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1 - 춘향전·토끼전·옹고집전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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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1  #여름방학독서 #여름방학초등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학때 읽으면 좋을 만한 책을 소개해볼까합니다 ^^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흔한남매 시리즈가 무색하리만큼 획기적인 시리즈가 또 나왔네요 ㅋㅋ 바로 고전시리즈랍니다 
하고 많은 주제 중에 왜 하필 고전을 다루는 것일까? 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사실 한국고전은 약간 딱딱하고 어려운 느낌의 영역이기에 아이들이 가볍게 볼 수 있을까? 흔한남매의 컨셉에 너무 어려운 주제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읽고 나서는 제가 괜히 고민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고전문학이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읽어오고 알아온 도움이되는 작품들을 말하는데요 고전 문학 속에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팁!!!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어요 그래서 고전 문학은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주 귀한 책이예요
그리고 고전 문학하면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옛 생활모습, 옛문화일 텐데요 그래서 고전 문학을 읽다 보면 조상들의 생활상이나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끝으로 고전 문학은 우리 아이들의 학교에서 다루는 국어 교과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요. 초등 고학년에서 다루어지고 이후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뿐 아니라 수능, 논술, 내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에 초등학교 때부터 자연스럽게 다양한 고전접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토끼전의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서 그 부분을 같이 만나보도록 할께요~

 

 

역시나 시작은 집에서 !! 놀고 있다가 책 좀 읽으라는 엄마의 잔소리 공격을 받고 그것을 피해서 PC방으로 나온 흔한 남매는 우연히 VR 체험을 발견해요 "고전 읽기 VR??" 신가하다는 듯 설레이면서 게임을 시작했어요 ^-^ 
춘향전과 토끼전, 옹고집전!! 과연 그들은 게임 속 미션을 달성하고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세가지 이야기 중에서 토끼전!! (우리는 별주부전이라고 이미 알고 있죠? ㅋㅋ) 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기도 하고 또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토끼전으로 선택을 해보았어요~ ㅎㅎ

​그런데 게임이 만만치 않아 흔한남매가 원래 살던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인데요~ 

 

 

계속 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미션과 퀴즈들이 나오는데 우리가 아는 흔한남매!! 역시 제대로 맞추질 못하고 계속 처음으로 돌아가서 ㅋㅋㅋ 다시 미션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니! 이렇게 되는걸 VR 게임 시작전에 말을 했어야지!!!" 하는 표정으로 반복해서 미션들을 마주하는데요 미션실패하는 장면에 왜 이렇게 표정이 실감나고 웃기나요? ㅎㅎ 이래서 아이들이 흔한남매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거겠지요? ㅎㅎ

 


 

​사실 요즘 자극적이고 연령제한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컨텐츠들이 많은 상황이라 웹소설이나 웹툰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가 걱정되는데요 그런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믿고 볼수 있는 주제여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흔한 남매와 함께라면 한국 고전도 웹소설보다 재미있다!!!!!

 

 

이렇게 중요한 고전 문학이지만, 사실은 고전이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시대적 배경이나 문화들이 아이들에게는 낯설고 이해가 어려울수 있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배우지 않은 어려운 한자어,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는 예스러운 말투 때문에 적잖은 아이들이 고전을 읽기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흔한남매의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흔한남매’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고전 소설에 대한 부담과 거부감을 한층 줄여주고 고전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인 것 같아요. 

 


 

기존의 고전 스토리에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반읽기물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중간중간 흥미를 놓치지 않도록 잘 짜여진 것 같아요 아이들은 흔한남매가 미션을 실패하면 키득키득 웃기도하고 또 새로운 미션이나 퀴즈, 게임들을 풀면서 고민하기도 하면서 끝까지 보더라구요 

중간에 읽기를 절대로 멈추지 않아!!

 

 

아이들의 학교에서 다루는 교과서에 실린 주요 작품을 수록해 재미와 학습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책인 흔한남매 고전시리즈는 이미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고전 작품 외에도 덜 알려진 작품들까지 다루어 다양한 고전을 접하도록 되어 있어요  토끼전은 아이들이 이미 알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춘향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함께 연계해서 만나기도 하구요 그런데 옹고집전은 아마도 좀 낯설지 않을까 하네요 ㅎㅎ 

​고전을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고전 문학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다른 시리즈들 처럼 고전에 대한 학습적인 내용을 첨가하여 흥미의 흐름을 깨지 않고 보도록 어려운 작품 해설이나 논술 문제 등을 따로 추가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부담을 내려놓고 이야기 책 보듯 볼 수 있지 않나 해요 그 이야기 자체에 집중하면서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시리즈!!

