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반찬가게 - 주부들 입맛 사로잡은 특급 손맛 Stylish Cooking 30
홍은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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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연륜이 있어야 맛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악바리 반찬 총각의

성공 레시피!!!

이 책을 홍보하는 문구 중 하나다.

한식 하면 떠오르는 어머니의 이미지,

어르신의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총각이란 단어~

그런 저자가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까지는

무던히 애쓰고 노력한 시간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특별한 재료나 도구 없이 만드는

조리 과정까지 단순한 반찬 레시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집밥, 반찬 만들기 어렵지 않게 느끼기를

자신감과 용기를 갖기를 바란단다..

아~~ 그리되고프다 ㅎㅎ

목록을 찬찬히 살펴보니

무침, 나물, 볶음, 조림과 전으로 나눈 오늘 반찬

마른 반찬과 장조림으로 대표되는 밑반찬

장아찌 피클, 김치가 속하는 저장 반찬 등이 보인다.

그리고 일품요리를 주재료인 고기와 해산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라볶이와 카레라이스 같은

한 끼 요리 레시피들을 담고 있다.

하나하나 레시피 제목들을 보면서 느낀 점~

모르는 게 없다는 거.. ㅎㅎ

고로 모두가 익숙하고 자주 접하고

많이 차리는 반찬들이라는 점이다.

그러니 책 속에 나온 레시피들만 가지고도

정말 훌륭한 집밥을 차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재료를 정해 두고 조리법이나 레시피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들~~~

보기만 해도 든든한 느낌 ^^

모두 아는 맛과 아는 비주얼의 레시피들이라

우리 동네 반찬가게라면 당장 달려갈 것 같은... ㅎㅎ

레시피 소개 페이지이다.

필요한 재료와 양념에 대한 소개가 잘 나와있고,

조리 시간은 물론 조리 비법이 담긴 조리 포인트,

레시피 1+1 활용법까지~

꼼꼼하게 해당 레시피들을 담고 있는 느낌이다.

물론 사진과 함께 조리 과정이 잘 담겨 있음은 물론이다.

여느 요리책들처럼 기본 가이드가 실려있는데,

재료 손질과 써는 방법 등등

알아두면 좋을 요리 상식들이 담겨 있는데,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마지막 한 페이지~

불 조절 가이드!!!

의외의 복병이란 말을 달아두었는데,

정말 평소에 어려워하는 부부이었던지라

가장 반가웠던 내용 중 하나다.

요건 다른 요리책에서 흔히 보지 못했던 내용인듯해 기억에 남네~

우리가 흔히 구하고 자주 쓰는 식재료들로 만드는

집밥, 반찬들~ 레시피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집콕 모드로 삼시 세끼 차려야 하는

두려움과 걱정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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