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리의 입장에서 볼때 생화학적 테레전에 대비한 화생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있지 않나?...젊은시절 콧구녕에 치약을 바른체 마스크를 쓰고 화염속으로 몸을 날리던 파괴적 젊음을 보내본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적응되어 있다고 본다...얼굴에서 물이라는 물은 다 쏟아내던 그시절... 생물화학적 대테러전에 대비한 자연스러운 대책을 구비한 대학생활이 떠오른다. 콧구녕을 무조건 틀어막는것 보다는 물에 적신 수건을 가져다대면 좋다는 사실 역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최루탄의 연기를 피하기 위해 치약과 생리대??를 구비하는 전천후 군사적 대책을 마련하는 멋진 대한민국 대학생이었다는거쥐...대단하지 않는가? 아마도 생물화학적 테러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한수 앞서나가고 있는지도 모른다..ㅋㅋ물론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 한해서 하는 말이다...제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정녕으로 바라지만...뭐..내가 바란다고 전쟁을 안할것도 아니고....떨어지는 유성에다 전인류적 소원을 마음속으로 한번 빌어보는수밖에....ㅋㅋ 하지만 미국의 한 섬에서는 그렇지 않은가 보다...말로는 동물질병연구소 비스므리한 이름으로 인간을 제외한 가축과 동물들의 질병을 연구하는 생물적 전문연구소가 있단다.. 그것도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미국하고도 빅애플 근처의 롱아일랜드의 한 섬이라네?? 돼지의 갈비뼈를 닮은 섬인 플럼 아일랜드...우리말로 자두섬!!!!~~무서운 곳이다~~ 수많은 생물학적 바이러스로 인해 수억명의 인류를 말살할 수도 있는 세균들을 연구하는 곳!!하지만 만 건너의 삶은 아주 미국적 전원의 풍경이 묻어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을 영위하는 곳으로 편안한 인생을 즐기고 있다...그 가운데 남녀가 살인을 당한다...그들은 플럼아일랜드에 근무하는 박사들(똑똑한 사람들이다..)이고 그들의 죽음은 무언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속에 우리의 마초 주인공인 존 코리가 몸속에 총알을 박고 죽음에서 가까스로 벗어나 롱아일랜드에서 휴양차 몸을 다스리고 있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카운티의 맥스서장의 요청으로 사건에 들어서고...톰과 주디(죽은 박사부부)와 휴양동안 상당한 친분을 가지고 있던 존 코리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하나씩 단서를 찾아나서고...이 사건의 책임자인 엘리자베스 펜로즈 와 함께 그들의 죽음속에 남겨진 비밀을 마초답게 건들거리고 농담을 지껄이면서 하나씩 밝혀나간다.. 모든것은 롱아일랜드와 관련되고 플럼아일랜드의 진실과 연관성이 짙다...하지만 당신이 뭘 예상하던 그 예상은 빗나갈 것이다....그럼 생각지도 못한 진실은 어디에?...삽 들고 나서시라..파헤쳐보게....ㅋㅋ 플럼아일랜드는 미국의 걸출한 대중스릴러작가이신 넬슨 드밀옹께서 집필하신 존코리시리즈의 한 작품이다.. 뭐...들리는 바로는 한 2000만부 가까이 팔려나갔단다....일단 인기면에서는 50% 먹고 들어가신다는 말씀!!!~ 우리나라에서는 잘 모르실수도 있지 싶다...음...그럼 전에 "장군의 딸"이라는 존 트라볼타 나오는 영화.. 군부대내의 강간살인에 대한 영화였는데 기억하실랑가 모르겠다..하여튼 그 영화의 원작을 쓰신 분이시다.. 상당히 남성스러운 소설을 만드시는 분이신것 같다는 느낌이다...