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 취업 혁명 - 취준생 99%가 모르는 3개월 만에 해외 취업 돌파하기
김민경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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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외취업을 하고 마흔을 넘긴 나이임에도 해외이직까지 성공한 저자의 이야기이다.

 

책의 주된 내용은 해외취업을 할 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답고 있다.

 

책은 크게 5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1~3장은 취업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그 사이사이 해외취업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한다. 사실 이 부분은 실망했다. 이걸 내가 왜 읽어야 할까하는 생각과 끊임없이 언급되는 #링크드인 은 그럼 사이트를 보여줘야지하는 마음이 뒤 섞였지만, 성모님의 정성스런 부탁과 취준생들은 모르는 이야기들 일수 있다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다.

 

4장부터 본격적인 링크드인에 대한 설명과 링크드인의 사이트가 나오기 시작한다.

 

4~5장이 이 책의 핵심이다.

 

1. 링크드 인을 활용하여 나의 경력관리

2. 링크드 인을 활용한 취업관련 사람들과의 인맥관리

3. 링크드 인을 활용한 기업들에 대한 정보 관리

 

등이다.

 

그럼 들어가봐야지(피드참조)

 

그냥 저렇게 나오고 로긴을 안해봐서....

 

링크드인의 1촌 관리는 인스타의 인친관리와 비슷했고,

링크드인의 프로필 관리는 인스타의 프로필 관리와 유사했다.

다른점은

오직 취업을 목표로 한다는 점.

그러니깐 인스타는 취미 링크드인은 본업인 것이다.

 

링크드 인데 들어가니 경력관리를 위해 여러 영상강의를 들을수 있게 되어 있었다. 물론 유료!!

 

해외취업을 위한, 취업 정보과 스팩을 쌓기 위해 교육정보가 한꺼번에 있는 산업체연계플랫폼같다.

 

함께해요

1. 취업을 상담하는 분

2.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

3. 해외취업에 관심 있으신 분

4. 링크드 인이 뭔지 궁금하신 분(자기소개)

5. 자녀가 해외기업에 들어갔으면 하시는 분

.225
캐나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정책으로 ‘이민자 초청 증가‘(공식용어 ‘이민자에 대한 문호개방)라는 카드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184
링크드인에서는 나만이 나의 기술을 평가하고 기재할 수 이쓴ㄴ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기술에 대해 타인에게 ‘검증‘ 받을수도 있다.

추천서의 질을 높이는 방법
1. 상대에게 추천서를 부탁할때는 반대로 생각해본다.
--- 생각하는 순서를 나열

2. 나의 강점을 나열하고 구체적으로 깊어서 추천서를 부탁한다.

3. 평소 인맥관리(책에 전반적으로 하는 말... 정치인인줄)

4. 평소 사소하게 만난 사람들과도 인연을 ....(3번과 같은말)


>>> 2번만 보면된다.

.59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3가지 포인트
1)3문장 내의 키포인트 --- 표나 그림
2) 메세지는 신속하게 답변-- 타임라인 제시
3) 통화나 미팅 후 내용을 정리하여 공식 메일로 다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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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 죽은 음식 -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더글라스 그라함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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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28) 산 음식, 죽은 음식 -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더글라스_그라함  

#김진영 #강신원 

#사이몬북스

2020-03-15

원제 : 80/10/10 Diet (2006년)


🌊난이도(내용) 하

🌊흡입력 최상 🥇🥇

🌊표지관련성 최상🥇🥇

🌊창의성 중

🌊추천 상🥇


#336쪽

#80_10_10_Diet


@westplainsland


원제는 2006년 미국에서 출간된 인류가 80/10/10 으로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설명이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이야기를 차근차근 하나씩 설명해준다. 


약간 억지스러운면도 있고, 논제에 벗어나는 사례가 껄끄럽긴 하지만, 이런 주제의 이야기를 몇 권 째 읽어서 그런지 그가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그렇다고 수긍하는 것은 아니다. 아닌 건 아닌 거니깐.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드참조)


특히 뒷 부분에 탈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1. 독소가 증가하면 탈수가 된다.

2. 수분 섭취가 적을 때 탈수가 된다. 

.282

인간이라는 영장류는, 다른 영장류처럼 수분이 많고 살아 있는 음식을 먹도록 설계되고 진화했기 때문에 굳이 일부러 물을 마실 필요가 없는 동물이라는 말이다. 


