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부에서는 달리는 사람, 즉 러너에 관한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체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식습관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등
잘 달리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3부는 지속 가능한 달리기에 대해 쓰고 있다.
지속 가능한 달리기? 서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했다.
즉 꾸준히 지속적으로 달리기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 있었다.
함께 달릴 수 있는 모임이나 사람,
또 꼭 필요한 휴식, 환경에 따른 달리기 방법 등
그중에서도 생각하며 달려야 한다는 점이 새로웠다.
그저 달리는 신체적인 활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괴테의 산책처럼 저자에게 달리기는
사고의 순간이 되는가 보다.
마지막에 저자의 달리기 100일 프로젝트에 대해 나와있는데,
100일 후 달라진 모습과 생각들을 쓴 부분에서
아~ 나도 달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