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케인
로버트 E. 하워드 지음, 정탄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시꺼먼 망또 휘날리며 어둠의 공포속으로 들어선 늑대의 눈빛과 정의의 열정을 지닌 한남자.. 세상은 그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오늘도 황량한 인간들의 지옥속에서 희망을 찾고자 복수의 칼을 다듬는 그의 이름은 솔로몬 케인
....으하하하하...뭐 이렇게 보시면 서평 끝났다..ㅋ 


 


참 많이도 들어본 줄거리이고 어린시절부터 누누이 보아오던 수많은 영웅적 행위를 일삼는(??)이들의 시니컬하면서도 외로운 인생살이의 기본적 줄거리 아니겠는가?...자, 그럼 이 책도 그러한 일편적인 내용에 빌붙은 아류작일 뿐인가?..천만원의 말씀으로 만원의 콩떡을 싸드시는 행사다...절대 그렇지 않다..그렇다고 했다가는 이 작가의 절친이신 고 러브크래프트할배에게 맞아 죽는다... 아시다시피 장르소설을 조큼 읽는다 하시는 분들은 러브크래프트 할배를 잘 알고 계실것이다...뭐 판타지계나 에수에푸계에서는 추앙받으시는 어른이시니까 말이다...근데 동시대에 약간은 다른 판타지의 개념으로 멋진 활극을 첨가한 남성적 테스토스테론판타지를 만들어내신 분이 계신다....누구시냐고?..이 양반들이??..대강 눈치 채놓고 딴소리 하기는??. 바로 로버트 어윈 하워드 어르신 되시겠다...물론 위의 솔로몬 케인이라는 작품보다는 보다 유명하고 보다 명품적 위력을 발산하시는 코난 더 바바리안이나 레드 소냐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를 그 작가분...혹시 미국의 한 주를 담당하시는 주지사 어른을 떠올리신건 아니시죠?... 네..저도 그분 생각했습니다...아주 말없이 근육만 블룩거리시던 젊은날의 아놀드형을 생각하게되죠.ㅋㅋ

사실 말은 필요없는 영화였죠.. 물론 소설을 논해야할 시점이지만 영화가 워낙 강력한 충격을 주었던터라 우째 영화로만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네욤..물론 소설은 읽은 적이 없다는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솔로몬 케인도 영화가 나왔습니다...전체 3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하더군요..물론 지금 개봉된 영화는 그 처음인 1부가 되시겠지요..물론 전 안봤습니다..아니 못봤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책을 읽었습니다...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니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제 생각이 틀렸더군요...장편소설이라 생각했는데..그렇지 않네요..솔로몬 케인이라는 한 과격하고 정의로운 사내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수많은 일화를 단편식으로 묶어놓은 작품이네요...뭐 재미있습니다..아주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영웅 한사람 보는듯하더군요...영미판 무협지라고 봐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언제나 주인공은 죽음의 위기를 가까스로 피해가는 극적 우연을 가지는것도 비슷하구요..영화를 어떻게 각색해놓은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 원작의 일부분을 옮겨놓은것을 확실해 보인다.. 뭐 좀 구찮지만 검색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패쓰!!~~. 하여튼 이 작품에서는 줄거리를 파악해본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우스운 일이다..그러니까 내말이 뭔말인지 알쥐??..

 

세계각지에서 모험담을 펼치며 마법과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면서 인간적 이미지속에 영웅의 모습을 투영하며 작가의 철학적 세계관과 현실적 모호성을 남성적 판타지에 대변시켜 보여주는 작품인가??..내가 적고도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하여튼 서부적 서사에 칼과 총의 만남은 솔로몬 케인의 외장을 아주 근사하게 다듬어 주는 역할을 함은 뭐 말할것도 없다..이전에는 없었다..그러니 대단한거쥐...없는것을 만들어낸다는거...이거 이거..대단한거 아냐?..이런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왕성한 작가의 역량을 꽃피워 주셔야될 분이 일찍이도 자살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세상을 떠나셨다는거...왜??..이유가 있었겠쥐...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겠고..하여튼 젊은 나이에 안타까울 뿐이다...하지만 역시나 로버트 어윈 하워드라는 한 작가의 작품들의 영향을 받고 사람들이 그들의 작품들속에 이 작가의 감성을 투영시켰고 본받아오고 있다는 점.. 코난과 솔로몬의 아부지..로버트 어윈 하워드 할배!!.오래동안 사시면서 내취향에 꼭맞은 작품들 좀 많이 집필해주시지..왜 일찍 가셨셔..그래??.

 

이 작품에서 문장을 본다거나 예술적 감성을 본다거나 서사적 구조를 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뭐 그런점을 찾는분이 계시다면 열심히 찾으시면 될터이고 난 찾아봐도 별거 없더라..하여튼 아주 대중적이고 펄프픽션적 감성으로 충만한.. 독자를 위한 작품을 만드신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 생각으로 미루어 볼때 상당히 앞서가는 자유로움을 가지신 분이신 듯하다..그 시대에 다른 지적인 사람들은 실존주의를 논하고 모더니즘을 논하고 철학을 논하지 않았던가?..뭐 하워드할배가 그렁거 할줄 몰라서 안했을까?..독자의 입맛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 주신 시대를 앞서가신 하워드 할배에게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8강 안착의 영광을 미리 선사해 드립니다...ㅡ,.ㅡ;;대한민국!!~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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