물을 거의 달고 사는 나로썬 이 말이 참 의아했다. 그리고 이런 내 생각은 ‘오해’라고 일축한다. 


- 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그늘에서 보낸다.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슨 휴식을 취한다. 주로 신선하고 천연상태의 과일로 저지방 생식을 한다. (...) 제인 구달에 의하면 그들의 식단에서 곤충과 파충류를 비롯한 동물이 차지하는 비율 1%를 절대 넘지 않는다고 한다.


자연주의 채식주의 관련 책을 읽을 때 마다 내 생활터전을 돌아보게 된다. 네모난 돌 안에 인위적으로 불을 켜고, 인위적으로 음식을 만들고, 이 음식 조차 인위적으로 키워낸, 그리고 그 음식을 온갖 양념으로 뒤범벅해서 맛있다고 냠냠한다. 또 모든 생활은 걷기 보다 척수동물에게 최악인 앉아서 이뤄지고 있다. 몸보다 입을 더 많이 쓰고, 발을 사용하여 걷기보다 손가락을 사용하고 걷기를 흉내낸다. 


타자로 걸을 수를 측정한다면 난 하루에 십만보는 넘을 것이다. 


어린 시절 미래인류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적이 있다. 다리는 없고 머리만 이따만큼 커진채, 손가락만 길게~~~ ET를 넘어선 또 다른 인류가 될 것이라고.


책의 표지에 나온 호모사피엔스는 얼굴을 현대미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몸은 그야말고 현대인의 워너비다. 군살이 없는, 만들어진 몸이 아닌 그저 일상생활의 근육들이 곳곳에 자리 잡은 것 말이다. 


인간을 안쓰럽게 생각한 #프로메테우스  가 인류에게 준 #불을 이용한 가열된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을 먹기 위해 또 가스렌즈에 불을 켠다. 


이제 머릿속에 들어왔으니 이것은 나의 또 다른 생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함께해요

1. 자신의 음식 생활을 돌아보고 싶은 분

2. 자신의 몸에 대해 자꾸 ‘왜?’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분

3.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다른 시각을 알고 싶은 분

4. 자연주의 책을 1권 이상 본 분

5. 자연주의 책을 계속 읽으실 분


#산음식죽은음식 #산음식죽은음식_북바다 #서평촌이벤트 #채식주의 #가열된음식 #음식이야기 #음식과건강

1. 독소가 증가하면 탈수가 된다.

2. 수분 섭취가 적을 때 탈수가 된다.

.282

인간이라는 영장류는, 다른 영장류처럼 수분이 많고 살아 있는 음식을 먹도록 설계되고 진화했기 때문에 굳이 일부러 물을 마실 필요가 없는 동물이라는 말이다.

- 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그늘에서 보낸다.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슨 휴식을 취한다. 주로 신선하고 천연상태의 과일로 저지방 생식을 한다. (...) 제인 구달에 의하면 그들의 식단에서 곤충과 파충류를 비롯한 동물이 차지하는 비율 1%를 절대 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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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h7401 2022-09-03 23: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다님 이렇게 보니 또 다른 글 맛 입니다.
 
우리 모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 제페토 빌드잇 따라하기 가이드북
온은주.김현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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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 제페토 빌드잇 따라하기 가이드북

#온은주

#김현희

#영진닷컴

2022-06-07

 

🌊난이도(내용) 🥉

🌊흡입력 중상🥈

🌊표지관련성 중상🥈

🌊창의성 중🥈

🌊추천 중🥇

 

@a_seong_mo

@ydot2

 

이 책은 메타버스 내에 나만의 공간을 내가 만들고, 다른 사람과 어떻게 하면 즐 길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여기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1도 안읽히는 책이다. 이건 책 문제가 아니라, 그만큼 거리가 있는 주제라는 것이다.

 

특히 #빌드잇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물을 짓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이 이야기가 책의 반을 차지한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부의 도입부마다 어떤 내용을 설명할지 설명한다. (피드참조)

 

책은 빌드잇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 반을 차지한다.

