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누어 심리학 내용들을 담고 있다.
Self Manual 나를 다루는 법
Human Manual 타인을 다루는 법
Decision Manual 선택을 설계하는 법
물론 위의 순서대로 차근히 읽어나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저자 역시 목차를 먼저 읽은 후 지금 가장 고민스러운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나가되, 나중에 처음부터 다시 한번 읽어본다면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나와 타인에 대한 생각의 깊이가 달라질 것 같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
먼저 나를 잘 들여다보고 살펴야 주위를 살필 수 있다.
평소 나의 행동이 생각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이고
나의 가치관과 고정관념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나아가 이것들은 과연 정당한 것인지? 왜 그래야만 하는 것인지?
어떤 점이 문제인지? 어떻게 바꾸어 생각하면 좋을지?
좀 더 면밀히 나를 돌아보아야 이 책의 진짜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저자 역시 이 책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 시작 글의 마지막에
이렇게 당부하고 있으니 말이다.
'15분만 읽고, 한 달을 관찰하라.'
각각의 챕터들은 분량상 15분이면 모두 읽어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진짜 내 삶을 가늠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제법 긴 시간의 고찰이 필요한 것이란 의미라고 생각한다.
15분에서 시작된 한 달의 사유..
어쩌면 그 시간은 나와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그리하여 앞으로 펼쳐질 하루하루가 더 자유롭고 의미 있게 해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일단 읽고, 관찰해 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