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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5 : 독일 - 세계 문화 여행 ㅣ 용선생이 간다 5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강신영 그림, 유상현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사회기초] 용선생이간다 독일 feat.세계문화전집추천
릴리가 이번 주에 정한 책은 바로 독일 편인데요 독일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어떤 대학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독일 책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장소나 문화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읽었는지가 참 궁금했는데 갑자기 학교를 얘기해서 깜짝 놀랐어요 ㅎㅎ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수업 중에 시끄럽게 하거나 말썽을 부리는 학생들을 가두어 두는 곳이 있었다면서 그 안에 갇힌 친구들은 낙서를 남기기도 했다며 그 페이지를 찾아주는데 정말 이 부분이 기억에 남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이델베르그 학생감옥)
용선생이 간다 세계 문화 여행 5.독일
1일차 독일 소시지를 맛보다
2일차 철학자의 길에서 생각에 잠기다
3일차 초콜릿 분수에 달려들다
4일차 생선 버거에 도전하다
5일차 클래식 공연에 푹 빠지다
6일차 베를린이 갈라졌던 자리에 서다
7일차 드레스덴에서 끝없이 긴 벽화를 만나다
8일차 아름다운 왕 간에 눈이 멀다
9일차 독일 축구 경기에 열광하다
10일차 독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우르다
나라 이름 : 독일 연방공화국
면적 : 약 36만km²
인구 : 약 8378만명
수도 : 베를린
독일은 천구백49년에 동독과 서독으로 갈라지고 당시에 동독의 수도는 베를린 서 독의 수도는 본인이었어요 독일은 41년이 지난 천구백90년의 통일을 이루었구요 우리나라는 아직 통일을 이루지 못했지만 독일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의 통일도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올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아무튼 서독의 수도였던 본이라는 도시에 도착한 용선생 멤버들은 본의 시청 건물에서 조금 걷다가 동상을 하나 발견하게 됐는데요 그 동상에 써 있는 이름은 바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었어요 유명한 음악가인 베토벤이 바로 여기에서 태어났다는 것이죠~ 베토벤은 다양한 곡들을 작곡했고 현재에도 굉장히 유명한 작곡가 죠?
그리고 독일 하면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리보 젤리인데요 온갖 젤리로 가득 찬 가게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리보 젤리에 본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직접 가보면 모든 종류의 젤리를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쾰른이라는 도시에는 아주 커다란 두개의 탑을 볼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쾔른 대성당이에요 독일에서도 유명하기로 손꼽히는 건물이네요 가까이서 본 대성당은 더욱 더 멋지고 큰데요 이걸 짓는데 600년이 넘게 걸렸다니 그럴 만한 거 같아요ㅎㅎ 대성당이 꼭대기까지는 무료로 관람하면서 올라갈 수 있구요 가장 위에 있는 전망대는 유료로 입장권을 사야만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독일까지 왔다면 반드시 올라가서 구경을 해야 되겠죠~~
아까 우리가 먼저봤던 하리보 젤리말고 이번에는 초콜릿에 관련된 곳도 함께 소개해보려고 해요 초콜릿 박물관은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고 맛도 볼 수 있는 신기한 곳인데요 초콜렛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나무도 실제로 볼 수 있고 만들기 체험까지 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ㅎㅎ
쾰른에는 겨울에 열리는 축제가 2개나 있는데 하나는 크리스마스 축제랍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1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행사로 시내 광장에서 간이가게를 차려놓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장난감을 판다고 해요 쾰른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매년 400만 명이 찾는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두 번째는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쾰른 카니발 인데요 늦은 겨울에서 초봄에 열리는 축제로 길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다 같이 즐겁게 먹고 노는 축제라고 해요 사람들은 각양각색으로 분장하고 나와서 거리를 행진하며 축제를 즐기곤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에버랜드 같은 놀이공원에 가면 이런 카니발 축제를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캘린더를 보게 되면 얼마나 더 즐겁고 흥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