보고 있으면 맞아 이렇게 했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빌드잇이라는 프로그램을 이미 사용해본 나로썬 마냥 좋다고만 말 할 수 없다. 아직 많은 미흡한 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구현하려고 한 것이 조금 디데일 한 것 일 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은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반드시 써야하는 똥줄이 타는 사람에게 매우 적합하며, 누구든지 한 번 정도 읽어볼만 하다. 시기를 타는 이런 부류의 책들은 빨리 읽고 빨리 적용하는 게 팁이니까.

 

보통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할 때는 책보다는 영상을 찾기 마련이다. 나도 영상을 통해서 빌드잇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건물을 지었다. 영상을 보고 이해가 잘 안되는 사람들은 이 책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상을 먼저 접하고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이 책을 굳이 사서 보지는 않을 것 같다. 워낙 영상의 시대니깐...

 

워낙 이런 정보류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뭔 소리인지는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니 말이다. 그렇게 느려터진 교육계도 이런 메타버스의 활용은 블루오션이다. 그러나, 정확한 개념을 이렇다 하게 설명을 딱 하기는 힘들다.

 

나 역시 건물은 지었으나, 이 프로그램의 이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저 IT 분야의 막노동설을 몸소 체험한 듯한 느낌. 진짜 노동집약적이다. , , 면 그리고 그것을 통한 입체 구현이 모두 내 손과 내 눈과 내 클릭으로 이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필요하다고 하니... 증말... 뭐 다 IT전문가여야 하나??? 난 전공이 아닌데?? 필요하다고 하니... 해본다.^^;;

 

아쉬운 점.

1. 도서비용청구

 

살다살다 이런 서평가이드는 처음 본다. 바다와 같은 마음을 먹고 나름 애정어린시선으로보려고 해도....

 

서평단은 책을 읽고 리뷰를 남기는 사람이지, 영진 닷컴의 알바다 아니다.

 

이 글을 누가 썼는지 모르지만, 북스타그램을 잘 모르는, 북스타그램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러니... 이런 발언을 서슴없이 하겠지.

 

기한 내 리뷰를 작성하지 않을 시 도서 비용을 청구하오니 유의해주세요!

 

협박인가?

책에 버젓이 증정이라고 도장을 써놓고. 비용을 청구한다고???

 

이런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저자는 알까??? 안타깝다.

 

2. 내용

 

이 내용에서 정확하게 서평단을 알바로 본다는 그들의 시각이 느껴졌다.

도서 강점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쓰다니... 돈을 주고 이렇게 써달라고 해야지.

 

세계사, 레모, 김영사, 윌북, 은행나무, 세창, 넥서스, 이음 등등 다른 출판사를 보고 제발 좀 배우시길.

 

책에 대한 자신감이 얼마나 없으면 이렇게까지.

이건 내가 저자라면 화가 날 것 같다.

3. 해시태그

 

해시태그 조사하고 고른게 맞는지 의심스럽다. 이렇게 많은 해시태그 미션은 처음본다. 그냥 이래저러 인스타 첨 시작하는 사람같다.

 

4. 태도

 

책을 받고 그 안에 있는 편지를 볼 때, 독자들은 안다. 이 글을 쓴 사람이 얼마나 책을 아끼는지, 어떤 정성을 드렸는지... 이 가이드에서 그 어떤 것도 느낄수 없었다. 느낀게 있긴 한데...(pass)

시기 적절한 책을 적절한 내용으로 출간하고도 마케팅에서 이렇게까지 자신감이 없다는 건 ... 읽어봤다면 이렇게 서평가이드를 쓰지 못한다.

쉽게 썼고, 첨본 사람들도 한 번 정도 하고 싶게 썼다. 그런데... 긁어부스럼 만든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다.

 

총평)

서평단을 책을 홍보하고, 출판사를 독자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닌가? 기존에 있는 독자도 잃어버릴 것 같은데...

