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곰돌이 푸 인성동화 2
테아 펠드만 외 지음,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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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에서 출간된 곰돌이 푸 인성동화 시리즈~

그 두번째 책 <곰돌이 푸,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를 만나보았어요 ^^

동글동글 느릿느릿 귀여운 곰돌이 푸~

지금은 훌쩍 커버린 초5 큰 아이 아가 시절 너무나 좋아했던 캐릭터였지요.

그래서 지금도 푸랑 티거, 이요르, 피글렛까지 인형들이 집에 있다는요 ㅎㅎ

친숙한 캐릭터인 곰돌이 푸와 그 친구들의 일상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배우는 인성~

요런게 이야기 책의 장점이고 매력이겠지요? ^^


이 세상은 함께하는 사회입니다. 혼자서는 제대로 살아갈 수도 즐거이 살아가지도 못하지요.

끊임없는 관계속에서 또 다른 관계들을 맺어가면서 서로 어우러져 살아갑니다.

이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재능과 여러 능력들도 물론 필요할테지만

사람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기대도 커지는 요즘입니다.


이번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배려, 이해, 친절, 믿음 입니다.

가끔 뉴스 속 세상은 참으로 잔인하고 끔찍하기만 한데,

그 과정과 배경을 살피면 이런 인성의 결여에서 비롯된 것들이 참 많아 안타가울 때가 있어요.

어린 시절 다른 삶을 보냈더라면, 주변에 다른 누군가가 있었더라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나만 조심하고 잘 살면 되는 것도 아닌 세상이지만 더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 아이들부터 바르게 가르쳐야겠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으면 나 자신부터 많이 돌아보게 되기도 했어요 ^^;;;

가장 작은 사회인 가정에서 바르고 예쁜 성품을 잘 배운다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각각의 테마마다 하나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배려에서는 항상 통통 튀는 유쾌한 티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나의 행동이 친구들에게 어덯게 비춰지는지, 친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보고 깨닫게 됩니다.

두번재 이해에서는 푸와 친구들의 숨바꼭질 놀이를 통해 나와는 다른 친구에 대한 이해를 배우게 되요.

세번째 테마는 친절~ 아울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해주려는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진짜 친절이 무엇인지 알게됩니다.

마지막으로 믿음.. 믿음만큼 관계에 있어 중요한 것도 없지요.

어쩌면 모든 관계의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푸와 로빈이 한 약속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믿음을 주는 도 믿음직스러운 친구가 주는 기쁨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각각의 이야기도 재미있고, 너무 대놓고 교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읽으며 스스로 깨닫고 느끼기에 딱 좋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배려에 관한 티거의 이야기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친구들을 배려하기 위해 달라진 티거보다도,

그런 티거를 배려해 다시 통통 튀도록 한 로빈과 친구들이 나오는 마지막 장면이었어요.

통통 튀는 것을 가장 잘하고 또 즐거워 하는 티거를 위한 친구들의 배려~^^

바로 이런 것들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게 곰돌이 푸 인성동화의 매력인 듯 싶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저 역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인성~ 올바르게 알려주기 위한 예쁜 동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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