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계약 1 뫼비우스 서재
할런 코벤 지음, 김민혜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마이런볼리타는 전도유망"했던" 농구선수 출신이다...하지만 부상이후 농구계의 거물에서 잊혀져 버린 이름이 되어버렸다...그는 스포츠에이전트로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다...또한 그는 서른살이 넘었는데도 부모님이랑 같이산다..- 보통 미국내에서 20세가 넘어 대학을 가고나면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저나이되도록 부모님 밑에서 생활하면 남들은 보통 게으르고 바보같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다만 부모님께 걱정을 주지않을 정도로 착하고 잘생기고 멋지다....말빨도 장난이 아니다...여러 여자가 목맨다~~(마이런은 그렇다고 확신한다.) 그런 그에게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멋진 여자 제시카가 있었다..하지만 차였다..뻥~~뻥............4년후 그녀가 돌아왔다.....동생과 아버지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그런 제시카의 동생 캐시는 역시 전도유망"한" 크리스챤이라는 미식축구 쿼터백이라는 출중한 스타와 2년전 약혼까지 하였지만 어느날 실종되었다..그런 크리스챤에게 어느날 야리스리빠꿈한 잡지가 배달되고 캐시의 사망 혹은 실종에 대한 의심이 마이런에게 전달된다..언제난 착하고 바람직한 삶을 살아가는 마이런은 자신의 돈줄과 여인과 사회의 바람직한 법질서를 위해 이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누구와?????   오호~~~~윈저 혼 락우드 3세와 "윈"이라고 불리우는 불사조??


꼬이고 얽히고 다시 꼬이며 여러갈래로 도저히 풀리지 않을 매듭이 하나로 이어지는 할런코벤의 특성이다....

역시 한순간도 놓칠부분이 없다..중간 중간 이어져가는 진실의 열쇠는 하나가 아니다..

주위사람들에게서 하나씩 밝혀져 나가는 진실의 조각들을 밤새도록 맞춰나간다...하지만 잃어버린 한조각을 찾아도 찾아도 나오질 않는다...도대체 어딜간거야?...이불밑,,소파밑..책장안..침대모서리 등등....다 찾아봐도 나타나질 않으면 그 조각이 스스로 나오게끔..나올만한 장소에다가 진공청소기를 갖다 대 보는수밖에~~~~~~

결국 빨려들어오는 진실의 한조각~~~~~~~~~역시 못찾았던 한조각은 생각지도 못한곳에 있었다...

 
재미있다...신난다.....하지만 마지막이 약하다~~~~~쩝....똑똑하지 목한 나이지만 대강 짐작은 했다...

내가 짐작할 정도면 다른사람들도 알수있다는 이야기다~~~생각보다는 쉽다...범인은 너지??...손가락으로 지목할때

흠칫하지 않은다~~~~에이~~~이럴줄 알았어~~~~~그렇게 마지막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진실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진행은 분명 신나고 재미있고 황홀하기까지 함을 잊지말자~~~~코벤 특유의 머찐 유머와 자연스러운 진행에 존경을 표한다..

이제는 기다리는 일밖에 없나...하루빨리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의 나머지가 나와주길 바란다...읽어가면서 마이런과 동일시 되어가는 내가 좋다...(난 머찐남자다..여자들이 날 가만히 놔주질 않을꺼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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