바귀고 그 삶도 바뀌게 된다고 하죠.
나의 생각을 좋은 것으로 선택하기, 아이들 뿐 아니라 저도 그리 하려 노력해야 겠어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고양이와 거북이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는지,
왜 자구만 궁금해지는건지..ㅎㅎ
걱정거리가 웃음으로 바뀌는 세상..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꿈을 믿으며 살아갈
바로 그런 세상은 아닐런지 살자쿵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소망해 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