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리 포핀스 (Special Edition)
패멀라 린던 트래버스 지음, 로렌 차일드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영화로도 잘 알려진 메리포핀스~
19년엔 메리포핀스 리턴즈가 개봉되기도 했지요.
하지만 해리포터가 그러하듯,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원본책의 재미~
이번에 시공주니어에서 새롭게 출간된 메리포핀스로
그 매력에 풍덩 빠져보기로 합니다.
무엇보다 더 기대가 되었던 것은
찰리와 롤라 시리즈로 잘 알려진
로렌 차일드가 고른 일곱편의 이야기가
로렌 차일드의 그림과 함께 담겨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대표적인 콜라주 기법이 활용된
너무 아름답고 독특한 그림들에 푹 빠쪄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
표지부터 매력 뿜뿜~
바람을 타고 우산을 펼치고 날고 있는
메리포핀스~~~^^

받자마자 제법 두께가 있는 책임에도
들고 푹 빠져 읽고 있는 아이에요~^^
한 이야기씩 읽을 때마다 너무 재밌다며 와서 조잘거립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함께 영화로 보기로 했어요.

로렌 차일드가 고른 일곱편의 에피소드~
메리포핀스가 뱅크스가에 도착하는 것부터 해서
재미난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노랑문이 인상적인 이 곳은 바로 뱅크스가입니다.
네 아이들과 함께 메리포핀스가 지낼 곳이지요.
로렌 차일드의 그림은 콜라주 기법으로도 유명하지만,
색감이 화려하고 강렬한 것도 특징이 아닐까 싶어요.
이 곳에서 살고 있는 네 아이들은
어딘가 심술 궂기도 하지만,
재미있고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메리 포핀스에게 푹 빠지게 되요.
함께하면 재미나고 신나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

책 속에 포함된 콜라주 기법에 활용된 직물들이래요.
가장 눈에 들어왔던 한 장면을 골라보았는데, 어떤가요?
강렬하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해서
그림 속 세상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메리포핀스와 성냥팔이 사내의 마음을
잘 표햔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곳곳에 요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많답니다.
이야기의 재미는 물론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
메리포핀스~~~^^
우리집 아이는 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웃음가스 편이라고 해요.
웃다보면 두둥실 떠오르게 되는 매직~ㅎㅎ
정말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저는 가장 마음에 남았던 부분이 쌍둥이인
존과 바브라 이야기였어요.
들어가는 말에서 로렌 차일드도 썼지만,
저도 어른이라 그런지 이 부분이 더욱 맘에 남아요.
아기 시절 세상과 자연과 소통할 수 있던 아기들이
커가면서 더이상 새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게 된다는 상상~
메리포핀스는 아마 그런 점에서 특별한 존재인가 봅니다.
이미 읽었던 이야기라도,
영화로 만난 메리포핀스가 있어도,
다시 보면 좋을 요 책~
로렌 차일드가 선보이는 환성적인 메리포핀스!!!
아이와 함게 읽어보시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