출판사는 서평단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꽤 아끼는 영진닷컴책들이 영 보고싶지 않은 지경이다. 회사에도 더 이상 이 출판사 책을 추천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변화하는 것도 사람이며, 그 사람이 만든 출판사도 변화 할 테니 내가 가진 책들이 오롯이 책의 내용으로써 승부를 볼 수 있게 조금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본다. 영진닷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메타버스 #메타버스빌드잇 #제페토빌드잇 #제페토월드 #제페토크리에이트 #제페토아바타 #우리모두메타버스크리에이터 #빌드잇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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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사이먼 싱 지음, 박병철 옮김 / 영림카디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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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사이먼싱 #박병철

#영림카디널 2022-07-25

#440

원제 : Fermat's Last Theorem (1997)

🌊난이도(내용) 중🥈

🌊흡입력🥇

🌊표지관련성 🥇

🌊창의성 🥇

🌊추천 상🥇

 

@younglim_cardinal

 

[X+Y=Z]

 

뭔가 알 것 같은 이 식은 이 책의 제목인 페르마의 정리이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영어: Fermat’s last theorem), 정수론에서 n3이상의 정수 일 때,[X+Y=Z]식을 만족하는 양의 정수 , a, b, c가 존재 하지 않는다는 정리다.

 

이 생긴 모양이 낯설지 않은 것은 나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그 이름도 유명한 #피타고라스정리 #직각삼각형 (점점 집에 가고 싶어진다._2)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피타고라스 학파의 학풍에서 시작하여 마침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해 낸 앤드루 와일즈의 이야기로 끝맺는다.

(정말 이제 끝내고 싶나요? 마찬가지입니다.^^;;)

 

페르마...

네 사람 맞구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페르마의 정리중 마지막에 있는 정리를 말한다는 뒷목잡게 하는 진실을 마주할수 있습니다. (그만둘까?)

 

1637년 페르마라는 유명 수학자, 풀 네임 피에르 드 페르마( 미들 네임에 (de)'라는 것이 들어가는 것은 귀족 중에서 아주 오래된 귀족을 뜻한다는.. TMI, 그러니깐, 금수저이죠.) 가 추측한 거라고 합니다. 알고 싶지 않으시죠??? 그래도 조금만 더~~

 

이 사람이 1637년에 정리하고 죽죠. 증명도 지가 하던지... 페르마는 이런 말도 안되는 마을 남겼습니다.

 

임의의 세제곱수는 다른 두 세제곱수의 합으로 표현될 수 없고, 임의의 네제곱수 역시 다른 두 네제곱수의 합으로 표현될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3 이상의 지수를 가진 정수는 이와 동일한 지수를 가진 다른 두 수의 합으로 표현될 수 없다.”

 

뭔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학문적이라는 건 인정하는데, 뒷말이 빡칩니다.

 

나는 이것을 경이로운 방법으로 증명하였으나, 책의 여백이 충분하지 않아 옮기지는 않는다.”

 

이렇게 해놓고 자기는 딴 세상으로 갔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 증명의 방법을 알지 못해 거진 약 400(358)를 이것을 증명하라고 애썼습니다. (죽여버리고 싶었겠지만, 이미...)

 

400년의 마법을 깨뜨린 사람은 앤드루 와일스!! 앤드루는 1995년 이 마법을 깹니다.

그냥 제 생각엔 페르마의 환생이 아니었을까... 400년이면 환생하고도 남을 기간 아닙니꽈?? 오늘 왜 그러냐구요? 이 책보면 좀 이래 됩니다. 이 책 읽고 제정신인 독자분들 맨탈이 대단하시십니다. 전 속도, 머리고 손가락도 베베 꼬이더라구요. 질투냐고요?? 아니 이 사람이 책에 여백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하고 증명을 말해 안해주는건, 정말 너무 한거 아닙니꽈?? 그러니깐 이 책이 나오고 이 책이 나와서 내가 읽고 뭔가 속에서 끓어오르는 느낌이 나서 글이 이렇게 써지는게 다 페르마 탓이죠!! 금수저면 다냐?

 

그래서 이 책은 페르마 정리를 정리한 앤드루 와일스의 이야기를 사이몬 가문의 또 다른 영식인 사이몬싱이 풀어 쓴 글입니다.

 

1장은 <뿌리>페르마 정리의 시작이며, 뿌리인 피타고라스의 이야기이며,

2장은 <도래>가 살았던 시기의 수학이야기이며,

3장은 <디딤돌>페르마가 남기고간 잔혹한(?) 마술에 굴복한 위대하지만 그들 개인적으로는 아픈 이야기(내가 마치 굴복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 장이 개인적으로 가장 슬펐어요.)그러나, 이 모든 실패를 꾸밈없이 기록하여 훗날 앤드류가 정리를 정리하는데 디딤돌이 됩니다.

4장은 <갈래길> 페르마정리를 포기한 팀과 끝까지 잡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말합니다.

