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 한글, 숫자, 알파벳 쓰기 놀이 냉장고나라 코코몽 (아이즐북스) 2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7살 쭌군, 한글 읽기는 독립 수준인데, 쓰기가 좀 부족한 것 같아서 무엇이 좋을까~ 고민이었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발견한 요 책!!!

바로 아이즐북스의 <냉장고나라 코코몽 한글, 숫자, 알파벳 쓰기 놀이>랍니다.

 

원래는 귀여운 코코몽 캐릭터 글미이 들어 있는 보드펜이 검정, 빨강의 두가지 색으로 들어 있구요,

노란 찍찍이 자리에 작은 지우개가 붙어 있어요. 그새 어디 다른 곳에 두었나보네요..^^;

스프링 제본이라 쫙 펼쳐져서 쓰기에 불편함이 없답니다.

그리고, 보드펜을 사용하고 있듯이 썼다 지웠다 무한 반복해서 쓸 수 있어요.

쓰는 건 잘 써지구요, 문제는 지우는 것.

처음엔 잘 지워지는 듯 싶더니 살짜기 자리가 남기도 하더라구요.

한번씩 물티슈 등을 이용해 깨끗이 지워주면 오래오래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일 처음 책을 펼치면 냉장고나라 코코몽의 캐릭터 소개가 나오구요,

 이 책의 사용 매뉴얼을 볼 수가 있어요. 잘 읽어보면 더 잘 활용할 수 있겠죠?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한글, 숫자, 알파벳의 세 가지를 모두 함께 담고 있는 점인 것 같아요.

사실 쓰는 방법만 잘 익혀도 어느정도 이쁜 글씨체가 나오잖아요.

제대로 쓰기를 가르친 적이 없는 쭌군, 순서가 엉망이랍니다. 그래서 글자 모양도 크기도 안이쁠 때가 많아요.

요 책 한 권이면 한글도 숫자도 알파벳도 모두 모두 연습할 수 있어요.

쓰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도 될테니 일석이조!!!

 

가장 먼저 등장하는 건, 한글의 자음이에요.

기역, 니은.. 읽는 법도 제대로 확인해 가면서 쓰는 순서에 유의해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각각의 자음이 들어 있는 단어도 실사와 함께 배워 볼 수 있구요.

 

자음 다음은 모음이죠~ 모음 역시 자음 부분과 내용의 구성은 동일해요.

책 속에 등장한 단어 외에도 어던 단어에 해당 자음 혹은 모음이 들어가 있는지 게임하듯 해보면 효과가 배가 될 듯해요.

 

자음과 모음을 익혀으면 둘이 합쳐진 낱자를 배워봅니다.

해당 낱자가 들어간 단어 옆엔 애미네이션 속 주인공들이 등장해 학습내용을 확인해 주기도 하고, 확장시켜주기도 해요.

 

가장 먼저 한글 쓰기를 접한 아이가 배우게 되는 단어가 무얼까요? 아마도 이름 쓰기가 아닐까요?

다른 건 몰라도 제 이름 석자는 쓸 수 있도록 말예요.

한글 파트의 마지막 내용은 바로 이름쓰기에요.

4칸의 빈 공간이 등장합니다. 냉장고 나라 코코몽 친구들의 이름도 써보고 내 이름도 써보는 시간~

 

한글 다음엔 숫자 파트가 나옵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건 역시 1부터 10까지의 수 쓰기.

숫자를 쓰는 방법도 익히고 동시에 수의 개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숫자를 쓰는 아랫 칸엔 작은 동그라미가 10개씩 쭈르륵~

직접 해당 숫자만큼 동그라미를 채워가며 눈으로도 수개념을 파악해 볼 수 있어요. 좀 더 이해하기가 쉽겠죠?

 

1부터 10까지 배운 것을 확인해 보는 페이지에요.

코코몽의 생일날이군요. 그림 속 물건이 모두 몇 개인지 찾아보는 문제에요.

숫자 쓰며 수개념을 익힌 아이들이라면 모두 잘 할 수 있겠죠? ^^

 

수의 확장~ 10~100가지의 큰 수를 10단위로 배워봅니다.

가로를 기준으로 해서 10개씩 2줄, 3줄로도 세어보고

세로를 기준으로 해서 2개씩 10개, 3개씩 10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렇게 놀이하듯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곱셈이나 배수의 개념도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수를 익히면 다음 단계는 바로 덧셈. 그림을 통해 문제를 풀어봅니다.

모두 5 문제구요, 합이 10을 넘지 않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어요.

 

덧셈 다음은 뺄셈. 아이들이 더하기보다 빼는 걸 항상 좀 더 어려워 하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 5 분제가 등장하구요. 그림과 더불어 설명해 주기에 쉽게 빼셈의 개념에 대해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침 간식으로 사두었던 미니 약과를 가져와 문제에 대입시켜 봅니다.

약과 4개에서 2개를 뜯어 진짜로 먹어버렸어요. ㅋㅋ

그랬더니 남은 건 2개. 팍팍 이해해 주는 썽군입니다.

숫자 부분은 쭌군에겐 넘 쉬운 것 같고, 5살 썽군에게 아주 안성맞춤이에요 ^^

 

숫자 다음은 알파벳 쓰기.

대문자 소문자 모두 나와 있구요, 쓰는 순서는 물론 단어 예시도 잘 나와 있어요.

유치원에서 배운 단어가 눈에 들어왔는지, 아는 척 해주는 썽군을 마구 띄워주었더니 더 열심히 쓰십니다. ^^

 

대문자는 얼추 비슷하게 잘 따라쓰는데, 역시나 소문자는 좀 어려워했어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알파벳 쓰기에 매진 중인 썽군~

쓰다가 틀리거나 맘에 안든다고 절대 찡찡거리지 않아요.

그냥 지우개로 싹싹 지우면 되니까요~^^

 

쓰면서 배운 알파벳을 A부터 Z까지 이어봅니다. 등장하는 건 바로 로보콩!

 

복습 페이지도 있어요. 보기에 있는 단어 속 알파벳을 찾아 연결시켜 단어 공부도 해볼 수 있어요.

 

요 책의 장점들이 빼곡히 적혀 있네욤.. 다로 설명이 필요없겠어요.

그래도 사족을 붙여보자면...

한글, 숫자, 알파벳 세가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거!

쓰고 지우고 무한 반복해 사용할 수 있다는 거!

눈으로 단어와 그림을 보고 사물인지도 해보고 손으로 쓰며 협응력도 키우고 소근육도 발달한다는 거!

숫자 같은 경우 단순히 따라쓰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수의 개념과 덧셈 뺄셈 등 기초적인 수학 개념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거!

지우개에 찍찍이가 있어 잃어버리지 않을 가능성을 높였다는 거!

 

언제나 아이들의 책들은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가끔 요즘 아이들이 넘넘 부러울 때가 많아요.

좋은 게 어찌 그리 많은지..ㅎㅎ

쓰기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나, 스는 순서를 바로잡고 싶을 때 등등

요 책 한 권으로 고민 해결~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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