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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자비에 돌란)
세상에 유일한 진실은 이성을 잃은 사랑이다
알프레드 드 뮈세
니콜라스(니엘스 슈나이더)
날 사랑하면 따라와..
 
하트비트,그것은 영화의 원제목과는 사뭇 달랐다.원제목의 의미는 '상상 속의 사랑'이었다.심장이 뛰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내가 느끼는 그것은 '끌림'이었다. 끌림이란 게 영원할 수 있는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그저 그 녀석(끌림)을 느끼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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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번지 점프대 위에 서 있는 게 인생일지 모른다.

강한 심장,용기가 필요하다.
                                               <오이시맨>中에서  

 

진심주는 진심을 담은 술이다.진심주를 마시면 진심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된다.(영화 속 그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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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내내 불편한 소재를 이끌어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시나리오도,그림처럼 드리워진 영상도 아니었지만 엔딩크레딧이 흐르는 그 순간,나와 나의 어린 녀석은 같은 느낌을 주고받았다.

박해일이란 배우의 뜨거운 심장이 우릴 뛰게 하고 말았다.고맙다.서로의 곁을 내주지 않고 절규하던 월드스타 김윤진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난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야... 눈빛이 심장을 간직한 그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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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만 외로운,모든 걸 간직한 듯하지만 허무한 엠마,러시아인이지만 밀라노인으로 살았던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왔다.그리고 그녀는 기꺼이 그 사랑을 택했다.위험한 사랑 앞에서 그녀의 전부이기도 했던 아들 에도아르도를 잃는다. 난 이 평범을 넘어선 몰인정한 사랑을 이토록 치장한 드라마 안에서,그래도 불편하지 않았다.세상에서 못 만날 사랑은 없으니... 뭣보다 엠마를 살았던 틸다 스윈튼이란 배우의 침착한 듯 흔들리는 눈빛에 빠져들기 시작하고 있었다.영화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 위엔 서늘한 기운이 또 나를 머물게 했다.누구에겐 모험이 일상이 되지만,내겐 일상이 모험이 된 지 오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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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 2011-01-2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저도 이 영화 보았어요.
언제 어디서 어떤 얼굴로 사랑이 올 지~미리 알 순 없는거군요.
그 사랑이 슬픈 얼굴을 하지 않게, 추위에 떨지 않게...
무슨 핑계로도 배반하지 않기로 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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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 2011-01-22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애인이 언제 또 이런 거 만들었나요?
화면으로 전해지는 미학!
바닥까지 가라앉아있던 서정을 일깨우네요~
가위는 한국어를 습득하여 당장 이 나라로 오라!
나랑 말 좀 하자, 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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