하지만 원래의 내용을 되짚어 보고 정리할 수 있는 간략 줄거리와 간단 정보, 관련된 흥미로운 읽을거리 등을 주인공들의 독서 일기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수록되어 있어요 위에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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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소 4 웃소 4
박강호 그림, 한바리 글, 웃소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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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3월 말에 소개해드린 웃소 3권 후속책이 나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웃소"는 인기 크리에이터 "웃소"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코믹북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책에 담아서 질리지 않는 구성으로 제작이 되었더라구요

‘유형별 공감’, ‘쿡소’, ‘하찮은 대회’ 등 웃소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권의 책에 모아서 구성한 것인데요 코믹북의 만화에는 유튜브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유형 테스트, 웃소 상식, 다른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부록들도 수록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유튜브 채널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수록하고 있는지 많은 기대를 가지고 목차를 살펴봤어요 '편의점 갈 때 꼭 있는 유형’, ‘하찮은 물총 만들기 대회’, ‘정체불명의 피에로 피하기’ 등 웃소의 인기 영상 콘텐츠만을 골라 만화로 재구성 되어 있었느네요 책의 뒷 표지에도 있던 웃소 멤버들이 그대로 등장하는데 캐릭터들의 매력도 그대로 담고 있어서 더 빠져드는 느낌이랄까요? 

귀여운 캐릭터와 코믹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이야기들 중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먼저 만나볼지 살짝 고민하다가 순서대로 살펴보기로 했어요 하나하나 보는 맛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ㅎㅎ 

오늘 함께 만나볼 에피소드는 웃소 유형편인데요 주제는 "편의점 갈 때 꼭 있는 유형" 이예요 요즘 릴리는 학교 마치고 친구들이랑 편의집 가는 즐거움에 푹 빠졌었는데요 학교 앞에 편의점에서 1+1 아이스크림을 친구랑 사서 먹는 재미가 쏠쏠했던 모양입니다 ㅎㅎ 그래서 릴리가 이 책을 보고나서 이 편의점 유형에서 제일 많이 웃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역시!!

 





 

유형1 일단 서두르는 유형 / 유형2 매의 눈으로 행사 상품을 스캔하는 유형 두가지를 보고 느꼈어요 ㅎㅎ 아, 릴리가 이걸 보고 빵 터졌겠네~하고 말이예요 

사실 편의점은 가격대가 있으니까 많은 것들을 사오지는 않는데 가끔 애들이랑 가면 이왕이면 행사상품을 빨리 스캔해서 아이들이 고르게 하는데요 저의 모습이기도 했고 릴리와 친구들의 모습일 것 같기도 해서 그림을 보면서 저도 제가 겹쳐보였다고나 할까요? ㅎㅎ

​유형3 진열대 정리의 달인형 / 유형4 전자레인지 전세 낸 유형을 보면서 실제로 이런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도 마트나 편의점, 팬시점 같은 곳에서 전시된 물건들 순서나 종류가 잘못 섞여 있는 걸 보면 저도 모르게 정리를 하기도 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다가 주변에 순서대로 있지 않고 섞여 있는 책들을 보면 그걸 또 정리하고 있기도 하구요 ㅎㅎ 아마도 저는 유형3의 모습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다행히 전자레인지 전세 낸 유형은..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유형인 것 같네요 ㅎ

 







 

유형7 조리 설명 안 읽고 실수하는 유형 / 유형8 편의점 조리 마스터형은 상반되는 유형인데 둘다 있을 것 같은 유형이네요 ㅎㅎ 

​한강이나 공원 편의점에서는 라면종류를 많이 구매해서 먹는데 꼭 시키는대로 하지 않아서 물가득 짜파게티나 비빔면을 만드는 경우가 있잖아요? 아마도 그런 유형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반면 너무나도 조리를 잘하는 유형도 있어요 일단 저는 아닌 것 같구요 ㅎㅎ

