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내내 불편한 소재를 이끌어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시나리오도,그림처럼 드리워진 영상도 아니었지만 엔딩크레딧이 흐르는 그 순간,나와 나의 어린 녀석은 같은 느낌을 주고받았다.

박해일이란 배우의 뜨거운 심장이 우릴 뛰게 하고 말았다.고맙다.서로의 곁을 내주지 않고 절규하던 월드스타 김윤진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난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야... 눈빛이 심장을 간직한 그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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