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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베껴쓰기 - 필력, 독해력, 창의력을 빠르게 향상하는 최고의 연습법
송숙희 지음 / 팜파스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은 사람???
저요 저!!! 나말고도 이 문구를 본 이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읽기 쓰기 다 잘하기를 바라지 않을까.
하지만 누구나 다 잘하기 위해선 누구나 다 노력이란걸 해야한다.
잘 읽고 잘 쓰기 위한 노력..
이 책은 글쓰기 코치이자 베껴쓰기 전도사인 저자의
단호하고도 명쾌한 잘 읽고 잘 쓰기 위한 답에 관한 이야기이다.
베껴쓰기... 단순히 글을 옮겨 적는 수동적 베껴쓰기는 물론 아니다.
신문칼럼을 직접 고르며 읽고, 고른 칼럼을 의미 단위로 나누어 베껴쓰고,
베껴 슨 글을 원문과 대조해서 읽으며 고쳐쓰고,
그렇게 완성된 베껴 쓴 글을 다시 읽고, 잘 이해하기 위한 활동도 해보고,
마지막으로 그 베껴쓰기한 글을 바탕으로 내 방식대로의 글을 써보는 것.
이렇게 쓰고 보니 심플하게 베껴쓰는 행위 자체를 떠올렸던 나는
살짝 겁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찬찬히 책을 읽으며 저자의 베껴쓰기 방법에 대해 알게되고
그 효과에 대해 생각하게 되니 지금 당장! 정말 시작하고 싶어졌다.
더 정확히는 지금 당장 아이에게 적용시켜 보고 싶어졌달까 ㅎㅎ

베껴쓰기를 시작하기 좋은 나이는 어느 정도의 독서력을 지닌 초등 고학년..
오~ 우리집 큰 아이와 딱이다.
욘석도 쓰는거라면 그것이 어떤 영역이건 일단 고개를 가로젓는다.
이런 방법을 꾸준히만 진행한다면 효과는 분명 볼테지...
하지만 과연 응해줄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책을 더 읽어나가니 꼭 손글씨만 고집할 필요는 없단다.
그 이야기를 읽고나니 베껴쓰기를 활용할 방법이 다양해지네~
신문칼럼을 활용한 교육은 나 어릴적에도 있었다.
문제는 꾸준히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저자는 66일이란 시간을 제시한다.
습관이 되어 내 몸에 정착이 되는 기간이기 때문일거다.
그래서 이책은 66일 스케줄표와 베껴쓰기 워크북도 포함되어 있다.
진짜 글쓰기 학습서 같은 느낌~
사실 어디서건 글을 잘 쓴다는것은 그 사람이 많은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동안 읽은 독서의 양과 깊이, 생각하는 힘과 논리정연하게 정리하는 능력,
어휘와 문장 구성력은 물론 위트까지도 엿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럴려면 정말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듯 하다.
잘 읽고 잘 쓰고 싶으니까~
책 속엔 내가 언급한 것들보다 훨씬 디테일하고 다양한 방법들이 나온다.
또 베껴쓰기의 효용에 관해서도 더 많이 배우게 되고..
직접 배껴쓰기에 참여했던 이들의 경험담도 있으니,
읽기와 쓰기를 다 잘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마구잡이식 배껴쓰기와는 차원이 다른 베껴쓰기 방법을 만나게 될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