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결사의 세계사
김희보 지음 / 가람기획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비밀결사
라????..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일제치하의 애국독립단이 떠오른다...
윤봉길 의사의 홍코우공원 폭탄 투척사건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사건에 이르기까지 결사라함은 죽을 용기로 어떠한 목적성을 띄고 그 목표를 향해 눈 부라리고 달려가는 그런 의미??. 아닌가??..아님 말고....초반부터 너무 과하게 시작한거야?? 일단은 뭔가 비밀결사라함은 그 의미가 장중하고 거창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없다..이 책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비밀결사의 단체들 또한 이러한 목적성과 자기들만의 사상을 중심으로 결사단체를 만들고 수세기동안 아니 길게는 천년이 넘는 시간을 가로질러 현대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이 책은 이러한 비밀결사 단체들의 실체를 나름대로 밝혀주는 일종의 다큐멘터리 진실보고서 정도되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자신들만의 부락이나 씨족사회를 구성하고 역사를 만들기 시작한 무렵...그러니까 이전의 동굴속에서 우워!!~우워!!하면서 상대방의 등과 머리속 이잡아주던 시기가 지난 시점의 조직적 인식과 관념과 사회성이 들어나는 시점을 말하는거쥐...이때부터 일종의 비밀결사는 이루어지고 종교적 관점에서 제사의 개념과 사회성의 집단적 개념이 생겨나면서 결사단체는 태동을 했다고 보면 될까?..사실 세계사에 있어서의 비밀결사의 관점은 고대의 종교의식과 비밀적 제사방식에 따른 모임에서 비롯되어 이어져왔다는 이야기를 처음부터 하고 있다..그러니까 이러한 종교적인 특정한 목적성을 중심으로 모여든 단체적 성향이 꾸준히 이어져와서 동굴가족이 씨족이 되고 씨족이 부락이 되고 부락이 동네가 되고 동네가 사회로 변모하는 과정과 더불어 친목계가 동기회가 되고 동기회가 동창회가 되고 동창회가 선거모임이 되고 선거모임이 정치집단이 되고(되먹지도 않은 비교방식이지만서도..) 뭐 이런식으로 비밀결사도 점차 확대되고 커져나간것이 아닌가 싶다.. 책속에서도 이런 비슷한 의미로 이야기하고 있는것 같다..하여튼 내가 볼때는 그렇게 보인다..이렇게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간적 구성으로 이 작품은 비밀결사의 정의와 의미를 밝혀주고 있다..그리고 전체적으로 볼때 아시아권의 비밀결사는 거의 안나오고 유럽위주의 서양적 비밀결사의 나름의 실체를 밝혀줄려고 한것으로 보인다..이유는?...뻔하지 않은가?..다빈치 코드!!!!!!~~그렇다..그 작품의 음모론적 암호의 해석등이 전세계적 붐!!을 만들어주면서 음모론이 득세하고 프리메이슨과 시온수도회의 음모적 냄새를 킁킁거리면서 호기심에 기웃기웃하던 독자들의 한곳으로 모을 의도였지 않나 싶다..나름 성공했다..재미있으니까..호기심의 충족도,만족도에서는 괜찮다!!~

 그러니까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비밀결사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이어나가는데..처음은 고대에서 근대까지 이어져온 비밀결사의 의미를 밝혀주고 각나라별 비밀결사들의 구성들을 일단 대강 훑어준다...많이 나온다...하나하나 알려드리지 못한다...읽어보시면 된다..거저 드실라 하지 마시라..ㅋㅋ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비밀결사의 음모의 중심은 바로 프리메이슨과 유대게이트와 시온수도회가 되겠으므로 이에 대해 나름 구체적으로 파헤쳐 휘저어주셨다..꼼꼼하게 읽어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소재가 아닌가 싶다...특히나 역사적 진실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이 속한 모임단체들이다 보니 집중도와 지적 재산이 마구 늘어나는 느낌이었다..어디가서 잘난척 하기 딱 알맞은 내용들임이 틀림없다..