페르마 정리에 버금가는 이상한 것들(?)<나의 기준에...>이 생겨났더라구요. 내가 사는 세상에 또 다른 다른 세상의 이야기는 정말, 모르고 싶었습니다.

5장은 <현대>최근 40년간 페르마

6.7장은 <정리> 앤드류가 어떻게 이 정리를 정리하는지 자세하나 그의 인생이 녹아들은 이야기라 정말 눈물없이 볼 수 없습니다.(하품하는 게 아니라고 말 못함)

8장에 앤드류 독사진이 나오는데(피드참조) 왜 수학자는 저렇게 머리가 날아다니는지... 아인슈타인도 그러더니... 제가 나이가 들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저건 절저히 노화의 흔적입니다. 이렇듯 저렇듯 그는 해내었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렇다고요. 페르마의 정리는 또라이 페르마가 책 여백이 부족하다고 정리를 제대로 안해놓고 가서 수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약 400년 동안 뺑이 치게 만든 흔적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다 재미있지는 않고, 그냥 짜증이 나는데 궁금한 이런 느낌으로 읽을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겠는데.... 형언할수 없는 짜증, 생각해보면 자꾸 머릿속에 책 여백이 부족해서라는 말이 떠올라서 그런게 아닌가.

여백이 부족하면 넘겨서 다른 페이지에 쓰면 됮;. 이런.... 왜 머리가 빠지는지 알겠네.

400년 동안 고생하신 수사모(수학을사랑하는모임, 급 만듦) 회원님들이 노력과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375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것은 물리학에서 원자의 세부구조를 규명한 것과 생물학에서 DNA구조를 규명한 업정에 비유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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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 정민 교수의 한국 교회사 숨은 이야기
정민 지음 / 김영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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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24)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 정민 교수의 한국 교회사 숨은 이야기

#정민

#김영사

2022-07-31

 

🌊난이도(내용) 🥉

🌊흡입력 중🥈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최상🥇🥇

🌊추천 상🥇

 

@gimmyoung

 

이 책은 1770년 중방 이후, 조선 천주교회 태동기부터 1801년 신유박해까지 다룬다.

... 그들 스스로 가난한 두 과부의 싸움이라고 비유했을 만큼 얻는 것 없이 서로에게 참단함 결과를 낳았다.

 

📖다산은 자신의 모근 글에서 천주교에 관한 한 철저하게 자기 검열을 가했고, 진실을 숨겼다. ... 다산이 숨긴 진실은 행간에 가려져 있다. 복잡한 퍼즐을 다 맞춰야만 그림자가 드러난다.

 

📖각종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70년 간 성전(聖典) 대접을 받아 수십 편의 논문과 역주서를 낳은 <성교요지>는 최근 개신교 쪽 연구자들에 의해 1863년 윌리엄 마틴 목사가 선교사에 대한 한자 교육 목적에서 한문으로 짓고, 영어로 번역까지 한 <상자쌍천(常字雙千)>을 한글자도 바꾸지 않고 주석까지 그래도 베낀 것임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 마틴이 쓴 <상자쌍천(常字雙千)>을 고대로 베낀 것이 <성교요지>.

 

📖다산은 가성직제도 아래 10인의 신부 중의 한 사람이었다거나, 그가 17955월 당시 주문모 신부를 탈츨 시킨 장본인이었던 것, 금정찰방으로 있으면서 이존창을 검거한 당사자였던 것은 사실이 너무도 명백한테 관변 쪽에 남은 명시된 기록은 없다.

 

>> 정약용은 심문장에서 정약망이 누군지 모른다고 딱 잡아 뗐다. 그런데 약망은 다산의 세레명인 요한을 한글로 풀어쓴 것이다. 안다고 하면 죽을 판에 자신의 이름정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을 어찌 기만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그저 실학자라고만 알고 있던 정약용의 연관검색어의 변경이 시급하다.

 

책은 천주교가 어떻게 조선사회에 스며들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설명을 한다. 오래된 이야기이고 철저한 억업의 세월을 엮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속고, 속이는 일은 비일비재할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그 빈 곳을 메워 진짜 사실을 알기 위해 도덕적 가치판단을 잠시 내려놓고 사실의 행간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한다.

