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 공예 레슨 - 창의력을 자극하는 놀이 아트 플레잉 아트 클래스 9
아틀리에 엠 지음, 박재영 옮김 / 북스토리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하루 종일이라도 오리고 만들고 그리고 칠하고 하는 거라면 괜찮은 우리집 아이들~

그래서 요런 만들기 책은 늘 반갑고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클레이나 색종이 등등 흔히 볼 수 있지는 않은 재료 모루!

간간히 꾸미기 재료로 활용했던 모루만으로 훌륭하고 예븐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니~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

특히 일본 최고의 모루 공예 권위자의 레슨북이라는 타이틀을 보니 더더욱 기대감 상승~


목차를 찬찬히 살펴보니 모두 동물 친구들입니다.

사진 속 모루 공예 작품들을 보니 정말 넘나 신기한 것~ ㅎㅎ


책 속에는 모루로 만든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예쁘게 잘 담아내고 있는데요,

사자나 기린 같은 동물들은 정말 더욱 신기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기린의 경우 점 무늬가 필요하고, 사자는 갈기가 필요하지요.

그런 부분들을 너무 잘 표현해 놓아서 그 방법이 정말 궁금해졌엉요.

물론 한가지 색으로만 완성하는 곰돌이도 어찌나 귀엽던지~^^


전부 다 기발하고 멋진 작품들이었지만 가장 신기했던건 바로 사자!!!

그 이유는 사자의 갈기 표현 대문이었어요.

기다란 모루를 활용해 갈기를 만드는 방법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어요.

만드는 방법은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설명이 실사와 함께 실려 있는 것은 아니에요.

사실 요 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림과 함꼐 잘 표현되어 있으니

만들기 방법을 보면서 찬찬히 따라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엄마 뱃속에 귀여운 아기 캥거루~

캥거루도 완성작이 정말 귀엽고 예뻤는데요.

만들기 방법이 길이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직접 따라해 보면 그리 어렵진 않지만 아이들은 처음 시작은 함께 해주어야 잘 다라올 것 같아요.

그림으로 표현한 설명 방법입니다.

확실히 실사와는 좀 다른 느낌 ^^;;;

그래도 풀어 쓴 설명이 잘 담겨 있어 그리 큰 무리는 없어요.


모루라는 재료의 특성 상 다뜻한 질감의 표현이 가능하지요.

그래서 털이 북슬북슬한 동물 친구들 만들기에 더 잘 어울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귀욤귀욤한 미니 동물 캐릭터를 모루라는 하나의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

바로 요 책 속에 잘 담겨있답니다~

클레이가 조금 식상해진 우리 아이들과 재밌는 모루 공예 해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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