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이 사건이 일어난 한여름 그날이 그야말로 특이점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전까지는 단숨에 꼭대기까지 오르려고 했다.

지금 오르는 곳이 어딘지도 모르고.

 그런 나에게 그 수십 시간은 숨을 돌릴 수 있는 스위치백이었다.

그렇다... 멋진 말이다. 스위치백...

거기서 나는 일단 후퇴했다.

백back한 것이다.

그래서... 사랑을 했다.

나이값도 못하고. 풋내기처럼.

그리고... 그 뒤로 쭉... 다시...

나는 더 급격한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다.

 앞뒤 재지 않고...

오르고 있는 것이다.

내가 지난 길은 언젠가 썩어 없어진다.

그 페선처럼 자연으로 귀환할 것이다.

더는 돌아갈 일이 없다.

아마 죽기 전까지, 두 번 다시...

그럴 기회는 없다.

 

 

 _ 431쪽

 

 

 

드디어 범인이 밝혀지나... 했건만...

사건은 해결되지 않았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관련된 사람들의 상황도 많이 달라졌다.

 

이 화자, 사사키는 어떤 사람인 걸까?

그는 왜 이런 기록을 남긴 걸까?

 

조금 남은 마지막에서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까?

대략 50페이지 정도 남았는데, 알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

하하하.

어서 계속 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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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된 자매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또 밝혀지고,

모에와 사사키를 비롯한 별장 사람들은 저마다 사건에 대한 추리를 한다.

물론 적극적인 사람은 모에와 사사키였지만...

 

그리고,

모에가 추리한 범인은 ○○였다.

모에의 추리가 맞을까?

도대체 그 사람이 왜?

 

사실 모에의 추리만으로 범인이 명확해진 적은 없는 듯 하여,

계속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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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착했고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고, 검안의는 영사실의 시신은 교살이 맞다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밀실살인이라는 점도 미스터리하지만, 조사를 하던 중 더 수수께끼 같은 사실이 밝혀진다.

 

모에는 내부 범인설을 믿고 있지만, 화자인 사사키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사사키는 모에의 관심을 받고 싶어 이 사건의 풀기 위해 여러 가지 추리를 한다.

 

음...

경찰은 사사키에게 유난히 많은 질문을 던진다.

원래도 미스터리 소설 속 화자의 시선이나 화자를 순수하게 믿지는 못하는데(?),

어떤 지점(조사중 밝혀진 자매에 관한 수수께끼)에서 그의 행동이 조금 의아하고 의심스럽게 보였다.

 

음...

우선은 아직은 수수께끼 같은 일들만 있을 뿐, 진척된 것은 없다.

 

그럼, 계속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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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말이지.                   

관찰된 결과에서 원인을 끌어내는 이론은 대체로 나중에 갖다 붙인 것에 불과해.

자신과 타인을 납득시키기 위해 뒤늦게 보강되는 논리지.

사고와 발상이 향하는 길은 그전에 이미 존재하기 마련이야.

이론이라는 건 단순히 콘크리트 포장 혹은 가드레일 같은 것에 지나지 않아.

나중에 올 사람이 달리기 쉽게 하는 역할을 할 뿐이지.

_ 201쪽

 

- 

폭풍우로 인해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경찰은 조금 늦게 도착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모에는 이것저것 사건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조사한다.

사건의 화자인 사사키(모에는 사사키는 범인이 아니라고 추리했다)는 모에의 곁에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모에를 도와준다.

 

+

이번 편도 이야기의 구조가 조금 특이하다.

1막, 2막, 3막, 최종막 사이에 프롤로그나 막간, 에필로그 등이 삽입되어 있는 형태다.

아직은 1막을 읽었을 뿐이라서 작가가 이런 구조를 택한 이유를 정확하게는 파악하지 못하겠다.

 

 

모에와 사이카와가 별장으로 향하면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직 사건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닌 듯 하다.

음... 궁금하군.

그럼 다음 이야기로... 출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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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어느 쾌청한 일요일,

모에는 사이카와와 함께 니시노소노 가의 별장이 있는 어느 시골로 향하고 있다.

모에는 자신의 별장 옆에 있는 별장에서 일어난 밀실 살인사건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화자가 바뀌어 이야기의 제1막이 시작된다.

 

한적한 히루가노 고원의 하시즈메 가 저택, 폭풍우가 몰아치고 전화마저 불통이 된 그 곳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서로 맞붙어 있는 3층의 영사실과 오락실에서 두 자매가 각각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마침 그 곳에 우연히 머물고 있던 모에는 자살로 보이는 자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 살해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

밀실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아직은 시작이라 모에가 어느 정도 관여를 하는지, 제1막의 화자는 누구인지, 또 그 화자가 말하는 부분을 어느정도 믿어야 할지 등등 궁금한 부분들이 많다.

 

<지금은 더 이상 없다>, 원제는 'switch back'이라고 나와 있는데,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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