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랜턴 -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인생의 지혜
조 루비노 지음, 박찬원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또 한권 재미있는 책이 나왔다. 요즘 인기 있는 Trend인 자기계발 관련 우화서적이다. 마시멜로, 멀리건, 누가 내 치즈를..., 밀리언 달러, 눈사람 마커스 등등 정말 많이 서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은 리더십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15개의 Chapter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제이크가 광산에 들어가면서, 전혀 다른 "지구중심국"에 떨어져, 난쟁이국의 메시아가 되어, 매직랜턴을 찾는 여정으로 내용을 이끌어간다. 매직랜턴을 찾으러 가는 여정에서 트롤과의 전투, 자기 불신의 동굴, 한 때 성군이었던 솔라스왕 하지만, 자기만족과 자만심에 빠져서, 왕비가 죽자 폭군으로 돌변하여 샤보르라고 불리는 자와의 대면으로 황금열쇠 7개로 자물쇠를 열어, 매직랜턴을 찾게 된다.

 이 황금열쇠 7개에 적혀 있는 말들이 이 책의 핵심 주제이자,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다.

첫번째 황금열쇠 : "상대방의 입장이되어 생각하라."
두번째 황금열쇠 : "참된 리더는 순간의 편안함보다 굳건한 신념을 추구한다."
세번째 황금열쇠 : "리더는 참된 용기를 가지고 평생토록 스스로 발전하리라는 신념을 지켜야 한다."
네번째 황금열쇠 : "스스로가 기대한 만큼 얻기 마련이다."
다섯번째 황금열쇠 :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어떤 말을 듣든, 그 말은 당신의 삶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여섯번째 황금열쇠 : "모든 이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고 행동하기 마련이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용서할 수 잇는 마음을 키워라."
일곱번째 황금열쇠 : "두려움은 우리에게 충분한 힘이 주어졌을 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무한한 힘을 믿는 순간 사라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십에 있어,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자신을 믿고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판단을 내릴 때, 충분히 비교 검토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결정을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한 기업의 리더가 되거나, 중역이 되었을 때, 이 책을 통해서 얻은 7가지 핵심가치를 다시 한번 되뇌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7가지 황금열쇠중 나에게 있어, 4번째와 5번째 열쇳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우리가 꿈을 꾸는 만큼 그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말처럼, 항상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야 겠다. 그리고, 자신에게있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는 말들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자신에게 있어, 달콤한 말은 수용하고, 쓴 말들은 배척한다는 말이 있는데, 나 자신도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같다. 앞으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마지막으로, 나자신에게 있어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항상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어야 겠다. 그리고, 말보다는 행동이 우선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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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순탄한 길로 안내하는 매직랜턴
조 루비노 지음, 정준호 옮김 / 아름다운사회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또 한권 재미있는 책이 나왔다. 요즘 인기 있는 Trend인 자기계발 관련 우화서적이다. 마시멜로, 멀리건, 누가 내 치즈를..., 밀리언 달러, 눈사람 마커스 등등 정말 많이 서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은 리더십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15개의 Chapter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제이크가 광산에 들어가면서, 전혀 다른 "지구중심국"에 떨어져, 난쟁이국의 메시아가 되어, 매직랜턴을 찾는 여정으로 내용을 이끌어간다. 매직랜턴을 찾으러 가는 여정에서 트롤과의 전투, 자기 불신의 동굴, 한 때 성군이었던 솔라스왕 하지만, 자기만족과 자만심에 빠져서, 왕비가 죽자 폭군으로 돌변하여 샤보르라고 불리는 자와의 대면으로 황금열쇠 7개로 자물쇠를 열어, 매직랜턴을 찾게 된다.

 이 황금열쇠 7개에 적혀 있는 말들이 이 책의 핵심 주제이자,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다.

