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지배하는 미디어 브랜드 - 그들은 어떻게 스스로 성장하는가?
마크 턴게이트 지음 / 프리윌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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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Unitas Brand라는 격월로 발행되는 Brand 전문 잡지를 읽었었다. 각 Brand가 가지고 있는 부가가치의 의미는 경제뿐만 아니라, 그 Brand를 공유하는 구매자들에게 또 하나의 고유의 세계를 창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요즘 주요 Issue로 떠오르는 전략 가운데 Brand Strategy로 이 책에서는 Media에 관한 Brand적 가치를 어떻게 표현했을까?란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에서는 방송, 신문, 잡지, 통신사의 4가지 Category로 되어 있다. 4개의 Category내에 15개의 대표적인 Media Brand사를 중심으로, 초기 창업부터 현재의 Brand적 이미지와 Media 경영 전략의 내용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흔히 비행기를 타거나, TV채널을 돌리면 볼 수 있는 CNN, BBC, MTV와 교보나 영풍문고에 가면 해외 잡지로 분류되어 있는 TIME, The Economist, National Geographic, Vogue 그리고 신문 가판대 및 정기 구독으로 보고 있는 New York Times, Financial Times등 정말 우리 눈에 많이 띄는 미디어 브랜드들을 담고 있어, 관심이 있던 미디어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15개 미디어업체는 지금 세계의 시간(Time)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막강한 정보력을 갖추고 있다. 세계에서 전쟁, 테러, 대통령선거등 실시간으로 24시간 방송될 정도로 엄청난 정보망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이 미디어 브랜드의 가치는 10년이상은 더 지속될거라 생각된다.

 이렇다면, 세계적인 미디어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 지고, 가치를 유지하는가?에 대한 의문도 들 것이다. 내 생각을 표현하자면 단 한마디로 압축해서 "변화" 또는 "진화"라고 말하고 싶다. 주변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진화했느냐가 지금의 미디어브랜드 위치를 말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저자가 말하는 미디어 브랜드 경영전략 6가지에 대해 적어 볼까한다. 정말 간단하면서도, 이론적인 말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경영전략을 접하니, 느낌이 다르게 다가왔다.

1. 비전을 가져라.
2. 목표 시장을 설정하라.
3. 클럽을 만들어라.
4. 넓고도 좁게 가라.
5.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라.
6. 품질을 유지하라.
7. 시대성을 유지하라.

 3번째와 같은 경우는, 미디어 고객들이 제품을 사는 이유는 단지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양식을 소유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6번째와 같은 경우는 이 15개 미디어회사들은 모두가 광고에 돈을 쏟아 붓기보다는 차라리 충실한 내용과 공급에 투자하겠다고 말한 것 처럼 정말 시장상황에 맞는 품질을 제공한다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디어 브랜드는 이 15개의 Global 브랜드에 끼지 못했다는 점이다. "언제쯤이면 대한민국의 미디어 브랜드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내용을 마칠까 한다. 지금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디어 브랜드는 "영국, 미국, 프랑스"로 좁힐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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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하이에나를 죽여라 - 2020 창조의 시대 신 생존법
이원재 지음 / 더난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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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과 같은 경우는 이원재님이 쓰셨다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된 책이다. 이 분의 저서중 "내 인생 가장 값비싼 MIT MBA 강의 노트"란 책을 상당히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이 책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컸다. 한국경제와 하이에나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란 의문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불안한 대한민국, 위기의 한국경제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꼬집고 있다. 1997년 IMF가 터진 시기와 2007년 현재를 비교하면서, 왜 거품경제가 일어났는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장에서는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하이에나 딜레마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패러다임의 변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하이에나 딜레마를 벗어나기 위한 창조적 발상에 대해 4가지 실례(B-boy, 한국 양궁, 삼성 반도체, 임요환의 드롭쉽)를 들어서, 한국경제의 변화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굿바이! 하이에나란 구호처럼, 하이에나 딜레마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성하자라는 내용으로 이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역시나 한국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발견했다. 라 들 수 있겠다. "하이에나 딜레마"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하이에나 딜레마"란 하이에나의 습성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이에나의 생존방식은 누가 사냥을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누가 더 강하고, 누가 싸움에서 이기느냐도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누가 그 먹잇감을 취하고, 누가 더 오래 생존하느냐 이다. 하이에나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사냥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투력도 아니고, 사냥감을 잘 찾아내는 예지력도 아니다. 그저 누가, 어디서 사냥감을 잡았는지 알아내는 정보력만 있으면 된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계획경제 시대 즉 1962년부터 1997년까지 35년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라는 국가적 사업은 하이에나의 방식으로 성장시켜왔다. 선진국 미국과 일본을 모델삼아, 주력으로 밀고 있던 사업분야에 뛰어들어, 가격경쟁력을 우선으로한 정책으로 지금껏 성장해 왔다. 계획과 통제를 통한 하이에나식 경제성장은 1997년을 계기로 한계에 부딪혔지만, 우리는 사냥을 할 수 있는 사자가 아직 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에나 딜레마를 겪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한국 경제의 실정을 보면, 꿈많아야 할 고등학생들도 공무원을 최고의 직업으로 선호하고, 공사를 그다음으로 선호하고 있다. 이처럼 안전한 일자리를 향한 꿈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하이에나에서 사자로의 변신이 불가능할 것이다. 박정희 정권때가 더 나았다는 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 지금 과연 그 때 시대처럼 국가를 계획, 모방, 통제를 바탕으로 운영하면 Global한 국제정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란 의문도 든다.  

