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 책 -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마음행복연구소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다짐, 책


노란 바탕에 정갈한 글씨의 제목의 이 책은 그저 읽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그런 책이란 느낌이 들었다.

나의 다짐이 더해져 진자 책이 되는 과정을 담는다고나 할까..


여섯 마리 동물이 사는 서교면 다짐리,

이 동네에서 여섯 동물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마음을 다잡고 다짐을 하며 나의 마음을 조금 더 단단히 만들어 나가게 되는

신기하고도 재미난 책이란 생각이 든다.


제일 처음 등장하는 동물은 눈치 보는 토끼 '끼끼'.

끼끼의 다짐은 좀 더 나다워지는 것.

예쁜 리본을 달고 무대에서 춤을 추며 모두의 예쁨을 한 몸에 받았지만,

과연 그건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 끼끼를 위한 것이 맞을까?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 사는 것,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는 것,

"나처럼, 나답게 최선을 다해 살자."

눈치보던 토끼 '끼끼'의 다짐이 내 삶에는 어떻게 적용이 될까...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짧은 글이 등장한다.

왼쪽 페이지에는 유명인이 남긴 이야기나 고전 구절이 쓰여져 있기도 하고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나 영화 속 대사가 나오기도 하고

비틀즈의 노래 가사가 나오기도 한다.

미록 짧은 글들이지만 임팩트있게 맘 속에 남기도 하고,

때론 큰 감동이 되어 마음에 들어오기도 하고,

어떤 글은 지나간 후회로 먹먹해 지기도 한다.

그리고 오른쪽 편에는 글과 관련된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의 다짐인 셈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나의 다짐이 나올 차례~

작은 글씨로 '나의 다짐'이라고 적혀 있고 하단에는 밑줄이 쳐져 있다.

글과 관련된 나의 다짐을 적어보면서 실천의 마음을 다잡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음에만 있을 때와 입밖으로 꺼내거나 글로 남겨두는 것은

물리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다른 결과를 주는 경우가 많다.

나의 다짐이 머릿속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글로 남고 또 생활 속에 스며 결과로 나타나는 기적이 일어나게 될지도 모른다.

비단 어른들 뿐 아니라, '나'를 찾아가고 있는 청소년 또래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책이다.

가끔 공부에 지칠 때 휘리릭 펼쳐보아도 좋고, 내 마음과 같은 부분을 골라 읽으며

나만의 다짐을 적어보며 미래를 꿈꾸는 일이 생기게 된다면 더 바랄게 없을지도...

그런 의미에서 요 책 고등학생 조카에게 선물해 주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