 

정약용도 천주교도 잘 모르지만, 얼마전에 읽은 김대건 신부를 통해 한 개인의 역사가 사회의 역사가 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책은 철저하게 조선 사회가 겪었지만, 겪었다고 말할수 없는, 혹은 말하기 조차 힘든 천주교가 스며드는 조선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름 역사를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내가 아는 건 정부가 스스로 관리 편집한 내용으로 국가관에 거스르지 않는 것을 배웠구나라는 안그래도 삐딱한 시선이 더욱 더 옆으로 누운 듯했다.

 

아쉬운점

1. 천주교

앞서 이야기 했듯이 기존에 알던 역사가 아니라 따라가기 힘들다. 따라가더라고 읽고 나면 까먹고 읽고 나면 까먹고...역시 머리에 남는 건 시험밖에 없는 것인가?

 

2. 편집

책은 통사가 아니므로 맥락만 잡고 읽으면 되는데, 내가 그게 안된다는 것을 또 알게 되었다. 역시 맥을 못잡으니, 한의학과에 안간게, 혹은 못간게, 더 나아가 갈 생각도 안한게 다행이다.

 

3. 저자그 벽돌!! #점검 의 저자 #정민 몰랐다. 그 저자가 그 저자인지.... 그냥 책을 보는데

마치 낯선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가 난 듯한그런 느낌이 들었다.

 

마치 향수 이름이 기억나듯, 머릿속을 지나가는 단 두자!! .

 

학자계의 코요테

#정민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칠극

 

더 소름끼치는 건 #파란 도 있다. 이 정도면 학자계의 코요테라고 불릴만 하지 않은가? 혹시 교수님이 코요테 팬이라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파란>에서 시작되어 <칠극>으로 이어진 초기 교회사 연구의 연장선이다.

 

...

4. 문체

문체가 어렵지 않다. 그런데 딱딱하다. 부드럽지 않는데, 부드러워서...

마치 점심을 먹고 5교시 수업을 듣는데 평소 유하기로 소문난 문학선생님의 한시 수업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읽어내려 갈때마다 낯설음이 좋았고, 그 낯설음땜에 자꾸까먹게 되는게 힘든 책이다.

 

서학 연구를 넘어 18세기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사 연구의 지평을 넗히는 책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 지평을 넗히기는 좀 많이 부족한 듯하다.

 


.265

이승훈은 1789년 윤유일을 통해 북경 천주당의 신부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지은 몇 가지 독성죄를 고백했다. 


.382

묘한 이야기다. '시작가지 않아도 시집가는 것과 같은 것'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이었을가? 앞서 나온 아홉 명의 동정녀 중에는 윤점혜외에도 과부 행세를 한 처녀가 여럿 있었다. 


.537

서양의 화법을 모방해서 그린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효시가 된다. 이추찬은 양성 사람이다. 진사 소이의 아들이다. 사화에빼어난 재주가 있었고, 그림은 석치 정철조에게서 배웠다. 


#서학조선을관통하다 #서학조선을관통하다_북바다 #김영사서포터즈15

#서학 #천주교 #조선 #신간추천 

📖다산은 자신의 모근 글에서 천주교에 관한 한 철저하게 자기 검열을 가했고, 진실을 숨겼다. ... 다산이 숨긴 진실은 행간에 가려져 있다. 복잡한 퍼즐을 다 맞춰야만 그림자가 드러난다.

📖각종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70년 간 성전(聖典) 대접을 받아 수십 편의 논문과 역주서를 낳은 <성교요지>는 최근 개신교 쪽 연구자들에 의해 1863년 윌리엄 마틴 목사가 선교사에 대한 한자 교육 목적에서 한문으로 짓고, 영어로 번역까지 한 <상자쌍천(常字雙千)>을 한글자도 바꾸지 않고 주석까지 그래도 베낀 것임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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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은 1789년 윤유일을 통해 북경 천주당의 신부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지은 몇 가지 독성죄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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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이야기다. ‘시작가지 않아도 시집가는 것과 같은 것‘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이었을가? 앞서 나온 아홉 명의 동정녀 중에는 윤점혜외에도 과부 행세를 한 처녀가 여럿 있었다.

.537
서양의 화법을 모방해서 그린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효시가 된다. 이추찬은 양성 사람이다. 진사 소이의 아들이다. 사화에빼어난 재주가 있었고, 그림은 석치 정철조에게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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