​책 중간에 있는 실제 편의점 조합 꿀레시피도 참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해보면 정말 맛있을까요? ㅎㅎ 

​요즘 아이중에는 학원 스케줄 때문에 제대로된 식사가 어렵기도하고 그래서 학원가에 있는 편의점이나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하던데 그래서 웃소에서는 타겟팅인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함께하기 위해서 이런 주제를 준비했는지도 모르겠어요 1인가구 또한 비슷한 공감대가 있을 것 같구요 ^^  

집보다는 편의점에서 조리해서 먹는 친구들은 서로 나눠먹기도하고 또 바꿔먹으면서 새로운 레시피를 매번 고민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_< 그리고 제일 중요한 편의점 에티켓!! 잘 사용하고 나면 뒷정리를 꼼꼼하게 해야겠지요? 그래서 마지막 뒷정리하는 유형도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

 




 

이 친구들이 유형별로 다 섞여 있으니 진짜 현실 편의점 같은데요 캐릭터 한 명 한 명이 모두 웃소 캐릭터라서 더 집중해서 빠져드는 것 같기도 해요 ㅎㅎ 

이 주제 말고도 다양한 주제들이 웃소4권에서 다뤄지고 있는데요 이야기 하나하나 읽으면서 웃고 또 새로운 것들을 보면서 신기해하다보니 벌써 책 한권을 다 읽었더라구요 정말 신기하죠? 그래서 아이들인 웃소 유튜브 채널 뿐 아니라 코믹북에서도 더 좋아하고 찾는게 아닐까 합니다 ㅎ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하나하나 다 재미가 있었는데요 제일 마지막에 난센스 퀴즈는 응???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다들 정답을 모두 맞추실수 있으시겠어요? 한번 살펴보세요 >_< 저는 반은 못 맞췄어요 ㅋㅋ

#웃소 #코믹북 #코믹만화 #일상만화 #유튜브만화 #유튜버책 #인기만화책 #초등만화책 #초등도서추천 #초등학생도서 #초등학생만화 #초등만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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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
민이안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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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시 읽게되는 어른 책?이네요ㅎㅎ

그런데 읽다보니 청소년문학으로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서평을 쓰면 보통 줄거리를 다루게 되는데 이런 어른들이 읽는 책들은 스토리 보다는 문구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아서 다시 그 부분으로 돌아가 생각을 이어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오롯이 집중해 공부하듯 읽어나간 책이라기보다는 일상에서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천천히 읽다가 또 잊고 있다가를 반복했던 책이랄까요?

물론 책을 들고 있으면 몰입감이 높아서 한두시간 쉬지 않고 읽어내려가긴 했지만 어디 엄마의 삶이라는게 그리 녹록한가요? ㅎㅎ 어쨋건 책의 내용은 읽어가면서 다른 일을 하는 중에도 갑작스레 생각나 생각은 또 생각대로 이어갈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책 속에는 주인공인 풀벌레와 조연이지만 어쩌면 또다른 주인공이었을 달과 다른 친구들이 등장해요 달의 역할은 아주 컸던 것 같아요 풀벌레의 생각을 하나씩 깨어나게 하거든요

--- 책 속 어느 글 ---
뽀얗고, 굴곡진, 어떤 덩어리.
눈을 떴을 때, 정체불명의 물체가 코앞에 놓여 있었다. 색깔이나 표면의 느낌으로 보아 지점토 같은 것이 아닐까 싶은데. 어째서 이런 물체가 내 침대 위에 올라와 있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어젯밤에 술을 진탕 마셨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필름이 끊기지 않고서야 이런 걸 기억 못 할 리는 없을 텐데.
“뭐야, 이거….”
------

어느날 눈떠보니 주인공은 신식 안드로이드 기계였고 구식 안드로이드 기계인 달의 도움으로 폐기되기 직전 탈출해 긴 여행을 하게되죠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자아를 조금씩 찾아가는 주인공은 어쩌면 정말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마지막까지 믿었을 지도 몰라요 인간이라는 정의가 생김새가 아니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존재였다면 아마도 이 이야기는 인간들의 이야기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 책 속 어느 글 ---
“나에게는 은혜를 갚고 싶어 하는 특성이 있어. 그러니까 네가 내 곁에 있어준다고 하면, 난 너와 함께 바다에 가는 명령어를 설정할 거야. 지금 아까워서 쉽게 지우지 못하고 있는 바다 속의 기억들, 전부 다 지워도 괜찮아. 나랑 다시 가서 채우면 되니까. 지구에서 가장 깊은 해구든,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열수분출구든, 너의 메모리에서 그 데이터가 지워질 때마다 다시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그러니까, 계속 같이 있자.”
------

