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움을 쓰다, 장자 필사의 글 - 나를 자유롭게 하는 장자의 문장들
장자 지음, 팀 구텐베르크 편역 / 구텐베르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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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게시물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삶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면 무엇을 내려놓고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기' 그것이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입니다.


장자(莊子)는 기원전 4세기 춘추 전국 시대의 철학자로, 혼란과 전쟁이 끊이지 않던 시대 속에서 자유로운 삶과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한 사상을 펼쳤습니다. 그의 철학은 개인의 본성을 찾고 욕망을 내려놓음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얻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장자의 고전을 현대 독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습니다.

장자의 철학은 도가(道家) 사상에 기반하며,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고 인위적 집착에서 벗어나 본성을 따르는 삶을 제시합니다. 그의 철학은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마음의 자유를 얻는 방법을 찾는 데 유용합니다. 이 책은 '필사'라는 행위를 통해 장자의 사상을 몸으로 익히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삶이란 끊임없는 속도와 경쟁의 연속처럼 느껴지는 현대사회에서, [자유로움을 쓰다, 장자 필사의 글] 은 우리를 잠시 멈춰 서게 한다. 이 책은 장자의 사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장자의 철학을 직접 필사하며 내면에 새길 수 있도록 독창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장자의 문장을 베껴 쓰는 동안, 마음속의 번잡함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자의 철학은 무위(無爲)와 자연(自然), 자유와 조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는 인위적인 욕망과 사회적 평가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발견하라고 권합니다. “온 세상이 그를 칭찬해도 그는 더 열심히 하려 하지 않으며, 온 세상이 그를 비난해도 그는 낙담하지 않는다”는 문장은 스스로의 내면에 충실하며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장자가 살았던 춘추전국 시대는 오늘날처럼 경쟁과 갈등이 극심했던 시기로, 그는 이러한 혼란 속에서 마음의 자유를 찾는 길을 제시했습니다. 현대인이 직면한 속도와 효율 중심의 삶에 비추어 보면, 장자의 메시지는 단순히 과거의 철학이 아니라 현재에도 유효한 삶의 해답입니다.


📌“장자의 글을 읽고 거창하고 심오한 해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자신의 마음속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자유롭게 풀어놓으면 된다.”

필사 과정은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라, 마음속에서 문장을 음미하고 의미를 곱씹는 수행의 시간입니다. 손으로 글자를 적어 내려가며 문장 속에 담긴 철학을 체화하는 경험은 일상 속에서 쉽게 얻기 어려운 평온과 몰입을 제공합니다.

필사는 심오한 깨달음보다는 소소한 감정과 생각의 발견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마음 정리법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쉼표’ 역할을 합니다.

장자의 철학이 가진 매력은 그의 말이 특정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대의 인간에게 적용된다는 보편성에 있습니다. 필사를 통해 글을 따라가다 보면, 장자의 철학이 지금의 삶과 맞닿아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책은 6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으며, 각 주제는 장자의 철학적 관점을 명료하게 전달합니다.

- 심재(心齋): 마음을 비우고 도와 하나가 되다

- 무위(無爲):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다

- 좌망(坐忘): 모든 것을 잊고 본성으로 돌아가다 등으로 나뉜 주제들은 차례로 삶의 핵심 질문들에 대해 천천히 사유하고, 자신의 답을 찾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자는 삶의 본질과 자유로움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삶과 죽음을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이라"거나 "모든 것은 자연의 흐름에 맡기라"고 권유하며, 자연의 이치와 본성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책의 해설은 장자의 철학적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줍니다. 예를 들어, 제 5부에서 📌"쓸모없는 것의 쓸모를 알지 못한다"는 구절은 현대 사회에서 쓸모와 효율성에 매달리는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처럼 장자는 타인의 기준과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에게 충실한 삶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현대인은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스스로를 소진시키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슬픔이나 기쁨이 닥쳐도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라는 문구는 우리의 내면과 외부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외부 요인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태도를 가르쳐줍니다. 이러한 책의 여러 메시지들은 현대인의 조급함과 불안을 위로하며, 자신의 본성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장자는 삶의 본질과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죽음이란 젊은 시절 방황하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구절은 삶과 죽음을 자연의 흐름으로 받아들일 것을 권합니다. 이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르칩니다.