자 살펴보자..먼저 프리메이슨에 대한 진실! 유명하다...요즘은 조금 스릴러를 읽는다거나 음모론에 관심만 있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프리메이슨이라는 비밀결사에 대한 호기심..안티푸라민은 프리메이슨이 만든 만병통치약이다같은 맞지도 않는 속설이 난무한 비밀결사의 음모론..ㅋㅋ..그들은 실존인물이며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자신들의 목적성을 중심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인물들을 모임에서 배출하여 글로발지구를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책속에서는 유럽의 프리메이슨의 시작과 이어짐과 미국으로의 전파와 그들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기본구성단위인 로지의 기본단체구성에서부터 국가적 인물들의 모습과 콤파스나 각도기 미국달러속의 도형같은 상징물들을 제시하며 그들의 진실을 알려준다...신기하고 재미있고 그들이 누구인지 또한 어떻게 진행되어지고 있는지 알수 있는 즐거움이 많은 챕터이다...특히나 미국대통령들의 프리메이슨 관여도와 록펠러의 진실등은 흥미로움의 최고조였다.. 우리나라에서 프리메이슨에 속한 사람들은 왜 안나오나?.. 밝히기 꺼렸나?...괜히 궁금하다...

자, 다음 유대게이트를 보자! 역시 유명하다... 유대인..쉽게 말해서 유태인이라고 칭하는게 더 알기쉽지 싶다..그들은 전세계의 천덕꾸러기로 수천년동안 세상의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천대받고 멸시당한 인류의 한 종족들이다..자신의 터전이 없이 디아스포라라 불리우며 각나라에 속하지 못한 종족들...그들은 결속력이 강하다..그들만의 결속력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져오다 보니 독해질 수밖에 없었던게 아닐까?..이러한 모습속에서 타인종들은 그들을 더욱더 외면하고 배척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특히나 유럽속에서의 유대인은 과히 종족 말살의 극한까지 놓이게 되지 않았던가?..종교적 사회적 역사적 배척이 중심이었지만 과히 그들은 근대에 들어와서 유대인들은 최고의 자리 즉 정치와 경제와 문화의 중심에 자신들을 배치시켰다...유럽의 로스차일드일가가 그러했고 정치 문화속에 우뚝 선 수많은 유대인들이 그러했다..그들은 자신들의 욕심을 세우기 위해 세상을 흐려놓는다는 아직도 여전한 음모속에서 더욱더 강건한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물론 프리메이슨의 비밀결사와 유대게이트는 상당히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역사적 실타래를 엮어오고 있는점 또한 향후 세계 역사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물론 기존의 역사속에서의 수많은 사건도 이들의 영향력속에 묻어난 음모아닌 음모의들의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대단한 인물들을 살펴보느라면 과히 전세계의 중심이 아닐수가 없을 정도의 최고의 지도자와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임에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이다..

자..마지막 시온수도회는 사실 소설가 댄브라운의 픽션으로 인해 세상에 들춰내진 하나의 음모적 비밀결사단체의 의미가 짙다..특히나 사상적 관점에서 볼때 기독교적 이단의 냄새가 물씬 풍기다 보니. 무척이나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고 지금도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는것으로 안다. 책속에서는 시온수도회의 거짓과 진실을 나름 밝혀주고 있지만 여전히 그들속에서의 궁금증은 되풀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상당히 매력적인 세계사속의 비밀결사의 실체다...특히나 그들이 있음을 해서 역사가 이어져 나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근대적 비밀결사단체들의 행보는 과히 눈이 아플정도의 반전의 역사가 아닌가 싶다..러시아의 혁명이나 1차.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수많은 세계사속의 음모적 진실이 역사의 한부분이 아니라 중심이 되어버리는 비밀결사의 실체는 두렵기까지 하다. 꼼꼼하고 구체적이고 깔끔하게 이해력을 높여준 글쓰기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이 아닌가 싶다. 궁금한 사람에게는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고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눈 따가운 논문을 읽는듯한 느낌을 주지 싶다..그런 의미에서 난 잘난척하고픈 마음이 지대한 관계로 나름 흥미롭고 즐겁게 읽었다..물론 그 호기심도 한자리를 차지했지만...즐거운 독서였고 틈틈히 읽어나가기에 상당히 좋은 내용임에 틀림없다...집중해서 한자리에서 읽은 책이 아니라 꾸준히 조금씩 살펴보기에 적합한 책이다..두고두고 소장하고 펼쳐보아도 될만큼 말이다..난 그렇게 생각한다..

 마지막 한마디..."음모론 좋아하세요?..진실을 원하시면 이 책 보세요!!..세계의 역사라는게 참말로 껄쩍지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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