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말로 탐정단
서지원 지음, 김유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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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그런데 글쓰기를 매우 싫어하네요! 반드시 배워야만 하는 글쓰기,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이리저리 고민 중에 새롭고 독특한 형태의 글쓰기 동화를 만났습니다. 바로 크레용하우스의 글로말로 탐정단입니다.

 

 

재미없는 글쓰기는 NO! 신나는 글쓰기 YES!

 

글로말로 탐정단의 저자는 서지원 작가입니다. 작가는 초등 국정 교과서(1~6학년)를 집필했으며, 국어 교과서(4학년)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와 도덕 교과서(6학년)욕심과 유혹을 이기는 힘 절제라는 동화가 수록돼 있습니다. 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책을 많이 썼는데, 지은 책으로는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서쌤이 알려 주는 4차 산업 혁명과 미래 직업 이야기』 『서쌤이 알려 주는 인공 지능과 미래 인재 이야기』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200여 종이 있습니다.

 

작가는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면 글을 쓰라고 합니다. 글쓰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글 쓰는 방법을 자기 안에서 찾으면, 감동을 주는 글, 깨우침을 주는 글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작가는 이 책을 글쓰기를 도와주면서, 상상의 날개를 펼칠 모험의 책이라고 소개합니다.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으니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말고 이 책을 통해 마음껏 써보라고 합니다.

 

 

글로말로 탐정단인 글로와 말로, 쌍둥이 수기와 필기는 어느 날 외계에 있는 글리제 행성의 놀이공원에서 초대를 받고 우주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맛있는 과자 숲이 있는 팡팡써 별을 지나 멋진 퍼레이드가 펼쳐진 글리제 행성에 드디어 도착해 놀이 기구를 즐기던 탐정단은 칸따따 부인이 기르는 강아지 도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러나 수상한 검은 망토 외계인의 비밀을 밝혀내고, 괴물들을 물리치고 놀이공원에 평화를 되찾습니다.

 

이 책은 중간중간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관련된 내용을 생각하며 글쓰기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소개하는 글, 초대장 쓰기, 상상력이 뛰어난 글쓰기, 논리적인 글쓰기, 자신의 경험을 이용한 글쓰기, 짜임새가 좋은 글쓰기, 삼행시 사행시 짓기, 주장하는 글쓰기, 방송문 쓰기, 묘사하는 글쓰기, 광고문 쓰기, 엽서 쓰기, 편지 쓰기, 추리하는 글쓰기, 희곡 쓰기, 독서감상문 쓰기, 동시 쓰기, 창의력이 뛰어난 글쓰기, 인터뷰 글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무슨 글을 쓸 것인지 생각을 잘 정리되지 않는,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책에 나온 설명을 보고 따라 하면, 쉽게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제시된 예시문은 아이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삽화 또한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매우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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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1
크리스 프리스틀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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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 여름이 점점 익어가고 있다. 올여름에는 열대야와 불볕더위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몸과 마음도 지쳐가는데, 더위까지 기승을 부린다니 걱정이 앞선다. 어려운 시기지만 모든 분이 코로나 19 위기와 여름 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이번에 읽어본 책은 더위를 잊을 만큼 온몸이 오싹오싹한 공포 이야기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이다.

 

  

이 책의 작가는 영국의 어린이 책 작가이자 삽화가인 크리스 프리스틀리이다. 청소년 시절부터 섬뜩한 이야기나 공포물을 즐겨 보았으며, 에드거 앨런 포의 책을 즐겨 읽었다고 한. 2004년 첫 공포물 죽음과 화살로 에드거 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그 이후 출판한 작품을 통해 환상·공포물 분야의 다양한 상을 받았다.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에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활발히 이어 가고 있다.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는 소년 에드거가 방학을 맞아 몬터규 아저씨의 저택을 방문해서 몬터규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몬터규 아저씨는 주인공 에드거의 먼 친척인데 괴짜이면서 매우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의 저택은 스산하고 기묘하며, 매우 비밀스럽게 여겨진다. 집사인 프란츠 또한 의문투성이다.

 

 

몬터규 아저씨는 소년 에드거에게 5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초지의 오래된 느릅나무 이야기, 교령 집회와 인형의 집 이야기, 악마 모양의 의자 장식 이야기, 시골 마을 오래된 목사관에 얽힌 비밀이야기, 눈먼 탤로 할멈의 사과나무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일반적으로 공포 이야기를 읽을 때는 처음 읽을 때가 가장 긴장이 되고 두세 번 읽으면 다소 시시해지는데, 이 책은 반대로 다시 보면 볼수록 더 무서워지고 소름이 돋는 것 같다. 본문의 삽화 또한 오래 볼수록 더 무섭게 느껴졌다.