또한, 📌“사람들은 모두 쓸모 있는 것의 쓸모를 알고 있지만, 쓸모없음의 쓸모는 알지 못한다”는 구절은 삶의 기준을 재정립하게 만듭니다. 이는 우리가 물질적 효율성과 실용성에 얽매이지 않고 삶의 다양한 가치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많은 가르침을 주는 장자의 지혜를 손끝으로 따라 쓰는 과정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장자의 문장을 필사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해 보길 권합니다.

내면의 평온과 자유로움을 찾고 싶은 사람, 필사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 보고 싶은 사람,장자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체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히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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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찾아온 필사혁명
이현주 지음 / 생각의빛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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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게시물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현주 작가의 [내 인생에 찾아온 필사혁명]은 하루 한 꼭지 타이핑 필사가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작가로서의 길을 열어준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필사의 편견을 깨고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안하며, 필사가 단순한 모방을 넘어 창작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필사를 통한 자기 발견과 성장의 여정을 기록하며 글쓰기와 삶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작가는 간호사로서 일상의 바쁜 삶을 살아가다 실직이라는 시련 속에서 필사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필사에서 시작된 변화가 작가의 길로 이어지며,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사의 강력한 힘과 실천법을 이 책에 담아냈습니다.

타이핑 필사의 선구자로, 글쓰기와 책 출간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실질적 조언과 격려를 제공합니다. 필사는 글쓰기와 창작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훈련으로, 이를 통해 작가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필사의 단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필사가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삶에도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필사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책을 출간하며 작가로 거듭났습니다. 필사가 가져다준 변화는 인간관계, 삶의 태도, 그리고 일상에서의 행복으로 이어졌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인생 정원에 각양각색의 인생 ‘책 꽃’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필사가 가져온 변화는 작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선순환을 만들어냈습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필사의 중요성과 힘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은 필사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자판을 활용한 ‘타이핑 필사’를 강조합니다. 이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문턱을 낮추며, 글쓰기를 시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일례로 작가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책 한 장이라도 읽는 습관을 내 삶에 초대하라. 그리고 필사를 시작하라. 오늘 내가 따라 쓴 글이 내일의 내 글이 되어 쓰이는 날이 올 것이다.”

작은 문장을 필사하면서도 그 문장이 자신의 삶과 맞닿는 지점을 찾아가는 작가의 태도는 독자들에게 변화를 시작할 용기를 줍니다.


📌“오늘 내가 따라 쓴 글이 내일의 내 글이 되어 쓰이는 날이 올 것이다.”

또한 필사를 모방이 아닌, 내 글쓰기를 위한 창의적인 연습 과정으로 봅니다.

📌“인생 혁명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는 일이다.”

저자는 필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길을 찾아냈습니다. 이는 필사가 삶의 변화를 위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필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딘 저자의 이야기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필사는 "나다움을 찾는 아름다운 작업"이며, "인생의 나침반"이라고 말합니다. 작가는 "타이핑 필사"라는 효율적이고 현대적인 방법론을 제안하며 필사의 편견을 깨뜨렸습니다.


📌"내가 원하는 꽃이 피길 바란다면 땅속에 원하는 꽃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 타이핑 필사는 책을 쓰기 위해 심어야 할 씨앗이다."

책의 독창적인 점은 "타이핑 필사"라는 개념을 통해 손필사가 가진 깊은 몰입감은 부인할 수 없지만,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서 손으로 A4 2장 반을 매일 쓰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가는 자판을 활용한 타이핑 필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글쓰기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타이핑 필사는 손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하며, 글쓰기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방법론으로 다가왔습니다.

📌"필사는 내 글쓰기를 이어가기 위한 에너지 충전소와 같다. 방전되지 않도록 내 글쓰기의 힘을 필사로 채워가고 있다."

책은 특히 필사를 자기계발과 성장의 중요한 과정으로 묘사합니다. 필사를 통해 작가는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성을 재정비하며, 나아가 작가로서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필사는 삶의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나아가게 하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독자는 필사를 통해 변화의 씨앗을 심고 성장의 열매를 거두는 경험을 공유하게 됩니다.