특히나 이 작품 플럼아일랜드는 아주... 마초적 감성이 덕지덕지 묻어나는 소설이시다....소설내에는 못난 여인네라고는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할머니들은 죄송하지만 여인네라고 칭하지는 않았다...욕하시더라도 할 수 없다...마초맨 존 코리는 불타는 성적 호르몬이 넘치는 헛소리 찬란한 농담쟁이다...아주 농담이 입에 붙었다...언제 어느시점이고 내키는대로 지껄여댄다...지껄여댄다는 표현이 정확할것이다...근데 그 헛소리같은 농담들이 매력이 있다... 소설속 여인네들도 혹하고 빠져든다고나 할까....하여튼 근 700페이지의 소설속에 존 코리의 농담을 빼면 별볼일 없는 소설이 되지 않을까 싶다...순간순간 튀어나오는 농담들이 대중적 소설의 즐거움을 안겨준다...소설의 제목처럼 플럼아일랜드는 음모같은 사실처럼 실제로 미국의 생물화학적 바이러스 전문 연구소로서 유명한 곳이다....아마도 2차대전 이후 냉전시대와 베트남전등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군사적 요지와 질병연구소의 책임을 함께 지고 가는 곳이지 싶다....그 곳을 배경으로 집필된 이소설도 상당히 생물화학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것처럼 보인다...언듯 보기에는 사건의 중심이 플럼아일랜드의 바이러스와 심각한 관계가 있는것으로 보여진다..그러다가...어라????!~~~뭐야??..이거!!!~..하면서 미국의 역사적 과거의 어드벤쳐가 조금씩 들어나면서 폭풍이 몰아치고 죽음이 가까이 다가온다는거쥐.....먼 말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아시면 소설 안 보실수도 있습니다...요까지 하겠습니다...그런데!!!!~~문제는 처음의 연결고리와 뒤에 이어지는 연관관계의 필연성이라던지 개연성등이 좀 아니지 않는가 싶다...뭐...재미도 있고 즐거움도 주는 글읽기지만 가장 중요한 소설의 중심인 스릴러와 추리적 요소가 내 입맛에 쫙 달아붙지는 않았다는 말이다....그렇다고 마초스럽게 남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액션스러움도 그다지 만족스럽지가 않고...성적에너지가 넘쳐나면 멋지구리한 남성적 페르몬을 무차별적으로 발산해야되는데 또 그다지 만족스럽지가 않고...단지..오로지 단지!! 무차별적으로다가 수천만개의 파편을 쏟아내는 농담따먹기가 전체를 이루고 있는 즐거운 소설...플럼아일랜드.. 결론적으로 이 소설은 그럼 재미가 없다는 말씀????...절대 아니다...무조건 아니다...700페이지나 되는 소설이지만 읽고 즐기는데 있어서 너무나도 대중스러운 행복이 있다...우리의 드밀옹께서 쉽게 2000만부씩이나 존 코리시리즈를 판매하신게 아니시다라는 거쥐..물론 이제 시작단계니까 뒤로 갈수록 더욱더 그 재미가 크질 가능성이 많겠지만... 뭐...시리즈의 시작치고는 상당히 그럴듯한 기본바탕은 만들어 주신것 같다....처음부터 대박터지면 뒤로 갈수록 반감 될 수 있다는 대중작가의 영리함이 작용할 수도 있었겠다..ㅋㅋ..농담이고..하여튼 많은 허술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소설적 재미는 충분히 안겨주고 있다는점에 중점을 두고 싶다...그렇지 않은가?..뭐니뭐니해도 대중스릴러소설이 추구하는점이 역사적 의의나 감성적 카타르시스나 교육적 충만을 줄라고 하는게 아니지 않나???..재미있다면 그게 장땡이다!! 난 이 책이 재미있었다...너무 길긴 했지만...일단은 700페이지 가까운 분량을 한권으로 묶는다는게 쉬운 결정은 아닐것이다.. 꾸준히 이어주길 바라는 존 코리시리즈이니만큼 첫작품에 일단은 찬사를 보내며 향후 이어질 시리즈를 위해서라도 꼭 읽을 필요가 있는 소설일 것 같다...마초맨 존 코리의 감성적 공감대는 형성하고 가야되지 않겠나???.. 마지막 한마디...두껍다고 두려워말고 읽다보면 한순간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