뭔가 공감이 갈듯 또 이질적인 대화들에서는 어쩌면 사회속에서 사람마다 다른 모습과 생각을 갖고 있어 함께 하지만 나만 겉도는 느낌이 고스란히 반영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요 주인공은 달과 함께 여행하면서 달에게 인간적 유대감을 갖게되고 달 역시도 호흥해주는 대화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거든요

마지막까지 자신의 존재를 알아가기 위한 주인공의 이야기와 마지막 주인이 내려준 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달의 이야기는 비록 로봇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또 다른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인류가 멸망하더라도 또 다른 존재들의 시간은 다시 채워질 것만 같은 상상을 하게되는 책이네요 ^^


#북폴리오 #눈을뜬곳은무덤이었다 #SF소설추천 #SF소설 #공상과학소설 #책선물 #책선물추천 #성인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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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의 저절로 영단어 3 - 어원으로 배우는 영단어 학습 만화 강성태의 저절로 영단어 3
강신영 그림, 엄지희 글, 공신닷컴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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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할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떤 것을 먼저 생각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이 푹 빠져서 읽어내지 않으면 그것은 아마도 오히려 시간이 낭비되는 것 밖에는 되지 않죠? 그래서 요즘 인기가 많은 것이 아마도 학습만화인가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공부법 전문가인 강성태님의 저절로 영단어 책을 한번 살펴 보려고 해요

대한민국 공부법 전문가일 뿐 아니라 공신닷컴을 실제로 이끄는 강성태님은 영어학습을 위한 방법으로 ‘어원’을 통해 영단어를 이해하는 ‘어원 학습법’을 강조하는데요. 어원 학습법은 강성태 대표가 실제로 자녀분들에게 영어를 학습시키는 방법이기도 해요. 

어원은 영단어의 뿌리가 되는 말인데 약 33개의 어원에서 생겨난 영단어만 해도 1만4천여개가 넘는다고해요. 그렇다면 아이들이 어원을 알면 영단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영단어가 저절로 외워지게 되겠죠? ㅎㅎ 



 

이전 시리즈에서도 등장했던 우리의 영단어 빵점 삼총사~~ 영빵삼인 뿌리, 영이, 단우 세 친구들이 공신 강성태 쌤을 만나 어원을 통해 영단어를 공부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늘 느끼지만 강성태 쌤 캐릭터는 날이 갈수록 잘생겨지는 것 같아요 ㅎㅎ 실물에서 자꾸 멀어지셔도 되는 겁니까? ㅎㅎ

이번 3권에서는 ‘서다’라는 의미를 지닌 ‘sta’와 ‘작은’이라는 의미를 지닌 ‘min’ 등 여섯 개의 어원과 그와 관련된 40여 개의 영단어를 만나볼 수 있어요 다양한 영단어는 어원과 함께 스토리의 말풍선 속에 빨간색 글자들로 잘 녹여져 있는데요 하나하나 내용 속에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들을 노출해줄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끝나면 만화 속에서 배운 영단어를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활동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어원의 뜻과 그와 관련된 영단어를 정리한 ‘공신의 족집게 정리‘, 어원을 생각하며 영단어를 따라 써 보는 ‘또박또박 영단어 따라 쓰기’, 가로세로 퍼즐 속에서 영단어를 찾아보는 ‘알쏭달쏭 영단어 퍼즐’ 등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뭔가 문제집 같기 보다는 퀴즈처럼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볼 수 있는데요 눈으로만 보고 넘어가지 않도록 직접 써볼수 있게 구성한 페이지들도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너무 반복적이지 않게 또 어렵지 않게 정말 "그냥 써보는" 정도로만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부담없이 해보는 것 같아요~
 

 


 