📌"나는 글을 쓸 운명이었나 보다. 될 일은 어떻게든 된다더니 글 쓰는 삶을 살게 될 줄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또한 필사를 통해 만들어진 그녀의 "작가 간호사"라는 정체성은 글쓰기와 전문적인 직업 세계를 연결한 성공적인 사례로, 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필사 후 감상 글을 쓰고, 이를 나만의 문장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는 “필사와 글쓰기는 연속 선상에 있다.”고 말하며 필사를 글쓰기의 에너지원으로 삼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필사는 내 글쓰기를 이어가기 위한 에너지 충전소와 같다.”

[내 인생에 찾아온 필사혁명] 은 필사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글쓰기의 세계로 나아가려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는 책입니다. 저자가 제시한 타이핑 필사법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입니다.

마흔 중반이라는 늦지 않은 나이에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낸 저자의 이야기는 필사라는 작은 습관이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여실히 증명합니다.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뿐 아니라 자기 계발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첫 변화가 이 책에서 시작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줍니다.

이 책은 삶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이며, 필사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나아가 작가로 거듭나는 길을 소개해줍니다.

필사라는 행위가 어떻게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증명한 이 책은, 글쓰기를 두려워하거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글쓰기에 관심은 있지만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일상 속에서 자기계발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히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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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삶 사람 사랑
보고쓰다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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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게시물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불완전함 속에서도 우리는 사랑하고, 성장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이 책은 그 증거이자,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희망의 선물입니다.


보고쓰다 작가는 개인적 고통과 좌절을 딛고 일어나며 자신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작가로,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탁월합니다. 이 책은 작가의 삶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바탕으로, 감정의 조각들을 모아 불완전한 삶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발견하는 여정을 기록한 결과물이었습니다.

책은 인생에서의 좌절, 사랑, 상실, 그리고 재기의 과정을 주제로 합니다. 독자는 개인적 아픔을 경험하거나 불완전함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삶과 연결 지으며 더 깊은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삶의 불완전함을 외면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사랑과 위로를 발견하길 바랐습니다. 책은 삶의 고통 속에서도 우리 각자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내면과 정직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가는 삶의 어두운 시기를 겪으며 느낀 감정의 편린들을 작품 곳곳에 녹여냈습니다. 책 전반에는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찾아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는 불완전함 속에 살고 있습니다.” 라는 시인의 말은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며, 이는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용기를 줍니다.


📌“바다는 그저 흐르고 있을 뿐이건만 마음의 검은 것들을 씻어내어 준다.”

저자가 풀어낸 이야기들은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시적인 문장으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바다에 뜨는 별" 에서 감정의 어두움을 씻어내는 바다의 이미지는 독자에게 치유의 힘을 전합니다. 이 작품 속 바다는 삶의 고단함을 씻어내고 새로운 힘을 얻는 상징적인 장소로 그려집니다. 이처럼 자연과 삶을 연결 짓는 작가의 상상력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감정을 비추어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아쉬움에 목매지 말며, 또 다른 계절에 피어날 것들이 들어올 자리를 비워두길.”

저자는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한 아픔과 치유의 과정을 통해 관계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당신의 계절" 에서는 모든 만남과 이별이 자연스러운 흐름임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백을 남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메시지는 과거의 상처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도록 격려합니다.

또한 책 곳곳에는 사랑의 기쁨과 아픔,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위로와 상처가 녹아 있습니다. "당신은 아시는지"에서 작가는 한 사람과의 기억을 사계절에 비유하며, 사랑이 가져다주는 따뜻함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봄처럼 따스했으며, 여름처럼 뜨거웠고, 가을처럼 감성적이었으며, 겨울처럼 시리면서 포근했던 사람아."

사랑이 때로는 아픔을 남길지라도, 그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임을 작가는 고백합니다. 이러한 진솔함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촛불이 내어준 잔상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지 새벽녘 달빛에 기대어 문답해 봅니다.”

