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유럽사 - 세계사의 퍼즐을 맞추는 3천 년 유럽사 여행
아서 제임스 그랜트 지음, 박일귀 옮김 / 문예춘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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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문예춘추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시리즈의 신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유럽사>가 새로이 출간되어 만나보았어요.

유럽사는 세계사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지요,

곧 세계사를 학교에서 배울 아이가 방학 동안 미리 읽어두어도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해 중세 로마와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유럽사!

이 책이 세계사와 즐겁게 만나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방대한 분량의 유럽사이기에 청소년 서적이지만

제법 책의 무게가 나가는 것 같습니다.

세계사를 접하고 싶은 성인들에게도 충분히 읽기 좋은 교양서가 될 것 같아요.

초기 그리스로부터 시작하는 유럽의 고대 역사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각 장의 시작은 아주 컬러풀하게 시작되는데요~

해당 시기의 주요 인물이나 장소, 사건들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유럽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

중간중간 다양한 사진들과 그림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더하는 것도 참 좋았어요.



아무래도 방대한 분량인 만큼 활자 크기가 크지는 않아요,

한 페이지에 담긴 글의 양도 제법 되는 듯합니다.

중학생이라면 어느 정도 읽기 능력이 있는 친구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아니라면 챕터를 나누어 부모가 함께 읽는 형태로 완독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겨울방학 챌린지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역사의 재미를 알아버린 친구라면 정말 즐겁게 이야기에 빠질 듯해요.

유럽사 전체를 한 권으로 압축한 만큼 세세한 스토리가 전개되기보다는

주요 장면과 사건들이 펼쳐져 있는 형태이지만,

그중에서 좀 더 관심이 가는 부분들을 독서나 학습으로 연결해 나간다면

진짜 세계사 공부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마 시기의 이야기는 영화 등으로 연계해도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각 주제들은 다시 소주제들로 나뉘어 이야기가 실려있는 점이 좋았는데요,

주제 제시가 되는 느낌이라 청소년들의 공부에 더욱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짧게 나누어 실려있으니 확실히 이해하기도 기억하기도 쉬워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1부의 16번째 이야기인 '안토니누스의 시대'는

다시 안토니누스 통치의 특징, 팍스 로마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

작은 이야기로 쪼개어 내용이 전개되고 있어요.

커다란 틀을 쪼개어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인데,

이것을 하나로 재통합하여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유럽사 전반을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재미난 스토리로 역사를 만나면 나중에 학교에서 학습으로

세계사를 접하게 되어도 거부감도 덜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시리즈로는 세계사, 서양 철학사, 한국사 등

여러 책이 나와있는데 도장 깨기 하듯 한 권씩 읽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세계사의 근간이 되는 유럽사, 이야기로 재미나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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