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표 영어 - 아이가 앞에 가고 엄마가 뒤따라가는
아이걸음 지음 / 혜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앞에 가고

엄마가 뒤따라가는

아이표 영어!!!


이제 '엄마표'라는 단어는 어느덧 매우 익숙해지고

흔히 사용하기도 하고, 널리 퍼져 있는 교육의 한 형태가 되었다.

특히 영어에 있어서 엄마표 학습은 누구나 따라하고픈

또 제법 근사한 결과를 얻기도 하는 방법이 되었다.

물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어쩄건 누구나 한번쯤은 엄마표 영어에 도전해 보았으리라 생각된다.

나역시 그랬었고 ㅎㅎ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다른 관점에서 엄마표 영어를 바라보고 있다.

분명 하나의 개념이고 같은 의미의 학습이지만,

가장 크게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학습의 주체가 누가 되느냐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엄마가 앞서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닌

아이가 주도적으로 공부해 나가는 아이표 영어~~~

어쩌면 우리가 진짜 바라는 궁극의 결과는 아이표 영어가 되기 위함이 아닐까?

그러기 위해선 엄마와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직접 두 아이를 키우며 11년간 직접 찾고 정리한

영어 공부에 관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직접 해본 이의 현실적인 엄마표 영어법(아이표 영어로 가기 위한),

정말 무지 무지 궁금하고 알고싶었다는~


이 책은 먼저 엄마가 살았던 시대의 방식과는 다른 21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이기에

엄마가 배운 방식으로는 안된다는 점부터 짚어 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어를 가르치고 어덯게 공부하게 가르쳐야할까에 대한 고민이 먼저인 것이다.


다음으로는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전 먼저 알아야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역시 모국어 독서에 대한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

무엇보다 많이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다상량과

글의 뜻을 잘 생각하면서 차분히 하나하나 읽어가는 숙독을

다독과 속독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

나 역시 늘 고민하고 있 부분이라 더더욱 맘에 남은 듯 하다.

책을 많이 읽지만 속독과 학습만화에 빠져 있는 큰 아이,

책읽기 자체를 별로 즐기지 않아 간신히 숙제로만 읽는 아이,

책을 좋아하는 듯 보이지만 집중력이 매우 짧아 제대로 읽지 않고 여러 책만 꺼내오는 아이...

이렇듯 다양한 독서 행태를 보이는 우리집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


 영어를 익혀 나가는 순서는 듣기-말하기 or 읽기 - 쓰기 라고 한다.

그 순서에 맞게 어떻게 아이표 영어를 진행하면 좋은지 세세하게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엄마표(혹은 아이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엄마표 영어에 관한 책이 많이 있지만,

이 책은 엄마표 영어의 초심에 관한 이야기부터 진행 방법과 문제점과 해결책,

엄마표 영에 필요한 교재와 책, 유용한 사이트 등등

이 모든걸 모두 집어넣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찬찬히 정독하여 읽은 뒤에 내게 필요한 부분 부분을 발체하여 읽으며

아이와 영어를 진행해 나가면 참 좋을 것 같다.

특히 하나의 주제글이 마쳐질 때마다 등장하는 notes는

정말 꼭 필요한 꿀팁만을 모아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재 선정이나 라인업도 잘 나와있어 좋았다.

특히 책 표지까지 나와있어 책을 고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엄마표 영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시도해 보지만

의외로 끈기있게 좋은 결과를 얻으며 이어가기란 쉽지만은 않은것 같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아이표 영어로 가기 위한 엄마표 영어의 시작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 같다.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정독한 후에 아이와의 영어계획을 세워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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