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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옷 만들기 - 나의 사랑스러운 손바느질 인형 ㅣ 인형옷 만들기
알마 팡트리아 지음, 배유선 옮김, 문수연(단추수프) 감수 / 스타일조선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한창 미미에 빠져있는 7살 딸램은 무에 그리 맘에 안드는지
미미 옷을 자르고 구두도 끈을 떼어내고... 포장지를 둘둘말아 말도 안되는 의상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시중에 파는 예쁜 미미인형 옷들도 많지만 아이 맘에 딱 들어차는 걸 찾기도 어렵나보더라구요.
이 책은 미미나 바비에게 맞춤형 옷은 아니지만 다양하게 응용하여 예쁜 인형 옷들을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책 표지 속 손인형처럼 직접 인형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심플하게, 외출하는 날, 체리의 계절, 시월의 정취, 프라하의 주말, 얼음여왕
책 속에 소개되어 있는 인형옷들의 컨셉입니다.
무언가에서 영감을 받아 즐겁게 작업했던 작가분의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
의상은 물론 신발과 가방, 머플러 등등 다양한 소품까지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아요.
코디별로 볼 수도 있고 의상별로 모아 볼 수도 있도록 사진을 수록해 두었습니다.
컨셉을 보고 그대로 만들어 보아도 좋고 의상 모음을 살피며 내맘대로 코디를 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똑같은 패턴의 원단을 찾을 수 없기에 정말 하나하나 나만의 인형옷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코바늘을 통해서 따듯한 질감의 옷들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부족한 솜씨여도 엄마가 만들어 준 인형옷이라면 아이가 얼마나 좋아할지~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함께 한들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색이 어울릴지 어떤 디자인이 좋을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상상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
사진 속에 소개되어 있는 인형옷들의 패턴은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하지만 모델 몸매인 우리의 미미나 바비에겐 딱 들어맞는 사이즈는 아닌 것 같아요.
사이즈 조절이 필요하겠지만 얼마든지 응용하여 활용할 수 있을 듯 해요.
책을 보고는 정말 한참을 한장 한장 살피며 집중하던 딸램이었네요.
조만간 딸램 방에 의상실이 차려질지도 모르겠어요 ^^;;;
패턴과 함께 만드는 방법도 그림과 글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순서대로 세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면 좀 더 편했을것 같긴 하지만,
글로 되어 있는 설명을 찬찬히 읽고 그림을 참고하여 만들면 큰 실수는 안할 것 같아요.
직접 만들어 더욱 정이가고 사랑스러운 손바느질 인형, 그리고 인형옷 만들기~
워낙 작은 사이즈라 품이 들긴하겠지만 예쁘게 만들어
좋아할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인형놀이 해보고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