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 제15회 독일 추리문학 대상 수상작!
볼프 하스 지음, 안성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도심의 거리를 질주하는 구급차
!!!~~빨간불이고 나발이고 가리지를 않는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내달리는 구급차속에는 과연 구급할 사람이 들어있을까?
아님 지금 구급하러 가는걸까?..썬팅된 창문속에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한시라도 빨리 병원으로 달려가야되는 사람이 심폐술을 하고 있을까???
한번씩 레이스를 펼치는듯한 모습으로 달려가는 구급차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아주 자연스럽다...그러려니 하게 되고 횡단보도에서도 받힌 내가 사과를 해야할 판이다...
사람을 구하려간다는데 길건너다 받힌 내가 잘못인거쥐...된장!!!!~~
하지만 구급차위에 더 대단한 렉카가 있다는 사실!!!!~~어떻게 된게 교통사고가 나면
다친 사람을 실어나를 구급차나 소방차보다 렉카다 먼저온다...이게 우리나라다!!!~ㅋㅋ 

새로운 시도의 미스터리 소설...형사나 탐정이나 일반인이 나오는 추리미스터리는 지겨워진다..라는 사고방식에 따라..요즘은 희한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추리를 해댄다...일본쪽으로는 얼마전에 읽은 인형이 추리를 하고 점성술사도 있고...하여튼 별의별 직업이 다 나온다...이번에는 구급대원이다...빨간십자가에 적을 둔 구급의 세상을 보여줄려고 단단히 준비한 모냥이다.물론 단순한 구급대원이 아니라...이전에 형사생활을 하다가..그만두고 사립탐정을 했지만
회의를 느끼고 적당한 급료에 연금에 집까지 얹어주는 구급대원이라는 직업을 택한 브렌너.. 십자구조대의 일원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열심히 구조구급일을 하는 사람이다...그런데 이구급대원의 일상에 변화가 생긴다...물론 경쟁구도가 있어야되겠쥐??..구조연맹이라는 또다른 구조대와 서로 경쟁을 하다가..어느날 십자구조대의 일원인 흑인 빔보가 살해당한다...보이는 바로는 같은 구조대의 란츠아저씨가 용의자로 잡혀가고...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아!!~~그런  우리의 브렌너는 전직형사아니었던가??..십자구조대의 주인인 주니어는 그런 렌너의 약력을 고려해 사건을 파헤쳐보라고 지시한다...그리고 조금씩 진실에 다가가면서 밝혀지는 사건의 내막은??????... 

뭐 잘은 모르지만 오스트리아나 독일이나 문화적인 부분에서 어느정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갑따.. 이작가 볼프 하스는 이 책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유수의 추리소설상을 수상한것 같다..그리고 상당히 젊은감각이 넘쳐나는 소설이다...일단 제목부터 느낌이 사뭇 다르다...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소설속에서 이 제목의 의미를 밝혀주기는 하나 작명이 괜찮다!!!!~~ 그럼 소설은 어떨까?..젊은 피가 들끓는 작가가 토해내는 글솜씨는 어째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내가 정신이 산만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산만한 내용에 난잡한 구성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화자의 입장에서 완전 전지적 신의 능력으로 이것저것 참견하고 설교하고 강요하고 주저리주저리 내용과 상관없어 보이는 수다를 늘어놓고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구급대원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그들의 속내와 순간순간의 감성을 잡아내는데는 성공한게 아닌가 싶다..특히다 각각의 구급대원들의 성격적 묘사와 특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뭐...워낙 화자가 전지전능한 신같은 존재이므로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것을 설명해 주지만.. 추리소설로서는 그 내용적 구성면에서는 신의 화술에 따라가기가 어려웠다...내가 못난 점도 있겠지만 워낙 이런저런 이야기를 중간에 쏟아주셔서 산만하기 그지없었다고나 할까??... 사실 아주 단순한 내용구성의 추리극인데 살째기 추리의 맛을 느껴보라고 다른곳으로 눈을 돌리게 만든다고나 할까??.결과적으로 반전이라고 나오는게 그렇게 뒤통수 뜨끈한 느낌도 없는 조용필의 허공을 부르고 싶은 느낌이었다....제일 앞장에 보면 작가의 작법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이런저런전차로 블라블라해서 가장 대중적인 작법을 선보인것이라 했는데 나에게는 가장 대중적인 작법이 전혀 빛을 발하지 못한것 같다...전체적으로 단점이 많다.. 하지만 단락단락을 띄어놓고 보면 순간적 재치가 뛰어난 문장도 상당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겹게 단순한 구조로 추리를 하는것보다는 이런저런 재치와 유머등을 토대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것도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는 않는다..이 점은 분명 독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일껏이다..나에게는 전혀 맞지 않았지만 말이다..
이 작품이 볼프 하스작가의 첫작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까지는 덜 다듬어진 느낌이 있지 않았나 싶다...뒤로는 많이 나아졌겠쥐???...음...오늘은 너무 전문적으로 나갔다.. 
뭐 도서비평가도 아닌데 너무 비평만 해댄거는 아닌가 모르겠다...좋은부분도 많이 있을텐데..이럴때도 있지 않겠는가?..나와는 공감진동이 전혀 맞는 않는 작품!!~~하지만 다른이들은 다르게 느낄수도 있는 작품!!!~ 이 서평은 단순히 나의 감흥이고 느낌일뿐이다.. 

마지막 한마디.."제목보고 흥분말고 읽어보고 비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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