  이제는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이루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이렇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그저 안정성만 바라고, 노후가 보장되길 바라는 회사를 꿈꾸는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한국경제의 현실에 대해, 새로운 시야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책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변화의 물결과 세계화의 물결이 바로 발 밑에 와있는 상황을 깨닫지 못한 다면, 그 사람은 그 물결에 휩쓸려 도태되고 말 것이다. 생각의 패러다임이 빨리 변화하지 않는다면, 한국 경제는 뒤쳐지고 말 것이다.

  마지막으로 책의 도입부에 쓰여진 명언으로 마무리 지을까 한다.

  "I believe that one of life's greatest risks is never daring to risk. -Oprah Gail Winfrey"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자세는 삶의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다. -오프라 윈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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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지음, 말 워쇼 사진, 이진 옮김 / 이레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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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라.. 이름이 참 어렵다. 길기도 하고.. 이작가에 대해서 처음 알게된게 인생수업이란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 같다. 지금은 고인이된 분인데, 책이 또 나왔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읽게 된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3명의 시한부 인생을 판정받은 40대 여인, 5살 아이, 50대 여인의 죽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2명의 여인은 암판정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았고, 아이는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았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죽음에 대한 상담과 서신의 내용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70대 노인의 내용과 호스피스 환자들 그리고 시한부 환자들이 있는 병원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서,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면서 책을 마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글로만 느끼는게 아니라, 사진과 글이 이렇게 조화가 잘 되어 있을수도 있구나!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다. 총 4명의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죽음을 향해서 하루하루 보내는 각 사진들을 보면, 눈시울이 많이 붉어졌다. 그리고, 암이라는게, 정말 주변에 흔히, 그리고 자주 접하게 되는데, 정말 이 암에 대해서, 완벽한 치료란 없는 것일까?란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다. 가족 중 암환자가 발생한다면, 그 가정은 거의 풍지박산이난다고 한다. 병원비는 둘째치고, 시한부 삶을 통보받기 때문에, 주변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이 더 힘들고, 지쳐간다고 한다. 이 책에서 시한부 삶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더 건강하게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더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서평을 쓰면서도, 자꾸 책에 대한 내용이 생각나서, 조금만 적을까 한다.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한켠에 쓸쓸함과 안타까움이 계속 생각나기에, 조심스럽게 마무리를 지을까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그리고 가족들의 행복에 있어서, 얼마나 노력하고 행동하려고 하는가?란 질문으로 마칠까 한다.

 정말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 분들이나, 인생수업의 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책의 마지막 구절에 있는 시를 한편 적을까 한다.

 <내 무덤에서 울지 마세요>

  내 무덤가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습니다.
  나는 잠들지 않았습니다.

  나는 천 개의 바람이에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흰 눈이고요,
  무르익은 곡식을 비추는 햇살이지요.
  나는 잔잔한 가을비입니다.

  아침의 고요 속에 당신이 눈 뜰 때,
  포르르 날아오르는 평화로운 새들의 날개짓,
  밤하늘에 반짝이는 여린 별이랍니다.

  내 무덤가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습니다.
  나는 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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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줄의 승리학 - 세계를 움직이는 0.1%의 성공 비결
김형섭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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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책의 제목을 보면서, "단 한 줄의 승리학"이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 란 생각으로 접하게 된 책이다. 하지만 책의 첫장을 넘기면서, 정말 특이한 사고로 부터 출발한 책이기에 놀라움과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101개의 편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인 Kent Kim(김형섭)씨는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인물로, 책이 쓰여진 동기부터가 그 사람의 혁신적인 생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Kent Kim이 Global 기업의 CEO들, 미국 정치계 인물, 예술가들에게 101통이 편지를 보내서, 답장을 받은 내용을 담고 있다. 각 편지마다, 정말 좋은 말들, 가슴에 새겨야할 말들이 정말 많이 쓰여있어서, 마치 카네기 명언집같은 느낌이 많이 든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Kent Kim의 생각이다. 1998년을 기준으로 쓰여진 편지를 보면서, 그나이에 한국에서 대학교 1학년을 보내고 있던 나와 생각의 넓이가 다르다란 느낌을 많이 받았고, 더욱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The Advice for 21Century"란 책을 구성하고 있는데, 각 분야에 있어 최고가 된 CEO,정치인,예술가들에게, "1년은 365일입니다. 1일은 24시간입니다. 1분은 60초입니다. 여기 열심히 노력하는 열정에 찬 젊은이에게 60초만 투자하지 않으시겠습니까?"란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 자체가 정말 최고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답장으로 받은 편지들을 원문 그대로 담고 있어서, 수 많은 인물들이 말하고 싶었던 표현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냥 한글로 번역된 부분만 담겨 있었다면, 아쉬움이 너무 컸을 것이다.

