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제안하는 스스로 시 독해하는 법은
정서와 행위, 시공간을 표현하는 시어들을 뜯어 모아 엮어 중심 내용 파악하기,
독해가 되는 시어로 독해가 어려운 시어를, 즉 시어로 다른 시어를 독해하기입니다.
실제로 윤동주의 <자화상>으로 이를 풀어주고 있어요.
오~ 이렇게 하나하나 시어를 뜯어보니 내용 이해가 훨씬 수월해지는 듯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들로 충분한 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내용이 이루어져 있어요.
2장에서는 실제로 스스로 시 독해하기를 본격적으로 연습해 보게 됩니다.
총 4가지 방법이 등장하는데 먼저 제목 독해하기,
정서 독해하기, 행위 독해하기, 시공간 독해하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역시 정서 독해하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
김소월의 <진달래꽃>의 경우 정서를 제대로 파악해 보면
이 시가 이별가가 아닌 사랑가임을 알 수 있어요.
내가 역겨워 떠나가는 님이건만 가는 길을 꽃길로 만들어 주는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을 주는 것이지요.
이런 식으로 시가 표현하고자 하는 정서를 확실하게 포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시 한 편 한 편 차근히 매뉴얼대로 확인해 나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시가 한눈에 파악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3장에 나오는 기출분석 부분은 아주 짧은 분량이지만
문제 풀이의 핵심이 되는 내용들이라 시 독해만큼 중요한 것 같아요.
문제와 선택지를 해석하는 힘도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