 

이 책을 전 세계 환상·공포 문학상을 휩쓴 청소년 미스터리 걸작 시리즈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매우 공감되었다. 악령과 악마, 마녀 등에 관련된 이야기가 환상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그리고 이어지는 섬뜩한 결말에 아이들이 악몽을 꾸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 이 책은 확실히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매우 안성맞춤인 책인 것 같다.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는 다음 권에게서 계속된다고 한다. 다음에 소개될 이야기가 벌써 기대된다. 아울러 몬터규 아저씨의 정체 또한 매우 궁금하다.

무더위를 잊게 해 줄 환상 공포 미스터리 걸작 시리즈.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열대야가 시작되면 다시 읽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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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3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3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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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우면서도 다소 엽기적인 캐릭터 엉덩이 탐정!

이번에 드디어 3권이 나왔어요. 이번 읽어본 이야기는 엉덩이 탐정함정이 가득한 정글입니다.

 

  

주황색 바탕의 표지가 노란색 띠지와 함께 화려하면서도 경쾌하게 느껴집니다.

표지 중앙에는 중절모를 눌러쓴 멋진 엉덩이 댄디의 모습이 돋보입니다. 마치, 인디아나 존스 박사같이 보이네요. 엉덩이 댄디는 엉덩이 탐정의 아버지로 바다 너머 박물관 유적 보호과 팀장입니다.

 

이번 3권에는 두 편이 에피소드가 실려 있습니다.

 

1뿡뿡! 함정이 가득한 정글에서는 정글 마을에 있는 보물 태고의 잠을 깨우는 지팡이를 찾아 나선 엉덩이 탐정과 아버지 댄디의 엄청난 활약이 펼쳐집니다. 이들은 지팡이를 훔쳐 간 천하무적 함정단의 무시무시한 트라이앵글 진형 공격을 막아내고, 유적에 잠들어 있는 보물을 지켜냅니다. 엉덩이 탐정과 함께 강 미로를 빠져나가고, 하늘색 엉덩이 4개를 찾고, 지팡이를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 함께 해요!

 

2뿡뿡! 가방을 찾아라!’에서는 엉덩이 탐정이 가방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태양과 꽃순이가 어딘가에서 신혼여행 비행기 티켓이 들어있는 가방을 바꿔 들고 와버렸어요. 이들에게 가방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엉덩이 탐정은 가방 안을 살펴 가방 주인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내요. 그리고 가방의 주인인 장말총 씨를 찾지만, 또다시 그 가방이 연쇄 은행 강도의 가방과 바뀌어버렸다는 사실을 알아내지요. 엉덩이 탐정은 어떻게 가방은 찾고 은행 강도도 체포할까요?

  

엉덩이 탐정의 멋진 활약에 재미와 웃음이 가득!

재미있고 다양한 퀴즈와 함께 아이들의 집중력과 관찰력도 키우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았습니다.

엉덩이 탐정의 새로운 시리즈 영화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7월에 방송한다고 하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기대되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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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기분 나빠지는 나에게
팀 로마스 지음, 김아영 옮김 / 책세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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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심리 # 툭하면기분나빠지는나에게

 

코로나 19 확진자 소식이 주변에서도 들리니 불안한 마음이 든다. 이런 불안한 마음에서 여러 가지 일로 스트레스를 받으니 또한 쉽게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자신을 잘 살펴보아야 하는데, 순간적으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면 꼭 후회할 일이 생긴다.

 

자기 자신을 알아채는 일은 역시 쉽지가 않다. 그래서인지 힘들고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어떻게 하면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던 차에 책세상에서 펴낸 툭하면 기분 나빠지는 나에게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팀 로마스이다. 1979년 런던 출생으로 대학 입학 전 6개월 동안 중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불교에 심취했으며 빅 핸드라는 스카 록 밴드를 만들어 6년 동밴드 활동을 하며 정신병원에서 시간제 보조 간호사로 일했다고 한다. 현재는 이스트 런던 대학교 긍정심리학 종신교수로 재직중이며, 행복 사, 행복의 이해, 긍정심리학으로 보는 마음챙김등의 저서가 있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이 때때로 경험하는 정상적인어두운 감정들, 즉 슬픔, 불안, 죄책감, 외로움, 분노 등에 이르는 부정적인 감정들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부정적인 감정들은 잘못되거나 나쁜 것이 아니며,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일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가 찾고 있는 행복과 성공으로 통하는 길일 수 있음을 알려 주고자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여덟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슬픔, 불안, 분노, 죄책감, 질투, 지루함, 고독, 고통이라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하나하나 중점적으로 다룬다. 각 장에서는 주된 가치의 원천이자 특정한 감정의 본질을 함의하는 메시지를 설명하며, 이를 통해 긍정적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인도한다.

