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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해방 - 돈, 시간,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는 시간 증식의 비밀
댄 마텔 지음, 박영준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9월
평점 :
이제는 돈이 아니다. 시간이다!!
누구나 하루는 24시간,
그저 다 같은 하루 24시간이라고 생각하는가?
주어진 시간을 견딜 것인가? 주어진 시간을 만든것인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다.
영어단어? 개뿔
삼각함수? 왠열
열역학 제 2법칙? 헐
이건 다 개나줘버려!!
이 책은 단순 시간관리를 말하는 여느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얼마전에 읽은 <BE 2.0>은 리더의 자질을 말하면서, CEO의 덕목에 대한 <서경>이라면, 이 책은 내 인생에 CEO가 어떻게 될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그 어떤 챕터도 그냥 넘길 수 없음을 장담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왜 돈이 없는지, 내가 왜 일을 잘할 수밖에 없었는지, 내가 왜 주방에 서면 숨이 턱턱 막히는지 아주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그땐 이게 맞는지 잘 몰랐는데, 아주 잘했던거였어. 대박!! 아주 칭찬해.)
이제 시어머니 앞에서도 주방에 서면 숨이 턱턱 막히는 이유를 근거를 바삭바삭 들어가면서 시어머니 숨도 차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시어머니, 별로 상관안하심🤣)
📖
DRIP매트릭스
👍위임- 돈도 안되고 에너지를 빼앗는 일은, 내가 싫어하지만 해야하는 일은 위임한다.
우선순위를 따졌을 때, 당신의 삶에서 하루 빨리 제거해야할 업무
👍대체-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넘기 전에 고민!. 남에게 남기기에는 비용과 위험부담이 크다.
👍투자-신체, 공동체활동, 취미생활, 협업, 능력 개발(연구, 책읽고, 공부)
👍생산–가장 중요한 일은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중요한 일로서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아....DRIP매트릭스 분명 어디선가 책에서 봤는데, 이 책에서 하는 설명이 너무나 내게 와 닿아서 나의 현실이 렌즈를 갈아 낀것처럼 명확히 보였다.
내가 일을 잘한 이유는 이 DRIP매트릭스 중 위임을 잘한 것이다. 시켜보고 잘하면, 넘긴다. 남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넘긴다. 본인의 일이 내게 오면 '몰라요'.🤣
그리고 남는 시간은 나의 여유시간이 되는 것이다. 내가 할수 있지만, 굳이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나는 울화가 치민다.
리뷰쓰는 일이 남에게 맡길수 있을까? 그래서 울컥하지 않는다.
그러나 서류를 제출하고, 단순 답변을 하고, 일괄처리 할수 있는 일은 굳이 내가 왜?
그래서 주방에 서면 울화가 치미나보다. 나 말고 잘하는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굳이 내가 왜? 그들이 하면 단시간내에 더 좋은 결과가 나올텐데, 내가 왜?
또 DRIP매트릭스에서 ‘투자’다. 이 투자를 나는 어마무시하게 하고 있었다. 이 투자가 많아지니, 어떤 일이 와도 어렵지 않게 처리할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원하지 않게 몸집이 커져서 문제지만.... 책을 읽고, 정리하고,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창출했다.
그리고 DRIP매트릭스의 투자 부분 덕분에 한숨이 나왔다. 나는 투자만 할뿐 생산을 하지 않은 것이다. 생산하지 않는데, 어찌 돈이 생길까? 그러니 자꾸 동업하자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다. 이 동업 괜찮을까?
이 책은 단순 시간관리를 말하지 않는다. 한 장이 끝날 때 마다 요약 정리는 물론, 그림과 사례를 들어 어디 부분을 펴더라도 쉽게 이해할수 있게 한다. 그리고 자기객관화를 자의든 타의든 시킨다.
내 호주머니게 돈이 왜 없는지 알았으니, 어떻게 돈을 모을 방법을 이 책에서 설명한 대로 따라해볼까? 했는데, 이 책은 이미 이런 나의 생각을 읽고 있었다.
🌊1단계 직원 🌊2단계 사업가 🌊3단계 제국 건설자
나는 2단계와 3단계 어디쯤 헤메고 있는 것같다. 나의 에고는 사업가는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 책은 나의 마음을 독파하듯이 (피드참조)
어쭙잖은 자기계발서와 같다고 생각은 금물!!
매의 눈으로 보았지만, 그저 끄덕일뿐, 그 어떤 부분도 반박할 수 없었다.
마치 내 속을 들여다 보고 대답을 해주는 듯했다.
솔직히 짱이다. (병원에서 읽다가 내 이름 부르는 것도 못들음. 너무 놀라서)
독서클럽에 강력추천한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