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놈의 오타쿠활동 때문에 1, 2위는 각각 노다 사토루 선생과 와쿠이 켄이 차지했지만 그래도 내 마음 속 부동의 1, 2위는 정희진 선생님과 들개이빨님이다. (종이책과 전자책 각 1부씩 사는 것은 중복집계가 안 되는 듯??) 내년에도 분발하여 훌륭한 적독가가 될 수 있도록 하자.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모티브로 한, ‘폭풍우 치는 외딴 섬의 별장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다루는 본격 미스터리물이다. 아야츠지 유키토 관 시리즈에 처음 도전했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흡입력이 좋다. 이어서 <수차관의 살인>도 읽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