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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의 아내 1
이미강 지음 / 가하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푸른 수염이라는 제목의 유럽 잔혹동화가 있다...물론 읽어보진 못했다....살펴본 결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아주 잔인한 한 남자가 자신의 부인에게 과거를 숨긴다...그 과거는 공포스럽다..현재의 부인의 그 남자의 과거를 알게되고 그 남자에게서 도망치려 한다..이유는?..찾아보삼!!
제목이 이 동화에서 살짝 쌔벼온 느낌이 든다..그렇다고 쌔벼왔다는 말을 나쁘다라고 해석치는 말라....읽기전에 제목부터 찾아보진 않지만 읽어나가면서 제목에 대한 느낌을 꼭 뒤벼 보는 스타일이라...아하!!~~제목이 이래서 요로코롬 만들어진 것이구만!!~~이라고 늘 나만 깨우친 것처럼 즐거워하곤 하니까 말이다.ㅋ..물론 이 소설을 접하기전에 이 서평을 미리 파악하시는 분들은 상기의 동화를 미리 알아볼 수도 있겠다..그러니 애초부터 난 스포일러를 깔고 가는 독후감계의 이단아가 되는거쥐...
어떤 내용인고 하니..1편에서는 한남자가 부산이라는 지방에서 생활을 하는데 우연찮게 한 여자를 만나다..그런데 이여자 청소부다...게다가 동네 편의점에서 또 본다...이런 우연이 있나?...그리고 의심스러운 뭔가가 존재하는 여자이다...물론 이뿌니까 관심이 가는거쥐....저래봬도 이대나온 여자니까!!!~~..뭔가 신비로운 여자에게 땡기는 남자의 심리... 우짤수 없는 본능인걸??!!이라 생각하믄 웃을라나?...근데 이여자 아이도 있다...게다가 과거에 대해 알려줄려하지 않는다...그런데 우짜나?..자꾸만 좋아지는데..누가?..남자가..그리고 그 여자는 자꾸 발을 빼려 한다..이런 팅굼이란??!!~~남자를 미치게 하는거쥐...암!!~절대적으로 미치고 말고....ㅋㅋ...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되고 마는거쥐...그런 사랑을 주체못하고 서로 엮여가는 사이 그녀 역시 남자에게 애정을 품게되고 그의 사랑에 화답(?)을 하게 되고 자신의 과거를 알려준다....어떤 과거?...읽어보시고!!~~~자 이렇게 구구절절 군더더기 이빠이 쓸데없이 적어놓은 1편을 뒤로 하고 2편에서는 어떻게 진행이 될까? 1편만큼 허접하게 흘러가지는 않겠쥐?..라고 애써 흥분을 자제하며 펴든다....좀 이따 봐요..ㅋ
삼류연애소설에 너저분한 가정사까지 통속의 극치를 보는듯하다....이 모든것은 개인적인 가치인데..이런 느낌의 소설은 나에게 아주 극악스러운 맛을 안겨준다.. 작가의 집필방식 자체 역시 독창성이나 개성적인 작가만의 느낌이라는것을 어느 한구석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정도의 일반적인 삼류연애통속드라마소설같은 느낌이었다...이건 아니쥐??...너무나 많이 봐왔잖아??!!!~아니!! 봐 온 정도가 아니라 이런 통속적 줄거리는 나도 쓸 수 있겠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까지 든다고나 할까?...왜 이런 생각이 들까?....너무 흔하디흔한 소재에다가 뻔한 스토리에 저질스러운 가정사까지 아주 자극적 아줌마 드라마의 형식에서 단 한번도 벗어나질 않는 그런 느낌이었다....모르겠다..여인네들은 좋아할라나?..
한 작품을 볼때 전문적으로 문장력을 평하고 구성을 논하고 독서의 집중도를 말하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이 모든 비평적 내용이 전혀 필요치 않다...왜?....작가분이 무엇인가 자극적 통속드라마를 보면서 집필했다는 생각말고는 할 수가 없다...1편은 더군다나 이야기의 시작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길게 끌고 웃기지도 않는 애정행각을 자연스럽지도 않게 계속 이어나가고 사랑의 시작을 이야기하고 있다...게다가 숨겨진 가정사라니....잘났어 증말!!~~..
실망스러운 1편이었고 2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드러날 과거의 모습이 궁금하고 1편의 대량실점을 회복할 수 있을지 함 보자...일단 본격적인 뭔가가 있어 보인다..ㅋ..믿어봐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