첫번째 황금열쇠 : "상대방의 입장이되어 생각하라."
두번째 황금열쇠 : "참된 리더는 순간의 편안함보다 굳건한 신념을 추구한다."
세번째 황금열쇠 : "리더는 참된 용기를 가지고 평생토록 스스로 발전하리라는 신념을 지켜야 한다."
네번째 황금열쇠 : "스스로가 기대한 만큼 얻기 마련이다."
다섯번째 황금열쇠 :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어떤 말을 듣든, 그 말은 당신의 삶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여섯번째 황금열쇠 : "모든 이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고 행동하기 마련이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용서할 수 잇는 마음을 키워라."
일곱번째 황금열쇠 : "두려움은 우리에게 충분한 힘이 주어졌을 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무한한 힘을 믿는 순간 사라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십에 있어,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자신을 믿고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판단을 내릴 때, 충분히 비교 검토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결정을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한 기업의 리더가 되거나, 중역이 되었을 때, 이 책을 통해서 얻은 7가지 핵심가치를 다시 한번 되뇌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7가지 황금열쇠중 나에게 있어, 4번째와 5번째 열쇳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우리가 꿈을 꾸는 만큼 그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말처럼, 항상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야 겠다. 그리고, 자신에게있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는 말들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자신에게 있어, 달콤한 말은 수용하고, 쓴 말들은 배척한다는 말이 있는데, 나 자신도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같다. 앞으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마지막으로, 나자신에게 있어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항상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어야 겠다. 그리고, 말보다는 행동이 우선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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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e happy -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소냐 류보머스키 지음, 오혜경 옮김 / 지식노마드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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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to be Happy"란 제목과 더불어 오렌지 바탕의 흰 글씨는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다. 상당히 두꺼운 분량의 책으로, 마치 대학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낀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3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고, 그 이하 10개의 Chapter로 내용을 이끌어가고 있다. 흔히 말하는 "행복"에 대한 의미를 재해석하고, 그 "행복"을 지키고, 이뤄나가기 위해서 우리자신이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상기시키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PART 1에서는 행복의 과학이란 대주제하에 왜 행복해져야하는지와 나에게 맞는 행복을 찾는 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PART 2는 열 두가지 행복연습이란 주제로 행복을 연습하는데 있어, 12가지 처방전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이 12가지 행복처방을 보고, 나 자신에게 맞는, 아니면 내가 우선 먼저 할 수 있는 행복을 위한 행동들이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고, 나 자신을 포괄적으로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의 행복해 질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하에 행동을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PART 3에서는 지속가능한 행복이란 대주제로, 행복은 단시간의 자기 만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지켜나가야 하는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을 상기시키며 5가지 비결을 알려주면서 책이 매듭지어진다.

 이 책을 통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란 말이었다. 어떻게 보면 거창해 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어렵기도 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PART 3에서 언급한 명언이 가장 큰 핵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은 아주 드물게 찾아오는 거창한 행운보다는 매일 일어나는 자잘한 편리함과 기쁨 속에 깃들어 있다. - 벤자민 프랭클린"

 흔히 우리가 생각하기에 행복은 일확천금을 얻던지, 사회적 지위와 명성을 얻으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노력없이 얻게된 단기적 성취는 오히려 자신에게 있어 독이 되는 것 같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주변환경에 급속하게 적응하는 쾌락적응(Hedonic adaptation)을 하기 때문이다.

 행복 연습 12가지

1. 목표에 헌신하라
2. 몰입 체험을 늘려라
3. 삶의 기쁨을 음미하라
4. 감사를 표현하라
5. 낙관주의를 길러라
6. 과도한 생각과 사회적 비교를 피해라
7. 친절을 실천하라
8. 인간 관계를 돈독히 하라
9. 대응 전략을 개발해라
10. 용서를 배워라
11. 종교 생활과 영성 훈련을 하라
12. 몸을 보살펴라, 신체활동, 행복한 사람처럼 행동하기

 행복을 지속하는 5가지 비결

1. 긍정적인 감정
2. 적절한 타이밍과 변화
3. 사회적 지원
4. 동기, 노력, 헌신
5. 습관


 이 17가지의 내용을 보면, 너무나 당연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옛말 처럼 기본에 충실하란 말 처럼, 말은 하기 쉬워도 행동하기는 어렵다는 말처럼 상기의 내용을 몸속에 흡수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과 지속적인 자기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옮긴이는 오혜경님이 번역을 깔끔하게 잘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심리학 개론같은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한 Chapter 한 Chapter 내용을 넘길 때마다 마치 심리학 전공 수업을 듣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대학에서 심리학 쪽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은 필히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 좋은 명언으로 마칠까 한다.

