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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 제페토 빌드잇 따라하기 가이드북
온은주.김현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6월
평점 :
우리 모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 제페토 빌드잇 따라하기 가이드북
#온은주
#김현희
#영진닷컴
2022-06-07
🌊난이도(내용) 중🥉
🌊흡입력 중상🥈
🌊표지관련성 중상🥈
🌊창의성 중🥈
🌊추천 중🥇
@a_seong_mo
@ydot2
이 책은 메타버스 내에 나만의 공간을 내가 만들고, 다른 사람과 어떻게 하면 즐 길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여기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1도 안읽히는 책이다. 이건 책 문제가 아니라, 그만큼 거리가 있는 주제라는 것이다.
특히 #빌드잇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물을 짓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이 이야기가 책의 반을 차지한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부의 도입부마다 어떤 내용을 설명할지 설명한다. (피드참조)
책은 빌드잇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 반을 차지한다.
보고 있으면 맞아 이렇게 했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빌드잇이라는 프로그램을 이미 사용해본 나로썬 마냥 좋다고만 말 할 수 없다. 아직 많은 미흡한 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구현하려고 한 것이 조금 디데일 한 것 일 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은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반드시 써야하는 똥줄이 타는 사람에게 매우 적합하며, 누구든지 한 번 정도 읽어볼만 하다. 시기를 타는 이런 부류의 책들은 빨리 읽고 빨리 적용하는 게 팁이니까.
보통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할 때는 책보다는 영상을 찾기 마련이다. 나도 영상을 통해서 빌드잇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건물을 지었다. 영상을 보고 이해가 잘 안되는 사람들은 이 책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상을 먼저 접하고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이 책을 굳이 사서 보지는 않을 것 같다. 워낙 영상의 시대니깐...
워낙 이런 정보류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뭔 소리인지는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니 말이다. 그렇게 느려터진 교육계도 이런 메타버스의 활용은 블루오션이다. 그러나, 정확한 개념을 이렇다 하게 설명을 딱 하기는 힘들다.
나 역시 건물은 지었으나, 이 프로그램의 이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저 IT 분야의 막노동설을 몸소 체험한 듯한 느낌. 진짜 노동집약적이다. 점, 선 , 면 그리고 그것을 통한 입체 구현이 모두 내 손과 내 눈과 내 클릭으로 이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필요하다고 하니... 증말... 뭐 다 IT전문가여야 하나??? 난 전공이 아닌데?? 필요하다고 하니... 해본다.^^;;
아쉬운 점.
1. 도서비용청구
살다살다 이런 서평가이드는 처음 본다. 바다와 같은 마음을 먹고 나름 애정어린시선으로보려고 해도....
서평단은 책을 읽고 리뷰를 남기는 사람이지, 영진 닷컴의 알바다 아니다.
이 글을 누가 썼는지 모르지만, 북스타그램을 잘 모르는, 북스타그램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러니... 이런 발언을 서슴없이 하겠지.
기한 내 리뷰를 작성하지 않을 시 도서 비용을 청구하오니 유의해주세요!
협박인가?
책에 버젓이 증정이라고 도장을 써놓고. 비용을 청구한다고???
이런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저자는 알까??? 안타깝다.
2. 내용
이 내용에서 정확하게 서평단을 알바로 본다는 그들의 시각이 느껴졌다.
도서 강점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쓰다니... 돈을 주고 이렇게 써달라고 해야지.
세계사, 레모, 김영사, 윌북, 은행나무, 세창, 넥서스, 이음 등등 다른 출판사를 보고 제발 좀 배우시길.
책에 대한 자신감이 얼마나 없으면 이렇게까지.
이건 내가 저자라면 화가 날 것 같다.
3. 해시태그
해시태그 조사하고 고른게 맞는지 의심스럽다. 이렇게 많은 해시태그 미션은 처음본다. 그냥 이래저러 인스타 첨 시작하는 사람같다.
4. 태도
책을 받고 그 안에 있는 편지를 볼 때, 독자들은 안다. 이 글을 쓴 사람이 얼마나 책을 아끼는지, 어떤 정성을 드렸는지... 이 가이드에서 그 어떤 것도 느낄수 없었다. 느낀게 있긴 한데...(pass)
시기 적절한 책을 적절한 내용으로 출간하고도 마케팅에서 이렇게까지 자신감이 없다는 건 ... 읽어봤다면 이렇게 서평가이드를 쓰지 못한다.
쉽게 썼고, 첨본 사람들도 한 번 정도 하고 싶게 썼다. 그런데... 긁어부스럼 만든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다.
총평)
서평단을 책을 홍보하고, 출판사를 독자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닌가? 기존에 있는 독자도 잃어버릴 것 같은데...
출판사는 서평단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꽤 아끼는 영진닷컴책들이 영 보고싶지 않은 지경이다. 회사에도 더 이상 이 출판사 책을 추천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변화하는 것도 사람이며, 그 사람이 만든 출판사도 변화 할 테니 내가 가진 책들이 오롯이 책의 내용으로써 승부를 볼 수 있게 조금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본다. 영진닷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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