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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청소부 마담 B
상드린 데통브 지음, 김희진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12월
평점 :
.145
어제까지만 해도 내게 없애 달라고 청했던, 그 아드리앙을 말하는게 맞아요?(마담 C)
.291
아드리앙의 메시지가 떴을 때, 블랑슈는 사방의 벽이 자신을 덮쳐오는 기분이었다. 아드리랑은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었다. 그는 고함을 쳤다.
-도망쳐라 블랑슈. 내 말 알겠니, 도망쳐.
.310
세드릭은 안락의자에 깊숙이 몸을 파묻었고, 그의 미소는 육식동물의 표정으로 변했다.
“거짓말 잘 못한다는 소리 듣지 않아?”
아드리앙(양부,養父)
세드릭(친구)
마담.C
살인사건에서 제1 용의자는 배우자라고 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봤고, 실제 사건에서도...
“등잔 밑이 어둡다”
이 속담이 가장 적절하게 보인다.
블랑슈(주인공) 는 아드리앙(양부,養父)과 함께 일(?) 하며 지내고 있다. 둘은 캐미가 좋다.
그러나 블량슈도 모르는 사이 시체가 생기고, 아드리앙(양부,養父)은 사라지고...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은 ‘세드릭’
모든 순간을 세드릭과 함께한다. 그리고 “헐~” “진짜?” “아니라고 해~” 이런말이 나오지도 못하게 ....
문이 열리지 않았다. “갇혔나봐요”
이 장면을 만들려고 그 간의 모든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이 아닐까싶을 정도로 쫄깃했다. 사실 현관문이 열리는지 열어봤다.(당근 열리지^^)
중간 중간 단서가 등장할때마다 조마심내며 체크했지만 캬캬캬
낚인 느낌이다. 표지에 왜 붉은 색으로 머리끈을 묶은거지???
세세한 이야기들이 60챕터로 나눠 전개되지만, 챕터의 마지막 문장은 다음 챕터를 보지않을수 없게 만든다.
감기약의 힘과 독서력이 싸우는 경험을 해본적 있는가?
보통은 그냥 자는데, 계속 보고 싶은 마음....
중간에 왜 이런 이야기까지 하지??? 싶은 내용도 있는데, 소설에서 buildup이 그런 부분이 아닌가 싶다.
예전에 본 “핼로우 시드니?”를 기억하는가?
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너 거짓말 되게 못한다.”
참을성 있게 끝까지 봐야 모든 것이 연결된다.
.310
세드릭은 안락의자에 깊숙이 몸을 파묻었고, 그의 미소는 육식동물의 표정으로 변했다.
"거짓말 잘 못한다는 소리 듣지 않아?"
.291
아드리앙의 메시지가 떴을 때, 블랑슈는 사방의 벽이 자신을 덮쳐오는 기분이었다. 아드리랑은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었다. 그는 고함을 쳤다.
-도망쳐라 블랑슈. 내 말 알겠니,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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