특히 "잔상" 에서 촛불의 잔상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질문하는 모습은, 누구나 삶의 한 장면에서 느끼는 상실감과 그로부터의 깨달음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고통도 결국은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임을 일깨워줍니다.

📌"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현명함을, 나의 입으로 내게 얘기하는 진실함을, 나를 나로서 바라보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길."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발견한 감정과 깨달음을 솔직하게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특히 독자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며, 불완전한 삶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나에게 혹은 당신에게", "보통의 하루" 같은 짧은 이야기들에서 작가는 우리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한동안 살아갈 힘을 더한다. 바다는 그렇게 내 마음 안에서 흐른다. 별들의 반짝임이 내 눈에 투영되어 빛난다."

보고쓰다 작가의 글은 때로는 시처럼 섬세하고, 때로는 일기처럼 솔직했습니다. 그 진심이 독자의 마음에 스며들어 각자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 책은 불완전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빛이 되어줄 것입니다.

"불완전한 삶 사람 사랑" 은 삶의 본질과 관계, 그리고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게 만들었습니다. 불완전함이 비단 약점이 아니라,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임을 인정하게 하고, 그 안에서도 빛날 수 있음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삶의 상처와 회복에 대한 글을 통해 위로를 얻고 싶은 독자, 감성적인 문체를 선호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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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고래의 노래 작은거인 63
이현아 지음, 리페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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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게시물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비록 지금은 빛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알아본다면 우리는 언제든 찬란히 빛날 수 있다.



이현아 작가는 동물의 생태와 자연을 배경으로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하며, 어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자연과 환상을 결합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하늘 고래"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상상력을 더욱 확장했습니다.

고래는 실제로 약 5천만 년 전 육지 동물에서 바다로 이동한 과정을 겪은 독특한 진화의 역사를 지닌 생물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자연의 생태와 환상을 결합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독자들은 고래의 진화와 더불어 자연의 조화, 생태계 속 존재의 특별함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모든 존재가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자신을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결핍은 특별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며, 용기와 자아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각기 다른 결핍을 지닌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하늘 고래도 힘든 시간이 있었을 거야. 하지만 그건 하늘 고래가 부족해서가 아니란다. 아주 특별했기 때문이지.”

책의 중심에는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어린 고래 반쪽이가 있습니다. 덩치도 작고, 목소리도 불완전한 반쪽이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한 채 고래 무덤에서 늙은 바다거북 후포와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다 남쪽 바다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반쪽이의 여정은 자신을 찾고 세상에서 자신의 특별한 위치를 깨닫는 내적 성장의 이야기입니다. 반쪽이는 여행을 통해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은 자신의 특별함임을 발견합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특별한 존재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반쪽이의 여정에는 늙은 바다거북 후포, 이빨 부러진 상어 소소리, 냉철한 가오리 촉과 같은 조력자들이 함께합니다. 이들 역시 결핍과 상처를 안고 있지만, 반쪽이를 돕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성장합니다. 후포는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모습으로, 소소리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로, 촉은 차가운 외면 속에 숨겨진 따뜻함으로 다가옵니다. 각 캐릭터는 반쪽이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대와 사랑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 책의 결핍, 상처, 그리고 자아 찾기라는 주제는 어른 독자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작가는 반쪽이를 통해 삶의 어려움과 상처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희망을 전달합니다. 어린 독자들은 반쪽이의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어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작가는 이처럼 고래라는 친숙한 존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매혹적인 환상 세계로 이끕니다. 반쪽이는 작은 덩치와 어설픈 목소리로 인해 다른 고래들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반쪽이의 부족함이 바로 특별함임을 깨닫게 됩니다. 작가는 자연 생태에 기반을 둔 고래 무덤, 지혜의 숲, 그리고 바다 속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하며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책 속의 풍경은 생생한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집니다. 남쪽 바다의 화려한 산호초, 청소새우와 청소놀래기의 티격태격, 지혜의 숲과 같은 설정은 독자를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지혜의 숲은 원하는 답을 주는 곳이 아니었다. 스스로 답을 찾아서 지혜롭게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곳이었다."