 "인생을 바꾸려면 당장 시작하라. 불타오르듯이 실천하라. 예외를 두지 마라. -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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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두려워 말고 1등에 도전하라 - 김연아, 박태환 등 스포츠 스타 9인의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
김대환 외 지음 / 메가트렌드(문이당)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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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의 강렬함에 이끌린 책이다. 숫자 1이 이렇게 크게 뇌리에 남을 줄을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새삼 숫자 '1'에 대한 생각을 재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우선 책의 구성은 9개의 Episode로 구성되어 있다. 스포츠 스타 9명의 1등을 목표로 달려온 인생에 대해 적고 있다. 저자는 스포츠신문 기자 출신이어서 그런지, 각 스타들의 어릴때 부터, 현재까지의 내용을 잘 담고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9명의 스타는 "김연아, 박태환, 박세리, 이봉주, 이인영, 강호동, 안향미, 허재, 김호철" 이렇게 담고 있다. 솔직히 "이인영, 안향미, 김호철"같은 경우는 처음 들어본 인물들인데 유명한 스포츠스타인걸 처음 알게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1등을 목표로 달려오면서, 그 중간에 분명 시련과 실패가 항상 있었다는 점이다. 이 시련과 실패를 얼마나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느냐에 따라 목표를 향해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지, 아니면 주저앉고 사라져갈지는 자신의 선택할 몫이라는 것이다. 김연아나 박태환같은 경우는 부모의 헌신적인 관리하에 성장한 인물들이다.

 책의 분량은 200page정도 밖에 되지 않아, 30분정도면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이기때문에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생각이 많이난 책이 있다. 파울로 코엘료가 쓴 "연금술사"가 많이 떠올랐다. 연금술사에서 표현 된 글들이 바로 이 책과 큰 관련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적어볼까 한다.

 "누군가 꿈을 이루기에 앞서, 만물의 정기는 언제나 그 사람이 그동안의 여정에서 배운 모든 것을 시험해보고 싶어하지. 만물의 정기가 그런 시험을 하는 것은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네. 그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것말고도, 만물의 정기를 향해 가면서 배운 가르침 또한 정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일세.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하고 마는 것도 바로 그 순간이지. 사막의 언어로 말하면 '사람들은 오아시스의 야자나무들이 지평선에 보일 때 목말라 죽는다'는 게지.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 뜨기 직전'

 마지막으로 지금 자신을 향해 물어보자.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그 일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가?란 물음으로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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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스트
김순덕 지음 / 민음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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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동아일보 부국장이 썼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갔던 책이다. 글로벌리스트라..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란 기대감에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추천사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극찬을 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컸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부분과 경제부분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백분담아 내용을 이끌어 가고 있다. 우선 1장에서는 현재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건과 9.11사태를 바탕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를 적고 있다. 2장부터 5장까지는 글로벌 경제에 있어, 글로벌리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와 대한민국이 앞으로 변화해야 하는 방향을 적고 있다. 6장부터 8장까지는 글로벌 정치에 관하여 내용을 이끌어 가면서, 엘리트 민주주의에 대해서 내용을 적고 있다. 9장은 신성장동력인 중국의 변화에 대해 담고 있고, 마지막 10장에서는 책의 주제이자 저자의 이론인 "Being Global, Living Global"이란 내용으로 이야기를 마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저자가 말하는 글로벌리스트는 현재 우리가 가야할 길이란 걸 강조하고 있다. "Flexibility, Adaptability, Competitiveness"의 앞자를 딴 FAC전략은 국가적인 글로벌화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글로벌화를 강조하고 있다.

 처음 내용을 넘기면서 저자의 생각이 너무 극단적인 표현을 통해, 마치 정치연설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 거부감이 먼저 들었다. 그리고 국내 보수 신문인 조,중,동의 기자 출신 부국장이라서 더욱 거부감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서 부터는, 저자의 정치, 경제적 관념 및 사고를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국가정세를 바탕으로 서술하면서 이끌어가는 내용을 보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각 장의 Sub-Title에는 김순덕 부국장의 생각이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적절히 내용을 걸러가면서 볼 수 있다면, 단점 보다는 장점이 훨씬 큰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이렇게 국가적인 정치, 경제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내용을 담고 있는 서적은 국내에서 찾아보기에 SERI.ORG나 LGERI를 제외하면 얼마 되지 않는데, 그 중 한 사람으로써, 대단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내용 중간에 "여자의 선택, 여자의 전략"이란 소주제에 담고 있는 내용은 마치 자기딸에게 조언하는 듯한 표현으로 여자로써, 현실을 직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에서의 전공은 직설적으로 '돈 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경제,경영,공학,의학을 택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 일을 갖겠다고 굳게 결심한다면, 일을 선택하라고 말하고 있다. 결혼과 취업중 2가지 모두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2가지를 모두 하고 싶다면, 가사분담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남편감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다양한 내용을 이 한 권의 책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책이다. 글로벌기업에 다니고 있거나, 앞으로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소주제 "Being Global, Living Global"에서 표현된 내용을 적으며 마칠까 한다.

Globalist 'iModel'

1. 보면 보인다.
2.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하는 거다.
3. 자신의 직관을 믿어라.
4. '잘' 실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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