또한 어원과 영단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저절로 어원 맵’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들은 직접 한번더 그려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sta 라는 어원은 서다라는 뜻이고 그 어원이 쓰임에 맞게 다양한 곳에 이미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보면서 공감하고 또 쉽게 연계해서 이해, 임기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만화를 다 읽고 난후 퀴즈들을 풀고 마지막으로 어원과 영단어를 복습할 때 활용하기 딱~ 좋은 페이지라고 생각해요 

우측 하단에 공신 강성태 쌤의 ‘특별 강의’와 ‘원어민 영단어 발음’도 수록되어 있으니 책 속의 QR 코드를 찍어 보세요 지금 어원 맵에서도 있지만 위에 이미지에 보시면 에피소드 시작할 때도 들어 가 있어요 ~
 

 



 

역시 아이들의 마지막을 장식 하는 것은 요런 포인트가 아닌가 해요 책의 중간중간에 보면 만화 명장면 속 숨은그림찾기, 찾아라 다른그림찾기 등 추가활동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요 책 한권으로 영어를 정복하자!! 하는 헛된 생각은 이미 아이도 엄마도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조금씩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일상에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습득하는 독서를 계속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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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쌤의 사고력 수학 퍼즐 넘버보드 퍼즐 초등 - 넘버보드를 활용한 퍼즐 형태의 신개념 수학 사고력 문제 안쌤의 사고력 수학 퍼즐 초등
안쌤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주)시대교육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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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넘버보드를 활용해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만날수 있엇어요 ​

 


 

조건에 맞는 수, 거울에 비친 숫자, 여러 가지 길 찾기, 수의 개수, 모양 돌려놓기, 접어서 자르기, 배수와 공배수, 전략 게임

이 가운데에서 특히 모양 돌려놓기는 4학년 1학기 수학교과서에서도 다루는 부분이라 더 반가웠던 것 같아요 릴리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완벽하진 않아도 알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 수업을 진행하면 더 긍정적으로 참여하더라구요 ^^
 



 

모양 올려놓기가 뭔가? 했는데 특정 모양을 넘버보드 위에 올려놓고 그 규칙을 찾는 거 였어요 수와 연산의 사고력 파트인 것 같아요 교재에서는 넘버보드를 활용했고 실제로 초등 수학교과서에서는 달력에서도 이러한 유형의 문제를 다루고 있죠? 아마도 보신 분들이 많으실듯요 ㅎㅎ

다양한 문제유형을 만나면서 넘버보드판의 수의 규칙을 이해할 수 있어요 유튜브 라이브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릴리는 해당 진도의 문제들을 미리 만나 보는데요  헷갈리는 것도 있고 틀리는 것도 가끔 있지만 수업에서 이미 한 것을 다시 해도 재미있다고 늘 준비하고 참여를 한답니다 그냥 들어가면 아무래도 마음이 급해서 그런가봐요 ㅎㅎ
 

 




 

뒤쪽을 살펴보니 배수와 공배수의 부분도 있어요 약수와 배수는 초등학교 고학년에 다루는 파트이지만 실제로 곱셈구구를 한 아이들이라면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유형을 파악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들은 아이들의 선행이 잘 이루어지는 부분이라고 하나봅니다

​배수의 개념은 이미 알기에 공배수의 개념 또한 쉽게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 유형을 보니 어떻게 이해가 잘 될 수 밖에 없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버스의 출발 시간과 다른 버스와의 출발 시간이 겹쳐지는 시간을 보면서 아이들은 배수와 공배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문제를 파악할 수 있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이번주에 수업이 목요일 9시에 있었는데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혼자서 풀고 있길래 살짝 사진으로 찍어줬어요 수학문제집에서 볼 수 있는 답답한 유형 구성이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하고 표시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이 있도록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고 채점한다기 보다는 퀴즈를 맞추고 싶어서 열심히 하게되는 교재라고나 할까요? ㅎㅎ​

수업중에 모르는 것은 같이 질문하기도 하고 필요한 추가설명은 강의로 함께 할수 있어서 더 알차게 초등 사고력수학의 파트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시리즈~~ 그리고 무료 강의도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으니 더!! 알찬 교재가 되겠어요~ 아이들의 사고력과 수학적 호기심을 잘 자극해줄 수 있는 교재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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