 하지만, 책의 구성력이나, 책의 만들려고 준비했던 동기들에 비해, 아쉬운 점이 눈에 많이 띄였다. 우선 책의 구성은 처음 001부터 시작할 때는, 한페이지에는 답문의 원문 편지에, 옆페이지에는 편지의 한글번역 및 저자의 생각들이 잘 담겨있는데,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특히 PART 3에 가면, 초심이 어디로 갔는지, 무성의함이 느껴진다. 차라리 PART 3에서도 답장을 못받거나, 다른사람을 통해서 온 편지였더라도, 앞부분처럼 구성하는게 어떻하였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각 분야의 최고의 인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자신을 사무라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는, 답장을 한 인물들은 Kent Kim이 일본사람인가?라고 많이 생각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버드를 졸업한 선배들에게 보낸 편지였기 때문에, 이정도의 회신이 왔을거라고 생각된다. 만약 Kent Kim이 하버드학생이 아닌, 일반 학생이었다면 회신이 이만큼 왔을까?란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런 소소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빼고는 대학생들, 그리고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정말 좋은 말들이 많은데, 그 중 단 하나만 적을까 한다.

 Jordan/Zalaznick Capital Company CEO John W. Jordan II의 답장이다.

1. It is not aptitude but attitude.
2. They may be able to outsmart you but make sure they never outwork you.

1. 소질이나 재능보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2. 다른 사람들이 당신보다 더 똑똑할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당신보다 더 노력하는 것은 절대로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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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학습법 - 중등편 - 공부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전략
조안호 지음 / 크레듀(credu)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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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워낙 공부법에 관심이 많아서, 새로운 경험이 될 듯 싶어서 읽게된 책이다. 대나무학습법이란 제목에 눈이 더 갔던 책이어서, 중등편이라는 걸 무시하고 읽게 되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책속의 책이란 제목으로 핵심정리한 2개의 추가 Chapter로 되어 있다. 중학교 1등이 곧 고등학교 1등은 아니다란 제목으로 0부를 시작한다. 공부법에 문제가 있을 시, 중학교 성적에는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되버린다. 이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다. 1부에서는 대나무 학습법의 기본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대나무 학습법을 중등공부법에 대입시키고, 3부에서는 각 과목별 공부방법, 4부에서는 영어와 수학에 대한 공부법, 그리고 마지막 5부에서는 중학교 시험성적을 올리는 학습법으로 마치고 있다.

 솔직히, 거창한 대나무 학습법이란 제목에 비해, 세부적인 내용은 이미 거즘 어느정도 알고 있는 내용이다. 주독자가 중학생 또는 중학생자녀를 둔 부모를 타킷으로 하였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배워야할 공부법 한가지를 알게 되었다.

 첫째로, 공부하는 시간배정을 50분 공부 10분 휴식의 구성이 아니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투자하여,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시험 시간에 맞추어, 시험시간이 2시간짜리 시험을 준비한다면, 공부하는 집중시간도 2시간으로 구성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겠다.

 둘째로, 3~4회독 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1회독 때는 15일 정도 투자, 2회독 때는 10일 3회독 때는 5일 마지막 4회독 때는 1일로 하는 식으로, 한 과목에 대해서, 최대한 짧은 시간내에 전체를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겠다.


 새로운 공부법 및 학습법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에게 있어, 크게 도움된 부분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자녀를 둔 부모님이나 중학생 같은 경우는, 한번쯤 기회가 되면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저자가 세심히 과목별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등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말하고 있는 대나무 학습법에 대해 말을 하면서 맺을까 한다.

 1. 대나무의 뿌리는 땅속에서 오랜기간 힘을 축적하고 있다.
 2. 다른 나무와 달리 죽순을 만들어 성장 후의 형태를 미리 갖춘다.
 3. 속이 비었다.(빠르게 성장한다.)
 4. 작은 곁가지를 제외하면 가지를 치지 않으며, 부피 성장을 하지 않는다.
 5. 대나무는 마디마디가 전부 생장점이다.
 6. 모든 뿌리가 대나무 하나씩을 성장시키는 데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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