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파워포인트 FOR STARTERS - 왕초보가 시작하는 파워포인트 입문서
이화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처음 파워포인트,

그러니까 ppt를 활용해 발표를 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예요.

교육청 영재원 발표 수업이었는데,

물론 이때는 아빠의 도움이 컸고 아이는 옆에서

만들기보다는 실행하는 방법을 배워 발표를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5학년이 되고 나니 학교에서 모둠별 발표 수업 때

다시 ppt를 활용하게 되었지요.

한 반에 파워포인트를 활용할 줄 아는 친구는

그리 많지 않았나 보더라구요.

덕분에 아이는 늘 모둠에서 ppt 자료 만들기를 담당하게 되었다는요.

모르는 건 아빠한테 물어가며

초간단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어 가도

교실에선 꽤 쓸만했던 모양입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아이는 앞으로 더욱 많은 것들을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발표하게 될 것 같아요.

본인도 조금 더 배워보기를 희망하던 차에 만난 책입니다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암튼 요즘은 회사뿐만 아니라 어린 친구들까지도

파워포인트의 활용이 더욱 많아졌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당연히 조금 더 깔끔하고 보기 좋고 재미나게

잘 만든 파워포인트라면 자신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발표할 내용 전달은 물론 결과까지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강조하듯이

왕초보가 입문하며 활용하기에 좋은 파워포인트 교재입니다.

물론 왕초보를 탈출하고 좀 더 유려한 파워포인트 활용이

목적인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듯해요.

파워포인트를 전혀 몰라도 따라 할 수 있고,

모든 버전에서 완벽히 학습 가능한,

혼자 해보기로 복습까지 철저히 해 실력을 탄탄히 하는

이 책의 특징을 보고 나니 더욱 든든해지는 맘이네요.

1. 기본 화면 구성, 실행 도구 모음, 슬라이드 설정,

레이아웃 변경 등등 프레젠테이션 기본

2. 테마 글꼴과 색 만들기, 글머리 기호, 단락 설정 등

슬라이드 배경 및 내용 서식

3. 도형, 차트 디자인 변경, 오디오와 비디오 삽입과 편집 등

프레젠테이션 시각화 및 멀티미디어

4. 암호 설정, 애니메이션 효과, 슬라이드 쇼, 발표자 도구 사용 등

슬라이드 정리 및 발표 준비

위의 4가지의 필수 핵심 기능으로 나누어

빠르게 필요한 부분을 배워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워드나 한글 엑셀 위주로 활용하던 저는

사실 ppt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딱히 쓸 일도 없었고 말이죠.

그래서 정말 왕초보인 제가 확인해 보기로 했답니다~

먼저 기본 화면 구성 설명이 나오더라구요.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 바로바로 인지가 되었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파워포인트 창 하나 띄어놓고

책 보면서 바로바로 활용 가능할 것 같아서 좋았어요.

또 설명하는 방식이 행해야 할 내용을 먼저 설명하고

그 뒤에 작은 글씨로 명령 실행 후 나타나는 결과를 알려주고 있어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중간중간 '바로 통하는 TIP' 이나

쉽고 빠른 ppt NOTE 가 있어

중요한 핵심 내용이나 유용한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한 점도 초보자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언젠가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에서 삼삼오오 모여

ppt 화면을 띄우고 서로 논의하며

아마도 학교 과제로 보이는 문서를 작성하던

고등학생 친구들이 떠오릅니다.

이제 ppt는 회사뿐만 아니라

그 어느 곳에서도 활용 가능한 발표 수단이 된 것 같아요.

이왕이면 좀 더 다채롭고 예쁘고 잘 정돈된

ppt 자료라면 더욱 좋겠죠?

어렵다 생각 말고 왕초보라도 가능하니,

요 책 펼치고 그냥 따라 해 보시길요~ ^^

파워포인트~ 쉽고 빠르게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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