 

책을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저자가 우리 내면에 여러 가지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존재한다고 상상하며, 각 감정의 특정한 측면을 상징하고, 감정의 본질을 의인화하여 설명한 부분이다. 슬픔을 전쟁터의 의무병’, ‘든든한 간호사등의 7인으로 불안은 선지자’, ‘훈련관등의 5인으로 복종하는 시종’, ‘보석 도둑’, ‘생명을 주는 자’, 빛을 쫓는 자등 의인화된 감정은 더 쉽게 마음에 와닿았다.

 

지금 내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나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강력한 신호일 것이다. 고통스럽고 부정적이라고 해서 외면하거나 잊어버리려 하지 말고, 그 감정의 목적을 잘 알아차리려 노력해야겠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부정적 감정들의 긍정적인 힘을 깨닫고 자기 자신과 삶을 새로이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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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학교를 구하라! - 비교하지 않고 ‘나’를 찾아가는 어린이,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2020 신학기 추천도서, 2020 문학나눔 선정 도서 파랑새 사과문고 92
범유진 지음, 김유강 그림 / 파랑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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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동화 # 영웅학교를구하라

 

영웅은 평범함과 다르게 생각된다. 위대한 영웅은 처음부터 뛰어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우연한 기회에 엄청난 힘과 에너지를 얻고 보통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루어 나간다. 영웅의 초능력은 보통사람의 평범한 능력과 비교될 수 없다. 영웅은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된다. 아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영웅을 꿈꾸는 것 같다.

 

이번에 읽어본 영웅학교를 구하라는 진정한 영웅을 찾아가는 어린이 영웅 삼총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는 범유진 작가로 창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청소년 소설 맛깔스럽게 도시락부》 《먹방왕을 노려라와 에세이 나중은 영영 안 올 것 같아서를 출간했다. 앤솔로지 냉면대멸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작업에 도전하고 있으며, 따뜻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해 주는 스토리텔러가 되기를 꿈꾼다고 한다,


 

작가가 생각하는 진정한 영웅은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사람들은 영화 속 영웅은 잘 기억하지만, 바로 옆에서 열심히 일하는 영웅들은 쉽게 잊어버린다. 그래서 작가는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행복할 수 있고, 또 그런 세상에서 아이들이 웃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고 한다.

 

어렸을 때 나 또한 슈퍼맨이나 배트맨 또는 그리스로마신화에 속에 나오는 영웅들을 꿈꿨다. 그런 영웅들만이 세상을 악으로부터 구하고 인류를 지켜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런 영웅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진정한 영웅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용기를 가진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별함과 평범함은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 믿음이는 세계 영웅 모임에서 일 년에 한 번 여는 영웅학교에 참가한다. 그리고 같은 오두막을 쓰게 된 슬기와 힘찬이를 만나 의기투합한다. 영웅학교 입학식 날 교장 선생님은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1등이 되어야 한다며,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커다란 공에 잡아넣어 최면을 건다. 가까스로 도망친 삼총사는 벙글벙글 선생님을 만나, 교장 선생님이 세계 영웅 모임을 없애려는 최면 악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벙글벙글 선생님은 악당을 무찌를 비장의 무기가 완성되기 전까지 삼총사에게 최면에 걸린 연기를 부탁한다. 삼총사는 서로를 도와가며 임무를 잘 수행하지만, 위험에 빠진 고양이를 구출하다가 교장 선생님에 발각되고 만다. 마침 벙글벙글 선생님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지만, 대신에 벙글벙글 선생님이 붙잡히게 된다. 삼총사는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 비밀 통로를 통해 악당의 방을 찾아가 조그마해진 벙글벙글 선생님을 구출하고 비장의 무기를 완성해 최면 악당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책을 읽으면서 삼총사가 서로 도와가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최면 악당이 만든 세 가지 벌칙 방을 나 또한 아이들에게 적용하는 것 같아 미안한 생각도 들었고, 비장의 무기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꿈가루를 채우기 위해 각자가 좋아하는 영웅을 생각해낼 때, 아빠를 생각하는 믿음이를 보며 마음이 뭉클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영웅들을 찾아보았다. 지금은 단연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모든 분이 생각났다. 그리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 책을 10살 믿음이 또래의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돕는 착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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