특히 "지혜의 숲"에서 반쪽이가 깨닫는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줍니다. 반쪽이는 숲이 원하는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곳임을 깨닫습니다. 이는 삶의 모든 문제를 누군가 대신 해결해 줄 수 없으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는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하늘 고래의 노래]는 상상력과 감동이 조화된 동화로,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반쪽이의 이야기는 "우리는 모두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용기의 중요성을 설파합니다.
"힘들고 속상한 일이 생길 때마다 기억하렴. 너는 아주 사랑스럽고 특별한 아이야."

작가는 자연과 생태를 환상적인 이야기로 엮어내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줍니다.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싶은 모든 이,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또한 어린 독자들은 물론, 인생의 의미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은 공감과 영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은 눈에 띄지 않을지라도, 자신만의 특별함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언제든 찬란히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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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 - 도둑맞은 시간을 다스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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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게시물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샘 혼(Sam Horn)은 세계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가이자 강연가입니다. 그는 워크숍과 상담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산만한 삶에서 벗어나 몰입과 집중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도록 돕는 데 힘써왔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현대인의 주의산만 문제를 깊이 파고들며, 실용적이고 철학적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디지털 과잉 시대에 산만함과 분산된 주의가 현대인의 핵심 문제임을 전제로 삼습니다. 책을 접하는 독자들은 T.I.M.E. 관리의 철학과 실용적인 수행법을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인 마음챙김(mindfulness) 개념과 현대 심리학적 자기계발 원리에 대한 관심이 있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T.I.M.E.를 어떻게 쓸 것인가?”

샘 혼은 생각(Thoughts), 관심(Interest), 순간(Moments), 감정(Emotions)을 관리하는 법을 통해 산만한 삶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이기를 독려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끊임없이 주의가 분산되는 상황을 깊이 성찰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힘이라고 강조합니다. 집중력의 회복이 곧 자신을 되찾는 길이라고 믿으며, 이를 통해 진정한 몰입과 행복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가령 “매일 아침 해야 할 일 일곱 개를 정하라”는 제안은 과도한 계획에 짓눌리지 않도록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구체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이처럼 실용적인 접근법이 돋보이며,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강한 설득력을 지닙니다.


작가는 집중이란 곧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는가"에 대한 문제라고 설명합니다. 책은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집중 실패의 12가지 이유를 분석하며, 생각과 싸우지 않는 법, 관심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 순간에 몰두하는 법, 감정을 다스리는 법 등을 명확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5분 두뇌 훈련” 을 통해 반복적인 생각과 산만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점은 특히 유용해 보였다.

책의 강점은 독자로 하여금 집중력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를 근본적으로 깨닫게 하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중할 때 삶의 해상도가 높아진다"는 저자의 표현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변화시키는 도구임을 상기시킵니다.


특히 몰입의 순간이 가져다주는 마법 같은 경험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를 위해 저자가 제시한 몇 가지 기술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시야를 좁히고 마음을 한데 모으는 훈련"은 우리의 주의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마음챙김'의 개념을 통해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지 못하고 과거와 미래에 사로잡혀 있는 이유를 분석합니다. 감정과 생각을 다스리는 연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현재"를 보다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실용적인 연습법이 담겨 있습니다. 하루 5분 동안 긍정적 문장에 집중하는 두뇌 훈련, 중간 목표를 설정해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 등은 누구나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윌리엄 제임스의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로 경험"이라는 인용처럼, 집중은 해야 할 일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에 주의를 기울이는지를 통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행위임을 일깨워줍니다.


[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은 산만한 세상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합니다. 책을 읽으며 내 삶에서 주의와 시간을 어디에 쏟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무작정 바쁜 일상을 멈추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버려야 할 행동이 아니라 원하는 행동을 마음에 그려야 한다"는 조언은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과거를 반성하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긍정적으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힘을 제공합니다.

📌“백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서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일단 중단하라”

이 책은 과도한 멀티태스킹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지금 이 순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핵심 메시지는 결국 ‘지금, 여기’에 몰두하는 법입니다.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현재의 순간에 온전히 존재하는 것이 집중력의 본질임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집중력을 되찾고 싶거나,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 직장인, 또는 삶의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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