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의정서 1
앨런 폴섬 지음, 하현길 옮김 / 시공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한번씩 가다가 이런 경우가 있다...어떤 경우??...
책을 읽기 시작한다..달려보는거야하는데??..시작이 반이라...일단 반은 읽은걸로 보고 
잠시 중간에 어떠한 이유로 조금 미룬다..일이 해결된 후에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책을 편다...앞부분이 헷갈린다...에잇!!!~다시 읽자!!!~~다시 읽는다...
그러다 갑지기 급하게 봐야할 책이 나타나 또 밀린다...좀만 기달려!!!~~
그러곤 다시 펴든다...재미있다...쉽게 넘어간다..딱히 머리 싸매고 고민할 이유가 없이 쭉 달려주신다...그렇게 달리다 보면 페이지에 상관없이 어느순간에 다 읽을 수 있는데 또......??..그렇게 연 네번에 걸쳐 중단된 소설이다...뭐가??이책이!!!~~ 마키아벨리 의정서....보통은 책이 지겨워서..아님 어려워서 또는 머리를 조금 식히고 난 다음 집중도를 높여서 읽어야겠다는 의도를 가지는 경우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하지만 이 책은 아니다...무한한 대중소설로서의 재미가 뛰어나고 빠른 스피드로 진행되는 한편의 헐리우드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더뎌졌다..뭐...이럴때도 있는거쥐!~~우짜겠는가??..이게 다 속독의 능력을 타고나지 못한 내탓이요!!~무쟈게 쏟아내는 출판사들의 신간 때문이 아니겠는가?..왜 하필이면 그때 니가 걸려들었냐는 말이다..마키아벨리 의정서야!!~ 

고생끝에 1권을 마무리했다...총 2권짜리 소설이기 때문에 1권에 대한 내용은 상세히 밝히지 않겠다. 간단한 울 폴섬오퐈의 소설적 느낌만 품어주고 넘어가자!!!~~앨런 폴섬!!!~~아시는 분은 아신다... 모레(절대 바닷가 모래 아님)...오늘, 내일, 모레할때 그 모레라능...우리나라에 참 많이도 풀렸다... 무쟈기 인쇄가 되어 흩어졌다...그 말인즉슨 첫 작품의 인기가 상당히 좋았다는 말이다...그때가 아마도 군대를 막 제대할 무렵이지 싶다...선인세를 무지 받았느니..책도 나오기 전에 영화판권이 팔렸다느니.. 하여튼 빌어먹을 내기억력으로는 그렇게 메모리되어 있다...그것도 무려 세권이었다...하지만 재미있었다.. 숨쉴틈없이 달려가는 급행열차처럼 전세계를 돌아댕기면서 재미를 선사해 주시는데????..젊은 넘이 막 스릴러소설에 눈뜨는 시점에 대단한 감흥을 준 소설이었다....그렇게 나에게는 각인된 앨런 폴섬!!!!~ 앨런 폴섬의 소설은 재미있다...한편의 헐리우드 액션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하여튼 그런 느낌이었다.. 그럼 모레의 내용은???...전혀 기억안난다....마지막 부분만 생각나는데??...스포일러므로 패쓰!!!!~~ 그 다음 출간된 소설이 추방인걸로 안다...얼마 안됐다..물론 추방도 재미있다...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나에게 당신은 즐거움을 주는 작가!!!~~폴섬 오퐈!!!~그렇다...두권으로 출시된 소설인데 재미있었던걸로 기억한다..알잖는가?..내 기억력의 비밀을!!!!~~~~....내용은???? 기억에 없다....대강은 기억이 날듯한데...희한하게도 울 폴섬오퐈의 소설은 단기 기억상실증에 가까울정도로 내용면에서는 남는게 없다....하여튼 재미은 있으되 기억은 없는 책들!!!!~~ 자 그럼 이제 다음으로 나온 책이 뭐냐?....마키아벨리 의정서다!~~~어라??..주인공이 추방에서 나온 사람인듯한 느낌을 준다. 기억해서 그런게 아니고 서두에 그런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그런갑다 싶다....언능 추방 내용 찾아본다...그때 주인공이다..근데 이름을 바꾸었다....뭐로????..니콜라스 마틴으로 이전 이름은 추방 보시면 나온다!!~~시리즈는 아니지만 주인공이 같으니까 이어진다고 보면 되겠다...모르쥐 또....시리즈로 생각하고 만들었는지도...따로 해석이나 의도를 본 적이 없으니 그런갑따라고 생각만한다...여기까지가 앨런폴섬의 작품에 대한 내용으로 길게 엮어봤다....물론 중요한 뽀인트는 하나도 없다. 

마키아벨리의정서는 일종의 음모론에 관련된 이야기다..물론 폴섬작가가 음모론을 무지 좋아한다는 느낌이다..이전작품들도 거의 역사적 사실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전세계를 배경으로 돌아댕기면서 사서 고생하는 내용인만큼 이책도 비슷하다.
그래서 내용을 떠나서 무지 재미있다..물론 내용적 측면은 2권 독후감에 대강자세하게 적기로 하고 넘어가보자... 딱 펼치고 십분만 읽어보면 아하!!!~~이건 뭐 영화군화!!!~~라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아무생각없이 쭈우욱 달려갈 준비를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되니까...하기 싫은 집중도 어느듯 책을 파먹을듯 고개를 수그리고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거의 반평균 10등 이상 올릴수 있는 집중도를 보여주므로 이 집중도를 기억하고 수험생들은 교과서에서도 적용해보길 바란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기준으로 펼쳐지는 소설....언뜻 미국드라마 24시처럼 미국대통령등의 권력층에 숨겨진 비밀들을 보여주는 1권은 2권을 안 읽으면 발꼬락이 간지러워 미칠 지경의 무좀균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1권만 기준으로 봤을때 내용이랑 표지랑 뭔 상관이 있냐능???..표지 이미지는 뭘 의도한거여???..도대체가 궁금하다!!!~ 

마지막 한마디.." 1권만 봐서는 모른다...2권도 읽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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