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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없다 - 이태원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
정혜승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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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태원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한 충격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한 궁금증과 불안감이 글 내내 묻어나타고 있습니다.
글의 흐름을 통해 글쓴이가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을 경험했는지가 엿보입니다.
급변하는 상황에서의 심리적 고뇌가 잘 전달되고 있습니다.

가족의 안전에 대한 걱정 속에서 이태원으로 향하는 일련의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아이와의 통화를 통해 안도하면서도 다른 이들이 마주한 비극에 대한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감정이 감동적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사고 현장으로 향하면서 마주한 혼돈과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긴장된 분위기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가정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가족 간의 소중함이 감정적으로 전달되어 독자에게 공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어서 글쓴이는 정부의 대응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날 정부가 없었다"라는 표현을 통해 정부의 부재에 대한 고립감과 비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생각을 나타내며,
세월호 참사와 비교하면서 정부의 대응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한 감정의 기복과 불안, 그리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다루고 있어 독자에게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독자에게 동감과 공감을 일으키며 동시에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정부가없다 #정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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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막노동 일지 - 계속 일하며 살아가는 삶에 대하여
나재필 지음 / 아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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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긴 기자 생활을 통해 겪은 인생의 전환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과 감정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어 독자들은 이야기에 공감하며 함께 감정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기자로서의 27년간의 여정이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직장에서의 성장과 어려움, 그리고 관리자들의 변화에 대한 소회가 명확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퇴직과 그로 인한 인생의 변화는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퇴직 이후에 직면한 사회적인 인식과 선입견에 대한 고민, 그리고 중장년층이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한 현실적인 고찰이 담겨 있습니다.

글 속에서 나오는 "막노동"이라는 표현은 중장년층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노동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자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찾은 인생의 방향과 의미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노동의 가치와 막노동에 대한 편견, 그리고 세대 간의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가 강조됩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중장년층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인간미 넘치는 고백이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할 것입니다.

막노동을 통해 얻은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세상과 자신,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긍정적인 변화와 도약에 대한 용기를 심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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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과 스님
최일안 지음 / 메이킹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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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 속에서 인상 깊게읽은 시를 소개하겠다.

공(空)


"토끼를 잡으려면 두 귀를 잡고,

닭을 잡으려면 두 다리를 잡고, 사

람을 잡으려면 그 마음을 잡아라.

여러분은 누구의 마음을 잡으시겠습니까?

타인의 마음입니까,

자신의 마음입니까?"

(그럼, 너는)

내가 너냐?

이 시는 간결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마음을 잡는다는 표현을 통해 대화와 이해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로, "토끼를 잡으려면 두 귀를 잡고, 닭을 잡으려면 두 다리를 잡고"라는 구절은 각각의 동물을 잡을 때 필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접근이 다르다는 것을 시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사람을 잡으려면 그 마음을 잡아라"는 다소 비유적인 표현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려면 마음을 잡아야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의 감정과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누구의 마음을 잡으시겠습니까? 타인의 마음입니까, 자신의 마음입니까?"는 독자에게 직접적인 물음을 던지며,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독자는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이 시는 간결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자극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독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소통과 이해에 대한 시각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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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요 강귀찬 - 20년 차 만화가의 밥벌이 생존기
김한조 지음 / 파란의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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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님은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1999년에 만화가로 데뷔하였고, 2000년대 중반부터 그래픽노블 작가로도 활동해와쓰며 어린이만화, 시사만화, 역사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를 두루 선보이고 계신다고 해요.

2020년대부터는 웹툰이나 SNS툰과 같이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요.

인간의 심리와 과학, 역사의 아이러니 등이 주된 관심사이고 현재 자유 연재 플랫폼인 투비컨티뉴드에서 '중년 만화가 강귀찬'을 연재하고 있다고해요.

[일어나요 강귀찬]은 중년의 강귀찬이라는 만화가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현실의 불안과 외로움, 가족과의 관계 등을 다뤄놓은 것 같습니다. 강귀찬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중년층이 겪을 수 있는 문제와 감정을 공감할 수 있게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에서는 강귀찬이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되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시도하며 바닥을 치기도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강귀찬의 가정에서 아내와의 관계, 그리고 가정 경제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독자들에게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소재로 다가올 것입니다.

글쓴이는 중년의 우리들이 겪을 법한 불안과 후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년층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또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도를 갖고 쓰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강귀찬의 이야기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뒤처지고 있는 느낌에 대한 묘한 안도감을 느낀다고 언급하며, 독자들이 이 만화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강귀찬과 같은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응원해 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일어나요강귀찬 #김한조 #파란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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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수사
연여름 지음 / 황금가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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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수사》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중심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릴러 로맨스 소설로, 특히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플롯이 독자를 매료시키는 데에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 김선우와 한재은의 복잡한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두 주인공의 강렬한 개성과 과거의 비밀들이 이야기에 깊은 감동과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한재은의 모든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이야기에 미스터리와 예측불가능성을 더해주며, 독자들을 계속해서 이 소설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김선우가 받은 난감한 부탁과 그로부터 시작된 사건의 전개는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캐릭터 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면서도 사건의 진행을 빠르게 펼쳐나가는 데에 솜씨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가연과의 이야기와 함께 두 주인공의 로맨스 역시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하는 애틋한 감정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안겨주며, 이야기에 깊은 감정적 층위를 더해줍니다.

최악의 방식으로 헤어진 옛사랑 재은이 등장하여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부분은 독자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개는 독자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요소를 제공하면서, 계속해서 이 소설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종합적으로, 《달빛수사》는 사이코메트리 능력과 로맨스, 스릴러를 조화롭게 결합시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플롯과 복잡한 인물관계, 예상치 못한 전개로 독자들을 계속해서 끌어들이며,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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